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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다양한 출산장려시책 호응

기사입력 2016.11.21 11:01
국가적 핵심과제인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천안시가 출산장려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연간 출생아 6000명 이상 유지하는 등 지속적인 인구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총사업비 11억18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출생축하금 및 양육지원금 지원, 직장맘지원센터 등을 운영하는 한편, 일·가정양립문화 조성, 출산장려교육 및 홍보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올해 출생축하금 및 양육지원금(셋째아 이상) 지원은 2075명에 3억1300만원을 지원했으며,
△일·가정균형사업 98회 1850명△임신·출산·육아교육사업 127회 2206명△출산장려 특강 및 홍보11회 4845명 등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가 182회 4200명을 대상으로 출산장려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가족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랑의 멜로디 태교음악회를 6회 운영하고 주민편의를 돕고 수혜 누락방지를 위한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2999명에게 시행했다.
이와 함께 일·가정균형을 위한 소통하는 아빠교실을 4회 운영하고, 아이 좋아 아빠좋아 교실을 2회 운영했다. 또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일·가족 양립의 중요성을 알리는 천안시 인구교육 지도자 15명을 자체적으로 양성하여 학교 등 각종 기관 단체를 찾아 교육을 진행했다.
이밖에 6회에 걸쳐 1만5000여명의 청소년 및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활동을 펼쳐 가족의 중요성, 인구감소로 인한 직업의 변화 등에 집중 교육하고 있다.
교육은 저출산 고령화 현상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양성평등과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미래의 희망이며, 인구는 경쟁력이자 국력임을 인식시키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천안’을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시책을 펼치고 있는 천안시의 출생아수는 2013년 6485명, 2014년 6144명, 2015년 6324명, 2016년 상반기 3156명으로 매년 6천명 이상 출생하고 있다.
김순남 여성가족과장은 “인구는 미래의 국력이자 지역의 경쟁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하여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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