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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대술면 화천1리 마을회관 새단장

기사입력 2016.11.24 13:23
예산군은 24일 마을 주민 휴식공간 및 경로당으로 활용될 대술면 화천1리(이장 박관순) 마을회관이 새롭게 재탄생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현판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17여 년간 사용된 기존 마을회관은 건물이 노후하고 공간이 협소해 주민들이 사용하는 데 많은 불편을 겪어왔으며 화산천 정비사업 구간에 편입돼 철거 예정됨에 따라 지난 3월 착공에 들어가 새로 완공됐다.
신축된 마을회관은 기존 마을회관 옆 부지에 위치해 있고 총 사업비 2억1100만원을 투입 연면적 133.92㎡, 지상 1층 규모로 주민 간 소통의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며 내부는 휴게실과 회의실, 남·여 화장실 등 주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치돼 있다.
군은 새롭게 단장한 마을회관이 주민들이 함께 모여 마을의 대소사를 논의하는 장소이자 마을 어르신과 주민들이 편히 쉬면서 여가와 문화를 즐기고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마을회관 신축에 고생해 주신 이장님과 마을 주민분들께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롭게 신축된 마을회관에 주민들이 모여 훈훈한 정을 나누는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고 마을의 중대한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등 마을발전을 위해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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