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순천향대천안병원, 신종 감염병 발생 대비 모의훈련 실시▲ 순천향대천안병원은 12월 1일 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 유입에 대비해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중 레벨D보호복을 착용한 감염병대응팀 소속 교직원들이 메르스 의심환자를 음압들것을 이용해 음압격리실로 이송하고 있다.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1일 오후 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코드 그린(Code Green)’모의 훈련을 실시했다.코드 그린은 병원 내 감염병 발생 시 원내방송으로 전파하는 경보다.메르스 감염이 의심되는 외래환자 발생 상황을 설정해 진행된 훈련은 교직원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3시부터2시간 동안 이어졌다.고열과 기침 증상의 외래환자가 진료 중2주 전 접촉한 환자가 최근 메르스 확진을 받았다는 사실을 진료교수에게 알리면서 훈련은 시작됐다.진료교수는 즉시 메르스 감염 의심 환자(Index A)발생을 감염관리팀에 알렸고,감염관리실장은 즉시 병원장 보고와 동시에 지휘소를 설치했다.병원 전체에는 코드 그린이 전파됐으며,관할 보건소에 신고도 마쳤다.코드 그린 전파로 병원의 감염병대응팀이 즉시 가동됐으며,차단 및 격리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어졌다.레벨D보호복을 착용한 대응팀은 병원 전체 통로에 저지선을 설치해 환자 및 의료진 보호에 나섰으며, Index환자 이동 동선에 대한 공간 폐쇄 및 접촉자 격리를 실시했다.건물 밖에 선별진료소도 구축하고 접촉자들을 별도 확보된 동선을 통해 이동시켰으며, Index환자는 음압들것을 이용해 응급의료센터 음압격리실로 옮겨 진료 및 검사를 실시했다.이어 모든 체류 공간 및 검사기기에 대한 철저한 소독 실시로 훈련은 종료됐으며,훈련에서는 대응체계 점검 외에도 체크리스트를 이용한 레벨D보호복 착·탈의 정확도 평가,소독 등 환경관리 전반에 대한 점검도 함께 실시됐다.전민혁 감염관리실장은 모니터링 결과에 대해“보호복을 올바르게 잘 활용하고,훈련 대부분의 과정을 무난하게 수행했으나 다소 개선점이 발견돼 추후 교육 등을 통해 발전시켜나가야겠다”고 말했다.이문수 병원장은“감염병 발생 시 미흡한 대응은 국가적인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만반의 대응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
행복도시 '금강보행교' 윤곽…보행자 공간+자전거 전용도로 복층형
-
세종시 기간제근로자 정규직 전환 확정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간제근로자 5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키로했다. 시는 지난달 30일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시에서 직접고용하고 있는 상시‧지속적인 기간제근로자 심의대상 78명 중 고령자 친화직종, 재활용선별장에 대한 세종시 시설관리공단 위탁에 따른 기존 공무직근로자 재배치 등 24명을 제외하고, 54명을 전환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전환대상자 54명 중 37명은 신원조사 등을 통해 현재 근로하고 있는 기간제근로자 계약이 만료된 후 2018년 1월 1일자로 공무직근로자로 전환하고, 청년 선호일자리 및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종 17명에 대해서는 공개경쟁을 통해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비정규직근로자 양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상시‧지속적인 업무는 처음부터 정규직 채용을 검토하고, 기간제근로자 채용심사를 강화하여 직무분석을 통해 인력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
세종시, 2017년 가족친화 우수기관 재선정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3일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 우수기관’으로 재선정돼 2019년까지 유효기간이 2년 더 연장됐다. 시는 지난 2014년 ‘가족친화인증 우수기관’ 신규 인증(3년간)을 받은 이후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 이번 심사에서 배우자 출산휴가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 가족친화 경영만족도 등 가족친화 제도 전반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성기 행정복지국장은“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가정 양립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에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
홍산면 사랑의 김장부여군 홍산면(면장 조희철)은 지난달 29일부터12월1일까지 삼일에 걸쳐 배추1,000포기의 김장을 담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독거노인,다문화가정 등200여 세대에 전달하는‘사랑의 김장담그기’행사를 실시했다.홍산면 새마을협의회 남녀지도자(회장 유두호(남),김승자(여))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회원들과 각 사회기관단체장 및 홍산면사무소 직원 등100여명이 참석해 더불어 함께 사는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조희철 홍산면장은“쌀쌀한 날씨 속에 오늘 행사에 참가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사랑의 김장박스가 어려운 가정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평창올림픽 성화, 충남의 첫 관문 부여 입성충남을 밝힐 평창의 성화가5일 부여에 도착한다.‘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이라는 슬로건 아래 내년2월9일 열리는2018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충남의 첫 관문인 부여를 달린다.성화봉송단은5일 개군100주년을 기념하여 군민들의 성금으로 완성한 백제대종을 출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정림사지,나성,능산리고분군을 찾는다.찬란한 백제의 역사가 숨 쉬는 세계유산 등재지구를 달리며 사비백제의 역사와 문화,예술을 재조명한다.특히 성화봉송단은 황포돛배를 타고 백제 의자왕이 강 건너 왕흥사로 갈 때 잠시 앉아 쉬면 바위가 저절로 따뜻해졌다고 해서 붙여진 자온대를 시작해 탁 트인 백마강을 따라 백제인의 슬픔이 서려있는 부소산의 낙화암을 돌아보게 된다.성화 봉송은 부여를 대표하는 성화주자12명이 참여하여 마지막 종착지인 백제문화단지까지30.6km를 달리며 거리에 모인 군민들에게 성화가 지닌 희망과 열정의 메시지를 전한다.이날 오후7시에는 성화의 종착지인 백제문화단지 정문 앞에서는 평창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성화봉송 축하행사도 열린다.남도민요와 풍류장구춤을 시작으로‘백제의 멋과 흥’이라는 주제로 펼쳐질 부여군충남국악단의 품격 있는 공연이 행사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그리고 부여군의 마지막 성화 봉송 주자가 행사장의 성화대에 불을 밝히면서 행사는 마무리된다.군 관계자는“평창올림픽의 성공과 그 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준비한 이번 성화 봉송 행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부여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데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세종시교육청, 세종확산형자유학기제 워크숍 개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2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관내 중학교 교원 약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 세종확산형 자유학기제 교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번 워크숍은 올해 세종시 22개 중학교에서 자유학기 교육과정 운영에 참여한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1학년 2학기에 실시한 자유학기 교육과정과 학생참여중심 수업을 성찰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과정중심평가를 마무리하기 위한 연수를 통해 내실있는 평가기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학생의 토의 토론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현장에 널리 보급되고 있는 디베이트(Debate) 수업*의 형식을 빌어‘자유학기제는 확대되어야한다’라는 논제로 120분에 걸친 공감토론회 시간을 가졌다. 총 12분과로 나누어 12명의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자유학년제의 도입 등 자유학기제의 확대 방안에 대한 전체 토론을 통해 향후 세종자유학기제의 운영방안에 대해서 폭 넓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세종확산형자유학기제는 교사들의 전문적학습공동체인 ‘도도학습공동체’를 중심으로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수업 혁신을 선도하였으며, 자유학기제의 취지를 현장에 정직하게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온 만큼, 오늘 워크숍을 통해 2018년도 자유학기제 비전을 더욱 굳건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17년에 22개 중학교가 자유학기제를 운영하였으며 교육부 선정 지역특화교육청으로 선정되어 자유학기제가 중학교 및 고등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유연하게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왔다.
-
한상기 태안군수 사랑의 연탄배달
-
보령시,‘성탄트리’ 점등으로 사랑의 불 밝히다.보령시는1일 저녁 보령문화의전당 광장에서 보령시기독교연합회(회장 한길수)주관으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성탄트리 점등식은 성탄절을 앞두고 시민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 화합은 물론,이웃사랑까지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으며,내년1월2일까지 소망의 불빛을 밝혀 나간다.김동일 시장은“우리의 정성으로 밝힌 성탄트리의 밝은 빛이 어려운 우리 이웃에게는 따뜻한 온정의 빛이 되고,어둡고 그늘진 곳에는 평화와 희망의 빛이 되어,하나님의 큰 축복이 이 땅위에 가득 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
논산시전직원, 포항 지진피해 돕기 성금 전달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11월 15일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와 시민을 돕기 위해 전 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518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1월 29일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1천여명의 공직자가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계속되는 지진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포항시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국회,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등 69건 처리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교흥)는 12월 1일 열린 제354회 국회 정기회 제14차 본회의에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법률안 등 총 69건의 안건이 의결됐다.이 날 본회의에서는 2018년도 세입예산안 부수 법률안을 포함한 세법개정안 중 어제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의결한 9건의 법률안을 처리했다.그 중 83건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통합·조정해 마련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을 살펴보면, 벤처투자자 등에 대한 세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벤처기업 등에 대한 직접투자 소득공제율을 상향조정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을 강화하며, 중·저소득 근로자를 지원하는 등 공정경제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조세특례제도를 개정했다.구체적으로, 벤처기업 등에 대한 직접투자 소득공제율을 1,500만원 초과 3천만원 이하분은 현행 50%에서 100%, 3천만원 초과 5천만원 이하분은 현행 50%에서 70%로 상향조정하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시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대상의 기간을 1년 연장하면서 중소기업의 세액공제금액을 1인당 1,000만원, 중견기업의 세액공제금액을 1인당 700만원으로 인상했다.또, 근로장려금 산정액을 단독가구는 최대 77만원에서 85만원으로,홑벌이 가구는 최대 185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맞벌이 가구는 최대 23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인상하고, 총급여액이 5,500만원(종합소득금액 4,000만원 초과자 제외) 이하인 근로소득자에게 적용되는 월세액에 대한 세액공제의 공제율을 10%에서 12%로 상향조정했다.이 날 본회의에서 의결한 법률안 중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와 그 유족 여부의 결정 및 유족 등록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소속으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명예회복심의위원회를 두고,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조성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기념재단에 국유재산 또는 공유재산(토지에 한정)을 무상으로 양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판사의 피해아동보호명령에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소 등에의 상담·치료 위탁을 추가하고, 상습적인 아동학대행위자로 보호처분 등을 이행하지 아니한 자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명령을 불응한 자에 대한 벌금형을 상향하는 내용이다.수도권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수도권 소재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자동차를 구매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임차하는 경우에도 환경부령으로 정하는 비율이상의 저공해자동차를 임차하도록 하고,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또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저공해조치 장비 및 부품 등의 반납에 드는 비용의 일부를 예산의 범위에서 보조할 수 있도록 했다.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장애등급’을 ‘장애 정도’로 변경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의 실시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현행 장애등급제가 의학적 기준에만 근거해 장애인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한다는 비판이 꾸준히 존재함에 따라 2013년부터 장애등급제 개편이 추진돼 왔다. 이번 개정은 장애등급제 개편을 법제도화하기 위한 조치로서, 장애등급제 개편 준비에 필요한 예산 확보 등이 가능해짐에 따라 장애등급제 개편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이 날 본회의에서는 법률안 외에도 2016회계연도 한국방송공사(KBS)·한국교육방송공사(EBS) 결산 승인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현재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 파견되어 활동 중인 청해부대의 파견기간을 2018년 말까지로 1년간 연장하는 내용의 국군부대의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 파견연장 동의안을 비롯해 국제연합 남수단 임무단(UNMISS), 국제연합 레바논 평화유지군(UNIFIL), 아랍에미리트(UAE)군 교육훈련 지원 등 4건의 파견연장 동의안을 처리했다.한편, 1960년 3월 8일 대전 시민과 학생들이 독재정권에 맞섰던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효시인 “3·8민주의거”를 기념하기 위해 정부가 매년 3월 8일 “3·8민주의거 기념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줄 것을 촉구하는 “3·8민주의거 기념일”의 국가기념일 지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
예산군, 공무원 아이디어 우수제안자 시상예산군은 2017 공무원 아이디어 제안을 심사해 16개의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문예회관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군은 지난 7월 3일부터 8월 16일까지 접수 받은 261건의 제안 중 실무부서의 실행가능성 검토를 통해 33건을 선정, 이후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창안등급 부여로 금·은·동 각 1건, 장려상 3건, 노력상 10건 총 16건을 최종 선정했다. 16명에게는 소정의 예산사랑상품권이 지급됐다. 금상에 선정된 인필환 주무관은 상하수도 전기공사 및 계측제어설비 도면을 표준화해 설계 시 예산절감 및 준공 후 시설물 유지관리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한 ‘상하수도 전기공사 및 계측제어설비 표준설계서 도입’을 제안했다. 은상 최성희 주무관은 묘역 개장 및 불용자리 가족봉안평장묘 조성으로 묘지 난을 해소하고 화장 문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추모공원 묘역 개장 및 불용자리 활용방안’을 제안했다. 동상은 박용호 주무관의 윤봉길의사 사적지(충의사, 저한당, 도중도 등)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무료 자전거를 대여해 윤봉길 의사의 얼이 서려있는 넓은 사적지를 구석구석 살필 수 있도록 하자는 아이디어가 차지했다. 최종 실행가능성 검토를 거친 33건의 아이디어에 대해선 각 실무부서에서 실시계획서를 작성하여 내년도에 적극 실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공무원의 시각이 아닌 군민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군민이 바라보는 시각에서 보다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군정에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태안군공무원노동조합, 제3대 장문준 위원장 취임▲ 사진 왼쪽부터 엄기숙 수석부위원장, 장문준 위원장, 김재홍 사무총장.지난2014년 출범한 태안군공무원노동조합(이하 노조)의 제3대 위원장으로 장문준 위원장이 선출됐다.군에 따르면,노조는 지난11월30일 군청대강당에서 제3대 임원(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총장)선출 건으로 총회를 열고 장문준 위원장 후보와 엄기숙 수석부위원장 후보,김재홍 사무총장 후보에 대한 찬반투표에 돌입했으며,투표결과 찬성 득표수262표(97.8%)를 기록해 태안군노조의 새로운 임원으로 선출됐다.이날 투표에서는 노조 조합원420명 중268명이 참여하며 임원 선출에 대한 공직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43세의 비교적 젊은 나이로 노조 위원장에 당선된 장문준 위원장은 앞으로 신임 임원들 및600여 공직자들의 힘을 모아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쳐 군민에게 사랑받는 노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장문준 위원장은“2대 노조의 역점 사업은 이어가고 신규 사업은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강인한 의지와 온화한 표현으로 노조를 이끌고조합원의 권익 보호와 복리증진,경제적·사회적 지위의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한편,지난2014년5월 출범한 태안군공무원노조는 전임 손필성 위원장이 초대 및2대 위원장을 역임했으며,조합원의 권익 보호와 근로조건 개선은 물론 군민들을 위한 봉사에도 적극 앞장서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홍성, 강력범죄 대폭 감소홍성지역에서 발생한 강력범죄가 전년에 비해 크게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경찰서는 1월부터 11월말까지 범죄통계를 분석한 결과, 홍성에서 발생한 살인, 강도, 성범죄, 절도, 폭력 등5대 범죄는 총 665건으로 지난 해 747건에 비해 82건(12.3%)이 줄었다고 밝혔다. 특히, 살인사건의 경우 지난 해 5건에서 올 해는 1건으로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이외에도 성범죄는 30건(-13.3%), 절도 251건(-25.5%), 폭력 383건(-2.3%)으로 전체적으로 줄어 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도사건은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5대 범죄의 검거율은 살인 100%, 성범죄 106.7%, 절도 62.5%, 폭력 91.1%로 나타났고, 특히 성범죄의 경우 금년에 발생한 범죄를 100% 검거한 것은 물론 미제사건까지 해결해서 검거율을 지난해보다 40%p가까이 끌어 올렸다. 이복한 수사과장은,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홍성에서도 생계형 절도, 무전취식, 폭력사건 등이 계속 발생하고 있기는 하지만, 강력범죄가 대폭 줄어 들어 다행”이라면서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서 각종 범죄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서 형사들도 더 긴장하고 근무하겠다”고 말했다.
-
태안군, ‘청소년 복지 최우수’ 여가부장관상 2회 연속 수상태안지역 청소년들의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는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순주)가 지난`1일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열린‘2017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평가’에서2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여성가족부 주관‘2017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평가’는 전국`7개 시·도 및 시·군·구에서 운영되고 있는211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014년부터2016년까지3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했다.센터 운영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평가가 이뤄졌으며 이번 시상에서는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포함한 총9개 기관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태안군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전국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사업운영의 효과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2회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구축해 청소년에 대한 상담·긴급구조·자활·의료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위기·학교 밖·인터넷 중독 청소년 등을 위한 유형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환경 변화에 앞장서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태안군도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을 선정해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고 유해환경 감시 및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지역 청소년들의 행복과 올바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군 관계자는“태안군이 지난 평가에 이어2회 연속으로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독거노인에게 따뜻한 마음 전해요(사)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태선)는 1일 청양군청을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털목도리 343점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자원봉사센터의 털목도리 재능 나눔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6회째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바르게살기운동청양군협의회여성회(회장 윤순자)를 중심으로 일부 개인봉사자들이 힘을 더해 연중 운영되고 있다.윤순자 회장은 “봉사자들이 부모님을 생각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꽃이 피는 봄부터 더운 여름을 거쳐 정성스럽게 제작했다”면서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털목도리와 함께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강태선 센터장은 “이 사업은 작은 정성으로 외로운 어르신들의 마음을 달래 줄 수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여가 및 자투리 시간을 이용한 재능기부형 자원봉사활동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
당진, 지속가능발전 이행체계 가동당진시는 1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홍장 시장과 관계 공무원,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올해 4월 연구용역에 나섰던 당진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은 2035년까지의 장기 목표를 갖고 향후 경제발전과 사회 안정 및 통합, 환경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지역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비전과 목표, 전략, 진단지표, 이행계획 체계를 중심으로 구성됐다.지속가능발전은 지난 2015년 9월 UN에서 193개국이 ‘사람과 지구를 위한 21세기의 새로운 헌장’이라 불리는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를 만장일치로 채택함으로써 전 지구적 행동을 요구하는 국제사회의 공동 실천규범으로 자리 잡았다.시는 그동안 지속가능발전을 향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화답하고 당진시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추진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9월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지속가능한 당진’을 비전으로 선포했다.또한 UN SDGs와 직접 연동해 ▲절대빈곤층이 없는 당진 ▲건강한 삶 보장 ▲에너지 정의 실현 ▲국가목표 수준의 온실가스 감축 등 17개 당진형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57개 전략을 확정했다.특히 당진형 SDGs를 기반으로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장기적으로 측정·관리하고 시정 운영방향을 가늠하기 위해 ▲사회복지비 비율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미세먼지 기준 초과일수 ▲생활습관병 유병률 등 88개 지속가능발전 진단지표를 선정했다.향후 시는 당진형 SDGs의 공동달성이이라는 목표 아래 부서 및 사업간 상호 관계성 유지를 위한 수평적 협업을 강화하고 추진과정 전반에 대한 지역 거버넌스의 광범위한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민관합동 모니터링단을 구성하는 등 이행사항 점검과 지표의 보완, 평가, 환류의 전 과정을 민관 협치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김홍장 시장은 “앞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지속가능한 당진이라는 비전 아래 당진형 SDGs를 공동으로 달성하기 위해 행정의 모든 과정이 지속 가능한 발전 체제로 전환 될 것”이라며 “지역 거버넌스의 폭 넓은 참여를 보장해 시민사회의 의견도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공익활동이 활발한 충남’ 함께 만든다충남도는 1일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 ‘공간U’에서 ‘2017 도민활동 한마당’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도내 곳곳에서 펼쳐진 도민들의 자발적인 공익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공익활동 확산을 위한 과제를 짚어보기 위해 마련했다.행사는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와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 도내 시민사회단체와 풀뿌리모임 관계자, 공익활동 참여 도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례 발표와 주제 및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먼저 1부에서는 홍성YMCA 풀뿌리자치활동, 면생리대 만들기 모임 등 지원 기관별로 공익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2부 행사로는 중간지원조직의 가치 지향적 운영을 위한 기획집담회를 마련, 중간지원조직의 자율성 및 성과에 관한 토론을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허승욱 부지사는 “중간지원조직은 도민 활동과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민간 주도 조직인 만큼, 행정과 도민 사이에서 현실적인 고충이 있더라도 도민의 편에서 생각하고 대변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라며 “도는 앞으로 시민 활동이 왕성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기반 구축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도 ‘우수사회적기업 어워드’ 대상충남도가 사회적경제 기반 조성·확산에 힘쓴 공로로 제4회 우수사회적기업 어워드에서 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우수사회적기업어워드는‘사회적기업활성화전국네트워크’(상임공동대표 고용노동부 장관)가주최하는 대회로, ‘우수사회적기업상’과‘사회적기업활성화지원조직상’으로나눠 시상한다.1일 서울 행복나래 3층 수펙스 홀에서 열린 제4회 우수사회적경제 어워드 시상식에서는 충남도 등 지자체 2곳과 아산제터먹이 사회적협동조합 등 기업 15곳이 시상대에 올랐다.도는 지난 2012년 전국 최초로 ‘사회적경제 5개년 계획 수립’ 이후 중간지원조직 구성, 조례 제정 등 사회적경제 기반 조성 확대 정책으로 사회적경제 확산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민선 5·6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사회적경제 공감대 형성 및 학습사회 조성 강화 등 인재육성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 점과 올해 8월 사회적경제 2차 5개년 계획을 수립,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를 다시 한 번 주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도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사회적경제 부문에서 △조직 수 701개(2017년 9월말 기준) △매출 983억 원 △고용부분 3115명(이상 2015년 기준)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도 관계자는 “충남 사회적경제 2차 5개년 기본계획 기조에 맞춰 사회적경제 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 등 지속성장 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면서 “앞으로도 새 정부의 사회적경제 정책을 반영해 충남형 사회적경제의 선순환 구조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자치분권 실현, 공직자 역할 중요당진시는 1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700여 명의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자치분권 추진을 위한 공무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안성호 정부자치분권 전략회의 위원장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이날 특강은 지방자치제도의 정상화와 지방의 창의성과 자율을 바탕으로 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에 대해 공무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안성호 위원장은 특강에서 현재 직면해 있는 우리나라의 지방자치와 분권현황 및 문제점을 짚어 보고 선진국의 사례와 현정부의 분권개헌 과제를 통해 지방정부가 지향해야 할 자치분권의 추진방향과 역할을 설명했다.시는 현 정부의 강력한 지방분권 추진의지와 더불어 내년 6월 실시되는 제7회 지방선거 시 지방분권 개헌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역할이 크다고 보고 향후 시민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분권교감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한편 자치분권과 관련해 현 정부는 지난 10월 ‘자치분권 로드맵’ 초안을 발표하고 향후 5년 간 자치분권 추진을 위한 밑그림을 공개했으며, 지방분권형 개헌을 통해 연방제에 버금가는 강력한 지방분권을 목표로 5대 핵심전략과 30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이에 당진시는 자치분권을 위한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총7강에 걸쳐 자치분권대학을 충남도내 최초로 운영했으며, 지난달 23일에는 이통장연합회와 주민자치위원회 등 당진시민들이 중심이 돼 자치분권 개헌을 위한 시민결의대회가 열려 주민주권을 보장하는 개헌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