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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5분 자유발언으로 군민 목소리 대변

기사입력 2019.02.12 13:21
장재석·이선균·문병오 의원‥ 지역현안 문제점 지적과 대안 제시
장재석 의원이 제257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결성농요?농사박물관에 판소리 시조 최선달 기념관 확대 건립을 제안하고 있다.

[굿뉴스365] 홍성군의회(의장 김헌수)가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민원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재석 의원은 12일 열린 제257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나라 국악계의 효시인 최선달 선생의 판소리 역사 고증과 기념관 건립을 제안했다.

장 의원은 결성 농요·농사박물관과 함께 최선달 명창 기념관을 확대하여 건립하면 우리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 체험과 볼거리 제공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 최선달 명창의 뜻을 이어받고 우리 지역의 관광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기념관 건립을 주장했다.

최근 복원 정비계획을 수립 중인 결성 읍성 주변 문화재 탐방코스 및 체험공간으로 결성농요?농사박물관과 함께 최선달 명창 기념관이 포함되어 개발이 추진되어야 사업의 시너지효과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념관 건립과 병행하여 최선달 선생의 판소리 분류 중 중고제 위상 확립을 위한 역사적 고증과 연구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선균 의원이 제257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결성읍성의 올바른 복원을 위한 제안’이란 주제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뒤이어 이선균 의원은 뒤늦게나마 결성읍성 성곽정비계획을 수립하게 된 것은 결성면민에게 큰 자긍심이 되고 우리군 역사를 재조명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하면서 결성읍성의 올바른 복원을 위해 몇 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그 대안으로 ▲무너지고 훼손된 성곽을 원형에 가깝도록 복원 ▲결성읍성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토지소유권 정리 ▲결성읍성의 향후 운영방안의 로드맵 검토 ▲결성읍성 기초자료의 정확한 조사 등을 제시했다.

이어, 금번 용역중간보고가 단발성 보고에 그치지 않고 실제적인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예산의 확보에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빠른 복원보다는 느리더라도 사실에 근접한 복원이 되어 홍성역사의 산 교육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문병오 의원이 12일 열린 제257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내포신도시 주차난 해결 방안’이란 주제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문병오 의원은 내포신도시의 주차난 해결방안을 제시하면서, 올해 사업예정인 내포신도시 대형주차타워 건설 시 상권이 밀집한 구역인 상습정체지역으로 접근성이 용이한 장소에 주차장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혼잡지역의 주정차 문제해결을 위해 주요 공공기관 보유 주차시설을 군민에게 개방해야 하며, 저탄소 녹생성장산업의 일환인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전거타기 운동 전개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현재 대도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주정차 단속 사전예고제와 주차정보 안내 시스템 구축을 제시했다.

끝으로 홍성군의회와 홍성군이 상호 협력해 내포신도시의 주정차환경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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