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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확대 지원

기사입력 2022.03.10 14:06
만13세~17세, 저소득층 만18세~26세까지 무료 접종
거창군청

 

[굿뉴스365] 거창군은 만12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오는 14일부터 만13세∼17세 여성 청소년과 저소득층 만18세∼26세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HPV 예방접종은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백신이며 우리나라의 경우 자궁경부암은 15∼34세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가운데 3번째로 높은 발생률을 보여 무료접종 대상자를 확대해 암으로부터 예방률을 높이고자 함이다.

이번 확대 무료접종 대상자는 만13세∼17세 여성 청소년 만18세∼26세 저소득층 여성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하며 저소득층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 첫 접종 나이 및 과거 접종 내역에 따라 HPV 2가 또는 HPV 4가을 2∼3회 무료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거창군보건소 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인 서경병원 거창적십자병원 중앙메디컬병원 신앤속내과의원 봄소아청소년과의원 김소아청소년과의원 최창수외과의원에 방문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자궁경부암은 적기의 HPV 예방접종 및 검진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므로 접종 대상자는 적극적으로 참여해 접종을 완료해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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