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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시내버스 청소년 카드요금 150원 인하

기사입력 2017.08.29 09:21
천안시가 다음달 1일부터 시내버스 청소년 카드요금을 150원 인하한다.

시는 지난 7월부터 버스업계와의 협의, 천안·아산 행정협의회 심의와 천안시 교통개선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청소년 카드요금을 150원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청소년 카드요금은 기존 1,070원에서 920원으로 낮아진다.

이번 요금 인하는 기존 일반 카드요금(1,350원) 대비 학생 할인율 20%에서 약30%로 확대 조정한 금액이다. 할인확대로 천안시에 거주하는 만13~18세 청소년 5만여명이 혜택을 보게 됐다.

특히 이번 정책은 시와 천안시의회 간 공감대가 형성돼 이뤄졌으며 요금 인하로 소요되는 차액 연 8억여원에 대해서는 법적근거에 따라 시 예산으로 운송업체에 재정지원 할 예정이다.

김남걸 교통과장은 “청소년들의 대중교통 이용부담을 완화해 편안한 버스이용을 위하고 서민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이번 요금인하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편종류

나이

카드()

현금()

시내

어른 (일반, 19세 이상)

1350

1400

청소년 (·고등학생, 13~18)

920

1120

어린이 (초등학생, 7~12)

650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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