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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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맛집’ 35곳 선정천안시가 지난해에 이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편의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맛과 질이 우수한 음식점 35곳을 ‘천안맛집’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소는 한식 31곳, 중식 2곳, 일식 2곳이며, 음식의 맛과 전문성, 서비스와 업소의 전통성, 가격의 적정성 및 접근성, 위생상태, 영업주 마인드 등 선정위원들이 현지평가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맛집으로 지정된 업소는 △맛집 표지판 부착 △시설 개선자금 신청시 우선 융자 △위생용품 지원 등 인센티브가 지원되며 홈페이지, 블로그, 천안소식지, 맛집 책자 등에 홍보된다. 맛집에 대한 위치와 메뉴 소개 등 자세한 정보는 시청 홈페이지 문화관광(http://www.cheonan.go.kr/tour.do)-여행도우미-천안맛집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 천안맛집 친절교육과 간담회를 갖고 맛집의 자긍심과 음식문화를 향상해 천안시의 대표 음식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김재구 환경위생과장은 “볼거리와 맛집을 연계해 천안을 홍보할 계획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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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방채 제로 ‘눈앞’서산시가 지방채 없는 지자체가 될 전망이다.서산시는 동서간선도로 건설에 따른 지방채 80억원을 전액 상환했다고 14일 밝혔다.이로써 남게 된 지방채는 75억원이며, 이 또한 연말까지 모두 상환할 예정이어서 재정운영의 건전성에 파란불이 켜지게 됐다.이를 위해 시는 충남도와 잔여채무 조기상환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고, 2회 추경에 조기상환을 위한 예산을 반영하고 시의회에 제출한 상황이다.시는 그간 지방세 체납액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세입확충활동을 벌이는 한편, 특별교부세 확보 등 꾸준한 외부재원 마련을 통해 지방채 조기상환의 여건을 마련해 왔다.특히 2015년부터 구체적인 조기상환계획을 추진한 결과, 319억원에 이르던 지방채를 올해 7월 현재 75억원으로 낮추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이를 통해 8억여원의 이자절감효과를 올렸으며, 앞으로 연말까지 남은 지방채 75억원을 모두 상환할 경우 추가적으로 5억원의 예산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이완섭 시장은 “건전재정을 토대로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과 도시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해뜨는 서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지자체는 지방재정법상 필요한 사업의 투자를 위해 지방채를 발행할 수 있지만, 미래의 재정수입을 담보하기 때문에 지방재정의 부담으로 돌아오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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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목면 '행복택시' 좋아유~청양군 행복택시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양에서도 오지 중에 오지에 속하는 목면 신흥리 임장골 마을에는 지난 1일부터 행복택시가 들어오고 있다.행복택시는 버스 단일요금 1300원만 내면 소재지 읍·면사무소까지 이동이 가능하도록 택시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은 마을에 꼭 필요한 서비스라며 이구동성으로 행복택시를 반기고 있다.청양군 행복택시는 지난 2015년 10월부터 농촌버스가 가지 않는 오지 마을 2개면 4개 마을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그동안 교통약자의 발이 되어 주는 운행성과가 매우 좋아 이달부터는 확대 운행 중에 있다. 마을에서 버스승강장까지 2㎞이상이던 기존 조건을 1.5㎞이상으로 완화해 5개 읍·면의 9개 마을을 추가한 것.2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임장골 마을은 금강변에 위치해 공주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나 그동안 교통이 불편해 40여분이나 걸어가 이웃 마을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해 시장과 면소재리를 오갈 수 있었다.신흥2리 조영자 이장은 “그동안 교통이 불편해 시장이나 병원에 제때 갈수 없었으나 이제는 언제든 행복택시를 이용할 수 있어 생활이 한층 편리해 졌다”고 호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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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청소년 진로탐방활동 실시서산시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지역 13개 중학교 3학년 학생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로탐방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시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 진로탐방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돕고 다양한 정보습득과 문화체험을 위해 마련됐다.학생들은 첫날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시작으로, 서울로 이동해 아이지니어어스, 애니메이션센터, 전통음식연구소를 방문하고 보컬, 스포츠캐스터, 조향사 등 진로체험 활동과 대학로 공연 관람, 서울랜드 견학 등의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이어 일정 마지막 날에는 진학 관련 성공사례 강의를 듣고 소감문을 발표하며 탐방 일정을 회상하고 미래에 대한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시 관계자는 “이번 진로탐방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꿈을 간직하고 실현해 나갈 수 있는 동기 부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오는 9월에는 일본에서 한민족 해외문화권 탐방활동을 추진하는 등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2015년 8월 서산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적 체험, 진로직업탐색, 글로벌 리더십 강화활동 등의 사업을 매년 확대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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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삼거리공원 조성 밑그림 구체화▲ 삼거리공원 조성 계획안천안삼거리의 역사성과 특수성이 투영된 천안삼거리 명품문화공원 조성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다. 천안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삼거리공원 공원조성계획결정(변경)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본영 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자문단, 용역사 등 5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재탄생 할 천안삼거리공원의 녹지, 주차장, 테마시설 등의 공간계획에 대해 경청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지난 4월 28일 1차 보고회 이후 두 달여의 기간 동안 시민 중심의 천안삼거리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과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계획에 반영하도록 노력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삼남대로 및 천안의 특색을 살려 △한양길 △호남길 △영남길로 길 명칭을 변경하자는 의견을 반영해 계획에 포함하도록 했다. 주요 테마시설로는 능수버들 랜드마크 타워, 음악분수대, 오버브릿지를 도입하되 오버브릿지는 랜드마크타워에서 청룡공원까지만 연결하고 다른 불필요한 부분은 제외하기로 했다. 또 제안받은 의견 중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작가정원을 조성하자는 계획이 추가됐고, 흥타령관 등을 활용한 사랑박물관 운영, 가족·연인간 사랑을 테마로 하는 사랑섬, 기원의 언덕, 시민 참여의 숲 등의 공간구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구본영 시장은 “천안삼거리가 우리 고장의 대표 브랜드인 만큼 천안시민뿐만 아니라 전국민이 과거의 정취를 느끼며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조성해 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삼거리공원은 면적 19만2169㎡에 조성되는 명품공원으로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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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옛 ‘금보고’ 구봉광산 개발 나선다청양군이 과거 화려했던 구봉광산 ‘노다지’ 재현에 나선다.군은 1930~1970년, 약 40년에 걸쳐 전국에서 금 생산량이 가장 많았던 구봉광산을 민자투자 방식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남양면에 위치한 구봉광산은 금 매장량이 28톤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며, 기존 생산된 11톤을 제외한 17톤 가량이 남아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군은 앞으로 본격적으로 개발되면 과거 ‘금보고 청양’의 명성이 재현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민간개발업체 서든골드코리아(주)는 기존에 개발한 갱내 탐사를 통해 원수채취 성분검사, 인근 토지 표본조사 등을 실시 매장량, 개발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사업의 타당성을 조사하고 이를 근거로 지역주민과 공감대 형성을 최우선으로 한 개발계획을 수립 추진할 예정이다.구봉광산은 1911년 광업권 최초 등록 후 40여년간 전국 각지에서 광부들이 모여들어 금을 캐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1967년에는 근로자였던 김창선씨가 지하에 16일 동안 매몰돼 그 당시 온 국민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이석화 군수는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현지 주민들과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직접 사업 설명에 나서 “아직 17톤의 금이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구봉광산은 새로운 지역경제의 희망으로 떠올랐다”고 말했다.젊을 적 금광에서 일했다는 한 주민은 “그 옛날처럼 금이 폭포처럼 쏟아져 낙후된 우리 지역이 발전한다면 더 좋을 것이 없다”며 호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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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덕 소망초 교장, 공주교육장 임용대상자 확정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공주교육장 공모에 초등 1명, 중등 4명이 지원해 현장방문 심사와 서류 및 면접심사 등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친 결과, 소망초 유영덕 교장이 임용 대상자로 확정됐다고 14일 발표했다.유영덕 교장은 만 59세로 공주교대를 졸업 후 35년간 교직에 몸담았으며, 도교육청 학교정책과 장학관, 신방초, 천안청룡초, 소망초 교장을 거쳤다.도교육청은 심사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심사위원 인력풀을 구성해 무작위 방식으로 추첨하고, 심사전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지난달 26일부터 3일간 지원자의 근무처를 방문해 지원자에 대한 평판을 반영하는 현장방문심사를 했고, 7월 4일에는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 심사에 이어 경영제안서를 발표하고 질의응답 과정을 거치는 면접심사를 실시했다.임용 대상자 확정은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충청남도지방교육전문직원인사위원회에서 적격여부를 심의해 임용예정자의 2배수를 교육감에게 추천했고, 김지철 교육감은 지원자 중 심사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한 소망초 유영덕 교장을 공주교육장으로 최종 확정했다.충남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장 공모제로 지역 교육을 책임지고 교육현장 및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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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파리 잡아야 장마철 병해충 막는다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시작된 여름철 장맛비로 인해 온·습도가 높아지면서 버섯재배 시 푸른곰팡이병과 대속괴사병 등 병해충 및 환경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고온 다습한 여름 장마기간에는 곰팡이와 세균 등의 생장속도가 평소보다 2∼3배 빠른데다가 환경관리가 힘들어지면서 버섯의 품질과 수량이 크게 떨어진다.특히 양송이 대속괴사병은 주로 수확기에 발생하는데 대의 기부 중앙조직에서 조그만 구멍의 갈변으로 시작해서 심한 경우 갓의 바로 밑 부분까지 흑변 및 괴사가 진행된다.도내에서는 지난 2014년 여름 수확기를 앞 둔 농가에서 최초로 대속괴사병이 보고된 이후 잠잠하다가 최근에 다시 문제가 되고 있다.세균에 의한 대속괴사병 뿐만 아니라 푸른곰팡이병, 응애 등으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보고되어 왔는데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우선 버섯파리에 대한 방제가 선행될 필요가 있다.버섯파리 유충은 버섯 배지와 균사를 직접 가해하고, 심한 경우 버섯 자실체 속으로 파고 늘어가 피해 흔적을 남기고 특히 성충은 균상을 옮겨 다니면서 병원성 세균이나 곰팡이로 균상을 오염시키는 주요원인이 되기 때문이다.따라서 세균병이나 곰팡이병 및 응애 등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원인균의 매개충인 버섯파리를 방제하고 재배사 내 소독을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특히 장마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환경관리가 중요한데 공기 중 습도를 고려한 관수를 실시하고 배지 표면이 아닌 내부의 수분함량이 66~70%에 유지되도록 관리해야 한다.환기는 비오는 시간을 피해 신선한 공기로 하루 10~15분간 4~6회 실시하되 가급적이면 외부의 공기가 서서히 유입될 수 있도록 한다.도 농업기술원 이병주 버섯팀장은 “특히 장마철에는 습도 및 환기를 조절하기 위해 라디에이터나 송풍기를 자주 사용하는 데 이때 전기 과열이나 누전에 의한 화재 발생 위험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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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7월 정기분 재산세 66억 부과홍성군은 2017년 7월 납기 주택 및 건물분 재산세 44,097건, 66억 7천만원을 부과했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지난해보다 6%증가하였으며, 주요 증가 요인은 아파트·건축물의 신축, 개별 주택가격 상승 등으로 분석되고 있다. 읍·면별로는 홍성읍이 27억 4천만원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홍북면이 23억 4천만원으로 부과 되었다. 재산세 부과는 6월 1일 현재 주택·건축물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건축물분은 7월에 전액부과 되지만, 주택분은 재산세가 10만원 이상의 경우 납세자의 세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7월과 9월에 1/2씩 각각 부과되며 부속 토지가 포함되어 있다.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고,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및 우체국에서 가능하며, 어디서나 고지서 없이 CD/ATM 단말기를 이용하여 신용카드와 통장으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인터넷 위택스 또는 가상계좌를 통한 납부도 편리한 방법이다. 또한, 신용카드 자동납부 제도가 도입되어 위택스 및 군청·읍·면사무소에 신청을 하면 익월 부과되는 세금부터 자동납부가 가능하고, 앱스토어에서 스마트 위택스를 검색·설치 후 ‘전자납부번호로 납부’ 클릭 후 QR코드 스캔 또는 전자납부번호(19자리) 입력 후 납부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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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건강도시 홍성’ 만들기 가속화국제 건강도시로 가기위해 홍성군이 기본계획 수립과 운영위원회 구성 등 구체적인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홍성군보건소는 이미 올 5월에 이러한 내용을 담은 홍성군 건강도시 기본조례안을 입법예고 및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시행중에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건강도시구현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으며,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생활공간을 조성하고 군민의 전인건강 즉 몸, 마음, 사회, 환경 건강을 위해 노력하며 모든 정책에 건강개념 반영을 기본 이념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홍성군은 건강도시 기반조성을 위해 고려대학교(세종) 건강도시 연구센터와 연구용역을 체결하였다. 이에 건강프로파일 개발 및 지역주민 대상 설문조사, 건강도시 기본계획 수립,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방향 및 정책대안 제시는 물론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및 WHO(세계보건기구)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가입 인증을 받기 위한 기술지원, 건강문제 우선순위 분석 등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홍성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형평성 제고와 질 높은 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타 시군과 차별화 되는 충남을 대표하는「홍성군 건강도시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지역주민과 공무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