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세종GKL휠체어펜싱팀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충북곰두리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0월에 있었던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한 간판스타 심재훈 선수는 에페A에서 울산의 김성환 선수를 15대 7로 가볍게 이기면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조영래 선수는 플러레A 결승전에서 충남의 이병인 선수에게 8대 15로 패하며 아쉽게 은메달을, 박천희 선수는 통합으로 이루어진 에페 B에서 충북의 윤월재 선수에게 9대 15로 패해 동메달을 획득해 우리선수들의 성적은 금, 은, 동 각각 1개씩 획득했다.

이종승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세계대회 및 전국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는 세종GKL휠체어펜싱팀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계속되는 경기에도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