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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남구,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실시[굿뉴스365] 천안시 동남구가 10월부터 오는 12월까지 2018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남구는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를 통해 자주재원 확보 및 조세형평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동남구는 전년도 이월체납액 318억원 중 35%인 111억원을 체납액 정리 목표액으로 정하고, 신속한 재산압류, 지속적인 번호판 영치, 압류물건에 대한 공매처분, 급여·예금·매출채권 압류 등으로 체납액 87억원을 정리해 목표액 대비 78.5%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오는 2019년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고액체납자 징수반을 구성하고 체납자 유형별로 집중분석 및 모니터링을 실시해 법령에서 허용하는 범위 내 모든 수단을 동원한 강력 징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소액 체납자를 대상으로는 납세도움 콜센터를 통해 체납고지서 외에도 전화와 문자 안내 등으로 촘촘한 징수 관리를 실시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계획서 등을 제출받아 분할납부 시 행정제재 및 채권압류 해제로 경제회생을 지원키로 하는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춘 행정으로 조세정의 실현과 건전한 납세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주재석 구청장은 “이번 일제정리 계획 추진으로 징수역량을 강화해 이월체납액을 최소화에 기여하고 안정적인 자주재원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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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건강한 걸음, 행복한 나눔 걷기대회 성료[굿뉴스365] 천안시복지재단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한 ‘제2회 건강한 걸음, 행복한 나눔’ 걷기 대회가 지난 13일 천호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걷기 대회는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시민, 기업, 단체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천안의 대표 둘레길인 천호지 주변 2.6km를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고, 환경정화와 기부 관련 행사에 참여해 나눔 활동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느꼈다. 천호지를 걸은 후에는 가족들과 대한적십자봉사단천안지구협의회의 나눔 국수를 먹고 경품 추첨 등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날 부대 행사로는 대형젠가, 투호, 룰렛, 포토존 등이 마련됐으며,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를 포함한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느티나무노인복지센터, 함께하는지역아동센터 등 유관기관·단체도 동참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전액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지원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문은수 이사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서 나눔의 이야기, 행복의 이야기들을 같이 느끼며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형 ‘나눔 문화 확산’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행사후원에 동참한 기업 또는 단체는 활림건설, 천안의료원, 천안새마을금고, 문치과병원, 마음애병원, 티브로드 중부방송, 흥타령증유소주, 주식회사베리,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한국외식업협회천안시지부, NH농협은행천안시지부, 홈플러스 신방점, 에이젯산업개발, KEB하나은행, 전업농갤러리, 롯데푸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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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생명보듬 함께 걷기 캠페인 개최[굿뉴스365] 나사랑자살방지협회가 주관하고 천안시, 충청남도가 공동 주최한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을 위한 제 1회 생명보듬 함께 걷기 캠페인’이 지난 13일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캠페인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명존중 자살예방 문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돼 생명존중 의식을 고취시키고 자살 위험군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주요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독립기념관 내 단풍나무숲길을 함께 걷는 것으로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사전등록 700여명과 가족들이 함께해 1,0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청소년만 500여명이 참석했고, 초등학생, 장년과 노인, 가족단위 참가자 등 전 세대가 참여한 뜻깊은 문화캠페인이었다. 조만호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장은 “가족과 함께 오늘 걷는 이길이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로 가는 길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도윤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은 “현재 19세 된 청소년이 자살을 하려고 시도하다가 현재 우리 센터에서 돌보고 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자살예방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면 이런 주변의 자살 위험자들을 더 신속하게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준 정신의학전문의도 “이렇게 걷고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정신건강에 도움을 준다”며 “앞으로도 생명존중 캠페인 차원에서 이런 걷기 대회 행사가 지속적으로 열려 더 많은 시민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강화식 나사랑자살방지협회장은 “이번 함께 걷기 캠페인이 건전한 생명존중 문화행사로 자리잡고 행복한 충남을 구현하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사랑자살방지협회는 지역민 생명존중인식확산교육과 발굴한 자살징후자 정서적 돌봄서비스와 누구나 잠재적 자살위험으로부터 예방하도록 하는 캠페인을 실천하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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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서명확인·인감 담당 직무교육 실시[굿뉴스365] 천안시는 지난 12일 서북구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30개 읍·면·동과 양 구청의 주민등록, 본인서명사실확인, 인감을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주민등록을 비롯한 서명확인·인감제도 일반, 주민등록표 등·초본 발급, 기타 법률 개정사항이다. 또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실무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과 홍보 활성화 방안, 인감사고 방지를 위한 주의 사항 등도 다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각 읍면동의 주요 질의와 민원 사례를 모아 제작한 천안시 자체 교육 자료집을 활용하며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읍면동 민원업무 담당자는 “이번교육을 통해 자칫 놓칠 수 있는 법령개정 사항, 실무 사례 등을 익혀 한층 신뢰받는 민원 행정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구본영 시장은 “천안시의 등·초본과 인감의 연간 발급량은 약 150만건으로, 주민등록과 인감 등의 민원 업무는 시민의 가장 가까이에서 개인 정보를 다루는 중요한 업무”라며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업무 숙련도를 향상시켜 더 나은 행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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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행복한 놀이한마당 도담 가족페스티벌[굿뉴스365] 천안시와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청수호수공원에서 ‘도담도담 가족페스티발’을 개최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은 충남 지역 내 유일한 공동육아체험 행사로, ‘아이가 행복한 놀이한마당’이라는 주제 아래 공동육아 활동을 현장에서 경험하는 기회 제공 및 양육친화적인 환경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천안시가 운영 중인 11개의 공동육아나눔터를 기반으로 한 선언문 ‘천안공동육아나눔터의 약속’을 발표해 주민자치적 돌봄시스템 구축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어 축하공연과 디퓨저 만들기, 가족액자 만들기, 드론 날리기, 머핀케이크 만들기 등의 무료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가족놀이터’ 공간에서는 대왕컵쌓기, 후프바운더, 민속놀이 등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저출산극복 인식개선을 위한 가족사랑 인형극 공연과 ‘수호천사 긴급아이돌봄’ 홍보부스 운영으로 일·가정 양립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썼다. 자원봉사로는 천안시의 그룹형 공동육아 가족품앗이, 모두가족봉사단, 천안시사립 작은도서관 연합회, 대한드론축구협회, 수향공방, 라온누리, 세메스가 참여해 더욱 의미있고 풍성한 행사가 됐다. 권오현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행사는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천안을 만들고 자녀양육의 기쁨과 가족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천안시는 건강한 자녀양육 문화를 확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정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하게 아이를 함께 키우고 돌보는 공동육아의 확대로 양육부담을 해소해 앞으로도 온 가족이 행복한 돌봄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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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사랑의 공병모으기 캠페인 개최[굿뉴스365] 천안시가 환경보호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사랑의 공병 모이기 캠페인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천안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주최한 제2회 사랑의 공병모으기 캠페인이 지난 13일 오전 10시 용곡중학교 대강당에서 나눔봉사단원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길거리에 버려진 공병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는 2018박스, 6만540병, 700만원 상당이 모여 전액 모금액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됐다. 또 이날 행사에서 월 3만원 이상 정기기부에 동참하기로 결심한 10곳 착한가게의 현판 전달식도 진행돼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사랑의 공병모으기 캠페인은 공병 보증금이 인상된 것을 계기로 환경도 살리고 어려운 이웃도 돕자는 취지에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2017박스, 6만510병, 560만원 상당의 모금액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했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천안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천안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공병모으기 캠페인을 통한 기부문화 확산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전국 158개 나눔봉사단 중 최우수 봉사단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현재 대림공병에 공병집하장을 두고 꾸준히 공병을 수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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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천안시 한마음 슐런대회 성황리에 마쳐[41-20181015105347.jpg][굿뉴스365] 한국농아인협회 충남협회 천안시지회는 지난 13일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제3회 천안시 한마음슐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선수와 내빈, 자원봉사자 등 약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안시 지역의 장애인단체, 충청남도 농아인단체 등이 참여했다. 천안시장애인체육회의 지원으로 지난 2016년 1회 대회를 시작해 올해 3회째 맞이한 이번 대회는 토요일에 열려 그간 직장 때문에 참여하지 못한 선수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슐런은 나무토막 30개를 보드 끝에 있는 4개의 구멍에 밀어 넣어 점수를 계산하는 게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참가자들은 서로 화합을 다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한미자 지회장은 “올해가 벌써 3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가 승부를 가리고 경쟁을 하기보다 함께 어울리고 서로를 이해하는 화합의 장이 된 것 같아 큰 의미가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해 올해 대회보다 더 멋진 대회를 기약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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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밖에서 책을, 2018 천안 북 페스티벌[굿뉴스365] 천안시 쌍용도서관은 지역 대표 책 문화 축제인 ‘2018 천안 북 페스티벌’을 오는 20일 유량동 태조산청소년수련관 야외 잔디광장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도서관 밖에서 책으로 만나는 사람들’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천안 북 페스티벌은 북 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가족 뮤지컬 공연, 매직 북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막식에서는 책 읽는 가족과 독서문화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감사패 전달하고, 이어 가족이 자연과 어우러져 독서와 힐링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올해는 특히 입소문을 타고 더욱 많은 출판사가 참여 신청을 해 지난해 6개 출판사에서 올해는 26개 출판사가 참여하며 더욱 풍성한 행사가 펼쳐질 전망이다. 천안지역서점협의회와 함께 참여하는 26개 출판사는 책 소개와 판매, 소중애, 안은영, 송선옥, 임양환 작가강연, 체험부스, 원화전시 등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천안시민독서릴레이 선정작가 김은진과 이분희 작가의 ‘북콘서트’, 원작이 있는 가족뮤지컬 등의 공연, 손인형극도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책 읽는 버스’를 선보여 독서쉼터의 역할을 제공하고, 돗자리광장, 독서캠핑 텐트존, 필사의방, 문학자판기 등 야외에서 자유롭게 독서 및 도서관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문현주 관장은 “2018 천안 북 페스티벌은 많은 시민들이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 하고, 교육청 소속 3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행사를 준비해 우리시 독서인구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쌍용도서관로 문의하거나 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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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임시개관 한 달 1만3000명 방문[굿뉴스365] 천안시는 천안과 아산 두 도시의 상생과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모델인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가 임시개관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 지상 1층에 위치한 상생협력센터 도서관은 임시개관 한 달 만에 1만3000여명이 방문하며 정식 개관에 앞서 양 도시의 시민들의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는 대지면적 1만3293㎡에 지하 1층, 지상 4층, 면적 9,457㎡의 규모로 설립됐다. 센터에는 천안아산 상생협력 사업·행정협력 사업을 지원하는 상생협력센터와 이용자 휴식과 편의를 위한 근린생활시설, 주차장, 복합적인 교육문화 공간인 도서관, 범죄예방 및 교통정보 제공하는 도시통합운영센터를 갖추고 있다. 임시운영중인 도서관은 하나의 회원증으로 천안아산 상생협력센터 도서관에서 뿐만 아니라 양시 도서관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책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도서관 운영시간 이외에도 도서를 반납할 수 있는 무인반납서비스 공간을 마련해 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의 편의성을 더했다.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는 7주간의 임시운영을 거쳐 이달 30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상생협력센터 개관을 기념해 도서관 1층 로비에 그림책 원화를 전시중이며 11월 7일 강원국 前청와대연설비서관의 ‘말과 글로 성장하는 삶’ 강연을 준비 중에 있다.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는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양시의 발전적인 미래를 설계하고,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할 상생·협력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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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우량기업 2개사와 투자협약 체결[굿뉴스365] 천안시가 15일 오후 2시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합동 투자협약식에 참석해 관내 증설기업 2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식에는 이필영 천안부시장, 양승조 충남도시자를 포함한 도내 6개 시장·군수 및 도내 기업대표들이 참석했다. 천안시는 산업용 로봇 생산업체인 씨엠케이와 기초화장품 제조 선두주자인 ㈜한국코스모 등 2개 기업과의 투자협약으로 풍세산단 총1만2856㎡의 부지에 약 145억원의 투자유치와 함께 40여명의 고용인원 창출을 이뤄낼 전망이다. 씨엠케이는 산업용 로봇 자동화 시스템 구성에 필요한 주변장치를 주로 생산하는 업체로, 풍세산업단지내 기존사업장 옆 7882㎡ 부지에 82억원을 투자해 기업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 업체는 올해 3월 풍세지역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하며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활발히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한국코스모는 2002년 창설한 기업으로 기초화장품을 포함해 각종 헤어·바디제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엘지생활건강, ㈜한국콜마 등에 납품하고 있다. 풍세산업단지 내 기존 사업장 인근에 증설해 사업을 확장할 예정으로 4974㎡에 63억을 투자, 내년까지 30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수도권 규제완화 지속추진 및 국내외 경기침체로 기업유치에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가장빠른 공장인허가 지원 등을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선정해 국내외 기업에 대한 공격적인 기업유치활동을 벌여왔다. 이필영 부시장은 “이번 투자협약식을 통해 지역의 고용창출과 투자효과를 기대한다”며 “이전 및 신·증설을 추진 중인 기업들이 우리 시의 입지여건과 지속성장 가능한 미래비전의 가치에 적극 투자해 시민의 고용확대 등 상생발전을 위해 최대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