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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타 축제시기 등 여건 고려![](/news/photo/201912/130836_126177_2004.jpg)
이날 이사회에서는 올해 제38회 금산인삼축제에 대한 평가분석이 있었다. 건강 체험의 확대와 가족형 차별화 콘텐츠 개발, 동선을 고려한 알찬 행사장 구성, 민·관의 전략적 홍보·마케팅, 자원봉사자의 축적된 역량으로 관람객 98만 7000여명, 지역경제파급효과 1068억원 등 역대 최대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개선해야 할 문제점으로 외지상인 입점으로 인한 축제 이미지 저하, 축제음식의 획일화, 관람객 편의도모를 위한 화장실과 휴게시설 부족, 청년·청소년층의 참여 부족 등이 지적됐다.
내년도 축제에 대한 논의에서는 읍·면 길놀이 시간대 조정, 인삼약초시장 차 없는 거리 조성, 행사장 내 먹거리 다양화, 축제 수익창출 방안 등 축제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문정우 축제재단 이사장은 “여러 악조건으로 방문객 저조를 우려했으나 온 군민의 힘으로 국민건강축제의 진가를 보여줬다”며 “올해 축제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개선사항은 면밀히 검토해 대한민국 대표 산업형 축제의 명성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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