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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설 명절 주정차 단속 한시적 완화 운영보령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훈훈한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통시장 등 지역상권 이용 활성화와 시민,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오는16일부터30일까지 그동안 실시해 오던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을 한시적으로 완화해 운영한다.대상은 보령시 주정차 금지구역 전역으로,단속유예 시간은 현행40분에서2시간으로 늘어난다.다만,점심시간은 낮12시부터 오후1시30분까지로 기존과 같이 변동이 없으며,이중 황색선 구역과 인도 등 절대 주차금지구역,주행차로(로데오거리,국민은행앞 도로),주요간선도로(수청사거리~신설사거리)는 유예시간 없이 즉시 단속한다.단속은 해당 구역에 대한 무인카메라 단속 유예 시간 연장을 비롯해 계도 위주의 도보 단속과 차량단속으로 실시하고,단속 완화 대상지역으로는▲한내시장,중앙시장 등 주변도로▲문화의 전당 사거리~파레스 삼거리▲남대천교사거리~보령우체국~보령종합터미널▲대천역 주변 등8개 구간이다.시 관계자는“설 명절 전부터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한시적 주정차 허용으로,주차공간이 부족한 전통시장과 주변 상가의 접근성이 높아져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훈훈한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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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화재진화 및 인명구조 유공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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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2018학년도 선발고사 폐지충남도교육청은 11일 올해 중학교 3학년부터 고입선발고사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선발고사가 실시되지 40여년만의 일이다.11일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모든 중학생들이 200점 만점의 내신 성적 100% 만으로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된다는 것.이날 김지철 교육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새해 교육정책을 발표했다.김교육감은 "고입 선발고사가 사실상 선발기능을 상실함에 따라 평준화 지역과 비평준화 지역 모두 2018학년도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전형부터 고입 선발고사를 폐지하고 중학교 내신성적만으로 선발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고교입학전형위원회를 열어 고입선발고사 폐지를 결정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고교 신입생 선발제도 개선안을 확정, 공식 고시했다.고교 신입생 선발제도 개선안은 고시 당시 중학교 2학년생들이 고교에 진학하는 2018학년도부터 도내 평준화지지역과 비평준화지역을 불문하고 모든 후기 고교는 선발고사 없이 중학교 내신성적만으로 신입생을 뽑게 된다.특목고 등 전기 고교는 현재와 같이 별도의 선발시험을 본다.도내 평준화지역 모든 고교와 비평준화지역 대부분 고교는 지금까지 내신성적 200점, 선발고사 90점 등 290점 만점을 기준으로 신입생을 선발했지만 얼마 전부터 중학생이 감소하면서 고입 선발고사에서 탈락하는 학생이 거의 발생하지 않게 됨으로써 무용론이 제기 된바 있다.고입선발고사 폐지 결정은 학생수 감소에 따른 선발기능 약화와 2015년 개정교육과정의 내실 있는 운영,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정착, 학생부 중심으로 변화하는 대입제도 등에 따른 것이다.그동안 도교육청은 효율성이 떨어지는 고입 선발 시험에 매년 수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했고 수천명의 인력이 동원됐다.도교육청은 지난해 고입제도 개선을 위해 타·시도 교육청 사례연구, 충남고입전문위원 협의회, 천안지역 중 3담임교사 의견수렴 등을 실시했다.또 지난해 5월 25일부터 6월 10일까지 관내 187개 중학교 교원 4266명과 학생 3만 7101명, 학부모 3만 5692명 등 7만 68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발고사 관련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5.51%(5만 8034명)가 '폐지'를 택했다.시기도 현 중학 2학년부터가 전 응답자 5만 8562명의 77.13%(4만 4758명)를 차지했다.이와 관련 도교육청 관계자는 "선발고사와 내신성적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중학교 내신 성적만으로 원하는 학생을 충분히 선발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설명했다.이와 관련 한 학생은 “기계공고에 들어가고 싶은데 성적 제한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인문계를 지원했어요. 벌써부터 진로를 성적순으로 정해야하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아요.” 라며 고입 선발고사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보였다.고입 선발고사 폐지와 관련, 중학교 2학년의 한 학부모(45, 천안시 성정동)는 “우리나라 교육은 더 좋은 대학을 위해, 취직을 위해 하고 싶은 것을 놓는 것이 현실”이라며 “남들과 배풀며 살아가는게 아닌 남들보다 더 잘 살려고 공부를 해서 계급처럼 성적을 매기고 선생님들의 눈에 잘 들어야한다는 자체는 바뀌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고입이 폐지된다고 뭐가 바뀔까. 우리나라의 ‘지옥’ 같은 교육 제도는 대한민국이 망하는 길로 달리고 있을 것 같다”고도 비판했다. 한편 고입선발고사 폐지는 경기도교육청이 2013학년도부터 실시했고 전북, 제주가 2018년 도입을 결정했으며 지난해 선발고사에서 홍역을 치른 울산도 당초 2019년부터 실시키로 했던 내신 선발을 1년 앞당겨 실시할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로써 선발고사를 폐지하지 않았던 전국 5개 교육청 가운데 이르면 4개 교육청이 2018년도에 이를 폐지하고 경북만 2019년에 폐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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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AI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에 총력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1일 오전 AI 추가 확산 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한‘총력 방역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춘희 세종시장 주재로 그동안의 방역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세종시는 AI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농가별 맞춤형 방역대책을 비롯, ▲대규모 사육농장 전문가 방역 컨설팅, 전용 소독초소 운영, 계란 환적 후 출하 ▲ 군제독차량, 농·축협 광역소독기를 동원 취약지역 순회소독 강화 ▲ 외부인 출입차단을 위한 출입금지띠 공급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전국적으로 AI 발생이 수그러들었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경계의 끈을 늦춰선 안 된다.”며 “매몰현장의 침출수와 악취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피해 농가에 대한 보상금 지급을 최대한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AI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주관하는 민관 합동 AI 일일점검 회의에 참석하여 총력방역 추진상황을 설명하는 등 AI 확산방지대책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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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도민 중심의 의정 펼쳐 나갈 터충남도의회는 11일 도의회에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신년 하례 등을 겸해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윤석우 의장을 비롯한 신재원 제1부의장, 조치연 제2부의장, 김종문 운영위원장 등 각 상임위원장이 참석했다.도의회는 이날 지난해 의정 성과와 올해 의회 운영 계획 등을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 등에게 설명했다. 이어 의정역량 전문성 강화 및 청원 제도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제시했다. 아울러 입법·의정활동 활성화를 위한 전문적 지원을 위해 입법·법률 고문단과 의정자문위원회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윤 의장은 “올해에도 도민 중심, 도민을 우선으로 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며 “복지와 경제, 일자리, 교육, 문화 등 모든 면에서 활력 넘치는 의정활동을 펼치는 등 백년 청사진을 그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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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한 인권충남 실현 앞당긴다충남도가 11일 아산 도고 캠코인재개발원에서 ‘도 인권위원회 워크숍’을 열고 2017년 주요 인권정책을 구상하고 위원회 역할 및 역량강화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워크숍은 우주형 도 인권위원장과 인권위원, 충남 인권센터 보호관, 도 인권증진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주요 인권정책 자문 및 토론 △인권학습-인권의 제도화와 인권영향평가 △공감토크-인권위원회 역할과 방향 △현안토의 순으로 진행됐다.우선 2017년 주요 인권정책 토론은 장진원 도 인권증진팀장이 올해 주요 인권정책을 설명하고, 우주형 위원장 등 인권위원들에게 이에 대한 자문을 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도는 지난해 인권 관련 4개 부문 91개 세부추진 과제를 발굴해 추진했다고 보고하고, 올해는 단순집행사업을 통합·조정해 핵심·역점 추진과제 위주로 정비·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도는 올해 주요 인권정책으로 △국가인권위와 협업체계 구축 △육군훈련소 입영장병 군인권캠페인 전개 △인권기본법 제정을 위한 국회토론회 △제1회 충남 인권영화제 운영 △범죄피해자 지원 등을 추진한다.이외에도 도는 △공무원 인권교육 △도민 인권교육 △인권주간 문화행사 및 제3회 인권작품 공모전 △도민인권지킴이단 운영 활성화 △충남 인권협의체 구성·운영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위령사업 지원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이어진 현안토의에서 인권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개소한 ‘도 인권센터’와 충남 인권정책 기본계획(2015∼2019) 3차년도 시행계획에 대한 자문 및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방안을 제언하기로 결의했다.도 관계자는 “인권위원회와 인권센터를 주축으로 자문 및 모니터링을 강화해 내실 있는 인권정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올해에도 인권으로 도민 모두가 행복한 충남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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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헌 기후환경녹지국장 ‘근정포장’ 수상신동헌 충남도 기후환경녹지국장이 11일 가뭄위기 극복과 지방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등의 공로로 정부 근정포장을 수상했다.신 국장은 신 기후체제에 대응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을 선도하고 환경거버넌스 강화, 도랑살리기, 깨끗한 충남만들기 등을 추진해 도민의 환경복지 구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신 국장은 지난 2015년 물관리정책과장 재직 당시 사상 최악의 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금강-보령댐 도수로 사업을 이끌어냈으며, 전국 최초 물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 하는 등 기후변화에 따른 물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또 전국 최초로 환경보전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환경보건조례 제정을 통해 환경보건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등 도민의 환경복지 구현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특히 신기후체제 출범에 따라 지역 대기환경기준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강화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화력발전사가 참여하는 상생 협력 사업을 통해 환경거버넌스를 강화해 도민 모두가 기후변화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신 국장은 “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할 일을 한 것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방정부의 환경정책을 선도해 충남도의 위상을 제고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환경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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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화 청양군수, 청양군노인요양원 방문이석화 청양군수는 설 명절을 앞둔11일 정오 청양군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입소 어르신들의손을 일일이 잡으며 위로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시설 종사자의 고충을 경청하고 노고를 격려했으며,시설물의 안전관리와 입소 어르신의 건강관리 및 인권 보호를 위해 힘써 달라는 당부를 아끼지 않았다.이석화 군수는“최근 소외되고 고통 받는 어르신들이 많아지고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가족과 함께하지 못하고 요양원에 계시는 어르신이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청양군 위탁시설인 청양군노인요양원은 사회복지법인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현재57명의 어르신이 요양서비스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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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41회 임시회 개회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는 1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 간의 회기로 제4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 주요 의사일정은 11일 10시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제41회 임시회 회기를 결정한 후, 세종시장으로부터 2017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했다. 12일부터 19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실국별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한 후,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끝으로 1월 20일 10시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는 일정으로 제41회 임시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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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남당~성산 북부간선도로 개통서천군(군수 노박래)은 개발촉진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비인면 남당∼성산간 북부간선도로개설공사를 마치고 11일 전면 개통했다.남당∼성산간 북부간선도로는 공사비 145억원을 투입, 2013년 9월 착공한 비인면 남당리에서 판교면 심동리를 연결하는 5.3㎞ 길이의 2차선 도로다.앞서 지난 2009년 서천-공주간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서천군의 남북 및 동서간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북부지역을 관통하는 도로의 부재로 낙후지역의 접근성 문제가 제기되었다.이에 따라 서천군은 지역간 균형발전과 발전 잠재력 이끌어 내기 위해 남당∼성산간 북부간선도로를 건설하여 서해안고속도로와 서천-공주간 고속도로의 지역내 연계, 낙후지역과 개발지역의 연계발전을 추진했다.노박래 군수는 “낙후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리와 함께 남당리 체험마을과 심동리 영명각 및 산촌체험마을 방문객들의 접근성이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춘장대IC에서 국도4호선을 연결하는 최적화된 노선으로 보령-서천-부여간을 연계함으로써 물류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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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전국 최초 환경오염 방재 차량 본격 가동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전국 최초로 환경오염방재장비가 탑재된 환경오염 예찰 및 방재 차량을 구입하고 본격적인 환경오염 예찰 활동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새로 구입한 환경오염 방재 차량에는 오일휀스, 흡착포 등 유류유출사고방제 장비가 상시 탑재되어 있어 유사시 신속하게 출동해 초동조치를 할 수 있어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그 동안 환경오염 방재장비가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어 유사시 차량에 탑재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등 환경오염 사고 발생시 초동조치에 어려움이 있었다.차량 구입 후 종천천에서 방재 차량을 이용한 무각본 유류 유출 사고 훈련을 실시한 결과 현장까지 출동해 방재 장비를 설치하는 시간이 기존 1시간 내외에서 10여분으로 크게 단축되는 효과가 확인되었다.구충완 환경보호과장은 “환경오염 사고의 특성상 초기대응에 실패할 경우 그 피해와 복구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된다”며 “전국 최초로 환경오염방제 차량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서천군 환경 자원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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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AI 거점소독시설 격려 방문홍성군의회(의장 김덕배)는 지난10일 관내AI거점소독시설2곳을 방문해 방역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날 김덕배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홍성읍 홍주종합경기장과 광천읍 생활체육공원에 설치한AI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현장에서 방역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축산 관련 차량에 대한 소독을 지켜본 후 방역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군의회 의원들은460농가3백3십만 마리의 가금류를 사육하는 홍성에서AI가 발생한다면 많은 피해가 예상되므로 철저한 방역초소 운영과 농가의 자율적 방역,공무원과 가금사육농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AI청정지역을 지켜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김덕배 의장은“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AI의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방역초소에서 수고하시는 근무자들에게 감사하다”며“이러한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AI가 하루빨리 소멸돼 사육농가의 시름을 덜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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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부여군수, 2017 읍면연두방문 '소통 드라이브'이용우 부여군수가 지난 10일 초촌면을 시작으로 군민과의 대화를 위한 2017년도 읍면 연두방문에 나섰다.이번 첫 연두방문은 초촌면사무소 2층 회의실을 가득 메운 군민들의 허심탄회한 건의와 제안을 듣는 소통의 시간과 함께 행정·경찰·소방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연두방문으로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다.특히, 지역개발, 농업경쟁력 향상, 복지 증진 등 각종 건의사항들에 대해 즉석에서 답변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담당과장의 보충 설명으로 대화를 이끌어 참석자들의 군정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읍면 방문시 군민 우수제안에 대해서는 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이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시간에 앞서 2017년 군정방향과 주요사업계획, 초촌면 현안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추진상황을 알렸다.“2017년 군정 핵심기조는 실질적인 군민들의 삶의 가치 향상, 즐기는 관광도시 개발, 식품산업 기반 구축으로 정하고, 충청산업문화철도 조기착공, 항공레저산업단지 조성, 서부내륙관광사업 추진, 충청유교문화권 종합개발, 굿뜨래 종합유통센터 완공에 이은 6차산업 증대, 친수구역 내 마이스(MICE) 산업 육성, 부여-공주-익산을 연결하는 관광콘텐츠 개발을 올해 안에 이뤄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특히 대한민국 역사교과서를 바꾼 초촌면의 송국리선사유적지 정비사업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추진위원회와의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하고, 추양리와 진호리의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날 현장에서 윤용관(초촌면 산직1리 이장) 씨는 “송국리선사유적지 관문인 농어촌도로 305호선에 교통량이 늘어 사고와 교통흐름이 나쁘다. 농어촌도로 확장이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지만 사업규모가 커 석성천 제방 3.6km 포장을 추진해 통행량을 분산시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이 군수는 “세계유산 등재 이후 부여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면서 통행량이 크게 증가한 사실을 알고 있지만, 농어촌도로 포장은 국비지원이 되지 않아 군비로 충당하는 것이 쉽지 않다.”며 차선책에 대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한편, 이번 읍면방문은 1월 11일 규암면, 남면에 이어 △ 1월 12일 홍산면, 옥산면 △ 1월 13일 구룡면, 충화면 △ 1월 16일 석성면 △ 1월 17일 장암면, 임천면 △ 1월 18일 세도면, 양화면 △ 1월 19일 외산면, 내산면 △ 1월20일 은산면, 부여읍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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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설 명절 앞두고 물가잡기 나섰다최근 농·수·축산물의 수급 불안정으로 다가오는 설 명절 물가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부여군이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구성, 성수품 물가 집중 관리에 들어갔다. 물가대책종합상황실에서는 개인서비스, 농·수·축산물, 상거래 질서 등 4개 분야를 나눠 집중 관리하고, 요금과다 인상행위, 담합에 의한 부당한 요금 인상, 계량 위반, 가격표시제 불이행 등 8개 행위에 대한 지도 관리에 집중한다. 또 설 명절을 맞아 성수품, 개인서비스 요금 등 물가인상이 예상되는 주요품목에 대한 집중 관리를 위해 물가특별대책기간(1.12~26)을 정하고, 물가관리 전담팀 편성 및 현장위주 관리, 읍면 합동 지도·점검반 편성 및 점검을 실시한다. 물가관리 전담팀과 읍면 합동 지도·점검반은 30개 품목의 가격 동향을 정밀하게 파악하여 물가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에 협력하고, 시장상인회, 소비자단체 등 민간 중심 자율감시활동을 강화하는 등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서민물가 안정과 합리적인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성수품 판매,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제조업소, 불법·불량 원료 사용여부 등에 대한 단속에 나섰다. 대형마트, 음식점, 축산물 판매업소에서 불량식품 제조, 원산지 거짓 표시, 수입쇠고기 한우둔갑 판매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업소종사자들에 대한 건강검진 실시여부, 업소 위생상태에 대한 점검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물가상승으로 서민들의 생활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어 물가안정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점검, 지도, 단속 등과 함께 성수품 공급 확대 등을 통해 행정이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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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민생현장 찾아 '격의없는 대화'김동일 보령시장이 정유년 새해를 맞아 읍면동 지역의 현장 방문으로 소통행정 강화와 민선6기 시정성과, 미래 성장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 공감대 형성으로 시민역량 결집을 위해 11일부터 오는 1월말까지 경로당 32개소에 대한 방문에 나선다.이번 새해 민생현장 방문은 각 경로당을 순회하며 지역 주민 및 어르신과 새해인사를 나누고, 2017년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설명하며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애로사항 등 격의 없는 대화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시는 시민과의 대화로 각 지역별 동향과 여론을 폭넓게 청취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발전적인 제안을 수용해 소통과 공감행정을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일정은 ▲첫 날인 11일에는 주산면 증산4리와 금암2리, 미산면 늑전리와 옥현1리 ▲12일 청라면 장현2리와 장산1리, 성주면 성주4리와 성주1리 ▲13일 오천면 오포1리와 영보2리, 천북면 장은1리와 사호2리 ▲23일 주포면 보령2리와 마강2리, 청소면 장곡2리와 죽림3리 ▲24일 남포면 양기2리와 삼현3리, 대천5동 신흑2통과 내항3통 ▲25일 웅천읍 관당1리와 두룡1리, 대천4동 명천16·17통과 명천8통 ▲주교면 송학2리와 신대1리, 대천1동 대천2통과 대천13통 ▲마지막날인 31일에는 대천2동 26통과 24통, 대천3동 동대2통과 화산2통 경로당을 방문한다.김 시장은 “기대와 설렘으로 시작한 2017년 정유년은 붉은 닭의 해로,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고, 닭의 울음소리는 어둠 속에서 도래할 빛의 출연을 알리며 희망과 개벽을 상징하고 있어, 우리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일맥상통한다”며, “이에 올 한해도 최고의 복지라는 일자리와 미래산업 창출, 잘사는 농어촌,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사회를 위해 900여 공직자와 11만 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보령은 물론 나아가 충청의 새 역사를 써나가는데 뜻 깊은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민생현장 방문은 매년 연초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기관·단체장, 이장들과의 간담회를 가져왔으나, 지난 2015년부터 경로당을 방문해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민생현장 방문으로 대체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대화를 통한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으로 어르신들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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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2곳 '한국 대표 100개 관광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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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참학력 신장 주력할 것”“무상급식 확대하고 초등종업식 교육감상 폐지할 것”▲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1일 도교육청 7층 회의실에서 올해 교육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충남교육청이 올해는 참학력 신장에 중점을 두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미래 인재를 키우는 교육을 다각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11일 오전 도교육청 7청 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2017년 교육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39개교 운영하던 행복나눔학교를 54개로 확대하고 준비학교도 15개를 추가 지정하고 올해 안에 교무행정사 43명을 추가 배치해 교원들이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학교장의 학교운영 자율성을 대폭 부여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도교육청 차원의 공모사업을 전면 폐지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학교장이 사용할 수 있는 학교기본운영비를 지난해보다 3%를 인상한다. 특히 도교육청은 한글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초등학교 받아쓰기 알림장 쓰기를 금지하고 개인별 수준에 맞62시간보다 20시간을 더 편성해 운영한다. 아울러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본격 시행, 민주시민교육 강화를 강화한다. 중고등학교에 3억원 내외의 예산을 편성해 학생자치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학교나 지역단위로 학생들이 참하는 원탁토론회를 추진한다. 학교별 학생별 무궁화 키우기 사업 추진 등 창의융합형 인문학 기행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인문 에술, 체육 교육도 강화해 충남학생문학상을 제정해 시, 소설, 산문, 아동문학 분야의 인재를 발굴해 책 출판까지 돕는 프로젝트를 통해 제2의 한강과 같은 작가를 키우겠다는 계획이이다. 또 으랏차차 아이사랑 프로그램 확대와 인성 연극 뮤지컬 동아리 활동 순회 공연 등을 통해 회복적 생활지도도 강화할 방침이다. 더불어 석탄 발전소 밀집 지역 등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고 휴업을 권고하는 등 건강한 학생,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지진에 대비한 학교시설 내진 보강사업에 지난해 대비 3배 이상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모든 중학생들이 200점 만점의 내신 성적 100%만으로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중학교 3학년부터 고입선발고사를 폐지한다. 또 초등학교 졸업식에서 수여하던 교육감상을 폐지하고 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학생 1인당 1천원 급식비를 추가 지원한다. 김 교육감은 천안지역 고교평준화가 성공적으로 안착한 점과 전국단위 시도교육청 평가 및 지방교육재정 운용성과 평가 2년 연속 우수교육청 선정, 국민권익위원회 선정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3년 연속 청렴 우수기관 선정 등을 지난해 성과로 꼽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프레스 프렌들리(press friendly)를 발표하고 새해부터는 정책중심 보도자료 제공과 정례브리핑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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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룽청항로 국제여객선 올 상반기 취항 한뜻▲ 서산-룽청항로를 오가는 국제여객선의 상반기내 취항에 청신호가 켜졌다. 사진은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사업자간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서산-룽청항로를 오가는 국제여객선이 올해 상반기 안에 취항할 전망이다.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서산-룽청항로 한중사업자가 서산시를 방문해 올해 상반기내에 취항할 것을 합의했다고 밝혔다.이 기간 동안 서산시를 방문한 사업자는 한국의 인니인베스트먼트와 중국의 Pansino Logistics, 시샤코우 그룹으로 알려졌다.9일 이완섭 서산시장을 접견한 사업자는 시의 국제여객선 취항 준비사항, 관광자원, 도로 인프라, 항만 여건 등을 최종 확인하고 다음날 시청 상황실에서 사업자 간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서는 합작법인 설립, 선박계약, 선박수리 등 양국 사업자가 올해 상반기 취항을 위해 함께 준비해야할 사항이 핵심 골자다.또 서산-룽청항로를 운항하게 될 합작법인의 상호를 ‘한성카페리’ 로 정했다.서산-룽청항로는 지난 2010년 제18차 한중해운회담에서 합의된 이후 해운경기 불황, 유가상승, 터미널 건립, 세월호 사고, 선종 변경 등 수많은 난관을 극복해온 지역 최대의 현안사업이자 서산시의 역점사업이다.이완섭 서산시장은 “한중 양국의 사업자가 직접 투자협약을 체결한 만큼 서산-룽청항로는 올해년 상반기 내에 취항 될 것” 이라며 “지난 2009년부터 공들여온 충청권 최초의 국제여객항로 개설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일정 중 한중사업자는 대산지방해양수산청과 통관, 하역, 터미널 입주 등 실무 협의를 진행했으며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과 부두를 시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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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보건소, 노인 울리는 떴다방 ‘꼼짝 마!’서산시보건소가 연말연시를 맞아 질병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 하는 건강기능식품 판매행위(속칭 떴다방)에 경종을 울린다. 11일 시 보건소는 허위·과대광고 방문판매업자에 의한 노인·부녀자 등 취약계층의 피해를 막기 위해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국 각지를 돌며 수개월간 홍보관 및 사무실을 차려놓고 간단한 생필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면서 노인들이 좋아하는 만담이나 노래 등으로 사전 친밀감을 형성한다. 그 이후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허위·과대광고로 사리분별에 어둡고 외로움이 많은 노인들의 심리를 이용해 물품을 판매하는 수법을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법망을 피하기 위해 사업장을 수시로 옮기고 노인들을 회원제로 관리해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는 등 조직적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중집합시설, 경로당 등을 중심으로 안내홍보물을 배부하고 지도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 같은 행위가 적발될 시 형사고발 조치를 취하는 등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김용익 서산시 보건소장은 “농한기와 고령사회라는 분위기를 틈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떴다방이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다.” 며 “노인들이 값싼 경품에 현혹되어 큰돈을 잃는 일이 없도록 상품을 구매하기 전에 가족에게 먼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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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산성시장, 점포마다 감성문패 눈길공주 산성시장 내 문인들의 시를 활용한 감성문패가 내걸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공주시(시장 오시덕)는 ‘공주산성시장 감성마케팅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인협회 공주지부의 협조를 받아 나태주 시인 등 관내에서 활동하는 문인들의 시를 활용한 감성문패를 설치, 산성시장1길 150m 구간 40여개 점포에 조성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공주를 찾는 방문객 및 세종시 등 인근지역의 젊은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겨냥한 마케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이 감성문패는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금제관장식으로 디자인된 문패에 시인들의 다양한 시들이 담겨있어 산성시장의 경관을 크게 개선하는 것은 물론 감성어린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기업경제과 박승구 과장은 “공주산성시장은 백제의 역사를 자랑하는 공주시민의 장터이자 문화적 공간인 만큼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산성시장을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