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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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시대에 걸맞은 미래직업은?[굿뉴스365]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원장 고미영)은 5세대 이동통신 기술(5G) 시대의 새로운 직업군을 충남 도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3일부터 자유학년 진로캠프를 통해 진로체험을 지원한다. 캠프에서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5G시대를 대표하는 무인자동차, 생체인식전문가, 빅데이터, 스마트에너지, 스마트팜, 반도체 엔지니어 등의 직업군을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자유학년 진로캠프는 천안을 시작으로 14개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22일 동안 진행 되며, 64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고미영 원장은 “미래직업 정보를 탐색하고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는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 지역 단위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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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한국해비타트 희망드림주택 건축 봉사 참여[굿뉴스365] 저소득 무주택 신혼부부의 새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희망의 집 짓기 건축 봉사에 천안시의회(의장 인치견)가 손을 걷어 부쳤다. 천안시의회는 2일 천안시 목천읍 해비타트 건축현장에서 저소득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 공간 마련을 위한 ‘희망드림주택 ’ 건축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인치견 의장을 비롯하여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 20여명이 참여했고, 뜨거운 날씨속에서 주택의 건물 벽체를 만들기 위해 합판을 붙이고 조립하는 일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국해비타트의 ‘희망의 집 짓기’는 지역별 무주택 저소득층에 주거공간을 제공하고자 자원봉사자들의 무보수 노동으로 집을 짓는 공동체 봉사 프로그램으로, 천안시의회는 봉사를 통한 땀의 가치를 바탕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이번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 인 의장은 “제8대 천안시의회 개원 1주년 기념행사로 동료 의원 및 직원들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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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대한간호정우회 제3회 의정발전연구위원회 세미나[굿뉴스365] 천안시의회 박남주 의원(의회운영위원장)과 (사)대한간호정우회(회장 김희걸)가 공동주관한 「대한간호사정우회 제3회 의정발전연구위원회 세미나」가 2일 천안시의회에서 열렸다. (사)대한간호정우회는 의료보건서비스 향상과 고령화 사회에서의 간호사의 역할의 중요성 인식 제고를 위해 경험이 풍부한 간호사 출신 회원들로 구성된 지방의원들의 모임이다. 이 날 세미나에는 서울, 경기를 비롯한 전국의 지회장 및 현직 간호사 등 30여명이 참석 ‘초고령 사회를 대비하는 커뮤니티케어’를 주제로 보건의료·요양·복지서비스간 원활한 연계와 지역 돌봄서비스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간호사의 역량 강화에 대해 토의가 이뤄졌다. 천안시의회 박남주 의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현직 간호사 회원들로 구성된 대한간호정우회원들과 다양한 의견 교환과 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커뮤니티케어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간호사 역할에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우리지역의 커뮤니티케어의 정착을 위해 앞으로 해결해야할 과제들에 대해 고민하는 의미있는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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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수 "보여주기식 행정 멈춰야"[굿뉴스365] 아산시의회 전남수 부의장이 2일 실시된 제21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시 “아산시의회가 시민을 대표해 실시한 집행부 2019 행정사무감사 실시와 관련 시장님과 1300명의 공직자에게 몇 말씀 드리려한다”며 5분 발언을 요청해 주목을 받았다. 전 부의장은 "복지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시 자전거 민간위탁사업 대표자를 참고인으로 출석요구 했지만, 여러 구실로 끝내 참석하지 않았다"며 “시정을 감시하고 집행부를 견제하는 아산시의회 기능이 일시 상실되었으며, 이는 아산시의회를 무시하고 기만하는 행위이고 더 나아가 34만 아산시민을 우습게 보는 행동이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민간위탁사업 대표자는 민선 5·6기 전 아산시장 초등학교 친구이자 민주당 상무위원과 선거캠프에서 활동했다는 소문도 있고, 전 시장의 재임시절 수십억 시민의 혈세를 보조금으로 받아 자전거 사업을 한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시민의 혈세는 언제, 어디서, 누구나 할 것 없이 집행에 대한 감시를 받아야 하며, 그 집행에 있어 항상 투명하고 정당함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하는데 무엇이 두렵고, 무엇을 숨기려 출석을 안했는지 의문스럽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밖에도 “기획행정위원회 감사시 한 손을 주머니에 넣고 답변하는 기고만장한 아산지속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의 불성실한 자세와 태도를 보고 어떤 뒷배경으로 안하무인격 시민대변자인 의회를 무시하고 불성실한 자세로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고 비난했다. 또 “보조사업자는 아산시의 상급기관이 아니며 보조사업장에 대한 업무미숙,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사업집행, 행정의 형식적인 정산검사 등 모든 것이 공정하지 못하다”며 “투명한 감사를 실시하고, 사업을 지속적 시행할 가치는 있는지 성과분석을 통해 혈세의 낭비요인을 차단하고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구현해 달라”고 촉구했다. 특히 전 부의장은 2016과 2017년에 지급한 비서실 근무복을 언급하며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할 것이다”라며 강도 높은 비난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그래도 다행인 것은 민선7기 오세현 시장은 그동안의 관행을 다 접고 소신 있고 변함없는 행정을 펼치고 있어 아산시 행정의 작은 희망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행복한 아산은 1300여 공직자가 행복할 때, 행복감으로 34만 시민을 웃음으로 맞이하고 마음에서 우러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내실 있는 2등이 1등보다 가치가 있고, 강제로 익힌 과일은 오래가지 않고 썩게 마련이다”라며 "업무마다 성과라는 명분으로 줄을 세우고, 보여주기식 행정은 이제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에게 민선 5기, 6기에 맞춰졌던 잘못된 관행과 행정의 채널은 다 버리고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을 주는 깨끗하고 투명한 채널을 민선 7기에 맞춰 달라”고 당부하며 5분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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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시계 지역 ‘대중교통 소외’ 대책마련 시급"[굿뉴스365] 아산시의회 김미영의원은 2일 제21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50만을 준비하는 아산시는 인구밀집 도시를 대비하여 교통 및 주차불편 해소 등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함께 고려하여 준비해야 한다” 며 시계 소외지역 대중교통 불편해소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날 김 의원은 “이미 많은 도시들이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성과 토지이용 효율성을 극대화한 고밀도 복합용도인 TOD(Transit Oriented Development) 개발방식을 고려하고 있는 실정으로 올 하반기 대중교통 개편을 준비하고 있는 아산시는 시계지역 대중교통편에 대해 더욱더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배방 휴대리와 도고 효자리를 예를 들며 “휴대리 마을버스 80번은 세교를 출발하여 휴대·장재리, 천안 갤러리아 백화점을 거쳐 설화중, 배방읍사무소를 향해 운행하는데 자차로 10분이면 되는 거리를 40분 넘게 걸리며 하루에 한두명 탑승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또한 “휴대리 거주 주민들은 택시를 타고 천안을 가려해도 아산택시는 천안으로 가지 않아 부를 때부터 거절당하고, 천안택시는 아산으로 들어오지 않아 그 역시 거절당하는 입장으로 노약자는 배방읍 소재 병원을 가기위해 40분 이상의 버스이동으로 엄두조차 못낸다”며 인접시 노약자들의 애매한 대중교통 문제점을 꼬집었다. 아울러 “시내버스를 타고 도고 효자리를 가려면 버스정류장이 없어 예산군 관양리까지 가서 하차하고, 예산군 추가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는 “아산과 타 시 경계지역 위치한 송악, 음봉, 선장·선창리, 영인면 주민들이라면 공통으로 느끼는 불편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어르신들의 면허증 반납 및 버스 무료 탑승제도 도입, 아산시 주차난 해소, 미세먼지 감소, 아산시민들의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지역상권 살리기 등 좋은 정책들을 펼치고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대중교통의 불편함을 해소하지 못한다면 예산만 낭비할 뿐 불필요한 제도일 것이다” 라고 일침을 가했다. 끝으로 그는 “반드시 아산경계 주민들의 애매한 대중교통 소외감과 불편을 해소해 주기를 당부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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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제213회 제1차 정례회 폐회[굿뉴스365]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는 제213회 제1차 정례회를 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1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면서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8연도 회계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을 비롯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아산시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영의원 발의), 아산시 전통식품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희영의원 발의), 아산시 출산장려금 및 충남아기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영의원 발의), 아산시 의류수거함 설치 및 관리 조례안(이상덕의원 발의) 등 총 18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종합적으로 심의했다. 아산시의회는 지난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2018회계년도 결산을 심의하기 위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수영)을 구성하여 2018년 한해동안 예산이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했는지, 사업비 집행에 문제점과 미진한 부분은 없었는지 등을 점검하고 과다한 불용액 발생, 예산의 전용, 사업예산의 반복적인 이월 등 비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집중심사하고 지적했다. 특히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각 상임위원회 별로 2019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주요시정과 개선 요구사항 296건을 지적하며 집행부가 추진한 시정전반에 대하여 문제점을 도출하고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날 의사진행전 5분 자유발언에서는 전남수 부의장의 "아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마감하면서”와 김미영 의원의 "아산 경계 소외지역 대중교통 불편해소”에 대하여 시정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과 지적, 대책마련 등 시정운영 전반 쓴소리를 쏟아내기도 했다. 전남수 부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시의회가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행정사무감사 자료와 2018년 예산결산안을 검토하는 등 21일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의원들과 자료제공에 힘써주신 공직자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회기동안 지적된 시정요구사항은 조속한 시일내 조치바라며 건의사항은 시정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다음회기인 제214회 임시회는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9일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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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2019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굿뉴스365]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는 제213회 제1차 정례회 기간중 집행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를 296건에 대한 처분요구 및 시정·권고 사항을 지적하며 ‘2019년도 아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끝으로 마무리 했다. 지난 6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각 상임위별로 진행된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사전에 집행부로부터 407건의 감사요구 자료를 바탕으로 면밀히 검토하고 분석하였으며, 증인 및 참고인 출석대상자와 날선 의견대립까지 이어지는 등 긴장과 갈등이 빚어지는 감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특히 의원들은 철저한 사전준비로 집행부의 지역현안 문제에 대한 추진상황을 꼼꼼히 짚어보며 문제점을 밝혀내고, 불합리한 점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질의로 감사장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상임위별 시정권고사항은 기획행정위원회가 104건, 복지환경위원회 100건, 건설도시위원회 92건 등 총 296건으로 위법 부당한 행정행위에 대하여 질책과 함께 시정을 요구했다. 김영애 의장은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들과 관계공무원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행감은 의회와 집행부가 아산시의 발전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강구해 나간다는 데 의의를 두고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시정하길 바라며 반복해서 지적되는 사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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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양 총재, ‘인터폴 월드 2019’에서 미래 첨단기술 발전에 따른 ‘공동의 노력’ 강조[굿뉴스365] 인터폴에서는 7월2일 부터 3일간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컨벤션 센터’에서 전 세계 경찰과 법집행기관, 보안업체를 대상으로 ‘인터폴 월드 2019’를 개최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0개국 3,000여명이 함께해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세계 각국의 법집행기관과 민간산업의 전문가가 한자리에서 첨단 IT기술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변화와 보안위협, 혁신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김종양 총재는 환영사를 통해, ‘싱가포르는 그간 동서양을 연결하는 역할을 해왔으며, 이제는 인터폴 월드 행사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잇는 가교’로 자리잡았다고 했다.특히, 가상화폐를 이용한 테러자금 모집 카드형 컴퓨터를 이용한 나사 해킹등과 같이 IT기술 발전이 가져온 ‘범죄의 융합 현상’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디지털 시대 첨단범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식과 기술의 경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치안기법’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자리를 함께한 각국 경찰과 법집행기관, 민간기업과 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이 함께 협력해 나가는 길을 찾아가자고 강조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이번 행사는 주제별 세미나 전시회 실무그룹회의가 함께 진행되어 민·관이 함께 첨단 IT 기술과 최근 보안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김종양 총재는 회의기간 중 행사에 참석한 싱가포르 인사&내무2장관, 독일 연방범죄수사청 부청장 등 주요국 대표들과 양자회담을 실시해, 치안현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인터폴을 통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인터폴에서는 이번 행사가 ‘보다 더 안전한 세상’을 위한 글로벌 치안공동체의 외연을 민간에까지 확장하고 협력기반을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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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권 의원, 신임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에 우리 정부 경축특사로 참석[굿뉴스365] 심재권 의원은 지난 1일 오후 1시 파나마시티에서 개최된 ‘라우렌티노 코르티소’ 신임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에 문재인 대통령 특사로 참석했다. 금번 취임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이 동행했으며, 스페인,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페루 등 정상급 인사 10여 명을 포함해 80여 개 국가에서 경축특사단이 참석했다. 심재권 특사는 취임식 후 ‘코르티소’ 대통령을 만나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의 심화·발전을 기원하는 내용의 문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고 ‘코르티소’ 대통령의 재임 기간 중 파나마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했다. 또한, 우리 특사단은 지난 6월30일 ‘카리소’ 신임 부통령 내정자를 예방해 양국 간 협력 심화·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심재권 특사는 양국이 1962년 수교 이래 자유, 민주주의 등 보편적 가치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을 유지해 왔음을 평가하고, 중남미 해운, 물류, 교통의 중심이자 우리의 중미 최대 교역국인 파나마가 빠른 시일 내에 한-중미 자유무역협정 비준 절차를 완료해 양국 간 협력관계가 심화되기를 바란다고 했다.‘카리소’ 신임 부통령은 한-중미 자유무역협정의 비준이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양국 간 인적 교류 등을 통해 신임 대통령이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규율과 절제라는 가치를 한국으로부터 배우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심재권 특사는 파나마 정부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고, ‘카리소’ 부통령은 중남미 역내 평화구축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파나마로서도 한국의 평화정착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했다. 한편, 우리 특사단은 1일 파나마 동포 대표들과의 만찬 간담회를 개최해 현지 동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파나마 동포 사회가 안정적인 발전을 이루어 나가도록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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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차 한-아세안 대화 개최[굿뉴스365] 한국과 아세안 10개국간 연례 고위관리협의체인 ‘한-아세안 대화’가 오는 3일 우리의 아세안 대화조정국인 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측에서는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해 에멀린 브루나이 외교차관과 공동으로 회의를 주재하고, 아세안 10개국 차관급 인사들과 아세안 사무국 정치안보 사무차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제23차 한-아세안 대화’는 8월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 11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차원에서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11.25-26간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우리측 준비 현황을 아세안측과 공유하고,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통해 성공적으로 특별정상회의가 개최될 수 있도록 아세안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한반도 정세, 남중국해, 인도-태평양 지역협력 등 역내 주요 현안 뿐 만 아니라 테러, 폭력적 극단주의 등 비전통안보 관련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국과 아세안은 지난 1989년 대화관계 수립 이후 정치, 경제, 문화 전 분야에서 비약적으로 관계를 발전해 왔으며, 우리 정부는 신남방정책의 핵심 협력파트너인 아세안과의 관계를 획기적으로 격상시켜 나가기 위해 정상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조의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아세안은 GDP 2.7조 달러 규모의 6.5억명 인구를 보유한 막대한 시장으로, 우리에게는 제2의 교역 대상이자 우리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방문지 중 하나이다. 2018년 한-아세안 교역은 약 1,600억불에 달했고, 양측 인적교류는 최초로 1,00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올해는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으로, 2009년, 2014년에 이어 세 번째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한-아세안 협력의 이정표가 될 기념비적인 해인바, 이번 ‘한-아세안 대화’는 양측간 협력관계를 한층 도약하기 위한 심도깊은 논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