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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한 교실 수업 혁신, 인공지능 융합교육 전문 교사 5000명이 이끈다[굿뉴스365] 교육부는 2020년 9월부터 5년간 인공지능 융합교육 전문교사 5,000명을 양성한다. 교육대학원 석사 학위 과정을 통해 매년 현직 교사 1,000명을 선발해 인공지능 융합교육의 전문 교사로 재교육한다. 이 과정을 통해 양성된 교사들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 교육에 대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실 수업의 혁신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시도교육청과 교육대학원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19년 하반기부터 교육대학원 내 인공지능 융합교육 전공의 개설·운영을 준비해 왔다. 시도교육청과 교육대학원은 해당 전공을 신설·운영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교육부는 교육대학원의 전공 승인과 함께 교육대상자의 수업료 일부를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에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거쳐 1,046명의 교육대상자를 선발했으며 9월부터 38개 교육대학원에서 본격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에 교육대학원에 신설된 인공지능 융합교육 전공은 계절제나 야간제로 운영되며 교육대상자는 4~6학기 내에 논문 또는 비논문 과정을 통해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교육대학원은 인공지능의 이해, 인공지능의 교육적 활용, 인공지능과 교과 융합, 인공지능 활용 수업 설계 등 다양한 과목을 개설, 운영한다. 아울러 ‘연구·지원 센터’를 통해 38개 교육대학원의 우수 모델을 발굴하고 공통 과목 개발, 학점 교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구·지원 센터는 ‘교육부-시도교육청-교육대학원’ 간 연합체를 구성하고 교육과정 컨설팅 및 성과 공유, 공통 과목 및 콘텐츠 개발, 학점 교류, 인공지능 활용 교수학습·평가 방안 연구 등을 추진한다. 특히 ‘교육부-시도교육청-교육대학원’ 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교육과정 운영의 질적 개선을 도모하고 교과군별 융합·심화 과정 등 교육과정 특성화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교사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수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인공지능 등 4차 산업 혁명은 학교 교실 수업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수업에서도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이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다”고 말하고 “교사의 다양한 요구와 배경을 고려해 교육대학원별로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사의 수업 혁신을 위한 실질적인 역량 강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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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제8호 태풍 ‘바비’대비 상황판단회의 개최[굿뉴스365] 행정안전부는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따른 예상진로 영향범위, 과거 피해내역 등을 공유하고 대처방향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계부처,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상황 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태풍은 30도가 넘는 따뜻한 해수면을 통과하면서 급격히 세력이 강해지고 있고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앞선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같은 피해가 없도록 응급조치해 줄 것과 피해 방지시설 설치 및 이재민 주거시설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강풍에 따른 수산 증·양식시설, 해안시설, 선박의 안전과 정전에 대비해 줄 것과 코로나19 선별진료를 위해 설치된 천막 등 간이시설물을 비롯해 옥외간판, 비닐하우스, 철탑, 타워크레인 등 취약시설물 안전관리 대책을 집중 점검하고 대비토록 했으며 해안가 저지대 점검 및 주민 사전대피 등 해수면 상승 및 집중호우 대비 피해예방 조치를 주문했다. 아울러 댐이나 저수지등 홍수 방지시설 사전방류와 이재민 주거 및 대피시설 등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대책 이행에도 철저를 기할 것과 마을 앰프방송, 아파트 안내방송, 자막방송 등을 통해 국민 행동요령도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영규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은 “태풍의 이동속도와 경로 등을 감안, 태풍이 우리나라를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하고 아울러 “국민 여러분께서도 강풍과 호우에 대비해 외출을 자제하고 주변에 사고위험이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는 등 각별히 신경 써 주실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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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사 별관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긴급 조치 시행[굿뉴스365] 별관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청사 내 긴급 방역 등 강도 높은 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먼저, 확진 당일인 8.22. 확진자가 근무했던 청사별관에 대해 선제적으로 긴급방역을 실시했으며 8.23에는 청사 본관 및 별관전체에 대해 2차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외교부를 포함한 서울청사 13개 입주기관에는 신속히 상황을 공유해 주말동안 불필요한 청사방문 제한과 층간이동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고 실내외 전지역 마스크 착용 철저, 불요불급한 회의 자제, 재택근무제 확대 실시 등을 재강조했다. 이재영 행정안전부차관은 8.23. 서울청사에서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급속한 코로나19 확산추세에서 과도할 만큼 선제적으로 대응조치를 하고 외교부 등 입주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추어 코로나19 상황에 긴밀히 대응해 나갈 것”을 정부청사관리본부장에게 각별히 당부했다. 현재, 방역당국에서는 청사 내 CCTV 등을 통해 해당직원의 동선을 확인하는 한편 역학조사 결과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및 검체검사를 즉각 실시토록 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와 별도로 확진자와 접촉이 의심되는 운영지원담당관실 30여명을 우선적으로 자가격리 조치하고 별도 통보시까지 자택에 머무르도록 했으며 재택근무 적극 시행, 층간 이동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을 적극 준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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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안전크리에이터’키워‘안전수칙’영상으로 알린다.[굿뉴스365] 행정안전부는 크리에이터와 함께 ‘생활 속 안전수칙’과 관련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11월까지 매달 공개해 국민 안전체감도를 높인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7월 ‘대한민국, 하자’ 캠페인과 ‘생활안전 수칙 안전 영상콘텐츠’를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하고 3팀의 ‘안전크리에이터’를 선발한 바 있다. 안전한 휴대용 화기 사용법 코로나19 경각심 제고 직장인과 어린이 생활 속 안전수칙 안내 등을 제작한 3팀이 ‘안전크리에이터’로 선정됐다. ‘안전크리에이터’에게는 활동비를 비롯해 재난안전시설 참관 기회가 제공되며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건씩의 콘텐츠를 제작해 공개하면 된다. ‘안전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영상은 행정안전부 ‘안전한 TV’ 유튜브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12월에는 공개된 영상을 대상으로 전문심사위원의 의견과 조회수 등을 반영해 최종 우승작을 선정하고 관련 영상을 활용해 ‘대한민국, 하자’ 캠페인을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안전크리에이터’가 제작한 8월 영상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튜버 ‘채널캠핑’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캠핑과 관련해 야영장에서도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야영 중에도 안전활동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직접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유튜버 ‘Viva Daily’는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생활 속의 부주의한 모습들을 보여주며 주의를 환기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유튜버 ‘응급티비’는 눈에 보이지 않아 위험을 인식하기 어려운 바이러스의 전파 과정을 두 가지 색의 물감들이 섞이는 모습에 비유해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유증상자와 자가격리대상자의 안전수칙을 안내한다. 행안부는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통해 생활 속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건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구본근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은 “안전수칙은 남녀노소 관계없이 누구나 알기 쉽고 기억하기 쉬워야 한다” 며 “이번에 선정된 안전크리에이터의 콘텐츠도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영상이니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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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시대, 지역살이 패러다임이 바뀐다[굿뉴스365] 최근, 코로나19와 디지털 문화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시대가 열리면서 ‘새로운 지역살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8월 25일 오후 2시, “로컬의 시대, 새로운 귀농·귀촌 상상하기”라는 주제로 ‘제4차 열린소통포럼’을 개최해 지역살이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다. 이 자리는 귀농·귀촌 정책의 현황을 진단하고 일시적인 정착 지원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지역살이를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하면서 생생한 귀농·귀촌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오형은 위원이 귀농귀촌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함께 현재의 정책진단과 방향을 제시하고 이어 유튜브로 실시간 귀농현장을 전하는 유지현·박우주 부부가 겪은 귀농 이야기와 직접 제안하는 귀농정책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2부에서는 백혜숙 위원이 귀농·귀촌 이후의 삶을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농산어촌의 사회적 인프라에 관해 이야기하고 마무리 발제로는 청년들의 촌라이프를 기획하는 유지황 농부가 지속가능한 귀농·귀촌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지역현장에 필요한 제도와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은 전문가와 관련 기관들의 검토를 거쳐 정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온라인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으며 참여하고자 하는 국민은 광화문1번가 누리집을 통해 8월 25일 포럼 시작 전까지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행정안전부는 올해에는 3차례의 포럼을 통해 코로나19로 불안감을 호소하는 일반 국민에게 심리상담 지원, 재택근무자를 위한 종합 매뉴얼 제작 등을 포함한 18건의 안건이 제안됐다고 밝혔다. 정책에 반영하기로 한 제안들은 광화문1번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 이정렬 공공서비스정책관은 “귀농·귀촌이 단순한 낙향인 시대는 지났다” 며 “지역의 발전과 연계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이번 포럼에서 현장에 맞는 생생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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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제8호 태풍‘바비’대비 긴급 대책회의 개최[굿뉴스365] 행정안전부는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따른 예상진로 영향범위, 과거 피해내역 등을 공유하고 대처방향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진영 장관 주재로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석하는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중대본 1단계를 가동키로 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강풍에 대비해 선박·어망 등 수산시설 및 항만시설 안전관리와 공사장 타워크레인, 옥외간판 등 지상낙하물에 의한 피해예방 사전조치, 정전대비 긴급복구반 구성·운영 등 피해예방 조치와 긴급복구 지원체계를 유지하도록 하는 한편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시설과 지역이 다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시 한번 점검하고 예방조치를 취해줄 것과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일시 철거·결박조치 등을 요청했다. 또한 댐이나 저수지 등 홍수 방지시설의 수량조절과 이재민 주거시설·대피시설에 대한 방역물자 점검과 적정한 인원배치 등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대책 이행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태풍 상황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단계적으로 상향 발령하고 지자체 현장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 상황관리관을 파견할 예정이다. 진영 장관은 “그간의 선행강우로 지반이 약해졌고 강한 바람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며 “관할 지역과 소관 시설 위험요소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과 예방 조치들을 철저히 시행해줄 것”과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없는 것이 최우선인 만큼 적극적인 사전조치를 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강풍 시 건물잔해나 해안가 높은 파도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많으므로 태풍 상륙 시 가급적 외부출입을 자제하는 등 국민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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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어선, 일하고 싶은 어선 만든다[굿뉴스365] 해양수산부는 어선안전을 강화하고 어업인 복지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안전복지를 강화한 표준어선형에 관한 기준’를 마련하고 오는 28일부터 9월 17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를 실시한다. 어선어업은 늘 사고의 위험이 상존하는 위험한 업종으로 꼽혀왔으며 어선사고로 인한 사상, 실종 등 인명피해도 점차 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어선구조 특성상 복지공간이 비좁고 열악해 어선원들의 생활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 때문에 젊은이들이 어선어업을 기피하면서 고령화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고 외국인 어선원 외에는 인력을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 됐다. 이에 따라, 정부도 ‘어선 안전공간 확대를 위한 검사지침’ 등을 마련해 시행했으나, 안전 복지 공간 확보라는 취지와 달리 어획량을 늘리기 위한 불법 증·개축의 수단으로 활용되어 폐지한 바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과거의 사례를 꼼꼼히 분석해 폐단을 방지하는 한편 어선의 안전과 복지를 강화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어선어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새로운 표준어선형을 도입한다. 표준어선형 건조기준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선원실, 화장실, 조리실 등 기본적인 어선원 복지공간은 허가톤수에서 제외해 이러한 복지시설을 추가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다만, 추가적인 공간을 허용하는 만큼 그간 길이 24m 이상 어선에 대해서만 의무화되어 있던 복원성검사를 24m 미만 어선도 받도록 의무화하고 만재흘수선이 없는 24m 미만 어선에도 기준선을 표기하도록 해 적재량에 따른 위험도를 미리 파악할 수 있게 하는 등 안전도 강화한다. 아울러 표준어선형 도입을 통해 확보된 복지공간이 어획량 증대의 수단으로 활용되지 않도록 복지공간을 갑판상부에 한해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다른 용도와 겸하지 않도록 했다. 표준어선형으로 인정받은 어선이 불법 증·개축 등의 위반으로 2회 이상 적발되는 경우 추가로 설치된 복지공간을 폐지하도록 하는 등 엄중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표준어선형은 제도화를 위한 행정절차를 거쳐 금년 내에 시행될 예정이다. 이후 등록관청에서 건조·개조 허가를 받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사전도면 승인을 거치면 표준어선형에 따른 어선 건조가 가능하며 관련 기준을 만족할 경우 기존의 어선도 표준어선형으로 인정받아 복지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최용석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어선 안전과 어선원 복지를 위해 표준어선형을 도입하는 만큼, 표준어선형이 불법 증·개축 등의 수단으로 활용되지 않고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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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함구미 간 여객선 운항 중단? 걱정마세요[굿뉴스365]해양수산부는 여수-함구미 항로를 준공영제 확대 지원항로로 추가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사업은 여객이 많지 않아 수익성이 낮은 도서지역 항로를 운항하는 선사에게 국가가 운영비용 등을 지원해 항로 단절을 방지함으로써 도서민의 교통 편의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그간 적자로 인해 단절된 항로를 ‘보조항로’로 지정하고 위탁사업자를 통해 지원해 왔으나, 2018년부터는 준공영제 확대 지원사업을 통해 일반항로 중 1일 생활권이 구축되지 않거나 2년 연속 적자인 항로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해 운영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가거도·백령도·거문도 등 도서지역의 1일 생활권을 구축했고 지난 2년간 연속 적자를 기록한 운영선사에게 적자결손액을 지원함으로써 항로 단절을 선제적으로 예방했다. 여수시 화정면 도서민이 여수 도심을 방문할 때 주로 이용하는 항로인 여수-함구미 항로는 ㈜신아해운의 한려페리9호가 하루에 2번 왕복했으나, 이용객 감소로 인한 적자 누적으로 여객선 운항이 중단되거나 운항 항차가 감축될 우려가 있어 도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됐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여수-함구미 항로를 준공영제 확대 지원항로로 추가 선정해 연간 발생하는 운항결손액의 최대 70%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여객선 운항 중단이나 항차 감소 우려를 해소해 도서민의 교통 편의가 높아지고 도서지역 정주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두한 해양수산부 연안해운과장은 “준공영제 확대 지원항로 추가 선정은 도서민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연안여객선의 안정적인 운항은 물론,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선사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서지역의 정주여건이 지속적으로 나아질 수 있도록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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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제품 홍보에 ‘하하’가 나섰다[굿뉴스365] 소상공인 판로지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방송인 하하가 만나서 탄생한 ‘ㅎㅎ마트’가 처음으로 공개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제품 홍보를 위해 제작한 ‘ㅎㅎ마트’가 8월 25일 오후 7시에 유튜브 채널 ‘ㅎㅎ마트’와 ‘가치삽시다TV'를 통해 첫 방송 된다고 밝혔다. ‘ㅎㅎ마트’는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을 통해 소상공인 제품을 직·간접적으로 홍보하고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제작된 콘텐츠이다.이번 콘텐츠는 방송인 하하, 지조, 개그맨 강재준 등이 출연하며 15분 내외 분량으로 총 12편의 웹 예능 형태로 제작됐다. 마트라는 구성 안에서 회당 에피소드를 통해 소상공인의 제품을 간접광고 형식으로 노출하는 등 홍보 효과의 극대화에 심혈을 기울였다.‘ㅎㅎ마트’를 통해 홍보되는 소상공인의 제품은 총 200개로 직접 홍보가 50개 내외, 간접 노출이 150개 내외이며 모든 제품은 ‘가치삽시다 플랫폼’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가치삽시다 플랫폼 : https://v.dongbanmall.com소비자는 영상을 시청하면서 하단 댓글 창의 제품별 구매링크를 통해 구매페이지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하하가 직접 제품을 홍보한다는 소식에 지난 3월 접수 기간에 374개 업체가 몰릴 정도로 신청 열기가 높았으며 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 업체가 선정됐다.8월 25일부터 2주 동안 방송되는 스튜디오 촬영편에서는 소상공인을 스튜디오로 초청해 직접 상품소개를 하고 시청자가 공감할 만한 소상공인만의 진솔한 사연을 듣는 시간도 갖는다. ㅎㅎ마트 1, 2회에는 ‘바비조아’ 김세원 대표와 ‘에코비오스’ 조항희 대표가 출연해 눈물 젖은 이야기도 ‘웃픈’ 사연으로 승화하는 등 개그맨 못지않은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부 대표이사인 ‘제이엠그린’ 이정미 대표는 중기부 지원사업의 활용 사례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3, 4회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대구지역 청년 소상공인을 초청해 위로하는 자리도 가지며 반대로 매출이 크게 오른 ‘㈜썬웨이브’ 이창원 대표도 함께한다.이 밖에도 개성 넘치는 직원들이 총출동한 ‘㈜아임’, 명인의 삶을 걸어온 ‘명인베개’의 베개 장인이 아들과 함께 펼친 진품명품 쇼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시청자의 흥미를 끄는 토크와 2030 소비 트렌드인 ‘가치 있는 소비’의 심리 자극을 통한 상품 홍보에 집중하고 출연진의 ‘마트 설립’이라는 무모한 도전의 계기가 되는 자리가 될 것이다.이후 9월 8일부터 방송되는 5회부터는 바닷가 마을에서 마트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소상공인 제품 판촉에 나선 하하, 지조, 강재준의 좌충우돌 판매기를 엿볼 수 있다. 단순한 제품 판촉을 넘어서 게임이나 벌칙 등 다양한 예능형 구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등 참여형 예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깜짝 게스트의 등장 역시 주목할 만한 점이다. 요요미, 현수 등 떠오르는 스타들의 등장으로 극의 재미를 더하면서도, 소상공인 제품 소개와 홍보라는 본연의 목적 역시 놓치지 않았다. 중기부 이준희 온라인경제추진단장은 “ㅎㅎ마트는 소상공인의,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에 의한 콘텐츠로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소상공인 제품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고 온라인 진출을 돕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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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에서 춤추는 행위 허용하면 영업정지 2개월[굿뉴스365]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불법 클럽’ 영업 행위를 엄격히 제한하기 위해 음식점에서 춤추는 행위를 허용하는 경우 행정처분을 영업정지 1개월에서 2개월로 강화하고 과징금으로 갈음할 수 없도록 하는‘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8월 24일 개정·공포한다. 또한, 이번 개정 내용에는 영업자 식품위생교육 면제 범위 확대 장류·식초 제품 소분 판매 허용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업체에 대한 규제 개선 사항도 담고 있다. 영업자가 같은 영업을 하고 있는 경우에 식품위생교육의 면제 범위를 기존 영업소의 같은 시·군·구에서 영업소가 속한 시·도로 확대하고 원칙적으로 소분 판매가 금지되었던 장류, 식초 제품은 내용물이 개별 포장되어 위해발생 우려가 없다면 소분해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해 영업자 불편을 해소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건강 보호에 필요한 식품안전 관리는 강화하고 기술 발달과 환경 변화로 개선이 필요한 규제는 적극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