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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본격 사계절 방역소독 돌입

기사입력 2015.04.29 11:24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날씨가 풀리면서 해충에 의한 질병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사계절 방역체계에 돌입했다.

2015년 방역소독은 △해빙기 방역소독△유충구제△여름철 방역소독△구서작업△월동기 방역소득 등으로 나눠 시기별, 대상별로 맞춤 방역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민간위탁업체가 맡게 될 3개 권역별로 모기 및 위생해충 다발지역을 파악하여 환경에 적합한 방역소독을 추진한다.

3월∼4월 및 10월∼12월 실시하는 해빙기소독은 공동주택의 정화조, 하수구, 지하실 및 하천변, 물웅덩이, 폐타이어 적치장 등에 대해 유충구제작업을 실시하고,

5월∼11월에는 주택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분무, 연무등의 하절기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10월 중 구서작업을 하고 겨울철을 앞두고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월동기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이밖에 방역기간 동안 24시간 방역 상황실을 운영하여 방역 추진상황과 주민불편사항을 등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위생해충으로부터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해 감염병 없는 해로 만들겠다”며 “시민들도 위생해충의 서식지가 될 만한 주변의 물웅덩이나, 타이어, 고인물을 제거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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