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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과수 화상병’ 확산 방지 전방위 대응[굿뉴스365] 홍성군이 과수농가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과수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전국적으로 과수 화상병이 급증하며 5월 20일 기준 전국 24농가의 21.2ha에서 화상병이 발생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수 화상병은 한번 감염되면 과원을 폐원할 정도로 그 피해가 심각해 예방이 절대적인 과수 세균병으로 사과, 배, 복숭아, 모과나무 등 장미과 나무에 주로 발생한다. 잎과 줄기가 마치 불에 탄 것처럼 흑갈색으로 변하는 것이 특징이며 열매와 수체에서 세균액이 누출되기도 한다. 이에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 화상병 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 3월 예방 약제 3회분을 배포해 살포를 완료했으며 5월부터 7월까지 ‘화상병 예방 집중기간’으로 설정해 농업기술센터 과수 예찰팀을 편성해 관내 전 과원을 집중 예찰하고 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과수농가에서 화상병 의심 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며“농기구와 농기계, 작업인부 소독 등 차단 방역에 만전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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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4년 장곡면 이동복지관’ 큰 호응[굿뉴스365] 홍성군자원봉사센터가 23일 장곡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장곡면민을 대상으로 ‘2024년 홍성군 이동복지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홍성군 이동복지관은 건강 문제, 교통수단 부재 등의 다양한 이유로 의료 및 복지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다양한 혜택을 무료로 제공하는 주민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36개 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 120여명이 참여해 주민에게 의료상담, 장수사진 촬영, 청력검사, 틀니 점검, 칼갈이 서비스 등의 다양한 주민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이동군수실을 운영해 군수와 주민 간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고 민원을 상담했다. 또한 군청 국장들도 함께 자리해 주민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민원 해결방안을 적극 제시했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행사에서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앞으로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발전시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이동복지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복지자원을 꾸준히 발굴하고 연계해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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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 분야 국비 515억원 확보[굿뉴스365] 충남도가 올해에만 바이오 분야에서 총 5건의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515억원을 확보, 사업 추진 과정 및 완료 시 총 366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도는 이번 공모선정에 따라 최대 2028년까지 지방비를 포함해 총 1110억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및 지역자원을 활용한 바이오신산업 발굴 등 지역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3일 도에 따르면 5개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 지원 △바이오 생체활성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 △비건섬유 소재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골대체 융합의료기기 유효성 검증 체계 구축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 조성이다. 먼저, 산업통상자원부의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 지원’ 사업은 2028년까지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 26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아산 연구개발 집적지구 바이오헬스산업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소재·공정개발 및 상용화 전과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국내 유일의 위탁생산개발 체계를 완성할 계획으로 부가가치창출효과는 416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나머지 4건은 지역 맞춤형 자원을 활용한 바이오신산업 발굴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남부권 발전을 이끌 예정이다. 부여군에 추진하는 산업부 주관 비건섬유 소재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은 2027년까지 국비 5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30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전국 최대 규모의 버섯 산지인 부여군의 특성을 살려 버섯 폐배지 등을 활용한 가죽 소재 개발 및 실증으로 친환경 바이오소재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공모 선정과 맞물려 대구에 본원이 소재한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분원도 부여군에 설치할 예정으로 남부권 바이오산업 육성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886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32억원, 취업·고용창출효과 771명 등이다. ‘바이오 생체활성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 사업’은 예산군에 2028년까지 국비 150억원 포함, 총사업비 298억원을 투입한다. 바이오 생체활성제품은 의료·영양중재 등 치료·회복·관리 목적으로 신체기능 활성화를 지원하는 제품이며 고령화 및 만성질환 유병률이 증가하면서 최근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유망 산업이다. 도는 기능성 소재 데이터베이스 구축, 제품의 효능 검증, 판로 개척의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국내 바이오 생체활성제품 산업의 전국적 거점화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른 효과로는 전체 산업 기준 생산유발효과 339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61억원, 취업·고용창출효과 414명이 기대되고 있다. 홍성군에 추진하는 ‘골대체 융합의료기기 실증지원 체계 구축사업’은 바이오헬스산업 확장을 목표로 2028년까지 국비 15억원 등 총사업비 21억 5000만원이 투입된다. 골대체 의료기기는 골절, 골결손, 골 약화 부위를 대체·보완하는 융복합 의료기기로 맞춤형 재활운동 프로그램 개발과 국제 규격 기반의 사용 적합성 평가를 지원한다. 도는 매출효과 200억원, 직·간접효과 200명은 물론 의료기기 기업을 포함한 도내 바이오헬스산업의 남부권 확장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 조성’은 2027년까지 국비 20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00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홍성군의 반려동물 연관 산업 메가클러스터화에 초석이 될 예정이다. 원-웰페어 밸리 조성에 따른 경제적 편익은 1430억원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2022년말 수립한 ‘충남 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에 따라 △바이오헬스 △그린바이오 △메디바이오 △해양바이오 △화이트바이오 △국방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할 것”이라며 “바이오산업의 국내 선도모델 구축 및 지역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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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 ‘전국 1위’[굿뉴스365] 충남도는 환경부에서 실시한 올해 ‘전국 지자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자체의 자발적인 배출업소 환경관리 유도와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심사는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와 228개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수를 고려해 5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되며 평가항목은 △배출업소 점검률 △오염도 검사율 △고발률 등이다. 도는 코로나 이후 실시하지 않은 도와 시군간 교차 점검을 다시 시작해 담당자간 점검기술을 공유하고 매분기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효율적인 지도점검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중점관리 배출업소 특별점검 및 민관합동점검 시 환경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기술지도를 병행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군에서는 서산시와 예산군이 해당 그룹 1위, 홍성·태안군이 2위, 당진시가 5위를 차지해 시군 전체를 높은 순위로 끌어올렸다.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으며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한 도는 지난해 도 전체 2214곳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총괄 관리하면서 도 관할 138곳에 대해 98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10건, 사업·조업정지 10건, 경고 73건, 개선명령 20건, 과태료 7000만원을 처분했다. 구상 기후환경국장은 “도민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기본이며 책무”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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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외국인 가족과 어울림 한마당[굿뉴스365] 충남도는 오는 26일 천안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2024년 충남 다가족·다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페스티벌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 등 도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자리로 도가 주최하고 충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가 주관한다. 다문화가족 등 도민과 도·시군 관계 공무원 등 1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1부 화합행사와 2부 기념식 등의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담아 1부 행사에서 시군 가족센터별 축하공연을 펼치며 코미디언 정범균·김영희 씨가 진행하는 ‘충남가족 토크쇼-소통왕 말자할매’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고민을 듣고 해결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 기념식에선 도민 화합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도내 다문화가족 정착 지원 및 외국인 주민 사회 적응 지원 등에 공헌한 유공자 10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어린이용 장난감 나눔, 구강검진 등 부대행사도 운영해 따뜻함을 나누고 건강을 살필 수 있는 시간도 제공한다. 이종규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도민 모두가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충남 다가족·다문화 페스티벌이 도내 내·외국인이 함께 소통하고 문화적으로 교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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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악취·미세먼지 방지시설 지원[굿뉴스365] 충남도는 주거지와 인접한 음식점의 조리과정 중 발생하는 악취와 미세먼지에 따른 민원대응을 위해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고기 및 생선구이 업종의 경우 대기배출시설이나 악취배출시설에 해당되지 않아 방지시설 설치의무 대상에서 제외돼 있어 적정 관리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환경부는 올해 처음으로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추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에서 도내 음식점 3곳을 비롯해 총 6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음식점은 아산, 부여, 예산에 위치한 고기구이 업종이며 한 곳당 3600만원을 지원한다. 도는 일회성 재정지원에 그치지 않고 음식점 자체 관리역량 강화에 초점을 둔 지속적인 사후관리 체계도 함께 구축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오는 9월까지 음식점 규모에 적합한 맞춤형 악취·미세먼지 저감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민원해소는 물론, 도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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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버스 노·사 임금 협상 타결[굿뉴스365] 충남도는 시내·시외버스 22개를 대표하는 노·사 간 임금 협상이 노동위원회 조정 신청 전 8차 교섭을 통해 합의됐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노사는 임금 결정을 위해 지난 3월 9일부터 총 8차례 교섭을 진행해 왔다. 노조 측은 최근 물가 상승률과 생활비 부담 증가, 근로자 생활 수준 유지 등을 주장하며 임금 12.05% 인상을 요구했다. 반면 사측은 서울 등 전국 평균 인상분을 고려할 때 노조 측의 임금 인상 요구가 과도하고 도내 버스운송사의 재정 상황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임금 인상 타결에 난항을 겪었다. 이에 양측은 8차례에 걸친 협상을 진행하면서 의견을 조율해 지방노동위원회 노동 조정 신청 전 △운전종사자 임금 4.54% 인상 △무사고 포상금 3.03% 인상에 최종 합의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합의는 운수종사자 인력 부족 해결을 위해 사측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인상률에 동의해 상생 합의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도는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버스업계, 운수종사자와 지속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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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선 KTX·SRT 시대 “연다”[굿뉴스365] 충남도가 장항선에 대한 고속철도 연결을 위해 본격 나섰다. 서해선-경부고속선과 함께 고속철도망 다변화를 통해 충남 서해안권 녹색 교통망을 확충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한다는 복안이다. 도는 장항선-SRT 연결 최적 노선을 찾고 사업 타당성 분석과 국가계획 반영 논리 발굴 등을 위해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장항선-SRT 연결은 2027년 장항선 개량 및 복선전철화 사업 완료로 고속열차 운행이 가능하게 되는 시기에 맞춰 추진한다. 서해안권∼서울 동남부 접근성 개선과, 고속철도 수혜지역 확대를 통한 지역 불균형 해소와 생활권 확대도 사업 목표다. 연결 구간은 아산 탕정 장항선에서 배방 경부고속선까지 6.9㎞다. 사업비는 7258억원으로 일단 계산됐다. 도는 이 노선이 연결되면 충남 서부 주민들이 환승 없이 KTX나 SRT를 이용, 홍성역에서 수서역과 용산역을 1시간 가량이면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홍성역에서 수서역가지 기존 110분가량 걸리던 이동 시간을 65분으로 45분 단축하고 용산역까지는 2시간에서 68분으로 52분을 줄일 수 있다. 또 △고속철도 기반 지역 발전 견인 △장항선 개량 및 복선전철 사업 효과 극대화 △국가철도 운영 효율성 제고 △반도체·신산업 벨트 철도 교통 인프라 구축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진행하는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도는 △교통 수요를 조사하고 △경제적 타당성과 △기술적 분석 등을 실시하며 최적의 노선까지 내놓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신규 사업 반영을 위한 사업 논리도 찾는다.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은 “장항선-SRT 노선은 충남 서해안권 고속철도 서비스 제공을 통한 이동시간 단축과 수도권 접근성 확대, 산업 및 관광 활성화, 수도권 접근성 확대, 충남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 발전을 견인할 기관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국가 계획 반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해안 KTX 시대’ 개막을 위한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은 현재 예비 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도는 이 노선이 건설되면 홍성역에서 용산역까지 48분이면 이동할 수 있고 서해선 완성의 의미가 있는 만큼, 예타 통과를 위해 총력 대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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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 안전성 확보 앞장선다[굿뉴스365] 충남도는 안전하고 우수한 학교 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해 2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도·시군 합동 점검에 돌입했다. 도는 도내 13개 센터를 통해 현재 14개 시군 1190개 학교 25만 4000명 학생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학교 급식 공급업체 위생 및 안전관리 수준을 살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교 급식 식재료 신뢰도를 향상하고자 실시한다. 도와 시군, 교육지원청으로 구성한 합동 점검반은 현장 점검을 통해 객관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지역산 식재료를 원료로 하는 도내 우수 식재료 업체 36곳이다. 점검 항목은 △원산지 관리 △품질 관리 △위생 관리 △시설 관리 등이며 점검을 통해 지적 사항이 발견될 시 즉각 조치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학교 급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내 학생들에게 좋은 품질의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며 “이외에도 농·축·수산물에 대한 잔류 농약, 중금속, 방사능 검사, 한우 유전자 검사 등을 지원해 학교 급식 식재료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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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힘 모아 금연 실천 이끈다[굿뉴스365] 충남도는 22일 예산군보건소에서 성공적인 지역사회 중심 금연 지원 서비스 추진을 위한 ‘2024년 금연사업 시군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와 15개 시군 보건소, 충남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충남금연지원센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사업 관리 방안 안내, 금연 우수사례 공유 및 발표, 발전 방안 토의,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 현재 흡연율은 22.2%로 전국 대비 1.9%p 높으며 성인 남성 현재 흡연율도 39.8%로 전국 대비 3.7%p 높다. 이에 도는 일상에서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 실천율을 높이고자 시군 및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한 주민 홍보, 금연 사업 및 금연구역 관리, 지역사회 자원 활용·연계 구축 등을 논의했으며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또 이날 참석자들은 협력 중인 지역사회 중심 금연 지원 서비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협조 사항을 공유했으며 기관별 지원 방안 등도 모색했다. 아울러 도는 올해 8월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 시설 경계 30미터 이내로 금연구역이 확대된다. 에 따라 간접흡연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지도·점검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동유 도 복지보건국장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업으로 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 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며 시군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