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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기사입력 2015.04.17 18:14

사진은좌측3번째부터 이종운 의원,한상규 의원,박선자 의원,이해선 의장,박승문 공주원예농협조합장,김영미 의원,박병수 부의장,박기영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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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의장 이해선)17일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부녀화 심화로 인해 봄철 부족한 일손으로 고통 받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4월 의원 간담회를 마치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에는 이해선 공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우성면 동대리 조한익씨의 과수농장을 방문해 배꽃 수정을 도왔다.

배꽃수정은 제때 이뤄지지 않을 경우 배수확량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배꽃 특성상 일시에 많이 개화하는 관계로 짧은 기간 안에 많은 일손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농촌에서 개화시기에 맞춰 일손을 구하기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려운 상황이다.

이날 지원을 받은 농장주는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농촌 일손 돕기에 발 벗고 나서준 시의원들과 공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해선 의장은 이번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어려운 농촌의 현실과 농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이해하게 됐으며 농업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농업에만 전념 할 수 있도록 농촌 경제를 살리는데 적극 지원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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