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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초보농부들의 작은 나눔 큰 기쁨

기사입력 2018.12.13 10:13

[굿뉴스365] 서천군귀농귀촌연구회는 13일 서천군청을 방문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을 담은 ‘사랑의 쌀 500kg’을 기탁했다.

노희식 귀농귀촌연구회장은 “회원 대부분이 영농을 시작한지 5년 내의 초보농부로, 서툰 영농기술이지만 구슬땀 흘리면서 생산한 소중한 쌀을 이웃들을 위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작은 정성이지만 받는 분들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떠올리니 더 큰 마음의 기쁨이 생겨 흐뭇하다.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기탁 받은 쌀을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 복지 나눔에 활용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귀농귀촌연구회는 영농기술습득, 귀농귀촌정보공유 등 귀농초기 안정적 정착을 위해 조직된 학습단체로 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한계마을 봉사활동, 농번기 일손 돕기, 주민과의 화합행사 등 주민들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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