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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완섭 서산시장신 년 사 2023년 새해의 출발선에 우리는 다시 섰습니다. 날로 격동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더욱 굳세고 건실한 희망으로 새해를 맞습니다. 여러분! 지난해 1천 7백여 공직자는 새로운 희망과 변화를 열망하는시민의 마음을 품고 물러섬 없이 한 걸음 한 걸음을 내디뎌왔습니다. 역동적인 성장과 국토균형발전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명실상부한 충남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도약의 문을 열었습니다. 자원회수시설과 청소년문화의집을 착공했고 중왕항 어촌뉴딜 300, 어울림체육관, 가족센터 등을 준공하며 시민의 삶의 질과 복지를 강화했습니다. 서산해미읍성축제, 서산국화축제, 서산시민체육대회 등 다시 열리게 된대규모 행사도 성공리에 치러냈습니다. 대통령상을 비롯한 수많은 상급기관상을 입상하며 행정력도 입증했습니다. 예산은 13년 만에 닥친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라는 찬바람 속에서도 1조 1천300여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액을 편성하는 기염도 토했습니다. 여러분! 이제 시작입니다.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은 서산시가 나아가야 할 목표이자 제가 이뤄야 할 신념입니다. 서산공항, 가로림만 해양정원, 대산항 국제크루즈선 유치, 차세대항공교통(UAM) 실증 테스트베드 유치, 수소산업 등 주요 사업이 산적합니다.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승풍파랑(乘風破浪)’의 기세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해뜨는 서산’을 완성해 내겠습니다. 힘과 지혜의 바람을 모아 함께 노를 저어간다면, 어떠한 파고의 물결도 헤쳐 반드시희망의 종착지에 도달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 계묘년(癸卯年)에는 늘 평안하시고 희망하시는 모든 일 이루는뜻깊은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2023년 1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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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강인한 뒷발로 장애물을 뛰어넘는 토끼처럼 코로나와 경제 위기 등 난국 헤치고 나가는 한 해 되길” 존경하는 39만 세종시민 여러분! 희망찬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라며,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세종시의회는 출범 1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이 의회에바라고 기대하는 점을 고민하며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지방의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저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지방의회법 조속 제정 촉구 건의안’과 ‘자체감사기구 지방의회 산하이속건의안’을 제안하여 만장일치로 안건 채택을 이끌어냈습니다. 또한 2027년 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세종시와 초당적협력에 합의했고, 국회 분원 설치 규칙 제정 및 의정연수원 설치를 촉구하였습니다. 또 상권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BRT 역세권 및 금강변 수변상가 건축물 허용용도 완화 결정을 견인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새해는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더 멀리 뛰기 위해 잔뜩 웅크린 토끼의 모습처럼 코로나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경제 위기 등의 난국을 빠르게 헤쳐 나가 진정한 일상 회복의 시대를 맞이할 수 있길 응원합니다. 특히 2023년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원년’으로 우뚝 서길 기대합니다.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세종시의 눈부신 도약과 정주 여건 개선및 문화‧복지 수요 충족을 통한 시민 만족도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길 바랍니다. 그런 관점에서 2027년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를 공동 유치한 만큼 대회 조직위원회 구성과 재정 확보 방안마련 등 향후 준비 과정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필요한 교통 및 체육 인프라 구축과 선수단 편의시설 확보 등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의지와 역량을 모으겠습니다. 이 대회를 통해 전례없는 충청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새로운 지방시대의 서막을 열겠습니다. 선언에만 그치지 않은 실질적인 변화의 움직임들도 더욱 활발해져야 합니다. 세종시민들을 포함한 충청권 지역민들은 물론, 많은 국민들이 염원하고 있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해야 할 시기입니다. 국회는 국회 이전 규모를 국회 규칙으로 정하는 초당적인 논의가새해에는 활발하게 이뤄지길 희망합니다. 아울러 국가 균형 발전과 국정 비효율 해소라는 국회 이전 취지에 부합하는 국회 전체 이전방안과 세종 의정연수원 설치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고민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또한 2027년 대통령 세종집무실 완공에 관한 구상과 별도로 현재 정부세종청사에 마련된 대통령 임시 집무공간의 이용 빈도를 늘릴 수 있는획기적인 방안들을 모색해야 합니다. 국무회의 및 중앙지방협력회의 세종 개최 약속 이행이 그 첫걸음입니다. 수도권 중심 사고에서 벗어나국가 균형 발전의 상징 도시인 세종시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려면 정치‧행정 기능의 단계적 이양이 절실합니다. 세종시의회를 비롯해 중앙정치권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법무부‧여성가족부 및 감사원 세종 이전, 수도권 소재 14개 정부위원회의 이전 등에 관한 논의가 새해에는전향적인 방향으로 검토되길 기대합니다. 2022년은 ‘10‧29 참사’로 많은 국민들의 슬픔과 안타까움을 낳은 해입니다. 새해는 우리 모두 함께 ‘안전을 지킨다’는 각오로 불미스러운 사건‧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겠습니다. 세종시의회 차원에서도 시민의 안전 및 보건 환경과 관련된 시 정책들을 면밀히 점검하고 본예산에 반영된 각종 안전 및 보건 사업들이 적시에제 효과를 내고 있는지도 철저히 살피겠습니다. 지방의회는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밑거름 삼아 풀뿌리 민주주의를 깊이 있게 뿌리내리기 위해 노력하는 민의의 전당입니다. 이러한 지방의회의 본분을 잊지 않고 새해에는 시민들께서 흡족해할 수 있는 의정성과들을 내는 데 더욱 주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시민들의 믿음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성실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세종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상 병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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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사]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송 년 사 존경하는 37만 아산시민 여러분! 한 해 동안 아산시의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가 희망과 기대를 안고 맞이했던 2022년 한 해도 이렇게보람과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올 한 해, 사회 전반에 걸친 고금리‧고물가 여파로 인한 경기침체와 지속되는 코로나의 혼란 속에서도 변함없이 아산시의회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시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지역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시정을 성실히 이끌어 주신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위로와 아낌없는 찬사를 보냅니다. 존경하는 아산시민 여러분! 지난 7월, 아산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의 선택으로제9대 전반기원구성과 함께 새로운 마음으로 힘차게 출발하였습니다. ‘시민에게 행복을’, ‘아산에는 희망을’의 의정목표 아래 시민의 권리와 복리 증진을 위해 힘쓰며, 대내적으로는 효율적인 의회 운영과 생산적인 의정활동에 주력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의회의 고유권한인 예산심의는 합리성, 효율성, 건전성에 주력하여 국·도비 확보대책과 대안 제시는 물론, 2023년도 예산심사 시 불요 불급한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시민의 피부에 와 닿는 민생중심의 예산을 마련하여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했습니다. 지난 제239회 임시회에서 우리 시의회는 국가재난 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국립경찰병원 아산시 유치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는 등 시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이라는 커다란 결실을 맺기도 했습니다. 또한 우리 시의회는 1997년 1월 아산시 청사가 현 위치로 이전한 이래 시청사 4층을 사용하며 공간이 협소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새해 1월부터 신청사 입주를 통해 지방자치시대의 지방의회 위상을 제고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앞으로도 아산시의회 의원 모두는 의회의 문을 활짝 열고 시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함께 미래를 개척해 나아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가오는 계묘년(癸卯年) 새해에도 아산시의회가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산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2. 12. 아산시의회 의장 김 희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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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신년사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 계묘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충남도정은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하나 된 충남의 힘으로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유치를 이끌어냈습니다. 역대 최고인 국비 9조원 시대를 열었고2조 6천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4995개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독대하고, 국토부 장관과는 협업을 통해 서해선과 경부고속선 조기 연결,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 추진, GTX-C노선 천안아산 연장, 내포 국가산단 지정 등 오랜 숙원사업들도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새로운 도정이 첫발을 내딛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도민 여러분의 덕분입니다. 2023년 새해에도 충남도정은 도정과제에 대한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율과 책임의 혁신 도정으로 역동적인 힘쎈충남을 만들겠습니다. 육사 이전, 공공기관 이전, 가로림만 국가해양공원 조성 등 현안 해결에 힘쓰는 한편, 베이밸리 조성 등 미래 100년을 향한 먹거리도 철저히 준비해나가겠습니다. 탄소중립 경제 선도를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고 신재생 에너지 육성과 실질적 탄소 저감을 위한 시책을 펴나가겠습니다. 청년이 정착할 수 있고 돈이 되는 산업으로 농업혁신을 가속화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충남형 스마트 농업을 본격 육성하고 농업·농촌의 구조 전환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권역별 특장을 살린 시책을 통해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한편, 충남혁신도시를 명품도시로 조성하고 도로·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통한 SOC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라는 말이 있습니다.‘산을 만나면 길을 만들어 나가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아 건넌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확고한 신념과 의지로 2023년 도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하나하나 착실히 준비하고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참여와 지지가 필요합니다.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드리며, 2023년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는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2023년 1월 1일 충청남도지사 김태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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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감사위원회, 건설현장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예방 감사 실시[굿뉴스365] 대전시 감사위원회는 20일 산업재해율이 가장 높은 업종인‘건설현장’에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율이 51%로 제조업 23%, 운수창고통신업 8%에 비해 상당히 높다. 사고발생 유형을 보면‘사망사고는 떨어짐 40%, 끼임 12%, 부딪힘 9%’순이며‘재해사고는 넘어짐 22%, 떨어짐 16%, 끼임 14%’순으로 대부분 부주의로 인한 사고들이다. 이에 대전시 감사위원회는 현장 여건이 취약하고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대형건설공사장 20개소를 대상으로 예방 감사를 실시했다. 감사는 건설 현장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책임감리원 등 공사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현장 안전관리와 안전 관련 규정 등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산업재해 현황 안전관리 규정 안전사고 예방수칙 등 자료를 알기 쉽게 정리해 지도하고 이행을 당부했다. 대전시 김선승 감사위원장은“앞으로 건설 현장에 대해는 사후 지적 위주 감사에서 예방적 현장 감사를 강화해 안전사고 없는 건설 현장 조성과 부실시공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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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전 직원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실시[굿뉴스365] 대전광역시 소방본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 예정 등 코로나19 방역관리 완화에 대비해, 선제적인 소방공무원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하는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대전광역시 내외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 의료기관에서 오미크론 대응 2가 백신을 활용, 약 5주 동안 실시된다. 특히 일선 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과 함께 근무하는 공무직, 사회복무요원, 식당 조리원 등도 예방접종을 권장해 대전소방 조직 전체의 코로나19 면역력을 높이고자 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일상회복에 다가서며 방역수칙은 완화되고 있지만, 소방공무원은 여전히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 있다”며 “이번 예방접종을 통해 조직 전체의 면역력을 높여 우리 시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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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2년 건설현장 품질관리 현장기동반 운영 완료[굿뉴스365] 대전광역시 건설관리본부는 부실공사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설공사 품질향상과 견실시공 정착을 위한 2022년 건설현장 품질관리 현장기동반 운영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장기동반은 올해 3월 7일부터 12월 16일까지 대전지역 아파트 등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 151개소를 점검해 시정 84건, 지도 239건 등 모두 323건의 지적사항을 조치했다. 주요 지적사항은 레미콘 송장 관리·현장시험 기록관리 소홀 등 70건 품질관리계획 횟수 산정 오류 등 49건 품질관리자 배치·품질교육 관리 소홀 등 18건 품질검사 대장, 자재 검사 기록 소홀 등 15건이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지도하고 시정이 필요한 사업장 3곳에 대해서는 인·허가기관에 통보해 시정 완료 하는 등 대전시 건설공사 품질 향상을 도모했다. 시 건설관리본부는 내년에도 품질관리 현장기동반을 운영해 건설공사 규모별·시기별 맞춤형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KS 자재 사용 여부 및 레미콘 현장시험 불시점검 등 실질적인 공사품질 수준 향상에 기여하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요즘 대전지역의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아파트 등 대규모 건설현장이 크게 늘어난 만큼 건설현장의 품질관리 업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시되고 있다”며 “각 공사 현장에서는 주요 지적사항을 보완해 부실시공을 사전에 방지, 사고 없는 안전한 대전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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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25회 체육상 수상자 4명 선정[굿뉴스365] 대전시는 20일 체육진흥협의회에서 엄정한 공적심사를 거쳐 제25회 체육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 체육상은 각종 대회에서 대전시를 빛낸 엘리트 선수 및 지도자와 대전 체육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는 3개 부문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오는 12월 27일‘대전 체육가족 송년의 밤’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올해 체육상 수상자로는 우수 선수 부문은 대전체육고등학교 양하정 선수와 대전장애인탁구협회 박재현 선수 우수 지도자 부문은 대전체육회 전문스포츠지도사 장경훈 체육진흥 부문은 대덕구체육회 육은수 회장 등 4명이 선정됐다. 우수 선수 부문의 양하정 선수는 2022 세계주니어수영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하고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우리시를 대표하는 수영 선수로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이다. 또한, 박재현 선수는 2022 프랑스 오픈 대회 복식 2위, 혼합복식 3위의 성적을 달성하고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탁구종목 3관왕을 달성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대전시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장경훈 지도자는 대전시 체육회 전문스포츠지도사로 대전체육고등학교에서 근대5종을 지도하고 있으며 탁월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선수를 발굴하고 지도해 다수의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대전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이 높이 평가됐다. 체육진흥 부문 육은수 회장은 대덕구 체육회를 이끌어 가면서 생활체육지도자의 복지향상과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대전광역시 체육상은 지역 최고의 권위와 영예를 자랑하는 체육분야의 상으로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6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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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창업 홈페이지 전면 개편[굿뉴스365] 대전광역시가 지역의 창업자에게 창업정보를 종합 제공하기 위해 대전창업온라인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2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가 이번에 개편한 홈페이지는 창업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보다 편리하고 쉽게 접근해 활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에 방점을 두고 디자인과 기능을 효율성 있게 개선했다. 개편내용으로 주요 콘텐츠별 코너를 마련하고 콘텐츠별로 세부사업 계획 등을 세세하게 안내하고 설명해 창업자들이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콘텐츠별 세부사업을 살펴보면 사업모집 창업시설 창업상담 자유게시판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AI기반 검색 서비스를 활용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창업자를 위한 가이드인 ‘창업길라잡이’콘텐츠를 통해 창업 성장단계별로 도움받을 수 있도록 했고 선배 창업자나 전문멘토와 소통이 가능한 1:1대화 멘토링 서비스 및 온라인 창업 강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창업자를 위한 소통 공간을 마련해 창업기업의 기술 및 제품 홍보 등은 물론 상호 간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시 김영진 창업진흥과장은“좋은 기술력과 아이디어가 있는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대전창업 홈페이지가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어 대전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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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수준 안전성·속도경쟁력 갖춘 명품트램 건설”[굿뉴스365]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최첨단 대중교통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전구간 무가선 급전시스템 및 기술제안 입찰방식으로 본격 건설된다. 또 운행안전성 향상 및 도심 교통난 해소를 위한 취약구간 지하화 등을 통해 세계 최고수준의 속도경쟁력 및 정시성을 갖춘 명품트램을 건설함으로써 대한민국 도시철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대전시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트램 건설 주요계획’에 대한 기자브리핑을 통해 전구간 무가선 급전시스템 도입 및 기술제안 입찰방식 추진 트램운행 안전성 확보 및 교통혼잡구간 지하화 세계 최고수준의 표정속도 향상 대학로 갑천변 하천경관 보전 도시균형발전을 위한 연축지선 노선 연장 트램 전용차로내 긴급차량 이용 등 트램건설 주요정책결정사항 및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확정발표된 트램건설 주요정책은 민선 8기 출범직후 “트램 관련 모든 문제점을 도출해 대전 실정에 맞는 최적의 추진방안을 마련하라”는 이장우 시장의 결단에 따른 것으로 지난 6개월간 국내외 트램차량 제작사와의 간담회 및 기술제안서 요청·접수·검토를 비롯해 차량제작 전문가 자문, 한밭대로 통과구간 현장방문, 트램 실무직원과의 간담회에 이어 최종적으로 도시철도 기술자문위원회 자문 및 시 철도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이에 따라 이장우 시장의 이번 트램 개선방안 발표는 지역숙원사업이면서도 장기 표류해왔던 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 및 기종에 대한 재변경 가능성, 유·무가선 급전방식 결정미흡, 저속트램 논란 등에 종지부를 찍고 민선 6기 출범 후 8년여만에 명확한 트램 정책방향 및 설계기준 제시와 함께 신속한 사업추진 의지를 공식화 한 것으로 총사업비 현실화 등 대중앙 협상력 제고는 물론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시민 공감대 확산 등으로 도시철도 건설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난 민선7기 정책결정 지연에 따라 논란의 중심이 되었던 트램 급전방식은 기존 배터리 기반 유·무가선 혼용방식에서 38.1km 전 구간 완전 무가선 방식으로 추진된다. 대전시는 이장우 시장의 무가선 트램 도입 방침에 따라 지난 8월 국내외 15개 철도차량제작사를 대상으로 정식 기술제안을 받은 결과 수소연료전지, 지면급전방식 뿐만 아니라 LTO 배터리 방식도 정거장 급속 충전 등을 통해 무가선 구현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최근 연구개발이 완료된 철도차량 급속충전 하이브리드팩 기술도 대전의 장거리 무가선 트램에 적용 가능한 것으로 검토됐다. 이같이 수소연료전지, 지면급전, LTO 배터리, 급속충전 하이브리드팩 기술 등 다양한 무가선 기술이 대전 트램 노선에 적용 가능한 급전방식인 것으로 최종 확인됨에 따라, 대전 트램은 대한민국 정부가 예산을 투입해 진행하는 첫 번째 재정사업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세계 최장 완전 무가선 방식’으로 건설되는 첫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도입 가능한 다양한 차량급전기술 가운데 입찰전 특정 기술을 채택하지 않고 국내외 제작사 간 기술경쟁 및 가격경쟁 유도와 최신기술 반영 등 실익 극대화를 위해‘전구간 무가선 급전시스템 도입’을 전제조건으로 기술제안 입찰을 시행하고 초기 투자비용, 운행 안전성, 유지관리 용이성 등을 고려한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급전방식을 채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일과 14일 잇따라 개최된 대전시 도시철도 기술자문위원회와 철도정책위원회는 무가선 트램 도입과 관련해 최신 급전기술반영 및 시민편의성, 경관가치 보전 측면에서 가장 유리한 시스템이라고 평가하고 국내외 모든 트램차량 제작사에게 문호를 개방한 기술제안 입찰방식에 대해서도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대전시 철도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인 창상훈 우송대 교수는 “기술제안 입찰방식은 대전의 특성과 유지관리 측면은 물론 발주시점의 최신기술동향까지 반영한 최적안을 선정하는데 가장 유리한 방식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대전트램 건설과정에서 수립된 사업계획과 축적된 기술경험 및 노하우는 우리나라 철도사업발전의 핵심역량이자 자산이 될 것이므로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력도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트램의 운행안전성 향상 및 도심 교통난 해소를 위해 일부 구간 지하화 및 한밭대로 차로 확장도 병행 추진된다. 지하화 구간은 S자형 도로선형과 급기울기로 지하화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던 테미고개 1,125m 구간과 함께 불티고개 자양고개, 그리고 대전의 관문인 대전IC와 연결되는 핵심교차로이자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동부네거리 762m 구간이다. 이를 통해 기울기 60퍼밀 이상의 도로에서 트램 운행의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자양고개와 동부네거리 지하화는 왕복 4차선 도로에 트램 건설로 인해 교통혼잡이 우려되는 동대전로에 대한 개선과 함께 교통사고 예방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밭대로 1,720m 구간의 경우 1일 통과 교통량이 58,852대로 대전의 대표적 혼잡도로이지만 기존 자전거 도로 등을 활용해 7차로에서 8~9차로 확장하고 도로 확장으로 축소되는 자전거 도로 등은 샘머리 공원 내 도로와 통합 조성하되, 가로변 수목 등 녹지공간 일부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을 고려해 노후화된 기존 샘머리 공원의 명품공원화 사업도 병행 추진된다. 트램의 표정속도는 기본설계 당시, 기존 19.82km/h에서 22.06km/h로 2.24km/h 빨라진다. 이는 테미고개 등 일부 구간 지하화 및 교차로 우선신호 최적화에 따른 것으로 기존 표정속도보다 약 11% 이상 속도가 향상됨에 따라 대전 트램은 시내버스보다 빠른 승용차 수준의 속도 경쟁력을 갖춘 대중교통 수단이 될 전망이다. 향상된 대전 트램 표정속도 22.06km/h은 토론토, 암스테르담, 파리, 스트라스부르크 트램보다 빠른 수준이다. 이와 관련 교통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세계 최대 트램도시인 호주 멜버른 모나시 대학교의 그레엄 퀴리 교수는 “한국의 대전에서 트램속도를 20km/h 이상으로 계획한 것은 전세계 트램속도 중 최상위권에 위치하는 것”이라고 전제하고 “대전과 같이 트램전용차로제 운영이 안전과 속도 경쟁력 면에서 가장 바람직하며 트램과 차량의 분리, 트램우선 신호체계 등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대학로 구간 트램 건설 계획은 30년 이상 된 벚나무를 제거하고 갑천 제방을 통과하도록 한 기존안을 변경해 하천경관 및 벚나무 보전을 위해 도로 중앙에 트램 차선을 설치하는 계획으로 추진된다. 다만, 차로 감소로 인한 향후 대학로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교차로 구간 기하구조 개선과 함께 어은교에서 한밭대로 500m 구간 도로 확장, 유성지하차도 부근 한밭대로와 대학로 사이 보행자 도로 일부가 차로로 확장된다. 대덕구 연축차량기지 앞에 설치 예정이던 연축정거장은 연축 혁신도시 활성화와 향후 대덕구 신청사 입지 등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연축지구 주 진입로까지 트램노선을 620m 연장해 건설된다. 당초 대덕구 지역균형 발전 차원에서 회덕역까지 1.9km 노선 연장을 검토했으나 현재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사업의 수요예측재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임을 고려해, 회덕역까지 추가 노선 연장은 향후 별도 검토할 예정이다. 전용차로로 건설되는 트램 차로와 우선신호는 긴급차량과 함께 공유되어 사회안전망도 강화된다. 대전시는 현재 5개 구간 14.1km에 긴급차량 우선신호 구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골든타임 도착률이 기존보다 7.12%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으로 우선신호 운영구간이 종합병원과 인접한 트램 전용 노선으로 확대되면 긴급차량 출동시간 단축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사회안전망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관련 이장우 대전시장은 “트램의 부정적 요소는 최소화하고 트램의 장점인 대중교통 혁신, 도시재생 촉진, 균형발전 및 탄소중립 선도, 지역경제 활력을 극대화하는 것이 이번 트램건설 계획 확정의 핵심 기대효과”고 전제하고 “2023년을 철도중심 대중교통도시 건설의 원년으로 삼아 총사업비 현실화 및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전방위 총력전을 펼쳐 2호선 트램건설을 성공시킴으로써 일류경제도시 대전건설의 토양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건설 총사업비는 앞서 제시된 개선방안들을 모두 포함해 1조 5,902억원으로 추산되며 대전시는 기재부 등 중앙부처에 대해 총사업비 현실화 필요성과 정부차원의 예산절감 효과 등에 대해서도 적극 설득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향후 사업비 증액에 따른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등 총사업비 조정을 23년도에 조기 완료하고 2024년 상반기 발주 및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모든 행정력과 정치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장원 한국교통대학교 교수는 “사업이 지연될 때마다 기회비용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대전이 오랜 논란 끝에 트램추진계획을 확정했다면 철도중심의 새로운 도시교통정책을 선도할 수 있다는 비전을 고려해 대한민국 1호 트램이라는 상징성에 정부도 더욱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