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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부패발생 제로화로 청렴 논산 실현

기사입력 2015.04.28 15:00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로 부패발생 제로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사후 적발 형식의 감사 패러다임을 벗어나 사전 예방적 시스템을 통해 공무원 스스로 부패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제도이다.

총 66개 자기진단 대상 업무를 확정하여 업무 추진 시 사전점검을 의무화하고,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직원 개인의 윤리 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마련해 공직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2015년 자율적 내부통제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전 부서에 통보하고, 내부통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자체교육을 했으며 우수부서 포상 등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능동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율적 내부통제는 공직자 스스로 자율과 책임을 담보하여 성숙한 지방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과정이며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청렴도 향상은 물론 시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2014년 논산시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에 관한 규칙을 제정하고 2014년 8월부터 청백-e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부문에서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유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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