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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장, 산지 태양광발전시설 긴급 현장점검[굿뉴스365] 북부지방산림청은 60일 이상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관내 위치한 104개소의 산지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해 긴급점검반을 편성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최수천 청장은 8월 6일 원주시청 및 산지전문가들과 원주시 흥업면 대안리에 위치한 태양광발전시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산사태, 주민피해 등 재해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현장관리를 당부했다. 긴급점검반은 8.5∼8.7.까지 강원 영서 경기도 일대 태양광발전시설 중 농경지, 민가 등과 가까워 사면 및 옹벽이 붕괴될 시 재산 및 기반시설 등에 2차 피해를 일으킬 위험이 있는 시설에 대해 옹벽 붕괴 징후, 배수체계 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현재, 북부청 관내 강수량은 철원 740㎜, 춘천 576㎜, 원주 361㎜, 양구 547㎜로 기상관측 이래 가장 긴 장마와 강수량을 보이고 있어 산사태와 붕괴사고 발생이 우려되며 앞으로도 최고 400㎜의 강수가 예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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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면세점 쓰레기 줄이기’ 과제완료 보고회 개최[굿뉴스365] 관세청은 7일 인천세관 수출입통관청사에서 ‘2020년 관세청 국민디자인단’ 과제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국민디자인단은 이번 보고회에서 인천공항 면세품 인도장에서 발생하는 비닐쓰레기 배출을 줄여 보다 쾌적한 출국장 환경을 만들 수 있는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국민디자인단 서비스 디자이너 김보연 교수는 인천공항 면세점의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친환경 재질의 면세품 포장재, 에어캡, 플라스틱 백 및 액체류 밀봉 봉투 사용과 분리 배출 후 회수 에어캡 사용 대신 질소를 충전해 물품을 포장하는 방식인 풍선포장 기법 도입 면세품 인도장의 입구와 출구를 분리하고 대량구매자와 일반 구매자 간의 이동 동선을 구분해 인도장의 혼잡을 덜어주는 별도의 광고판 설치 면세품 구매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비닐쓰레기 감축 캠페인 실시 등을 제안했다. 박헌 혁신기획재정담당관은 “국민디자인단이 내놓은 창의적 제안을 계기로 국민이 원하는 방식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행정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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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형 당뇨병치료제 효능·효과 기재 국제조화[굿뉴스365]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2형 당뇨병치료제 허가사항의 효능·효과 항목 중 다른 약물과 함께 복용하는 ‘병용요법’에 대한 기재방식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은 미국, 유럽 등의 허가사항과 조화를 이루고 의료계·산업계 등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했다. 지금까지는 병용할 수 있는 약물이 복잡하게 나열되었으나, 앞으로는 효능·효과별로 묶어 단순하게 기재하게 된다. 이번 변경은 신규품목부터 적용하며 이미 허가받은 품목은 변경허가를 신청할 경우 개선안에 따라 처리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효능·효과 기재방식 개선으로 당뇨병치료제의 허가사항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제적으로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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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힐링은 제주 한남 숲에서[굿뉴스365] 여름휴가 힐링은 제주 한남 숲에서 -국립산림과학원, 대국민 산림서비스 증진을 위해 숲해설 확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여름 휴가지로 바다와 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주도를 여행지로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해수욕장과 관광지로 집중되는 제주도 관광객을 분산하기 위해 8월 6일부터 제주 한남 숲 탐방 해설 프로그램을 하루 2회에서 4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한남 숲은 서귀포시 남원읍에 있으며 사려니숲과 사려니오름이 연결된 약 15km의 숲길에서 다양한 주제로 숲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국민 산림서비스를 지속해서 시행하고 있다. 한남 숲은 연간 방문객이 약 9천8백 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힐링이 가능한 한적한 숲 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올해 5월부터 방문객 약 1,000명을 기점으로 7월에는 약 1,500명이 방문했고 이후에도 방문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제주도 특유 산림생태계와 제주 문화와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한남 숲은 자연림과 인공림이 잘 어우러진 동?식물의 보고로서 다양한 형태의 숲을 체험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쉽게 접할 수 없는 난대상록수림의 녹음, 국내 최대크기의 삼나무숲과 팔색조, 백운란 같은 희귀 동·식물이 가득한 숲은 재충전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며 청소년들에게는 다양한 자연생태체험 등 교육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임균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민들이 힘들어하는 시기에 사려니오름을 벗 삼아 걷는 즐거움을 느끼고 산림욕을 통한 심신의 힐링으로 현재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숲 탐방 해설을 늘리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보다 질 높은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험림 주요 탐방로 일대를 재정비했으며 탐방객 안전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체온 확인, 마스크 착용 등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숲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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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넥슨, 게임 속 세상 물놀이 안전수칙이 보인다[굿뉴스365] 해양경찰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넥슨 코리아와 함께 ‘카트라이더’ 게임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운동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 여름에는‘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여행에 제약이 따르면서 많은 국민이 낚시, 해루질 등을 하면서 피서를 보내려고 국내 바닷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해양 안전사고 우려가 높다는 것에 양측이 공감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양 안전문화 운동을 계획했다. 자동차 경주 게임 ‘카트라이더’ 세상 속 전광판에 ‘물놀이 안전은 구명조끼’, ‘물놀이 시작, 구명조끼’, ‘3분 이상 준비운동’ 등 안전수칙 이미지가 나온다. 이용자가 게임을 즐기는 동안 다양한 물놀이 안전수칙에 지속적으로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넥슨 코리아 관계자는 “여름철이자‘카트라이더’ 16주년을 맞아 해양경찰청과 손잡고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됐다”며 “이달 19일까지 해양경찰청이 추진하는 다양한 해양안전 정책에 많은 국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넥슨과 협업해 누구나 알고 있지만 지나치기 쉬운 물놀이 안전수칙을 쉽게 접함으로써 안전의식이 생활 속에 스며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물놀이 3.6.9 캠페인’ 수칙을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하고 본인만의 표어를 작성한 이용자 중 우수작을 남긴 10명에게 해양경찰청 상장과 ‘넥슨캐시’ 10만원을 제공하며 50명을 추첨해 ‘넥슨캐시’ 5천 원을 선물한다. 또, 같은 기간 ‘비치 테마 트랙’에서 매일 3회 주행을 완료하거나 누적 주행거리 36.9km를 달성하면 ‘구명조끼 풍선’, ‘물놀이 전자파밴드’, ‘해양경찰청 캐릭터’와 같은 보상 상품을 지급한다.‘카트라이더’의 ‘16주년 페스티벌’과 물놀이 안전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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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내일채움공제와 더불어 역량도 키우고 성과도 높이고[굿뉴스365] 고용노동부는 ‘청년내일채움공제 더불어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8월 6일 오후 2시에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내일채움공제를 통해 청년의 경력 형성, 업무역량 증대 및 기업의 생산성 제고·근로문화 개선 등에 성공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개최됐다. 지난 한 달간 접수 결과, 기업 107개소, 청년 831명이 수기 공모전에 참여했고 기업·청년 각각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입상 10점 등 총 28점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으며 이날 대상·최우수상·우수상에 대해 시상식이 진행됐다. 당선된 수상작은 수기집, 카드뉴스, 홍보영상 등으로 제작되어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관심 있는 청년과 기업에 안내될 예정이다. 임서정 차관은 “수기 공모전의 희망적인 이야기들이 우수한 인재 채용을 위해 고심하는 기업과 좋은 일자리를 찾고 있는 청년들에게 널리 전달되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등에 따른 경제위기로 기업이 신규 채용을 연기하거나 축소하고 있어 청년들이 그 충격을 가장 직접적으로 체감하고 있다. 정부는 청년내일채움공제를 비롯해 청년 디지털 일자리,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은 청년들의 중소·중견기업 신규 취업과 장기근속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기업-정부 3자가 같이 일정 금액을 적립해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원칙적으로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에 신규로 취업한 청년과 해당 기업은 취업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청년공제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그간 누적 348,344명의 청년과 90,457개 기업이 청년공제에 가입했고 총 58,783명의 청년이 만기금을 받았으며 성과를 분석한 결과, 전체 중소기업 청년의 1년 고용유지율은 49.7%, 2년 유지율은 31.0%로 매우 낮은 수준이나, 청년공제 가입 청년의 1년 유지율은 80.1%, 2년 유지율은 64.0%로 약 30%p 높은 수준으로 장기근속 지원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