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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단절의 상징 아파트, 주민자치로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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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보도자료

소통단절의 상징 아파트, 주민자치로 푼다

당진시, 아파트 공동체 어울림 사업 본격 추진

좁은 땅 위에 많은 사람들이 주거할 수 있는 아파트는 우리나라의 눈부신 발전과 도시화의 상징이 돼 왔지만 주민과의 소통 단절을 넘어 주차문제와 층간소음으로 대표되는 이웃 간 갈등의 상징이 돼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지역 주민 주도의 실질적 주민자치를 실현해 가고 있는 당진시가 주민자치를 통해 이웃 간 소통과 교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아파트 공동체 어울림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충청남도 주민자치 우수시군 선정에 따른 포상금 2000만 원을 활용해 추진하는 아파트 공동체 어울림 사업은 층간소음과 주차문제 등 아파트 이웃 간 갈등을 주민 스스로 참여와 배려를 통해 풀어가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분야는 ▲주민화합형(자율방범활동, 독거노인 밥상나눔, 환경정화 캠페인 등) ▲보육교육형(공동육아, 자녀성품교육, 공동학습방 등) ▲생활개선형(작은콘서트, 경로잔치, 북카페, 마을신문 등) ▲의식변화형(서로 인사하기, 층간소음 줄이기 등)의 4개 분야다.

특히 이 사업은 당진형 주민자치가 그러하듯 일반적인 관주도형이 아닌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사업의 홍보와 대상 아파트 모집 및 심사, 추천을 분담하는 민간주도형 사업모델로, 향후 주민자치센터가 지역공동체 사업의 구심점 역할을 부담하는 첫 번째 사례가 될 전망이다.

당진시청 이해선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은 기존 읍면동 단위로 추진해온 당진형 주민자치를 아파트 공동체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갈등을 해결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단지가 위치한 당진지역 7개 읍면동, 42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심사와 추천을 통해 총 10개단지를 선정해 2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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