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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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노후 영구임대주택 시설개선 5억5천만원 투입충남도가 도내 15년이 경과한 노후 영구임대아파트에 대한 시설개선 사업비로 국비 1억 2500만 원을 추가로 확보, 총 5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6일 도에 따르면, 그간 도비 1억 5000만 원 지원과 시·군비 매칭을 통해 총 3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최근 추경을 통해 국비 1억 25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이번 국비 추가 확보로 도내 15년 경과 노후 영구임대아파트 4개 단지 400세대에 대한 시설개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노후 영구임대아파트 시설개선 사업은 노후화된 아파트 내 △좌변기 주변 안전 손잡이 설치 △상하 이동 가능한 샤워기 설치 △현관 센서등 및 안전 손잡이 △레버형 손잡이 등 주거약자 편의시설과 도배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외에도 △발코니 섀시 교체 등 세대 내부 환경 개선과 △아파트 외벽 도장 △외벽 단열 △단지 내 아스콘 재포장 △기계·전기설비 보수 등 안전사고 예방과 공용시설 개선을 위한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입주민 주거환경 개선 및 편의를 위한 시설개선과 함께 장애인·고령자 등 주거약자의 세대 내 안전성 제고를 위한 사업에 우선 투자함으로써 주거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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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직접 사업 제안…47건 공모 접수충남도는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60억 원 규모의 ‘도민 제안사업’을 공모한 결과 47건(80억 9100만 원)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도민 제안사업은 도민의 구체적인 사업 제안을 예산 편성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전국 광역도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최종 대상에 선정되면 해당 사업은 내년도 예산안에 포함된다. 특히 이번 공모는 자문, 아이디어 제공 등 사업제안 단계에 머물렀던 도민 참여 수준을 계획 수립, 실행, 평가·환류 등 사업 전 단계로 확대해 도민 권한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도민이 직접 발굴한 사업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함으로써 재정 분야의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도민 참여를 통한 협치 도정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3일부터 28일까지 접수된 도민 제안사업은 △독거노인 공동시설 운영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지킴이 운영 △인생 이모작 마을 학교 운영 △꿈의 작은 쉼터 북카페 사업 등이다. 시군별로는 공주 2건, 보령 8건, 아산 1건 논산 4건, 계룡 2건, 당진 8건, 부여 2건, 서천 10건, 홍성 2건, 예산 6건, 태안 2건 등이 접수됐다. 도는 제출된 도민 제안사업에 대해 4개 분과위원회가 재평가 작업을 실시한 후 도와 시·군 참여예산위원 전체 회의에 상정, 투표를 통해 오는 9월 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유흥수 도 예산담당관은 “도민 제안사업은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예산운영의 민주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민 제안사업이 도민 참여예산제의 좋은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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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통합마케팅 확대 ‘시장주도권’ 잡는다충남도가 오는 2022년까지 도내 원예작물(쌀 이외 전체 농산물) 공선출하조직을 234곳으로 늘리고,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제도) 인증 면적은 6600㏊로 대폭 확대한다. 이를 통해 도내 원예작물 전체 생산액의 4분의 1을 광역 및 시·군 통합마케팅으로 유통한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원예 산업 종합계획(2018∼2022)’을 수립, 내년부터 중점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생산·유통·거버넌스·시설투자 등 원예 산업 발전 방향과 세부 사업 등을 종합적이고 구체적으로 담은 것으로, 국비 확보 근거 등으로 활용한다. 종합계획을 구체적으로 보면, 목표는 ‘충남 원예 산업의 3농혁신, 5168억 통합마케팅 달성’으로 설정했다. 농산물 생산 규격화 및 유통 규모화로 시장 경쟁력과 교섭력을 높이는 통합마케팅을 통해 2조 1379억 원에 달하는 도내 원예작물 총 생산액의 23.1%를 유통한다는 것이다. 추진 전략은 생산 혁신 분야에서 △충남오감 GAP 인증 의무화 △전략품목 생산 기반 강화 △도 단위 생산 관리체계 정비 등을, 조직 혁신 분야는 △통합마케팅 조직 간 협력 증진 △광역 통합마케팅 주도 실질적 의사 결정 체계 구축 △협의회 운영 강화 및 통합적 관리체계 구축 등으로 잡았다. 유통 혁신 분야 전략은 △맞춤형 산지유통 시설 지원 △통합물류체계 구축을 통한 산지 유통 구조 개선 및 광역 유통체계 구축 △충남오감 마케팅 및 판로 개척 확대 등이다. 세부 사업 목표로는, 공선출하조직의 경우 내년 186곳에서 2022년 234곳으로, 회원 수는 8774명에서 1만 2351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GAP 인증 면적은 2989㏊에서 6600㏊로 두 배 이상 확대하고, 친환경 인증 면적은 1989㏊에서 2598㏊로, 인증 농산물 취급액은 1469억 6800만 원에서 2394억 3800만 원으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도 통합조직 취급액은 1690억 3800만 원에서 2622억 8700만 원으로, 시·군 통합조직 취급액은 1695억 1100만 원에서 2545억 7400만 원으로 늘린다.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 취급량은 2318억 3400만 원에서 3196억 2400만 원으로, APC 경유율은 34.3%에서 44.4%로, 수출액은 392억 3400만 원에서 501억 8100만 원으로 27.9% 확대를 목표로 잡았다. 이를 위한 농산물 유통센터 확충, 생산 및 유통 분야 직접 투자, 연구·지도 연계 지원 등 투자 사업비는 △2018년 935억 1900만 원 △2019년 835억 6400만 원 △2020년 887억 9100만 원 △2021년 832억 6500만 원 △2020년 824억 1500만 원 등 5년 간 4248억 2200만 원이다. 올해는 120억 원을 투입, 조직 역량 강화와 통합 물류, 유통자재 통합 구매, 산지 조직 역량 강화 시책 등을 추진 중이다. 이인범 도 농산물유통과장은 “농산물 소비 시장 대형화와 고품질 안전 농산물 수요 증가 대응, 경쟁 격화 및 가격 불안정 예방, 대규모 물량 확보를 통한 시장 교섭력 및 가격 협상력 강화, 도내 생산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 점유율 높은 품목 전국 주도권 장악 등을 위해 이번 원예 산업 종합계획을 토대로 통합마케팅 규모를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종합계획은 최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농림축산식품부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국비 확보를 통한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재원 투자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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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상수도 무선원격자동검침시스템 도입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올해7천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수도 무선원격자동검침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이번 상수도 무선원격자동검침시스템은 검침단말기를 디지털 수도계량기에 연결해 근거리 무선통신망을 이용해 검침원이PDA로 확인하는 시스템으로8월말까지650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이 시스템은 세대의 사생활 보호와 잘못된 검침으로 인한 수도요금 민원 해소뿐만 아니라 날씨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를 수행하는 장점이 있다.군은 이번 상수도 무선원격자동검침시스템 도입으로 일일이 개별세대 방문에 따른 측정시간 지연 및 불편을 해소하고,누수 모니터링을 통해 유수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IT기술을 활용한 검침업무 자동화로 수기검침으로 발생되는 비효율성을 개선하고,누수의 조기발견으로 유수율을 높여 경영 효율을 도모하는 선진화된 상수도 행정서비스를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상수도 운영 효율화 사업 시행으로 수도계량기 대수가 대폭 증가하고 있어2017년3월30일 기준 부여군 상수도계량기 수는1만6649전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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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구룡면, 백제우물 자원화한다▲구룡면 용당리에 보존되어 있는 우물로 백제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한때는 만호에 이르는 사람들이 먹었다하여 만가정이라고 부른다. 사진은 만가정 모습.부여군구룡면은 구룡천이 마을과 들을 가로질러 흐르고,이옥강(구룡천이 금천과 만나는 곳의 상부지역을 이 지역에서는 이옥강이라고 부른다)을 만나 구룡평야에 생명수를 공급하는 천혜의 자연지형을 지니고 있다.구룡면에는 옛날부터 마을에서 보존하고 있는 우물을 많아 이를 자원화하기 위한 시책을 구상 중이다.우물이 가지고 있는 생명과 청정의 이미지를 너른 구룡평야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결합시켜 시너지 효과를 만든다는 계획이다.우물은 수도가 없던 시절 음용수는 물론 빨래나 생활용수 등으로 활용되어 온 삶의 원천이었다.지금은 간이급수 시설과 광역상수도 보급으로 우물을 사용할 일이 거의 없어 대부분 주변에서 사라졌지만 구룡면은 독특하게도 마을마다 한 두 개씩의 우물을 보존하고 있다.우물을 귀히 여기는 사람들이 생산하는 농산물 아침딸기와 기름진 구룡평야에서 생산되는 쌀,그리고 최근 재배가 급격히 늘어난 왕대추에 우물이 가진 생명력과 청정이미지를 적용하여 구룡면 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이를 위해 우선 마을에 분포되어 있는 우물의 현황을 조사하고 우물주변 정비사업과 우물물을 활용한 풍년기원제의 개최 등 대외 이미지 개선 방안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방종건 구룡면장은“예전에는 올해처럼 가뭄이 심하면 우물물마저 말라 식수를 구하는데도 큰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며“이러한 난관을 이겨내면서 지켜온 우물을 보존하는 것이 후손으로서 꼭 해내야 하는 사명이라고 생각하며,이를 지켜낸 구룡면민들이 생산하는 값진 농산물에 그 의미를 담아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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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北, 이란 核협상 타결 이후 긍정적 성과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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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署, 다중이용시설 대상 몰래카메라 집중 점검홍성경찰서는 홍성군청과 대전 전파관리소와 합동으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관내 대형마트, 홍성역, 대학교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전문탐지기를 활용해 집중 점검활동을 펼쳤다. 특히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 취약 지역 위주로 집중점검 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운 소형화‧첨단화된 몰래카메라가 등장함에 따라 공공장소 등 다중이용시설 내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여성이 안전한 치안환경 조성을 위한 치안활동 전개의 필요성에 따른 조치다. 이광래 홍성경찰서 여성청소년 과장은 “이번 몰래카메라 집중 점검 활동을 시작으로, 주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여성 대상 성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치안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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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가지 교접한 이색 고추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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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가두리양식장 고수온 피해예방 만전또한, 8억9250만 원(국비3억1237만,도비9817만,군비2억1420만,자담2억6775만)을 투입해 지난1월부터 고수온 등 이상기후 발생 시 이동이 가능한 내파성 가두리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2017가두리시설 현대화 지원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아울러,올해 가두리양식 어업인을 대상으로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 자담금액의 일부를 지원하며,특히 어업인이 고수온 특약에 가입할 경우 지원 비율을 자부담액의90%(지난해60%)로 크게 늘려 고수온 특약 가입자가 지난해 대비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어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수온에 대응하기 위한 행정적 대책 마련에도 적극 나선다.군은 해양수산과장을 반장으로 하는‘고수온 대응 비상대책반(2개반)’을 구성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유사 시 신속한 대처에 나서는 한편,기상청 및 국립수산과학원의 실시간 관측정보시스템을 통해 사전 기상정보를 수시로 체크할 방침이다.또한,수산 증·양식 시설(해상가두리,육상양식장,축제식)에 대해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양식 어업인을 대상으로 고수온 관련 양식생물 사육관리 요령을 적극 홍보하는 등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군 관계자는“지난해 폭염으로 천수만 해역의 수온이 최고31.48℃까지 상승한 바 있으며 올해도 고수온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지역 어업인의 생업이 위협받지 않도록 군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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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소방서, 온열질환 주의 당부홍성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어린이, 노인, 만성질환자 등 노약자에게 더 위험하다. 이에 홍성소방서는 ▲폭염대비 구급장비 비치 ▲온열질환 대비 구급대원 교육 ▲보건소 등 유관기관 연계 강화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폭염대응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홍성소방서 관계자는“폭염특보 발령 시 외출을 자제하고 온열로 인한 증세가 있을 시에는 119에 즉각 신고해 줄 것을”강조하였고“여름철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