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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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진 아산시의원, 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 100장 기부[굿뉴스365] 아산시의회 박효진 의원이 지난달 29일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부(지회장 박우성)에 사랑의 헌혈증 1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증 전달식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박 의원이 개인적으로 모아온 헌혈증 20장과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에서 나온 80장이 함께 전달되었다. 박 의원은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대표해서 우리 지역의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하루빨리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이 완치되어 마음껏 뛰어노는 어린이날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우성 지회장은 "소아암은 아동 질병 중 사망원인 1위이지만, 초기에 적절히 치료받으면 85%가 생존할 수 있다”며 "아이들이 회복과 성장을 포기하지 않고 사회와 학교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부된 헌혈증은 아산의 백혈병‧소아암 환아의 치료를 위해 쓰일 예정이며, 헌혈증 기부는 수혈에 드는 비용 중 혈액팩의 본인 부담금이 공제되어 환자와 가족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박효진 의원은 지난 11월 "글로벌기부문화공헌대상"을 수상 소감에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힌 적 있다. 헌혈증 기부라는 작은 선물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큰 희망이 된 것처럼 앞으로 박 의원의 행보에 귀추가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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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2024년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시민 의견 수렴[굿뉴스365]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가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1일간 시민 의견을 받는다. 의견 수렴 대상은 △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 주요 시책에 대한 개선 및 건의 사항 △ 보조금 부당 수령 및 예산 낭비 사례 등 행정사무감사 전반에 관한 사항이며, 접수된 사항은 행정사무감사 대상에 반영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다만, △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항 △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항 △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사항 △ 익명으로 접수하는 사항 등은 제외된다. 참여 방법은 아산시의회 홈페이지(www.asansicouncil.go.kr)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asansicouncil@korea.kr), 팩스(☎ 041-540-2135), 방문 및 우편으로 할 수 있다. 김희영 의장은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경청하며 시민들과 항상 소통하는 의정을 펼치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6월 10일 개회하는 제249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에 시정 전반에 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의회사무국(☎ 041-540-2705, 2706, 262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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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만권, “아산의 미래와 주민 복리 위해 변함없이 뛸 것”[굿뉴스365] 전만권 전 국민의힘 아산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 종료 20일만에 입을 열고 지난 총선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전만권 전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표를 주신 38,716명의 아산시 을선거구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직에 연연하지 않고 아산시 발전을 위한 진심을 이어나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덧붙여 "국민들께서는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에 회초리를 드셨지만 더불어민주당에 국정에 대한 책임도 함께 부과한 것”이라면서 "전국 득표율 차이는 6.62%에 불과하다는 점을 명심해 균형있는 의정활동을 전개해 주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아산의 미래발전정책과 관련해서는 "△GTX-A 노선 KTX천안아산역 연장(동탄~평택지제~천안아산 구간 신설), △선진항공교통(AAM·별칭 플라잉카) 관문공항 건설, △균형발전특례시 지정, △K-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연장 등은 아산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면서 "여당 소속 정당인으로서 전만권의 아산발전정책이 국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의 현 정국에 대해서는 "정당의 존재 이유를 다시금 되새길 때”라면서 "과거를 반성하고 성찰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미래변화를 선도하고 기회의 나라,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당헌 개정문대로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개인의 거취를 묻는 질문에는 "3년 전 천안시 부시장 퇴임 이후부터는 ‘아산사람’이라는 의미있는 직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아산사람 전만권의 행보는 오직 지역의 미래와 서민 등의 복리를 증진시키는데 있다”면서 결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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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2024년 제2회 의원회의’ 오는 19일 개최[굿뉴스365]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는 오는 4월 19일 오전 10시 의회동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의원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의원회의 집행부 안건은 △아산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 위원 추천(일자리경제과)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지역 지정(세정과)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추진 보고(문화예술과) △(재)아산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추천(문화예술과) △「남산 안보공원」이전·조성계획 보고(사회복지과) △아산시 공설장사시설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 보고(경로장애인과) △미래도시관리사업소 신설 관련 장소 재검토 보고(총무과) △아산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 추천(기후변화대책과)등 8건이며, 관련 부서장의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자체 협의 사항은 △제248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안) △제247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폐회중 제4차 의회운영위원회 개최 △제248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예결특위 구성(안) 등 3건이며, 의회사무국장의 보고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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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제247회 임시회 마무리[굿뉴스365]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는 27일 개최된 제2차 본 회의를 끝으로 지난 19일 부터 27일까지 총 9일간의 제247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제247회 임시회에서는 25건의 조례안 등 안건 심사와 2024년 주요업무 계획보고 청취가 있었으며, 15건의 원안가결, 5건의 수정가결, 2건의 보류, 2건의 의견서 채택, 1건의 계획서를 채택했다. 제2차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맹의석 의원은 ‘보도블럭, 교체만이 답인가?’, 김미성 의원은 ‘탄소중립 Re100 도시, 아산의 새로운 지향점’, 이춘호 의원은 ‘소수의 참견이 아닌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위해‘를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했다. 김희영 의장은 "9일간의 임시회 일정 동안 조례안 등 안건 심사와 상임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동료의원들과 집행부에 감사드린다”며 "39만 아산시민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하며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다음 회기인 제248회 임시회는 5월 3일부터 5월 16일까지 14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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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시(을) 후보로 최종 낙점[굿뉴스365]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5일 경선결과를 발표하고 압도적인 표 차이로 이긴 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시(을) 예비후보를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시스템 공천을 통해 경선 집계 전 과정을 후보자들에게 공개해 예비후보 간 갈등을 방지하고 통합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번 결과에 대해 전만권 후보는 "우리 당의 기치와 뜻에 맞춰 김길년 예비후보와의 통합을 이끌고, 아산시민의 선택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정책으로 정면승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함께 공정한 경선을 치러준 김길년 예비후보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하며,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한 총선 승리에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뜻을 전했다. 총선 승리 가능성에 대해서는 "총선을 앞두고 이미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골든크로스를 달성했다”고 평가하며 "기울어져 있던 아산시(을) 지역의 정치구도를 확실한 미래비전 제시를 통해 골든크로스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앞으로 전만권 후보는 총선체제로 조직재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며, 3월 초 미래비전 선포식을 통해 아산시민들의 중지를 모을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의원 당선 시 계획에 대해서는 "국회의원다운 통 큰 의정활동을 통해 대한민국과 아산시의 미래를 여는 큰 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만권 후보는 토목직 8급으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행정안전부 국장, 천안시 부시장,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섬진흥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장 감각과 행정을 두루 겸비한 도시전략 분야의 리더로 정평이 나 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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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의원 경선 배제하면 탈당불사"[굿뉴스365] "이명수 의원을 경선서 배제하면 국민의힘도 아산서 컷오프 될 것" "15년 의원 생활 동안 10번이나 국감 우수의원, 8년 연속 입법 정책 개발 분야 최우수 의원이 하위 10%라면 도대체 누가 하위권이 아닌 의원인가" "권력에 빌붙지 않고 협잡도 모르고 온몸이 부서지도록 오로지 시민과 국가만 위해 뛰어온 분을 공천배제 한다면 이당에 무슨 미련과 미래를 기대하겠는가?” 국민의힘 아산갑 시·도의원 들은 22일 이명수 의원 컷오프 논란 관련 크게 분노하며 공정한 경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지역 의원은 충남도의원(김응규·박정식) 2명과 이기애·전남수·맹의석·윤원준·박효진·신미진·홍순철·김은아 아산시의원 8명 등 총 10명으로 전원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 아산지역 시·도의원들은 이명수 의원과 함께할 것”이라며 "이명수 의원이 cut off 대상 의원이라는 뉴스를 보고 아산시민은 비참함과 수모에 분노하고 있다”고 울분을 토했다. 이어 "상식과 공정이 통하는 시스템 공천이 되기 위해서는 부디 ‘밀실공천’이 아닌 ‘이기는 공천’을 서둘러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시민을 대변하는 우리 아산지역 시·도의원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한 경선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이명수 의원은 국회사무처 주관 ‘입법 및 정책개발 분야’최우수 의원 8년 연속 선정, NGO모니터단 국감 우수 국회의원상을 10번을 수상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한 대한민국 대표적인 우수 국회의원”이라고 강조했다. 게다가 "지난 21대 총선 당시, 민주당 깃발만 꽂으면 당선된다는 말이 들릴 정도로 민주당 바람이 많이 불었다”며 "특히 충남 북부지역인 천안·아산·당진의 경우, 충남의 타 지역과는 달리 우리 국민의힘이 당선되기 어려운 지역 중 하나”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충남 북부권 천안·아산·당진 6개 지역구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아산갑 지역구만 국민의힘”이라며 "아산시민들은 16년 내리 이명수 의원을 뽑아줬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더해 "아산시민들은 알고 있다”며 "매일같이 아산에서 여의도까지 기차로 출퇴근하며 발로 뛰는 근면성실함을 인정하여 그 어려운 지역구 4선을 시켜주셨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명수 의원이 범죄 전과가 있는가, 이명수 의원이 국민의힘에 해당 행위를 한 적이 있는가, 이명수 의원이 지역구 4선 당선된 것이 부정으로 당선되었는가”라며 "무엇이 잘못해 cut off 대상이냐”고 반문했다. 심지어 "지역 내 국민의힘 지지자분들은 이런 식의 공천이 이뤄지면, 민주당에게 한 석을 그냥 내주는 것이니 탈당도 서슴치 않겠다고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아산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한 경선”을 강력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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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제247회 임시회 개회[굿뉴스365]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는 19일 제24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247회 임시회에서는 22건의 조례안 등 안건심사와 2024년 주요업무 계획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김희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4년 갑진년 새해 처음으로 개회하는 이번 임시에서 시민을 풍요롭게 하고 우리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정된 안건에 대한 꼼꼼한 심사를 통해 시의회의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본회의에 앞서 전남수 의원의 ‘아산시의 공정한 인사를 위해 드리는 말씀’, 천철호 의원의 ‘철저히 소외된 아산시민, 누구를 위한 신년 음악회인가?’, 이기애 의원의 ‘아산시 사회복지 정책과 그에 따른 집행부 조직 확충에 관한 제언’, 명노봉 의원의 ‘학교급식, 새학기 차질없이 운영되는가”에 대한 5분 발언이 있었다. 회기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 △각종 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등을 처리했다. 한편 제247회 임시회는 20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사, 21일부터 3일간 주요업무 계획보고 청취, 26일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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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펼쳐[굿뉴스365]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는 지난 7일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김희영 의장과 이기애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온양온천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응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앞장섰다. 김희영 의장은 "우리 의원님들과 함께한 장보기 행사가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 화폐 등을 구매해서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하여 모두가 풍요로운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의회는 매년 명절이 다가오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온양온천 전통시장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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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아산병원 예타 면제조항 삭제[굿뉴스365] 국립경찰병원 아산분원 설립과 관련 ‘경찰공무원 보건 안전 및 복지 기본법 개정안’이 지난달 3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1일 본회의를 통과해 설립근거는 마련됐지만 ‘예타면제 조항’은 삭제되어 설립이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법안의 부대의견으로 6개월 이내 신속한 예타처리와 550병상의 규모 적정성 유지가 참고의견으로 추가되었다. 이와 관련 2년여 전부터 경찰병원 건립에 노력을 기울여 온 이명수의원은 1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경찰병원 아산분원 건립사업이 예타의 벽을 넘지 못한 것은 고질적인 ‘총청홀대론’에 근거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강한 의구심을 갖는다”고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이의원은 "간절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끝내 뜻을 받아들여 주지 않은 중앙정치권과 정부측에 유감을 표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히고 "이 사업은 끝이 아니라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건립사업이 지속될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이어 그는 "이 사업은 14만 경찰공무원은 물론 아산시민 및 충청권 주민들의 생명·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사업으로 대통령 공약사업이며 정부 차원의 국책사업”이라며 "어려움 속에서 아산지역이 이 사업유치를 위해 노력해 온 만큼 시민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야 제대로 추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경찰병원 건립과 관련 여야가 있을 수 없다”고 전제하고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이해관계와 득실만을 생각해서는 행태에 강한 경계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 정치적 이용을 우려했다. 박경귀 아산시장도 "지역 공공종합병원 설립은 국민 생명권과도 직결된 문제”며 "하루가 시급한 충남의 열악한 의료 현실 개선보다 경제성 논리를 내세워 반대 의견을 고수한 기재부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아쉬움이 크다. 결국 우리의 힘이 부족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며 "그간 시는 예타 면제를 위한 노력과 함께 ‘분원 지역 효과 분석 및 운영 방향 연구용역’ 등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동시에 진행해 왔다. 이제는 ‘550병상’ 사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앞서 아산시가 진행한 자체 연구 용역 결과 국립경찰병원 분원의 의료수요는 1,000병상 이상이었으며 ‘비용대비편익’ 조사 결과 역시 1 이상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박 시장은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장을 찾아 조속한 경찰병원 건립과 예타 면제를 향한 지역의 기대와 염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지난해부터 수 차례 국회를 방문해 경찰병원 아산 분원 건립 취지와 특수성을 알리고 ‘지역 완결적 공공 종합병원 건립을 위해서는 예타 면제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의원들을 설득한 바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 아산지역 여야 국회의원인 이명수·강훈식 의원, 경찰병원 건립 범시민추진협의회 등과도 힘을 모았지만 기재부 반대의 벽은 넘지 못했다. 기재부가 타 사업과의 형평성, 국가재정 원칙의 중요성 등을 이유로 반대 의견을 강력하게 고수했기 때문이다. 박 시장은 "예타를 거치며 설립 규모가 축소되거나 사업 기간이 지연된 지역 공공병원 사례가 많지만, 아산시는 반드시 ‘550병상’을 사수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마지막까지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