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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석탄회 기금 특별장학회 장학금 전달[굿뉴스365]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가 지난달 30일 ‘석탄회 기금 마을 특별장학회’와 함께 2022년 장학 증서 수여식을 열고 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1인 40만원씩 총 800만원이다. 석탄회 기금 마을 특별장학회는 고압 송전탑이 지나는 청양읍 청수2리, 화성면 용당리, 화성면 수정리, 화성면 화암리, 비봉면 신원2리, 비봉면 용천리, 비봉면 방한1리, 비봉면 방한2리 등 8개 마을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12년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와 장학기금 6억원을 조성하기로 협약했다. 기금 조성 이후 특별장학회는 이자 수입으로 2015년부터 장학생을 선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8번째 수여식을 열었다. 특별장학회 마을 대표들은 “특별장학회 운영으로 학생들이 학비 부담을 덜고 공부에 전념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의 밑거름이 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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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내년 2월까지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굿뉴스365] 청양군이 취약계층의 따듯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복지 사각지대와 위기에 놓인 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한다고 1일 밝혔다. 겨울은 계절형 실업, 한파, 난방비용 증가 등으로 취약계층의 생활 위협이 가중되는 시기로 군은 발굴된 가구의 상황에 따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점 발굴 대상은 계절형 실업 가구 소득·근로·주거·금융 위기가구 단전·단수 등 발굴시스템 확인 가구 휴·폐업 등 긴급한 위기 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고립되기 쉬운 어르신과 장애인, 취약 아동 에너지 빈곤층 그 밖에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 등이다. 군은 효율적이고 신속한 발굴을 위해 10개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 시스템을 가동하고 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안전망과의 협업을 추진한다. 군은 특히 위기가구 정보를 취합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위험 가구를 예측하고 지역사회 안전 네트워크를 활용해 위기가구를 지원하게 된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긴급 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 자원을 우선 지원하고 해당하지 않는 가구는 민간자원을 연계 지원하며 복합 문제를 가진 가구는 통합사례관리가구로 선정해 맞춤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변에서 위기가구를 발견하는 군민은 보건복지부콜센터나 청양군희망복지지원단,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제보하면 된다. 김돈곤 군수는 “겨울은 계절 실업, 한파, 대외 활동 감소 등으로 취약계층의 생활위험지수가 높아지는 시기”며 “상시 발굴과 보호 체계 운영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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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벼 보급종과 옥수수 종자 신청 당부[굿뉴스365]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내년 농사에 사용할 벼와 옥수수 종자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보급을 원하는 농가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옥수수 종자는 12월 19일까지, 벼 보급종은 내년 1월 23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벼 보급종은 모두 11품종으로 삼광, 친들, 참드림, 안평, 새일미, 새누리, 미품, 동진찰, 운광, 추청, 해담쌀 등이다. 공급가격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옥수수 종자는 6품종으로 찰옥수수 3품종, 종실사료용 2품종, 팝콘용 1품종이다. 가격은 찰옥수수 2만 7,000원, 종실사료용 2만 2,000원, 팝콘용 3만 5,000원이다. 벼 보급종은 전량 미소독 상태로 공급되는 만큼 키다리병 예방 등 건강한 모를 기르기 위한 올바른 온탕 소독과 침지 소독이 필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보급종 모두 검사규격을 통과한 상태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보존돼 있다”며 “품종특성과 재배 방법 등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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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양읍 교월리에 공영화물차고지 조성[굿뉴스365] 청양군이 청양읍 교월리 195-2번지 일원에 화물공영차고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군은 1만 5,500㎡ 면적에 사업비 45억원을 투자해 화물차 70대, 승용차 4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면과 관리동, 전기차 충전시설, 보안카메라 등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그동안 이 사업은 부지 선정 단계에서 위치 부적합 등의 이유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군은 화물차고지 이용자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다시 반영해 새 부지를 선정하고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새 부지는 청양읍 외곽을 통과하는 국도 36호선 진입로에 인접해 있어 대형 트레일러 등 화물차량의 진출입이 편하고 주거지와 멀리 떨어져 있어 차량 소음 등 민원 발생의 소지도 적다. 또 접합 도로나 교차 간섭 도로가 없어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에 지장이 없는 등 교통 안전성이 보장되는 장소다. 군은 지난 6월 이 사업 기본설계를 마치고 8월에 사업부지 공인감정평가, 토지매입, 등기절차를 완료했다. 현재는 내년 3월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와 재해영향평가 용역을 진행 중이다. 군은 용역이 완료되는 대로 공사를 발주해 2024년 시범운영과 전면 개방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으로 대형 차량의 청양읍 집단주거지 인근 불법주정차 행위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과 주민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 기간 공사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며 “도심 교통환경개선은 물론 화물 운수 종사자의 복지증진에 도움이 되는 사업에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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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농식품부에 농촌용수 개발사업 지원 건의[굿뉴스365] 김돈곤 청양군수가 지난 29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회장단-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간담회’에 참석, 청양군 청남지구 농촌용수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청남지구 농촌용수 개발사업은 사업비 377억원을 투입해 금강 주변 청남면, 장평면 일대 시설하우스 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산물 품질 개선을 위해 금강물을 정화 공급하는 사업이다. 김 군수는 청양군이 농촌형 푸드플랜 선도 지자체임을 강조하면서 그 기반이 되는 안전 먹거리 생산을 위해 정화용수 공급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내년도 정부의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계획에 청남지구를 포함해달라고 요청했다. 김돈곤 군수는 “양액재배 등 친환경 작물 생산 여건을 만들려면 기본적으로 깨끗한 농업용수가 공급돼야 한다"며 “청남면과 장평면 지역 농업인들의 숙원 사업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정부예산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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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지역자율방재단 한마음대회 개최[굿뉴스365] 청양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28일 전북 고창군 선운산 등반을 겸한 단원 화합 행사를 열고 한해 활동 상황을 짚어보면서 서로의 노고를 위로했다. 단원들은 특히 청양군 관계자와 함께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홍보활동을 전개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배영 단장은 “등반대회를 통해 단원들이 건강과 활력을 찾고 서로 간의 유대를 더욱 돈독하게 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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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등 7개 시군 지방상수도 통합 업무협약[굿뉴스365] 청양군과 행정안전부, 환경부, 충청남도, 충남 서부권 6개 시·군이 이상기후와 물 부족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충남 서부권 지방상수도 통합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 부처와 충남도, 7개 시·군은 지난 28일 오후 3시 충남도청에서 지방상수도 통합을 통한 규모화로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물 공급으로 공평한 물 복지를 실현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충남 서부권은 2017년 가뭄으로 보령댐 수위가 낮아져 제한 급수와 운반 급수 사태를 겪었고 2015년 7월부터 2022년 8월까지 가뭄 일수가 1,579일에 이르는 등 용수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협약 이후 7개 시·군은 ‘지방상수도 통합 정책협의회’를 통해 세부 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편성하는 등 수도통합 추진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도사업 통합이 이루어지면 시·군 간 시설 연계로 가뭄 등 기후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 용수공급이 가능해진다. 또 수도시설 통합 관리로 중복·과잉투자를 방지하고 지자체별 누수율 감소, 상수도 보급률 상승효과가 기대된다. 김돈곤 군수는 “수도통합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경영 효율화와 안정적인 물 공급을 통한 도민 기초건강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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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교육 돌봄 분야 개선용역 마무리[굿뉴스365] 청양군이 지난 4월 착수한 ‘청양군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돌봄 분야 사업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교육·돌봄 사업에 대한 정확한 현장의 요구를 알아보기 위해 72개 사업분석과 학부모 647명에 대한 설문조사, 사업 관계자 21명에 대해 인식조사로 이뤄졌다. 용역 결과 김은경 공주대 교수는 사업 현황과 수요분석을 토대로 교육과 돌봄을 아우를 수 있는 통합지원체계가 필요하다면서 교육지원청과의 협력 방안, 학력 신장과 인성·진로 프로그램 활성화, 학교 돌봄과 지역 돌봄의 연계, 청양 탑클래스 학습지원 방안 등을 제시했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연구용역으로 교육·돌봄 사업에 대한 정확한 현황과 학부모 요구를 자세히 알게 됐다”며 “제시된 발전방안을 이행하기 위해 민·관·학이 함께하는 학습동아리를 활성화하고 세부 추진사항을 계속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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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연중 운영[굿뉴스365] 청양군이 현장 중심,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방규제신고센터는 주민 생활 속 불편을 불러오고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발굴, 정책에 반영되도록 지원하는 상담 활동이다. 군은 매년 군내에 있는 농공단지와 자영업자 등을 직접 방문해 각종 규제에 따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 기업 운영에 걸림돌이 되는 크고 작은 규제를 개선하고 있다. 찾아낸 사안 중 자체 해결이 가능한 과제는 신속하게 해소하고 상위 법령개정이 필요한 사안은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실 있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상담 활동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중앙부처에 신속히 전달하는 등 규제에 따른 주민과 기업의 어려움을 빠르게 해결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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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사회적경제+로컬 관광 프로그램 제공[굿뉴스365] 청양군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전국 참가자 25명에게 사회적경제 청춘 힐링 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호평을 얻었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와 어쩌다로컬협동조합이 2022년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 중 ‘사회적경제 관광 프로그램’으로 추진했다. 참가자 25명 중 24명은 누리소통망 홍보를 보고 찾아온 외지인들로 6세부터 60대 중반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2박 3일간 ‘칠갑산 휴양랜드’ 숙박을 중심으로 천장호 출렁다리 등 군내 관광지 체험에 이어 협동 레크리에이션 매콤달콤 음식 뷔페 로컬푸드 숲 체험 및 점심 목장 방문 및 피자 만들기 로컬뷔페 파티 가을 일기 쓰기 등을 즐겼다. 한편 군은 지난 10월부터 청소년 140명, 일반인 20명, 충남도립대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상생 투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청춘 힐링 투어와 상생 투어의 다른 점은, 힐링 투어는 사회적경제 기업 체험과 로컬 관광 위주로 진행되고 상생 투어는 기업 체험과 사회적경제 교육 위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적경제와 군내 관광자원 연계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변화하는 관광 경향과 지역경제를 아우를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