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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문화재 활용 공모 4개 사업 선정 ‘쾌거’▲ 돈암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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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벼 우량종자 확보 나섰다당진시가 벼 우량종자 확보에 나섰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순도 높은 우량종자의 체계적인 생산을 위해 올해 석문간척지구 간척농지의 수질환경시험연구포장에 15.9㏊ 규모의 벼 우량종자 채종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센터는 지난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이곳 채종포에 삼광벼를 비롯해 조일벼와 해담벼, 해품벼, 새임미벼 등 5개 벼 품종의 모내기를 완료할 계획이다. 당진 대표 브랜드쌀인 해나루쌀의 원료곡인 삼광벼는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며, 조일벼와 해담벼는 추석 전 햅쌀 출하가 가능하고, 함께 모내기가 진행되는 새일미는 각종 질병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센터는 모내기 이후 철저한 포장관리와 검사를 통해 조일 8톤, 해담 13.5톤, 해품 5톤, 삼광 33톤, 새일미 40.5톤 등 모두 100여 톤을 생산한 뒤 종자은행에서 건조와 정선, 포장 등의 자동화 시설을 거쳐 엄선한 뒤 내년에 종자용으로 농가에 공급할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 2011년부터 채종포를 운영해 농가와 농협 등에 우수 벼 종자를 매년 100여 톤 가량 공급해 당진쌀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도 모내기 이후 철저한 관리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벼 품종이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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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보건소, ‘제2회 계룡건강페스티벌’ 성료충남 계룡시보건소(소장 임채희)는 지난 2일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계룡건강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통해 건강생활실천 사업의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건강에 대한 자긍심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올해 2회째를 맞는 건강 페스티벌은 민간단체, 계룡소방서 등과 협력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체험관과 건강뽐내기 등 다양한 건강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혈압‧혈당 알기, 유방암 알아보기, 심폐소생술 배워보기, 유방암 자가진단 등 이날 운영된 24개의 건강체험관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유익한 건강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인기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건강뽑내기 대회에 참여한 미취학아동 2팀, 학교 10팀, 장애인 1팀, 성인 3팀, 시니어 7팀은 남녀노소 다양하게 팀이 이루어져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 계룡시지구협의회와 계룡무궁화라이온스의 봉사활동이 이어져 따뜻한 축제의 장이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계룡건강페스티벌을 통해 앞으로 보다 다양하고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건강마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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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좋은 형제 장터’ 오는 10일 개장예산대흥슬로시티협의회(회장 이명구)가 주관하는 대흥 ‘의좋은 형제 장터’가 오는 10일 대흥 의좋은 형제 공원 내에서 열린다. 5일 군에 따르면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이날 장터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수확한 농산물 판매를 비롯해 지역 명인 작품들이 장을 이루고 있으며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아 감자, 마늘, 매실 등 제철 농산물들이 풍성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매회 특별 이벤트로 벼룩시장이 열리고 있는데 누구라도 신청만 하면 부스가 준비될 예정이며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마을 영농조합에서 직접 담근 된장, 고추장, 장아찌 등이 인기상품으로 팔리고 있고 농산물 코너에서는 참기름, 들기름, 도토리묵 등 슬로푸드를 비롯해 곡물류 등이 판매되고 있다. 아울러 놀이마당에서는 전통놀이대회와 함께 난타 두드리기, 스포츠 댄스 공연 등이 오후 1시부터 펼쳐지고 오후 2시부터는 7080 콘서트도 열려 가족 나들이로 하루를 알차게 보내는 데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명구 회장은 “매달 특별 이벤트가 진행되는 의좋은 형제 장터를 방문해 우리 농산물을 구입하고 공연도 즐기는 등 가족 등과 함께 나들이를 하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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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제69회 충남도민체육대회 한마당축제로 개최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제69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다양한 체험 및 공연행사를 마련해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축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계룡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리는 이번 체육대회에 참가 선수단과 응원단을 위해 전통음식 및 태극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는 한편 적극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계룡종합운동장 일대에서 논산경찰서, 계룡소방서, 도로교통공단 등의 유관기관과 함께 소화기 및 심폐소생술 체험, 기념 사진촬영, 찾아가는 운전면허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계룡의 민속품 전시회, 도민체육대회 사진전 개최 등을 통해 계룡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공예 및 유화그림 체험,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마술종이 체험 등 가족 및 연인들을 위한 체험 부스도 설치해 운영한다. 시는 이밖에도 시정 홍보는 물론 농특산물과 관내 기업체 홍보 및 생산 제품 판매를 통해 경기장을 찾는 도민들에게 계룡시를 알릴 계획이다. 개회식 또한 공군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 에어쇼와 육·해·공 3군 군악·의장 공연, 인기가수 틴탑, 여자친구, 볼빨간사춘기, 남진, 현숙의 축하무대, 자동차 경품추첨 행사와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오는 9일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홍묵 시장은 “계룡시를 찾는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도민체육대회를 계기로 계룡 뿐만 아니라 도내 시·군 체육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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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최홍묵 계룡시장최홍묵 계룡시장은 7일 오후 2시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요식업 영업주 위생교육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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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주민참여예산제 실효성 제고 나서청양군이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 재원배분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인 주민참여예산제의 실효성 제고에 나선다.군은 특정 마을이나 작목반, 영농법인 등이 직접 수행할 건의사업으로 선정하던 종전 방식에서 올해부터는 군민 다수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으로 제안범위를 변경했다. 기존에 특정단체, 마을단위 사업으로 효과가 일부지역에 국한되거나 소수의 이익만이 반영되고 기 지원중인 보조금과의 중복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한 것.군을 앞으로 내달 1일부터 한 달간 2018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주민 제안을 접수할 계획으로 보조사업비, 재무활동비, 장기계속사업, 기반시설 설치 및 유지 관련 예산, 지역적·개인적 단순건의 등은 제외할 방침이다.제안 접수가 마감되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행정·복지 ▲농업·경제 ▲건설·도시·환경의 3개 분과위원회별로 타당성을 사전 심의·검토하고, 총회는 이를 바탕으로 2018년 예산방향 및 분야·부문별 우선순위를 최종 확정, 그 결과를 청양군에 통보하게 된다.한편 군은 주민제안을 본격 접수하기 전에 효과성 있는 사업 및 중점 분야·부문에 대한 폭넓은 의견 수렴을 하고자 주민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예산편성 시 투자재원을 늘리거나 줄여야할 분야, 분야별 우선투자분야에 대한 의견 등의 질문 항목으로 오는 20일까지 서면과 인터넷을 통해 실시된다.이와 함께 오는 22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30명과 군민 등 희망자를 대상으로 예산학교를 운영해 군 재정 및 예산현황, 주민참여예산제도와 국내외 사례 등에 대한 학습기회를 제공해 참여예산제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군민의 기본적인 수요충족과 복리 증진이라는 일반 원칙하에 투자효과가 공익보다는 일부 단체, 개인 등에 국한되는 사업을 지양하고 군민에게 고르게 수혜가 돌아가는 사업으로 공정하게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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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셔틀콕 최강자 가렸다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지난 3일 군민체육관에서 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제5회 청양군수기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 결과 남자복식 ▲A조 이덕진·최재경(청봉)조 ▲B조 정기호·박호성(청양)조 ▲C조 안필준·복기홍(청양)조 ▲D조 이선엽·이강신(운곡)조 ▲E조 유만조·김관중(화성)조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학생부는 고경현·이천주(청봉)조가 우승했다.또 여자복식은 ▲AB조 윤정선·구혜자(청양)조 ▲C조 김미순·유인숙(화성)조 ▲E조 김순화·홍순희(운곡)조, 혼합복식은 ▲A조 강재용·구혜자(청양)조 ▲C조 임재균·장미영(정산)조 ▲D조 김현중·김미순(화성)조가 우승했다. 종합우승은 청양클럽이, 공동 2위는 청봉클럽과 정산클럽이 입상했다.경기 전 열린 기념식에서는 청봉클럽 윤순기 선수가 이석화 군수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기념식에서 이석화 군수는 “스포츠마케팅으로 생활체육은 물론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면서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90여억이 투자되는 다목적 체육관을 활용해 더 많은 주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해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청양군 배드민턴 동호회(회장 이현주)는 7개 클럽(청양, 청봉, 정산, 운곡, 청남, 화성, 대치) 250여명이 매일 야간 각 지역별 체육관에서 건강과 취미활동 위해 운동을 하고 있고, 지난해 도민체전에서 남자부와 여자부가 각각 3위에 입상해 선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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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똘뱅이장터 운영 4년 째 맞아쇠퇴해 가는 당진의 원도심을 살리고 도시재생의 상징이 되어가고 있는 당진 똘뱅이 장터가 올해 6월로 운영 4년째를 맞이했다. 똘뱅이 장터는 지난 4년 동안 지역의 잠재적 자원을 발굴하고 낡고 버려진 공간에 대한 재활용으로 주민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좋은 대안이 돼 왔다. 이 장터는 중고물품이나 농산물을 판매한다는 점에서 다른 벼룩시장과 차이가 없지만 사전 신청만 하면 별도의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상업적 목적으로 물건을 팔 수 없다는 점에서 차별화 된다. 또한 올해는 당진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장터가 서는 날에는 거리공연도 함께 열려 아마추어 공연단의 신명나는 재능기부 공연도 이어지고, 10세 이하의 어린이만 참여할 수 있는 장터그리기 대회는 아이들의 동심과 열정을 엿 볼 수 있는 매력이 있다. 특히 오는 10일 똘뱅이 장터 4주년을 기념하는 장터는 당진청소년문화의집과 손잡고 당진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Teen’s Festival’도 함께 펼쳐지며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더욱 풍성하게 치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4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똘뱅이 장터는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셔서 시민 주도의 도시재생이 빛을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1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당진1동사무소 일원에서 진행되는 똘뱅이 장터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당진시청 도시재생과(☎041-350-44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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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가뭄극복 영농기술지도 ‘구슬땀’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서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영농기술지도에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누적 강우량이 지난달까지 평년의 45%에 불과한 수준인 124.3mm이며 앞으로도 큰 비가 내릴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보령댐의 저수율이 10% 아래로 떨어졌고 서산 지역 32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이 35.2%에 그치고 있어 농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이에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미 이앙지역 대책마련과 밭작물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한 영농기술지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가뭄대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기술지도 상황실을 가뭄 전까지 운영하고 작목별 전담직원을 지정해 대책 발굴을 위한 회의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추가경정예산, 예비비, 재난관리기금으로 총 15억원을 긴급 편성해 관정·용수개발에 나서는 등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가뭄이 심각한 지역의 농작물 생육, 피해상황, 간척지 염농도 조사, 토양유효수분 등의 모니터링에도 힘쓰고 있다.이와 함께 예비못자리 설치를 위한 종자(운광) 150톤을 확보하고 농업용수 확보가 어려운 지역에는 마른논에 씨를 직접 파종하거나 콩, 배추 등의 작물을 대신 심는 방안도 세워놓고 있다.이완섭 서산시장은 “하늘도 무심할 정도로 심각한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서산시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현장기술지도에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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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두감염 예방 개인위생 철저 지켜야서산시 보건소에서는 봄철 수두 환자 증가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예방을 위해 학부모, 교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수두감염 예방을 위해 적절한 시기와 일정에 맞춘 예방접종과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필요하며 수두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 수두가 집단으로 발생된 학교에서는 단체행사 등 모임을 자제하고 의료기관에서는 환자·보호자에 등원·등교 중지 등을 안내하는 것도 중요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수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예절 및 올바른 손 씻기가 중요하다.”며 “보육시설과 학교에서는 조기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수두 집단 환자가 발생한 경우 관할 보건소에 바로 알려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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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단절의 상징 아파트, 주민자치로 푼다좁은 땅 위에 많은 사람들이 주거할 수 있는 아파트는 우리나라의 눈부신 발전과 도시화의 상징이 돼 왔지만 주민과의 소통 단절을 넘어 주차문제와 층간소음으로 대표되는 이웃 간 갈등의 상징이 돼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지역 주민 주도의 실질적 주민자치를 실현해 가고 있는 당진시가 주민자치를 통해 이웃 간 소통과 교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아파트 공동체 어울림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충청남도 주민자치 우수시군 선정에 따른 포상금 2000만 원을 활용해 추진하는 아파트 공동체 어울림 사업은 층간소음과 주차문제 등 아파트 이웃 간 갈등을 주민 스스로 참여와 배려를 통해 풀어가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분야는 ▲주민화합형(자율방범활동, 독거노인 밥상나눔, 환경정화 캠페인 등) ▲보육교육형(공동육아, 자녀성품교육, 공동학습방 등) ▲생활개선형(작은콘서트, 경로잔치, 북카페, 마을신문 등) ▲의식변화형(서로 인사하기, 층간소음 줄이기 등)의 4개 분야다. 특히 이 사업은 당진형 주민자치가 그러하듯 일반적인 관주도형이 아닌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사업의 홍보와 대상 아파트 모집 및 심사, 추천을 분담하는 민간주도형 사업모델로, 향후 주민자치센터가 지역공동체 사업의 구심점 역할을 부담하는 첫 번째 사례가 될 전망이다. 당진시청 이해선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은 기존 읍면동 단위로 추진해온 당진형 주민자치를 아파트 공동체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갈등을 해결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단지가 위치한 당진지역 7개 읍면동, 42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심사와 추천을 통해 총 10개단지를 선정해 2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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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황금빛 보리’로 어려운 이웃 도와요청양군 남양면(면장 조성현)을 진입하는 주요 도로변을 황금빛으로 물들인 겉보리가 수확을 기다리고 있다.면은 도로변 등 자투리땅에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판매한 수익금으로 생필품을 구입해 관내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유휴토지 활용 생산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10월 중순 봉우티 고개 양쪽 도로변 2㎞ 구간에 파종한 겉보리는 오는 7일부터 수확해 탈곡작업을 거쳐 관내 희망자에 우선 판매 후 잔량은 직거래장터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또한 지난 3월 봉우티 고개 자투리땅에 심은 감자는 7월 중순경에 수확해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 간식거리로 제공할 예정이다.이 같은 유휴토지 활용 생산화 사업은 공공근로 및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일자리까지 제공하고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조성현 남양면장은 “앞으로도 주민 및 내방객에게는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동시에 수확을 통해 어려운 이웃도 돕는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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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평생학습도시 지정 기대감 '업'보령시가 인생 100세 시대, 체계적인 평생교육과 학습으로 시민들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추진해 온 평생학습도시의 지정 기대감이 높아졌다.시는 지난 3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평생학습도시 지정 심사위원회에서 김동일 시장도 참석해 의지를 적극 표명하며 심사위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고 밝혔다.교육부 주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사업은 공모를 통해 평생학습 인프라 및 추진 계획이 우수한 지역을 선정, 국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이날 심사위원회에는 1차 서류평가를 통과한 24개 시군구가 참여했다.시는 민선6기‘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보령’을 장기 비전으로 삼고 평생교육 조례 개정, 평생학습관 개관, 전담조직 신설과 인력 확충, 5개년 종합발전계획 수립 등 연차적으로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매진해왔다.특히, 올해 평생학습 사업으로 만세보령 아카데미, 성인 문해교실, 평생학습 유관 기관과의 다양한 정보 공유를 위한 홈페이지 기능보강, 민간단체 공모로는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 등 13개 사업, 7억3000여만 원을 투입했다.또 지난해 6월 개관한 보령시평생학습관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행복학습매니저 등 지역활동가 양성 및 능력계발, 재능기부, 기능계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제2의 인생을 준비하거나 새로운 직업으로의 전환, 다양한 자기계발의 기회 제공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시는 6월 중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면, 국비 9000만 원과 자체예산 1억6900만 등 모두 2억5900만원을 프로그램 예산으로만 집중 투자해 더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한 교육 지원시스템과 네트워크 확충 등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또 평생학습도시로서 글로벌 서해안 명품도시 보령에 걸맞은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사회 참여를 이끌어 내고, 농어촌과 도시 특성에 맞는 권역별 맞춤형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감은 물론, 시민의 자발적인 학습공동체 조성 등 생활 속 학습문화를 확대, 인생 100세 시대 평생교육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삶을 진지하게 배우고 나누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김동일 시장은 “평생학습의 목적은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배우고 누리면서, 이를 다시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의 선순환으로 연계해 나가는 것”이라며, “청년 세대에는 다양한 기능 계발을 통한 취업 기회 제공, 엄마들은 경력단절 해소, 어르신들은 웰에이징(Well-Ageing)을 통한 행복한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는‘평생학습도시 보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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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상반기 직업소개사업소 지도단속서산시는 오는 30일까지 지역 52개 유·무료 직업소개사업소를 대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지도단속에서 ▲직업소개소 실제운영여부 ▲변경등록 또는 신고의무 위반여부 ▲명의대여 행위 ▲소개요금 초과 징수행위 ▲기타 직업안정법 위반 사항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농번기를 맞아 마늘작업 등에 영농인력을 불법적으로 소개하는 무등록 직업소개행위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구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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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의 성공스토리보령시는 오는 8일 오후 4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사진)을 초청해 ‘김용환의 성공스토리’라는 주제로 제142회 만세보령 아카데미 특강을 연다.김용환 대표는 보령 웅천 출신으로 1980년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 같은 해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재무부, 재정경제부, 금융감독위원회를 거쳐 2011년 한국수출입은행장을 맡았고, 2015년부터 현재까지 NH농협금융지주 회장를 맡고 있다.특히, 금융감독위원회 재직 시절 18년을 끌어 온 생명보험사의 상장 문제 해결, 37년 만의 수출입은행법 개정, 농협금융그룹 회장 취임 후에는 스피드 경영과 소통을 강조하는 등 기업 문화를 바꿔오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농협금융지주 사상 최초로 연임에 성공, 성공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다.이번 강연에서는 무엇을 하더라도 다른 사람과 차별화된 본인만의 정체성을 갖고, 일희일비 하지 않는 긴 호흡으로 묵묵히 최선을 다해 나간다면 합당한 보상을 받게 된다는‘유수부쟁선’의 가치를 본인의 인생경험과 함께 풀어나갈 예정이다.한편, 제143회 만세보령 아카데미는 오는 8월 10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명지대학교 사회학과 한명기 교수를 초청,‘징비록에서 배우는 역사의 교훈’이라는 주제로 보령시민들에게 미래를 준비하는 혜안을 얻고자 한다면 우선 과거에 대한 철저한 통찰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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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특별한 월례회의서산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차 산업 등 행정환경 변화의 적응을 위해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세상의 변화와 자기경영’이라는 주제로 6월중 특별한 직원 월례회의를 가졌다.강사로는 ‘로비와 로비스트 1,2,3권’,‘로비스트에 도전하라’ 등 다수의 저서로 활발한 강연을 펼치고 있는 인하대학교 김진원 아태물류학부 교수가 초빙됐다.이날 김 교수는 영국의 브렉시트,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등 글로벌 통상환경변화에 대한 공직자의 행정환경 적응방안 등에 대해 강의했다.시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 월례회의와 직장교육을 실시할 계획” 이라며 “새정부의 출범, 국제사회의 변화 등에 공직사회의 바람직한 변화 방향에 대한 교육을 통해 조직의 변화 적응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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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체육회 종목별 대표자회의청양군체육회(회장 이석화)는 지난 2일 체육회 회의실에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목별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15일부터 4일간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9회 충청남도민 체육대회 참가와 관련한 종목별 건의사항 청취와 협의를 가졌다.올해 청양군은 17종목(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검도, 배드민턴, 궁도, 역도, 태권도, 볼링, 보디빌딩, 게이트볼, 복싱, 족구, 야구)에 403명의 선수단이 출전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보다 700점 향상된 1만3000점 확보를 통한 중위권 도약을 목표로 종목별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 이석화 청양군수는 “엘리트와 생활체육의 경계선이 없는 우리군은 종목별 대표자들이 열심히 해줘서 점점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군민과 함께 열심히 응원할 테니 올해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 거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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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생활민원처리 성과 톡톡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3불(불편, 불만, 불결)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운영 중인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공주를 건설하기 위해 현장 위주의 맞춤형 생활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5년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생활민원팀을 신설하고, 본청 11개반, 읍·면·동 16개반 등 총 27개반 91명의 기동처리반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은 주민편익시설이나 공동시설의 보수, 환경정비, 불법광고물 정비 등 주민의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해결하는데 주력, 2017년 4월까지 총 3079건의 생활민원을 적극적으로 처리했다. 분야별 실적을 보면, 도로관련 민원이 238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환경분야 177건, 교통시설분야 123건, 불법단속분야 123건, 광고물분야 117건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민원이 제기될 경우 현장을 직접 방문, 문제점을 파악해 신속하게 조치하고 타 기관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즉시 해당기관으로 통보해 조치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이와 같은 높은 호응이 가능했다는 평이다. 시 관계자는 “단순 생활민원은 시민불편 즉시 해소를 위해 즉결처리를 원칙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즉시 해결이 어려운 민원도 끝까지 민원처리 결과를 확인하여 시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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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업인에 농산물가공창업 발판 제공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산물 가공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가공산업 인력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3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농산물가공창업 이론교육을 수료한 농업인 16명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창업 심화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산물가공 창업 심화과정은 가공이론교육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해 딸기잼, 배즙, 울금환, 아로니아과립, 청국장과립, 도라지배즙 등을 직접 만들어 보고 포장하는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에게는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가공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자신감으로 바꿔 주고, 가공제품 상품화에 대해 구체적으로 구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아로니아를 재배하는 박장완(56세, 유구읍)씨는 “4년 전 귀농해 아로니아를 700주 재배하는데, 아로니아는 생과로 먹기가 떫어 가공을 하면 좋은데 가공설비에 많은 자금이 들어 엄두를 내지 못했다”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통해 가공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농산물을 가공 상품화하는데 기술적인 도움을 가까이에서 받을 수 있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농산물가공창업 심화과정을 수료한 농업인에게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시설을 활용해 시제품을 연구·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창업코칭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상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산물가공창업보육을 통해 농산물생산에 주력하는 1차산업 중심의 농업을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산업으로 확대시키겠다”며 “농업인들에게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창업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부담을 최소화해 성공적인 창업을 이끄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