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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5월 한달간 교통규제 개선을 위한 집중신고 받는다

기사입력 2015.04.30 14:36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양제)은 평소 국민들이 불편하다고 느꼈던 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한 달간 『교통환경 집중신고·정비 기간』을 운영한다.

불편 사항은 경찰관서 누리집(홈페이지), 국민신문고(모바일도 가능) 등 인터넷 또는 전화를 이용하거나 민원실 방문 및 우편접수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경찰관서에서 운영하고 있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서도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원인의 편의에 따라 자유롭게 신고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신고내용은 교통신호, 차선, 유턴 허용 및 횡단보도 설치 등 생활에 불편을 주는 교통 환경 전반에 대해 특별한 양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관련사항을 적으면 되는데,

특히, 올해 중요하게 추진하고 있는 안심주차*, 좌회전·유턴 및 횡단보도 신설 등 국민편의와 경제활성화를 위한 교통규제 개선에 포함되는 내용에 대해서는 국민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정부 3.0 정책기조에 따라 최대한 반영할 방침인 만큼,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

※ 안심주차 : 교통안전표지 없이 관행적으로 주차가 이루어지는 곳에 교통안전표지를 설치하여 명확히 주차가 가능하다고 알리는 것

접수된 신고에 대해 현장점검 등 개선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그 과정과 처리결과를 신고자에게 직접 통보하는 한편,

신고자가 희망할 경우 경찰관과 함께 현장점검이나 심의위원회에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신고자에 대해 포상과 함께 소정의 답례품도 제공한다.

한편, 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 2014년에도 5월 한 달간 「교통환경 집중신고·정비 기간」을 운영한 결과, 총 1,005건의 신고를 접수받아 930건을 채택하여 교통환경 개선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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