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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연구센터 개소… 친환경농업 발전 견인 컨터롤타워 역할

기사입력 2018.10.16 14:37
친환경농업에 대한 전문연구 및 현장맞춤형 애로기술 개발 박차
김영수 농업기술원장이 1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친환경농업연구센터 개소에 따라 앞으로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굿뉴스365]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FTA 등 개방시대에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농업의 질적 성장을 선도할 '친환경농업연구센터' 구축사업을 2015년부터 3년간 추진해 충남을 세계적인 유기농 특화도로 육성하기 위해 운영준비를 완료했다.

친환경농업연구센터는 농업기술원내에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돼 지난 2015년 착공해 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16일 개소했다.

부대시설로 시험용하우스 6개동 1680㎡과 친환경인증 분석장비 (ICP) 등 시험장비 126종이 구비돼 있다.

센터에서는 유용미생물 개발, 유기농업자재 선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등 친환경농업분야를 중점 연구하며, 친환경재배농가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신규 청년창업농인 및 귀농인들에게 친환경농업 현장교육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현재 친환경 인증면적이 2.4%(2017년/ 5,229ha)에서 2022년에는 5%이상으로 확대돼 친환경농산물을 이용하는 학교급식이 더욱 성장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영수 도 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 “산·학·연·관·민이 연계하여 친환경농업연구센터가 친환경농업 발전을 견인하는 컨트롤타워(Control Tower) 역할로 충남을 안전한 먹거리 생산 전국 제1의 친환경농업도로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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