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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대한민국 조달제도 기본서 발간[굿뉴스365] 조달청은 공공기관과 조달업체가 공공조달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조달제도 기본서’를 발간했다. ‘사진별첨’ 이번에 발간되는 조달제도 기본서에는 물품구매·시설·용역계약 등 공공계약제도 이론부터 공고서·원가계산·적격심사·나라장터 등 다양한 실무내용까지 공공조달계약담당자들에게 필요한 사항을 수록했다. 기본서는 계약업무의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발간했으며 책자는 조달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나석영 조달교육원장은 “조달제도 기본서는 계약 업무로 힘든 공공기관과 조달업체에게 계약업무 기본서이면서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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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약품 시험·검사기관 실무책임자 협의회[굿뉴스365]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약처가 지정한 의약품 시험·검사기관의 품질보증 및 시험검사 책임자와 함께 오는 26일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후생관 국제회의실(충북 오송 소재)에서 ‘시험검사기관 실무책임자 협의회’를 갖는다. 이번 협의회는 시험·검사기관 정책방향 및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령 등 개정된 사항을 공유하고 시험·검사 신뢰도 제고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시험·검사 분야 제도 변화 공유 시험·검사 신뢰도 향상방안 논의 의약품의 불순물 분석법 개요 및 분석사례 논의 시험·검사 현장 고충사항 청취 등이다. 참고로 안전한 행사진행을 위해 사전 소독·방역 참석자 전원 발열체크(체온 37.5℃ 이상은 참석 불가)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개인 간 거리(2m) 유지 등 철저하게 방역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험·검사 제도에 반영하고 고충사항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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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과 환경부 간 협력을 통한 어린이제품 안전관리 강화[굿뉴스365]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환경부의 어린이용품 환경유해인자 실태조사에서‘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안전기준치 위반으로적발된 26개 제품에 대해 수거등의 명령처분하고 후속 이행점검에도 적극 나선다. 이번 국표원에서 리콜명령 처분한 제품은 주로 초등학교 등에서 어린이들에게 교육용으로 사용되는 교구류 17개, 완구류 9개 등 총 26개 제품이며 주요 부적합 내용은 아래와 같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를 354배 초과한 줄넘기와 128배 초과한 축구공, 납 기준치를 8배 초과한 수학용 줄자 등 17개 제품이 적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를 198배 초과한 큐브완구, 겉 표면에서 납 기준치를 153배 초과한 퍼즐완구, 구성품이 카드뮴기준치를 8배 초과한 카드·통장놀이 세트 등 9개 제품이 적발됐다. 국표원은 리콜 명령을 내린 26개 제품의 판매를 원천 차단조치하기 위해 국표원 제품안전정보센터 및 공정위 행복드림에 제품정보를 공개하고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도 등록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시민단체 및 품목별 유관부처와 연계해 리콜정보 공유 등을 통해 리콜제품이 시중에서 유통되지않도록 지속적으로 감시·조치할 예정이며 더불어, 제품안전 국제공조 일환으로 OECD 글로벌리콜포털에도 등록한다. 국표원은 지난 7월에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여름용품을 안전성조사하고 행정처분한 데 이어 환경부가 실시한 유해성 실태조사 결과에 대해서도 국표원이 리콜명령 등의 후속조치를 실시하는 등 불법제품 시장퇴출을 위해 부처간 공동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종영 제품안전정책국장은 “국표원은 매년 수천건 이상의 어린이 제품을 조사해 불량제품을 시중에서 퇴출시키고 있음에도 불구,사업자가 품질관리 미흡, 원가절감 등의 이유로 안전기준 미달제품을 시중에 지속 유통시키는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하고 특히 어린이, 노약자 등 제품안전 취약계층이 사용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향후에도 적극적인 행정으로 환경부, 한국소비자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제품유통 단계에서 빈틈없는 제품안전관리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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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 신규 과제 선정 결과 발표[굿뉴스365]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8월 25일 학문후속세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2020년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 지원사업 과제 2,909개의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 지원사업은 창의적·도전적이고 연구력이 높은 학문후속세대 연구자들이 연구 활동을 단절하는 일이 없도록 연구 안전망을 구축해, 경쟁력 있는 연구자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자 올해부터 시작하는 사업이다. 연구자 선정은 지원 규모·기간에 따라 A유형·B유형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7월 1일에 연구 개시한 A유형에 이어 이번에는 2,909명의 B유형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B유형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원해온 ‘시간강사연구지원사업’을 개편한 사업으로 인문사회분야 비전임 연구자들이 연구경력 단절 없이 연구를 지속할 수 있도록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에는 최근 5년 내 대학 강의 경력이 있으나 현재 미임용 상태인 강사경력자 542명을 별도 선발했고 지원대상도 박사학위 이상에서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로 확대했다. 또한, 기존에는 대학의 추천과 승인을 받은 연구 과제만을 지원했으나, 지난 7월 연구 개시한 A유형과 마찬가지로 대학 밖 연구자나 소속이 없는 연구자의 경우에도 안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B유형으로 선정된 연구자는 향후 1년 동안 연구 활동을 수행해 연구업적 1편 이상을 제출해야 한다. 이외에도 교육부는 올해 9월 시작하는 인문사회연구소지원, 인문한국플러스 및 사회과학연구지원 사업은 8월 21일 우수학자지원사업은 8월 24일 예비선정 결과를 발표해 이의신청 접수 중이며 이를 반영해 8월 말까지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설세훈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은 “인문사회분야 연구역량이 우수한 학문후속세대들이 단절 없이 연구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사회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혁신 성장의 근간이 되는 학술연구 토대를 강화하기 위해 현장 수요를 감안해 사업을 지원해 나가는 등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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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교통사고 예방하는 배수성포장, 활성화 기반 마련한다[굿뉴스365]국토교통부는 배수성포장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빗길 미끄럼사고 다발구간, 결빙취약구간 등에 적용범위 확대, 품질강화를 위한 투수성능 상향 등을 주요골자로 하는 ‘배수성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 생산 및 시공지침’을 제정한다고 밝혔다. 배수성포장은 일반포장과 달리 도로 표면의 물을 포장내부로 배수시키는 기능이 있어 비 오는 날 특히 도로 표면의 미끄럼저항성과 운전자의 시인성이 향상되어 교통사고 예방에 장점이 있는 공법이다. 그러나, 그간 배수성포장은 포장균열 등 내구성 부족에 따른 조기파손, 포장내부 이물질 유입으로 인한 성능저하 등의 우려로 인해 발주처에서 소극적으로 도입해 현장 적용실적은 미미했다. 한편 배수성포장의 품질관리를 위해 ‘배수성 아스팔트 혼합물 생산 및 시공 잠정지침’을 운영하고 있으나, 오랜 시간이 경과해 현재 여건을 반영할 수 없어 민간, 학계, 발주처 등에서 개선 필요성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연구용역을 추진해 `지침` 제정을 마련했고 전문가 자문회의, 발주처, 업계 간담회 등 수차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배수성 아스팔트 혼합물 생산 및 시공지침’을 제정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배수성포장의 적용범위를 빗길 미끄럼사고 다발구간, 결빙취약구간 등으로 확대해 비 오는 날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으로 공극률 기준은 완화하고 투수성능은 강화하는 등 품질기준을 개선해 배수성포장이 적정품질을 확보하도록 했다. 또한, 배수성포장의 소음저감 효과를 명확하게 제시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국제기준을 준용해 소음측정기준을 마련했다.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은 “이번 지침제정을 통해 배수성포장 산업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며 “배수성포장이 활성화되면 장마, 태풍 시에도 운전자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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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집중호우 수해 토지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굿뉴스365] 국토교통부가 호우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실시하는 지적측량에 대한 수수료를 피해 발생일로부터 2년간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집중호우로 주거용 건물이 파손되거나 농경지 유실 등 큰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토지를 복구하는데 필요한 지적측량 수수료를 감면해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조치이다. 주택 및 시설물 등의 신·개축, 시설물의 위치 확인, 농경지의 경계 복구 등 호우피해 복구에는 경계복원측량, 지적현황측량 등 지적측량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측량수수료를 감면하는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을 비롯해 전국 호우피해 지역이며 ‘자연재해대책법’의 ‘피해사실확인서’에 의해 피해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측량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거용 건물이 전파되었거나 유실되어 주택을 신축하는데 필요한 지적측량은 수수료 전액을 감면받을 수 있고 농경지 유실 등 피해 복구에 필요한 지적측량은 수수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지적측량을 신청하려는 피해 주민은 토지가 소재한 시·군·구청 민원실에 마련된 지적측량접수창구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및 전화를 이용해 직접 방문 없이도 측량신청을 할 수 있다. 지적측량이 신청되면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신청 토지의 피해 정보를 온-라인으로 자체 확인하므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측량수수료에 대한 감면 적용이 가능하다. 그동안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산불, 폭설, 태풍, 지진 등 천재지변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을 대상으로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혜택을 제공해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측량수수료를 30% 감면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약 25억원의 주민 부담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 남영우 국토정보정책관은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조치를 통해 집중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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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2020년 한-아세안 경제장관회의, RCEP 장관회의 등 참석[굿뉴스365] 산업통상자원부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8.27 ~ 8.29간 개최되는 아세안 경제장관회의 및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장관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화상회의로 개최되며 유 본부장은 ‘제8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장관회의’, ‘제17차 한-아세안 경제장관회의’ ‘제23차 아세안+3 경제장관회의’, ‘제8차 동아시아정상회의 경제장관회의’, 등 4개 회의에 연쇄적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유 본부장은 금번 회의를 통해 RCEP 연내 서명을 위한 협상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코로나-19 發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아세안 및 동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선, ‘제8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장관회의’에서는 금년 들어 10여 차례의 화상회의를 통해 진전된 협상 상황을 점검하고 잔여 이슈를 최대한 마무리해 연내 서명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17차 한-아세안 경제장관회의’에서는 작년 11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계기 합의한 한-아세안 산업혁신기구 및 한-아세안 표준화 공동연구센터 설립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 이행 및 추가자유화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동 회의에서는 코로나-19 下 한-아세안 경제적 연계성 강화를 위해 글로벌 공급망 유지를 위한 필수 재화의 이동 보장, 필수 인력 이동 촉진, WTO 규범 준수 및 다자무역체계 유지 등을 내용으로 하는 한-아세안 경제장관 공동성명도 채택할 예정이다. ‘제23차 아세안+3 경제장관회의’에서는 아세안 및 한·중·일 차원의 공급사슬연계 공동연구 등 경제협력 사업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코로나-19의 경제적 영향 완화를 위한 아세안+3 액션플랜을 채택할 예정이다. ‘제8차 EAS 경제장관회의’에서는 아세안 10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18개국 경제통상장관들이 WTO 개혁 필요성 등 코로나-19 이후 세계 경제 회복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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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재미있지? 재미ITZY[굿뉴스365]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코로나 위기를 타개하고 한국관광 해외홍보를 새롭게 디지털로 전환하고자 8월 26일 한국관광 해외 홍보의 디지털 전환을 선포한다. 아울러 2020년에 제작한 한국관광 해외광고를 소개하고 K-Pop 아이돌 있지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다. 한국관광의 디지털 대전환은 코로나19로 인한 한국관광 홍보추진의 환경적 제약을 적극적으로 타개해 나가고 갈수록 대세가 되어 가고 있는 디지털 소비자와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함이다. 우선, 한국관광 대표 브랜드 ‘Imagine your Korea’의 로고에도 디지털의 옷을 입혔다. 그간 사용해 온 아날로그 로고를 ‘Imagine your Korea’, ‘Korea’, ‘Kor’, ‘K’와 같이 다양한 종류의 디지털 로고로 변형했다. 새롭게 개발한 디지털 BI인 ‘K’는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쓰임새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킹덤프렌즈’라는 한국관광 대표캐릭터를 개발했다. 조선시대 왕 호종이가 산중호걸이 아니라, 인간 세상에 이름을 널리 알리고 싶어 호위무사인 무고미, 그리고 까우니를 거느리고 나타났다. 관광 상품, 관광 기념품, 온라인 이모티콘 등에 다양하게 등장해 활약할 것이다. 2020년도에 새로 제작한 한국관광 광고 영상물은 모두 13편이다. 이중, 코로나19 특별 광고 ‘우리의 마음은 항상 열려 있어요.’는 코로나 19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항상 열려있는 마음과 기다림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미 7월 4일부터 유튜브에 게재되고 있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9월부터 송출 예정인 영상물 6편을 소개한다. 있지가 맛, 모험, 야경, 뷰티 등 한국 관광 전반을 소개하고 있으며 한류 스타의 강한 매력을 보이며 코로나19 이후 아시아 방한객 유치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올해에는 예년과 다른 시도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광고가 있다. 서울과 부산, 전주 등 지역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국악 밴드 이날치의 음악과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춤을 조합한 화제성 영상을 제작해 8월 4일부터 유튜브 등 신매체를 통해 광고하고 있다. 그런데 그 반응이 예사롭지 않게 뜨겁다. 20일 만에 유튜브조회 수가 5,000만 회를 넘었고 페이스북, 틱톡 등을 합치면 총 1억 7천만 조회 수에 달하며 8월말에는 총 2.5억 회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들의 댓글도 “2020년에 일어난 최고의 일이다”, “내가 본 최고의 관광캠페인이다”, “이런 대작을 광고로 접하다니”, “이미 영상에 나온 곳을 여행하고 있는 느낌이다” 등 다양한 긍정적인 댓글들이 많다. 현대적 감각으로 유쾌하게 해석한 판소리 가락에 해학과 웃음, 그리고 중독성 가득한 춤사위가 함께 어우러져 디지털 매체 이용자의 취향을 저격한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한국 관광 광고가 기존 이미지 중심의 틀을 벗고 새롭고 다양한 시도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아울러 네티즌들의 기대와 지자체의 요청으로 2020년 지정된 관광거점도시 나머지 도시을 하반기에 추가 촬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있지의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홍보 영상물 출연 등을 통해 한국 관광 홍보에 크게 기여하였기 때문이다. 앞으로 한국관광 대표 캐릭터인 ‘킹덤프렌즈’ 와 홍보대사인 ‘있지’ 는 한국관광을 위기속에서 구해내는 구원투수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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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국민비서 덕분에 필요한 서비스 놓치지 않아요[굿뉴스365] 행정안전부는 오는 8월 26일부터 ‘지능형 국민비서 서비스 구축’과 ‘범정부 민원상담 365 구축’ 등 지능형 서비스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국민비서 1단계 구축사업이 끝나면 국민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공서비스와 자칫 놓치기 쉬운 교통 과태료 및 범칙금 납부 기한, 국가장학금 신청기한 등 필요한 정보를 미리 알림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알림서비스는 해당 정보가 필요한 국민을 특정해 필요한 시기에 카카오톡·네이버 앱 등 친숙한 민간 채널을 통해 알려준다. 또한, 가정마다 보급된 KT 기가지니, 네이버 클로바 등 민간 인공지능 스피커로도 정부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안내해준다. ‘지능형 국민비서 서비스’는 2019년 10월에 국무회의에서 발표한 ‘디지털 정부혁신 추진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국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미리 설정해놓으면 필요할 때 제공을 해주기 위한 사업이다. 정부24에서 제공되는 행정·공공기관의 서비스만 해도 약 9만여 종에 달하고 있으나 그동안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제공 기관별 웹사이트에 접속해 별도로 신청해야 했다. 앞으로는 ‘국민비서’에 나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일괄 신청하면 기관 별로 신청하지 않고도 내 정보를 바탕으로 필요할 때마다 해당 내용을 안내해준다. 올해 연말까지 병역 교통 교육 건강 등 4개 영역에서 민방위 교육, 교통 과태료·범칙금, 국가장학금, 운전면허 적성검사 안내 등 9종에 대한 알림서비스 구현이 추진되며 2021년부터 서비스가 제공된다. 9종 공공서비스의 수혜대상은 누적 6,300만명이며 2021년과 2022년에 30종씩 확대해 69종의 서비스가 제공되면 1인당 3∼4건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범정부 민원상담 365’가 구축되면 국민은 대기시간 없이 아무 때나 챗봇을 통해 여러 종의 민원에 대한 답변을 하나의 대화창에서 받을 수 있다. ‘챗봇’은 인간과 자연어로 대화하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프로그램으로서 단순·반복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해법으로 꼽힌다. 이에 행정·공공기관들이 앞다퉈 ‘챗봇’ 서비스를 내놓고 있지만, 상황에 맞는 ‘챗봇’을 국민 스스로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고 유사한 사업에 예산이 중복투자되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올해 경찰 민원상담, 전자 통관 민원상담, 자연휴양림 민원상담 등 10종의 ‘챗봇 서비스’를 구현하고 내년부터 서비스가 제공된다. 기존 콜센터를 통한 유선 상담 이용자 1,286만명이 챗봇 서비스를 이용하면 시간 제약 없이 아무 때나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상담 민원의 80%를 차지하는 단순 상담을 챗봇이 처리해주면 민원인의 대기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고 전문상담사는 심층 상담에 전념할 수 있게 되어 상담 품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은 2022년까지 3단계에 걸쳐 추진되는데 2021년, 2022년에 각각 12종의 챗봇 서비스가 추가돼 2023년에는 34종의 민원상담이 하나의 대화방에서 가능해진다. 또한, 챗봇 공통기반도 함께 구축되는데 각 기관이 챗봇 공통기반에 답변용 데이터베이스만 입력해도 챗봇 서비스가 가능해지므로 앞으로는 기관별로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아도 챗봇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코로나19와 같은 현안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수완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국장은 “국민비서와 챗봇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요구되는 비대면 서비스의 대표적인 사업”이라고 말하며 “변화하는 생활환경에 걸맞은 지능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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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힌 심장에 새길을 내는‘관상동맥우회술’ 우리 지역 우수병원은?[굿뉴스365]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26일 ‘관상동맥우회술 6차 적정성평가’ 결과를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결과는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허혈성 심질환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종합병원 이상 81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지표는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건수 수술 시 내흉동맥 내흉동맥: 흉골 안쪽에 있는 동맥, 속가슴 동맥 사용 비율,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합병증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퇴원 30일 내 재입원율 등 6개 지표이다. 관상동맥우회술 수술건수는 3,619건으로 5차 평가 대비 11건 감소했다. 4차 → 5차 → 6차 관상동맥우회술 후 환자의 장기 생존을 돕고 장기간 혈관유지가 가능해 권장되고 있는 내흉동맥을 이용한 수술률은 99.5%,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은 99.7%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수술 후 합병증으로 인한 재수술률은 2.2%, 퇴원 30일 내 재입원율은 12.1%로 5차 평가결과 보다 각각 0.2%p 감소했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은 3.4%로 0.3%p 증가했다. 평가결과, 종합점수 전체 평균은 94.2점으로 5차 93.5점 대비 0.7점 향상됐고 1등급 기관은 66기관으로 5차 64기관 대비 2기관 증가해 우수한 기관이 더 많아졌다. 전국 권역별로 1등급 기관이 분포했으나, 서울·경기 지역에 집중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환자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고 60대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에서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환자는 남성이 여성보다 약 3.3배 많아, 남성의 비중이 더 높아졌고 남성은 50대부터, 여성은 60대부터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 시기에 특히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환자 중 당뇨병 환자 3) 고혈압, 당뇨 환자 : 평가 조사표의 고혈압, 당뇨병 과거력 작성 기준는 51.5%, 고혈압 환자는 68%로 5차 대비 각각 4.5%p, 1.2%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흡연 등은 허혈성 심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참고로 심장질환은 암에 이어 2018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 연도별 인구 10만명 당 심장질환 원인 사망률 : 58.2명 → 60.2명 →62.4명로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허혈성 심질환자 수 및 진료비도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인구 10만명당 사망률도 2017년 27.8명에서 2018년 28.3명으로 0.5명 증가했다. 허혈성 심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어 충분한 혈액공급이 이루어지지 못해 생기는 질환으로 협심증, 심근경색증이 대표적이다.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통증 또는 가슴불편감이며 조이거나 짓누르거나 쥐어짜는 듯한 명치부나 가슴 한가운데의 통증이 전형적이다. 치료방법은 질병의 중증도나 복잡성 및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약물치료, 관상동맥우회술,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등이 있다. 보건복지부 정영기 보험평가과장은 “허혈성심질환 환자에게 시행한 관상동맥우회술 우수기관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진료결과 등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요양기관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다 국민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요양기관이 증가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사평가원 하구자 평가실장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를 지속하고 평가결과가 낮은 의료기관은 질 향상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