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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시설관리공단, 시민참여 경영 본격화[굿뉴스365]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수상안전요원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재능기부 봉사자 ‘제1기 시민안전요원’ 100명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단은 일자리 창출과 시민과 함께 운영하는 공단 사업의 일환으로 1차 검증을 통해 198명 중 100명을 시민안전요원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수상인명구조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수상안전요원 자격증을 취득을 마쳐 앞으로 공단에서 운영하는 국민체육센터, 한들문화센터 수영장에서 안전근무 또는 안전지도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내년에는 지역 내 초등학생 기초수영 교육과 생존수영 강습을 도와 안전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도 하게 될 계획이다. 이원식 이사장은 “시민안전요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천안시와 공단 그리고 시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공단에서도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시민안전요원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시설관리공단 문화체육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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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신건강의 날 행사 성황리 마무리[굿뉴스365] 천안시 서북구·동남구보건소는 지난 10일 신세계 충청점 문화홀과 도솔공원에서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진행한 정신건강 세미나와 마음이음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부 정신건강 세미나에서는 액티브코칭 연구소 변정임 이사의 ‘자녀의 자존감을 올리는 코칭적 대화’에 이어 정신경영아카데미 대표 문요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스스로 행복을 허하라’라는 주제의 강의를 제공했다. 이번 세미나는 아동청소년의 자존감을 높이는 부모자녀 간의 코칭적 대화법과 심리학에서 말하는 행복해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며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정범수 천안시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사회불안과 같은 정신건강의 문제는 낮은 자존감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건강한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도솔공원에서 열린 2부 ‘마음이음 콘서트’는 문학작품을 음악으로 재해석하고 노래하는 것으로 유명한 밴드 ‘서율’을 초대해 위로와 공감을 주는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정신건강 인식개선 이벤트, 나에게 건네는 ‘위로’편지쓰기, 페이스페인팅, 보드게임, 캘리그라피, 치매예방, 비만체험부스 등 다양한 체험부스는 시민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정신·신체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영애 천안시동남구보건소장은 “성인 4명 중 1명이 평생 한번 이상 마음의 문제를 경험한다고 한다”며 “이번 행사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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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지체장애인들의 가을 힐링 효 나들이[굿뉴스365]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 천안시지회는 11일 전라남도 담양에 위치한 죽녹원과 메타스콰이아길을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에는 전동휠체어를 사용하는 중증장애인을 중심으로 장애인 56명과 인솔·수동휠체어봉사 7명 등 총 63명이 참여했다. 이날 ‘효나들이’는 경제적·신체적 제약으로 장거리 여행의 기회가 부족했던 중증지체장애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동휠체어 리프트가 가능한 특장버스를 이용했다. 나들이에 동참한 정윤단 회원은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사람은 멀리 여행을 할 수 없는데, 오랜만에 집을 나와 가을이 왔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내 올 한해 가장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제원 지회장은 “전동휠체어로만 이동하는 중증장애인들이 지회의 도움을 받아 나들이를 즐기며 기뻐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기회를 마련해 장애인에게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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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예방의 날 기념 홍보 캠페인[굿뉴스365] 천안시 동남구보건소가 비만예방의 날을 기념해 홍보 캠페인과 비만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는 비만예방의 날 슬로건인 ‘소소한 실천 확실한 변화’를 주제로 비만예방·관리 필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비롯해 10월 말까지 다양한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전 세계 50개 지역의 비만 관련 단체는 세계비만연맹을 구성해 매년 11일을 세계비만의 날로 지정하고 비만예방과 치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펼치고 있다. 이를 기념해 동남구보건소는 지난 10일 도솔광장에서 건강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혈압측정, 건강상담, 건강관련 룰렛퀴즈 게임, 나의 허리둘레 재어보기 등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비만에 대한 인식을 강화했다. 11일에는 천안 동부역 광장에서 주변 거리행진을 비롯해 걷기 등 신체활동을 독려하고 음료대신 물마시기, 계단 이용하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실천방법을 알렸다. 오는 16일에는 건강걷기 행사를 진행해 바르게 걷기 지도 및 다함께 걷기 실천을 도모하고, 22일에는 사업장과 학교를 대상으로 고영양·저칼로리 요리교실을 열 계획이다. 또 19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만예방을 위한 건강교육, 저염·저당 미각테스트 및 소금·설탕 섭취줄이기 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비만예방의 필요성을 알게 되고 작은 습관이 건강을 지킨다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비만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인 문제임을 공감해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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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걸음으로 이웃의 주거 환경 개선해요[굿뉴스365]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위한 ‘제2회 건강한 걸음 걷기대회’가 오는 13일 오전 9시 천호지 공원에서 열린다. 천안복지재단은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와 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2회 ‘건강한 걸음, 행복한 나눔’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주 행사장인 단국대 학생회관을 출발해 2.6km의 천호지 둘레길을 걸어보는 행사와 구간별 이벤트, 체험활동, 먹거리,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시민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다. 또 청소년댄스팀과 공연팀, 버스킹 등의 무대가 펼쳐지고 걷기대회 참여 후에는 환경정리를 함께해 참가자에게 봉사기간 4시간이 부여된다. 이번 걷기대회에서 후원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한 시민들의 기부 실천으로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걷기대회에 참여해 기부도 하고 건강도 증진하며 가족, 이웃과 즐거운 추억을 쌓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걷기대회 행사와 관련한 문의는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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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1회 천안시 주민자치박람회 개최[굿뉴스365] 천안시는 ‘2018년 제1회 천안시주민자치박람회’가 11일 천안시주민자치연합회 주관으로 태조산청소년수련관 잔디광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의 꽃’이라 불리는 이번 박람회는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 증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주민 참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천안에는 29개 주민자치위원회와 1개 주민자치회가 주민들과 호흡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열린 박람회를 통해 이들이 그동안 활동한 사례들을 함께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우수사례 발표 및 전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경연 등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경연에는 총 26팀이 참가해 라인댄스, 난타, 에어로빅, 통기타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뽐냈으며, 이현숙 주민자치연합회장이 쌍용2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각 분야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더욱 성숙된 주민자치가 실현될 것”이라며 “올해는 성정1동이 충남형주민자치회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을 준비 중으로 주민자치가 활성화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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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구 농기계임대사업장 확장 이전[굿뉴스365] 농가에 영농편의를 제공하고 편리한 농업환경 조성에 기여할 ‘동남구 농기계임대사업장’이 천안시 성남면 신사리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천안시는 11일 구본영 시장, 시의원, 농업관련 단체,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남구 농기계임대사업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지역 첫 농기계임대사업장인 동남구 농기계임대사업장을 목천읍 일원에서 운영하고 있었으나 장소가 협소하고 도로변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성남면에 부지를 마련해 새롭게 확장한 사업장을 신축하게 됐다. 사업비 35억7400만원을 들여 연면적 1423.24㎡, 부지면적 7453㎡ 규모로 조성된 사업장은 장비 정비 및 정비 대기 장비를 보관하는 ‘정비동’과 임대사무실, 직원사무실 등이 자리잡은 ‘보관동’으로 지어졌다. 농용굴삭기와 퇴비살포기,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등을 비롯해 부속 작업기 등 36종 256대의 농기계를 보유한다. 또 여성농업인과 고령농업인, 귀농·귀촌인 등 다양한 농업인이 손쉽게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동남구 농기계임대사업장은 더욱 넓어진 공간에서 지역농민의 농기계 임대수요에 부응해 농민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구본영 시장은 “동남구 농기계임대사업장이 농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정보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는 도시농업의 선두자로서 농촌 경쟁력 강화는 물론 스마트한 농업을 선도해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시는 일손부족 농가에 영농편의를 제공하고 편리한 농업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2008년부터 농기계임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서북구 농기계임대사업장은 성거읍에 위치하고 있다. 임대농기계 이용은 관내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문의는 농기계 임대사업장 또는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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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SB플라자 입주 기업 및 연구소 모집[굿뉴스365] 천안시는 충남 유일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의 핵심시설인‘천안SB플라자’의 입주기업 및 연구소를 이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천안SB플라자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기초연구 성과를 응용·개발 연구해 기업과 연계, 생산 활동 확산을 위한 전문센터로서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으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과학기술사업화의 핵심시설이다. 시는 천안SB플라자에 나노 바이오 반도체 디스플레이 광의료기기 스마트기계 이차전지 자동차 부품 등 첨단과학기술 산업과 관련된 기업 및 연구소를 우선적으로 입주시킨다는 계획이다. 천안SB플라자의 시설규모는 지하 1층, 지상 6층이며, 입주공간은 4,6층, 총 27실로 1실당 45㎡부터 128㎡를 차지한다. 주차장은 총 92대 규모다. 주변 교통시설로는 직산역이 자동차로 10분, 천안버스터미널이 15분, 천안IC가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공용공간으로는 대회의실, 소회의실, 휴게실, 과학연구자료실, 근린생활시설 등이 마련된다. 입주와 관련된 주요 일정과 정보는 천안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 미래전략산업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천안시는 오는 11월 SB플라자 준공을 마쳐 운영사업 프로그램을 개발 추진해 내년 5월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천안에 11개 대학이 모여 있는 점을 활용, 대학과 연구소가 연계된 연구 개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천안SB플라자가 운영되면 지역의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 부가가치 증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천안시가 첨단산업의 중심도시이자 과학기술과 산업이 융합된 4차 산업 혁신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본영 시장은 “천안SB플라자는 국제과학기술비즈니스벨트의 핵심시설로서 과학기술 연구개발 성과를 기업과 연계 사업화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첨단산업창업, 지역 일자리 창출 등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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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회관 2018년도 제3차 취업연계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굿뉴스365] 아산시 여성회관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2018년도 제3차 '취업연계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제1차, 7월 제2차 프로그램에 이어 추진하는 것으로 수강생 및 시민들을 위해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및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력으로 실시하는 취업연계 활성화사업이다. 취업상담과 진로결정 심층상담, 취업지원 및 취업 후 고용유지를 위한 상담서비스는 물론, 취업성공패키지 및 내일배움카드 등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취업연계 사업을 안내한다. 지난 1·2차 프로그램에는 총 26명이 참여해 맞춤형 취업연계 상담을 받았다. 여성회관은 정규강좌에서 기능·기술 및 전문자격증 강좌 23개, 찾아가는 여성교육에서 전문자격증 강좌 4개, 직업상담사 등 자격증 특강을 운영하며 수강생과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시민들이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취업연계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 및 방문으로 예약접수가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여성회관 운영팀으로 직접 하면 된다. 아산시 여성회관 관계자는 “우리 여성회관은 여성들이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사회참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더불어 전문능력을 개발해 경제활동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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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불맹사성선생숭모회 탄신 657년 고불 맹사성 선생 숭모제 거행[굿뉴스365] 고불맹사성선생숭모회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30분 충남 아산시 배방읍 중리에 위치한 아산 맹씨행단 내 세덕사에서 ‘탄신 657년 고불 맹사성 선생 숭모제향’을 봉행했다. 이날 관내 각 기관·단체장과 유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됐다. 숭모제 초헌관은 김영근 성균관장, 아헌관은 권희천 온양향교 전교, 종헌관은 맹효영 신창맹씨대종회 부회장이 맡아 고불 맹사성 선생의 숭고한 업적과 그의 청백 정신을 기렸다. 이후 가덕향 다례원에서 헌다례를 진행했다. 이어 우리소리 창극단 어린이들의 고불 맹정승 찬가가 펼쳐져 숭모제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고불 맹사성 탄신 657주년 기념 문화행사로 오는 13일부터 대한민국고불서예협회 주관으로 제14회 대한민국 고불 맹사성 서예대전이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되며 24일에는 온양문화원에서 제19회 아산청백리상 시상 및 제20회 어린이 맹사성 시상식을 진행한다. 오는 26일에는 제12회 맹정승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가 온양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한편, 맹사성은 고려말 조선초의 문신으로 자는 자명, 호는 고불, 시호는 문정이다. 맹자의 후손으로 태어나 충과 효라는 유교적 가치를 실천하는 가학 전통 속에서 성장했다. 권근을 스승으로 모셨으며 젊은 나이에 문과를 장원으로 급제하여 예문춘추관검열을 시작으로 대사헌, 의정부 찬성사, 삼군도진무, 예문관 대제학, 우의정을 거쳐 좌의정에 올랐다. 시문이나 음률에도 밝아 조선 전기의 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했으며 명나라와 왜의 외교정책을 결정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 하는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 또한, 탁월한 도덕성과 지혜로운 처신으로 왕의 신임을 얻었고 세종 대에는 8년간 재상으로 활동하며 청렴한 관료로 청백리라는 칭송을 받았다. 고불 맹사성 선생 숭모제는 매년 양력 지난 10일 아산 맹씨행단 세덕사에서 맹유, 맹희도, 맹사성을 위한 제향을 올린다. 이날 숭모제에 참석한 이상득 문화관광과장은 “아산 지역의 자랑인 맹유, 맹희도, 맹사성 선생의 숭고한 업적을 숭모제를 통해 기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이분들의 청백 사상이 사회 전반에 퍼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