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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사문화를 위한 ‘덜어요’ 챌린지 시작[굿뉴스365] 농림축산식품부는 덜어먹기 등 식사문화 개선 캠페인을 국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의 ‘덜어요’ 챌린지를 시작하고 한국MCN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덜어요’ 챌린지는 최근 농식품부가 실시하고 있는 식사문화 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식사문화 개선 3대 과제를 온라인상에 홍보하고 국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시작된 챌린지다. 참여 방법은 자신만의 덜어먹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덜어요챌린지 #농림축산식품부 #식사문화개선캠페인 #덜어먹기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면 된다. 농식품부 외식산업진흥과로부터 시작된 ‘덜어요’ 챌린지는 한식진흥원, 외식업중앙회 등 공공부문·협회의 참여와, 유명 셰프, 최불암, 송소희, 박서진과 같은 유명인들의 참여도 폭넓게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이번 챌린지에 국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인증사진 이벤트도 다양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덜어먹기’ 인증사진과 함께 해시태그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웃음 요소가 가미되어 즐거움을 주거나 식사문화 개선에 의미 있는 인증사진이면 된다. 선정되면 모바일 기프티콘과 덜어먹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식기류를 제작해 이벤트 사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1차 이벤트는 8월 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9월 말까지 2차, 3차 이벤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농식품부는 1인 미디어 채널의 선한 영향력을 통해 식사 문화 개선 과제 등을 홍보하기 위해 한국MCN협회와 8월 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식품 분야의 디지털 소통 강화를 위해 추진된 이번 업무협약으로 향후 유튜브 등 1인 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식사문화 개선을 포함한 농식품 분야 중점과제를 홍보하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박성조 한국MCN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인미디어 채널의 선한 영향력이 국민들의 식사문화 개선 활동 실천을 유도하고 더 나아가 향후 다양한 농식품분야 홍보 활동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윤원습 대변인은 “‘덜어요’ 챌린지와 한국MCN협회와의 업무협약이 국민들에게 식사문화 개선 과제를 알리고 국민들이 식사문화 개선에 함께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하면서 “앞으로 식사문화 개선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함께 식사하는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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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과 임진강 유역 홍수특보 단계적 해제[굿뉴스365] 환경부는 지난 6일부터 중부지방의 집중호우가 다소 소강상태에 접어듦에 따라 한강과 임진강 주요 지점들의 수위가 하강하며 이 지점들에 내려졌던 홍수특보도 단계적으로 해제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 한강대교의 경우 8월 6일 오전 11시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후 이날 오후 2시 20분에 올해 홍수기 동안 이 지점의 최고 수위인 8.73m에 이르렀으나 이후 수위가 점차 낮아지면서 8월 7일 오전 9시에 홍수주의보가 해제됐다. 8월 7일 오전 11시 기준 한강대교의 수위는 6.78m로 관측됐고 점차 완만한 하강 추세를 보이고 있다. 잠수교의 수위도 8월 6일 오후 2시 30분에 최고 수위인 11.53m를 정점으로 점차 하강하는 추세이며 8월 7일 오전 11시 기준 9.5m로 관측되고 있다. 임진강 유역의 경우에도 전 지역에 내려졌던 홍수특보가 8월 7일 모두 해제된 가운데 수위가 점차 내려가고 있다. 파주시 비룡대교의 수위가 8월 6일 오전 2시 40분에 최고 수위인 13.54m에 달했으나, 8월 7일 오전 11시 기준 7.49m로 크게 낮아졌다. 북한지역으로부터 유입되는 수량도 크게 줄어 임진강의 최북단 관측지점인 연천군 필승교의 수위가 8월 5일 밤 8시 10분 최고 수위인 13.12m를 기록했으나, 8월 7일 오전 11시 기준 4.62m로 크게 낮아진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따라 임진강 유역의 홍수조절 역할을 하고 있는 연천군 군남댐의 수위도 8월 5일 39.99m에서 8월 7일 오전 11시 기준 29.22m로 낮아졌다. 한강 유역 주요 댐의 방류량도 줄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소양강댐의 유입량이 점차 줄어들고 있음에 따라 하류지역 홍수조절을 위해 방류량을 8월 6일 초당 2천 7백톤에서 8월 7일 오전 11시 기준 초당 2천톤으로 줄여 내보내고 있다. 한강 수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팔당댐의 경우에도 8월 6일 초당 1만 8천톤 이상의 물을 방류했으나 8월 7일 오전 11시 기준 초당 1만 1천톤 수준으로 방류량을 줄여 내보내고 있다. 한편 환경부는 8월 7일 오후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조명래 환경부 장관 주재로 홍수대응 및 피해복구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하천유역과 댐의 홍수관리 상황과 상하수도 등 주요 피해시설의 복구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환경분야 피해와 관련해 환경부는 8월 7일 현재 10개 시군에서 63곳의 상수도시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이 중 50곳의 복구가 완료됐고 13곳에서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 하수도시설 16곳, 폐수처리시설 1곳, 생활폐기물처리시설 3곳에서 복구가 진행 중이다.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은 “이번 집중호우 상황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한강 등 4개 홍수통제소의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공조해 선제적인 홍수관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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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임서정 차관, 배달대행업체 ‘스파이더 크래프트’현장방문[굿뉴스365]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은 8월 7일 오전 11시 30분, 배달대행업체 ‘스파이더 크래프트’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디지털 뉴딜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람이 중요하다는 관점에서 플랫폼노동 종사자와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9년 창업한 ‘스파이더 크래프트’는 경쟁이 치열한 배달대행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방안으로 ‘사람 중심 경영’을 생각했다. 먼저 배달기사가 ’마음 놓고 배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배달기사들이 가장 큰 부담으로 생각하는 종합보험의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고 모든 기사가 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운행 시 착용할 수 있는 보호장구를 자체 제작해 보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유니폼을 제공하고 업계 최초로 직급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대리점이 ’든든하게 사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멘토링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지침을 보급해 대리점이 현장에서 부딪히는 현실적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있다. 대리점 사무실이 배달기사의 휴식 공간과 함께 추가 수익 창출이 가능한 곳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모델을 구상해 보급 중이다. 그 결과 2019년 창업 이후 1년여 만에 전국적으로 170개 대리점과 8천여명의 배달기사가 ’스파이더 크래프트‘의 이름으로 활동하게 되는 성과를 거뒀다. ’스파이더 크래프트‘의 사례 발표 이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플랫폼 경제 전반에 걸친 종사자 보호 방안과 산업 발전을 위한 제안 등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배달기사, 배달대행업체, 플랫폼 기업 관계자들은 플랫폼 경제는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중요한 기회라는 점에 공감하고 플랫폼 경제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람 중심으로 접근해 지원방안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대해 논의했다. 임서정 차관은 “플랫폼 경제 역시 사람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산업이 되어야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이에 정부는 플랫폼노동 종사자의 고용보험 적용, 산재보험 적용 확대 등 고용안전망 확충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말에는 기본적 노동조건의 보호, 공정한 거래질서의 확립 등 다양한 방안을 포함한 플랫폼노동 종사자 보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장의 상생협력 사례를 보고 플랫폼 경제에 종사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 현장에서 필요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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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건설근로자 사진·영상 공모전 시상식 개최[굿뉴스365] 건설근로자공제회는 7일 오전 11시, 제11회 ‘건설근로자의 땀과 보람, 그 행복한 동행’사진·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건설근로자 사진·영상 공모전’은 건설현장에서 국민을 위한 삶의 공간을 만들며 땀 흘리는 건설근로자의 사회적 인식 전환 및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공제회가 주최,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등의 후원으로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수상작은 퇴직공제제도, 복지사업 등 공제회가 추진하는 사업 홍보에 활용된다. 이번 공모전은 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약 6주간의 신청 기간에 총 571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사진 및 영상 전문가들의 2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영상작품 1점을 포함해 건설근로자 부문 6점과 일반부문 1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건설근로자 부문 대상에는 이현중 씨의 “난 힘들지 않아”, 최우수상에는 이성욱 씨의 “2인 1조 작업”이 선정됐고 일반 부문 대상은 최관식 씨의 “저 높은 곳을 향해”, 최우수상은 임지연 씨의 “따뜻한 이야기”에 수상의 영예가 주어졌다. 건설근로자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현중 씨는 “때로는 힘든 현장 업무이지만, 웃으며 일하는 근로자의 모습을 담고자 했다”며 “뜨거운 여름의 더위도 잘 이겨내고 모든 현장의 근로자들이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되는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수상작은 공제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시회 방문 관람이 불가해 온라인 전시회를 위한 영상앨범으로 만들어져 전국 지자체 문화포털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공제회 관계자는 “공모전에 관한 관심이 높아져 이번 공모전에 우수한 작품이 많이 접수됐다”며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건설근로자의 빛나는 모습이 일반 국민에게 더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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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 개최[굿뉴스365]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발명교육의 대중화와 발명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8월 6일부터 7일까지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 청소년들의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담긴 발명품을 시상·전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발명행사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 참석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주요 수상작의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병행한다. 시상식에는 김경만 국회의원, 최승재 국회의원을 비롯해 발명 유관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총 295건의 수상작 중 주요 수상작을 출품한 100여명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온라인 전시회는 발명교육포털사이트를 통해 상시 운영되며 전시장은 사전예약제를 통해 1일 최대 600명 관람 가능하다. 온라인 전시회에서는 현장관람 체감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전시맵을 구현했고 수상작의 사진과 설명영상도 제공한다. 코로나19 여파에도 총 6,770여건이 출품 접수된 이번 전시회에는 물때를 손쉽게 측정하는 ‘조석그래프 갖는 물때 시계’를 출품한 설혜리 학생이 대통령상을, 교차감염을 막아주는 ‘비접촉식 버스하차벨’을 출품한 박지환 학생과 실내공간의 활용도 높이는 ‘납작 플러그와 콘센트’를 출품한 하서현 학생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올해부터 상위 수상자 20명에게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과 연계해 아이디어 고도화·권리화 및 사업화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한편 전시회 현장은 안전한 행사운영을 위해 출입단계별 비접촉 발열체크 및 소독, 개인 간 거리유지를 위한 동선별 발판스티커 등 한층 강화된 방역조치가 시행됐다. 사전 소독·방역은 물론 모든 시상식 참석자를 대상으로 지정좌석제가 운영됐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은 창의적 상상력과 도전정신을 가진 발명인재가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특허청은 청소년들의 발명 아이디어가 미래의 창업으로 연계되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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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 드러낸 KF-X 핵심장비 AESA 레이다[굿뉴스365] 방위사업청은 7일 10시, 한화시스템 용인종합연구소에서 한국형전투기에 탑재할 핵심장비인‘AESA 레이다 시제품 출고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 국방과학연구소 소장, 국방부 전력정책관 등 사업관련 주요 인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AESA 레이다 시제품의 성공적인 출고를 기념하고 개발현장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출고되는 AESA 레이다는 지난 ′16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개발 중인 전투기용 레이다로 KF-X에 탑재되는 핵심장비이다. 특히 약 천 여개의 송수신모듈을 독립적으로 작동시켜 목표물을 실시간으로 탐지 및 추적할 수 있어 전투기의‘눈’이라 불리며 안테나장치, 송수신처리장치, 전원공급장치로 구성된다. 한때, 해외의 기술이전 없이 AESA 레이다를 국내에서 개발하는 것은‘불가능하다’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 ′17년과 ′18년 두 차례의 지상시험 및 점검을 통해 국내개발 장치인 하드웨어 입증시제의 기술성숙도를 확인했다. 또한 작년에는 국내외 비행시험을 수행해 다시 한 번 하드웨어의 기술성숙도를 확인했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KF-X에 탑재할 AESA 레이다 시제품을 성공적으로 출고하게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호천 방사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은 기념사를 통해“해외에서도 이전을 꺼려하는 AESA 레이다 기술을 피땀 흘린 노력으로 시제품을 개발한 국방과학연구소 및 한화시스템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 AESA 레이다가 KF-X에 성공적으로 통합되어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남세규 국방과학연구소 소장도“오늘 AESA 레이다 첫 시제품 출고라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며 이제 자신감을 가지고 우리가 개발한 AESA 레이다가 KF-X 전투기용 레이다로 손색이 없는 수준까지 완성도를 높여 갈수 있도록 개발자 모두 변함없는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출고되는 AESA 레이다 시제품은 ㈜한국항공우주산업에 인도할 예정이며 KF-X에 탑재해 체계통합과 지상시험 및 비행시험 등의 시험평가 과정을 거쳐 ′26년에 체계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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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 감염증 지속적 증가, 감염관리 강화 당부[굿뉴스365]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 감염증 발생 신고가 전년도 대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의료기관 및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CRE 감염증은 2017년 6월 3일부터 전수감시 감염병으로 지정해 의료기관 내 집단감염을 신속하게 인지하고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전수감시로 전환된 이후, 신고 건은 5,717건 → 11,953건 → 15,369건 → 7,446건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CRE 감염증 신고 중 고령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0년에는 70세 이상이 전체 신고의 60% 이상에 달했으며 요양병원 신고건의 비율도 2018년 4.0%에서 2020년 10%로 증가했다. CRE 감염증 증가의 원인으로는, 전수감시 전환 이후 신고에 대한 의료기관의 인식 향상, 환자의 의료기관 이용 증가,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감염관리 자원 부족 등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CRE 감염증은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항균제의 종류가 제한되어 의료기관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관리 원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요양병원 CRE 관리를 위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요양병원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를 개발해 배포하고 전국 의료관련감염 감시체계 대상을 요양병원까지 확대하는 한편 카바페넴분해효소생성장내세균속균종 감염증 집단감염 관리를 위해 지자체 담당자 대상 감시·관리·역학조사 교육 자료를 제작하고 분석 자료를 공유하는 등 관련 업무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의료기관 내 CRE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일선 의료기관 및 지자체에서 감염관리 원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의료기관 종별 특성에 맞춰 의료관련 감염병의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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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베이루트 항구 대폭발 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레바논에 대해 100만불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 제공[굿뉴스365] 우리 정부는 지난 4일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발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레바논에 대해 100만불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8.5. 미셸 아운 레바논 대통령 앞 위로전을 통해 이번 폭발사고로 인한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바 있다. 우리 정부는 2011년 시리아 내전 발발 이래 다수의 시리아 난민을 수용해 온 레바논에 대해 그간 총 1,33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해 왔으며 올해는 레바논 내 시리아 난민 지원 사업에 더해 코로나19 대응 등에 300만불 규모의 지원을 추진중이다. 우리 정부의 인도적 지원으로 레바논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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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 의료기관 지원을 위한 2차‘의료기관 긴급지원자금’ 융자 실시[굿뉴스365]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2차‘의료기관 긴급지원자금’ 융자 신청을 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1차 추경으로 4,000억원의 예산을 확보, 코로나19로 경영이 어려운 의료기관에 대한 융자를 시행한 바 있으나, 당시 신청금액이 편성한 예산을 초과해 이번에 3차 추경으로 4,000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3차 추경액은 1차 추경으로 대출받았던 의료기관 중 추가 대출을 원하는 곳과 1차 추경 때 신청하지 않았던 신규 기관을 대상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신규 융자 신청 대상은 2020년 2월부터 6월까지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또는 지난달보다 감소한 의료기관이며 가까운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각 영업점을 통해 상담 및 신청·접수가 가능하며 은행 심사를 거쳐 8월 말경에 집행할 예정이다. 대출금리는 연 2.15%, 상환기간은 5년 이내 상환로 예산 범위 내에서 의료기관 당 최대 20억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신청 기관이 많을 경우 연매출액이 30억원 이하 병의원과 코로나19 환자치료에 적극 참여한 병원을 우선 지원한다. 다만, 1차 추경으로 대출을 받았던 의료기관은 1차 때 계약했던 은행 영업점에 문의하면 별도의 심사 없이 신청금액 대비 최대 70% 수준까지 8월 중에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서 작성은 별도로 요구되지 않는다. 보건복지부 오창현 의료기관정책과장은 “이번 3차 추경은 비교적 규모가 작은 병·의원과 코로나19 환자를 적극적으로 진료한 의료기관을 집중 지원해 지역 의료서비스를 회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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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장관, 의료기관 비상진료 운영 현장방문[굿뉴스365]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공의 집단행동이 있는 7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해 응급실 등 필수진료분야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박능후 장관은 윤동섭 연세대의료원 원장으로부터 전공의 집단휴진에 따른 응급실 대체 순번 지정, 응급 수술 인력 확보, 중환자실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비상진료대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공의 집단행동에 응급실 등 필수진료분야가 포함된 점은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하면서 “현장 의료진의 업무가 가중되어 어려움이 있으시겠지만, 국민의 생명과 직결됐다는 점에서 환자들에게 의료서비스가 차질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그리고 박능후 장관은 “의료계와 대화와 소통을 통해 의료현장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한층 더 보건의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