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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곰팡이속 신종 곰팡이 발견…플라스틱 분해 활용 기대[굿뉴스365]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이향범 전남대 교수팀과 함께 충남 청양 지역에서 털곰팡이속 신종 곰팡이인 ‘뮤코 청양엔시스’를 발견하고 최근 학계에 신종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뮤코 청양엔시스는 2019년 충남 청양에서 채집된 주홍날개꽃매미의 표면에서 분리된 것으로 털곰팡이 속으로 분류된다. 연구진은 올해 5월 국제학술지인 파이토택사에 이 곰팡이의 학술 정보를 게재하고 ‘뮤코 청양엔시스’란 이름의 신종으로 인정받았다. 털곰팡이 분류군은 토양이나 초식동물의 분변, 공기, 물 등 다양한 환경에 살고 있으나, 연구자가 많지 않아 전 세계적으로 70여 종, 우리나라에는 이번 신종 뮤코 청양엔시스를 제외하고 12종이 보고되어 있다. 이번 신종 발견은 세계적으로도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곰팡이를 우리나라에서 발견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털곰팡이속은 다양한 산업 소재로 쓰이고 있어 향후 활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털곰팡이속 곰팡이는 단백질, 지질,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여러 가지 효소와 다양한 대사산물을 대량 분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된장, 치즈 등 발효 식품산업 분야와 분해효소 생산 등 생명 산업 분야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특히 폴리카보네이트 성분의 미세플라스틱 분해 능력을 가지고 있어, 전 세계적인 환경 난제인 플라스틱 쓰레기의 생물학적 처리에 활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 신종 발견을 발판 삼아 전문가가 많지 않은 접합균류 연구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은 “곰팡이 등 지구상에 균류는 약 150만 종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우리나라에는 약 4,300여 종이 보고되어 있다”며 “앞으로도 균류를 지속적으로 찾아내고 이들의 생태계 내 역할을 토대로 생물산업에 활용될 수 있는 유용가치를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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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제안을 정책으로“대한민국 제안정책명장”[굿뉴스365] 국민과 공무원들이 낸 정책 제안을 제도 개선에 반영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공무원을 발굴해 공직사회 본보기로 적극 육성한다. 행정안전부는 1일부터 ‘대한민국 제안정책명장’ 발굴에 나섰다. ‘대한민국 제안정책명장’은 국민·공무원의 창의적인 제안을 정부시책 및 행정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해 행정혁신을 달성한 공무원을 지칭한다. 지금까지는 우수한 정책제안에 대해서만 ‘중앙우수제안’으로 선발해 제안자를 포상했을 뿐, 정책화 공로자에 대한 포상은 미비했다. 이번에 ‘제안정책명장’을 신설·운영하게 됨에 따라 공직사회 내 제안의 정책화가 크게 활성화될 전망이다. 대상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지방교육청 등 행정기관에 소속돼 근무하고 있으며 발굴 개시일인 ‘20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최근 3년 이내 채택한 제안을 정책에 반영한 성과가 있는 공무원이다. 평가는 제도개선 노력, 정책화 성과, 참여·협업 등 크게 세가지 기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우선 제안의 정책화 과정에서 불필요한 규제 혁신이나 제도개선 노력이 있었는지를 평가하며 더불어 정책화 성과가 국민 삶 개선에 얼마나 폭넓고 지속적으로 영향을 줬는지, 정책화 과정에 국민참여 실적 등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정안전부는 7월 1일부터 전 행정기관 및 국민을 대상으로 광화문1번가 등을 통한 추천 접수에 들어가 오는 8월 31일까지 2달 간 접수를 진행한다. 이어 9월 한달간 민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을 구성해 성과를 심사한 뒤, 10월 초 최종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상은 11월 예정된 ’중앙우수제안 경진대회‘ 시상식 때 실시된다. ’제안정책명장‘으로 선발된 공무원은 제안 제도 홍보대사 및 국민과 공무원 대상 교육 강사로 활용해 공직사회 본보기로 삼고 자랑스런 공직자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국가공무원법 제40조의4’ 및 ‘지방공무원법 제39조의3’등에 의거해 선발된 공무원이 특별승진·승급 등 실질적인 인사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렬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정책관은 “국민께서 아무리 좋은 제안을 주셔도 정작 소관 공무원이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며 “제안을 정책으로 실현한 명장을 선발·포상함으로써 제안의 정책화에 힘쓴 공무원이 공직의 ’본보기‘로 자리잡는 새로운 공직 문화를 정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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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과제 추진 어느 시·도가 잘했나?[굿뉴스365]행정안전부는 ‘2020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 주요시책에 대한 17개 시·도의 추진성과에 대해, 21개 중앙행정기관과 공동으로 평가하는 정부차원의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대상 종합평가이다. 금년 평가는 정부출범 3년차를 맞아 본격적인 국정과제 추진성과를 도출하고자 중앙부처와 시·도가 함께 다방면으로 노력했으며 지자체간 서열화와 과도한 경쟁을 완화하기 위해 절대평가를 통한 평가방식으로 개편한 2년이 되는 해이다. 평가방법은 총 122개 지표에 대해, 시·도간 상호검증과 중앙부처·시도·합동평가단의 집합검증을 통해 신뢰도와 수용도를 제고했다. ’19년 합동평가 지표는 국정성과 창출과 지자체의 평가부담 경감을 동시에 고려해 핵심국정과제 중심으로 설정했으며 사회적 가치에 대한 높은 관심도 역시 반영해 편성했다. 구체적으로 정량지표의 목표달성도 목표달성도 : 전체 지표 중 목표를 달성한 지표의 비율 평가는 지역여건을 고려한 목표치를 부여해 달성 여부를 평가했고 정성지표에 대한 우수사례 평가는 지자체 유형별 특수성 반영을 위해 시·도를 구분평가 해 지표별로 각 2건씩 선정했으며 평가에 대한 국민의 참여와 소통강화를 위해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국민이 직접 선정한 국민공감 우수사례 5건을 발표했다. 주요 국정성과 창출 사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보훈정신 확산, 4차산업 및 빅데이터 활용 등 국민에게 다가가는 행정서비스 구현에 기여했다. 사회적경제 활성화, 규제애로 발굴·개선을 통한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민생안정 도모에 기여했다. 복지서비스 확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양육 친화 서비스 제공 등 포용적 국민생활 여건마련에 주력했다. 주민참여 확대, 주민주도의 지역사회 등 자치분권 강화 및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활력 제고를 도모했다. 안보 및 재난 위기상황극복 훈련을 통한 자치단체 기능유지와 국민생활 안정에 기여했다. 행정안전부는 평가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맞춤형 ‘행정컨설팅단’을 구성해, 지자체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한다. 아울러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재정인센티브 지원 및 업무추진 유공자 포상을 추진할 예정이다. 윤종인 행정안전부차관은 “그간 추진해온 주요 국정과제 및 주요시책들이 국민의 최접점인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정부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를 발휘했다”며 “앞으로 지역주민이 체감하는 성과중심 평가운영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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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등 현장 아이디어로 생활 속 안전제도 개선[굿뉴스365] 행정안전부는 올해 상반기에 교통안전, 산업안전, 생활·여가안전, 시설안전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 분야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부처 등과 협업해 총 41개의 안전제도 개선과제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굴된 41개 개선과제는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 현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제안하고 국토부, 소방청, 행안부, 산업부 등 11개 관계부처에서 타당성 검토 후 안전정책조정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주요 개선과제를 살펴보면,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어선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겨울철 풍랑주의보 발효시 출항금지 대상 어선을 현행 15톤 미만에서 30톤 미만으로 확대하고 기상특보 시 출항 등의 제한을 위반한 경우 행정처분을 신설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엘리베이터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의 경사로 손잡이에 대한 설치 기준이 현행 경사로의 길이 1.8미터 이상이거나 높이 0.15미터 이상인 경우에만 설치할 수 있도록 한정되어 있는데, 안전사고의 발생이 우려되는 경우에도 경사로 손잡이를 설치하도록 해 교통약자가 넘어지는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옥내소화전에 대한 사용요령을 안내하는 표지판이 대부분 소화전함의 외부에만 부착되어 화재 발생시 함을 개방하는 경우 긴급상황에서 사용요령을 확인하는데 불편함이 있어, 안내 표지판을 소화전함의 내·외부에 모두 부착하도록 해 신속한 화재 대응이 가능하도록 사용환경을 개선한다. 항만에서 여객선의 승객이 승·하선하는데 사용되고 있는 탑승교에 대해 별도의 검사기준이 없어, 탑승교에 대한 검사기준을 신설해 안전을 강화한다. 겨울철에 고온의 액체를 주입해 사용하는 찜질팩은 화상과 유해물질 유출의 우려가 있고 영수증이나 ATM 거래명세표 등에 사용하는 감열지는 화학물질에 대한 안전성의 문제가 있어, 안전기준 신설 등을 검토해 소비자 안전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윤종진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은 “상반기에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과 부처가 협업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의미가 있는 개선과제가 발굴됐다”며 “하반기에도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국민 생활에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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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ICT 전문가가 전담 마크[굿뉴스365] 중소벤처기업부는 ICT 전문지식이 부족한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수요자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과 스마트화 역량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전담 코디네이터를 7월 2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지난 6월 초 제조혁신센터를 통해 선발된 318명의 코디네이터는 스마트공장 관련 현장 경험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제조분야 ICT 전문가이다. 이들은 신청과제의 사업기획부터 진단과 사후관리까지를 1:1로 밀착 지원해 스마트공장 솔루션 활용도와 구축성과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특히 구축 이후에도 A/S 지원 등 스마트공장을 고도화하기 위한 다양한 컨설팅을 지원해 스마트공장의 지속적인 성과확산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코디네이터 도입에 따른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주요 개선사항은 다음과 같다. 신청기업의 편의성 제고와 신속한 지원을 위해 코디네이터 신청기업은 사업의향서 수준의 대폭 간소화된 신청서 만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따라서 공급기업이 주도하던 사업 신청을 실제 수요자인 도입기업의 역량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전담 코디네이터가 기획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의 여건을 고려한 스마트화 전략을 가이드하고 우수 공급업체를 선별할 수 있도록 지도함으로써 도입기업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정보 부족 문제를 완화했다. 종전에는 외부 평가위원을 통한 중간·최종 점검으로 인해 서류 준비 등 행정적인 부담이 있었다. 앞으로는 코디가 직접 책임·관리하도록 해 시간과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결과물에 대한 감리는 현행처럼 외부의 전문감리기관이 실시하도록 유지함으로써 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했다. 공급기업의 사후관리 서비스뿐만 아니라 코디네이터의 사후점검을 통한 수시 애로 해소, A/S 및 고도화 컨설팅 등도 추가돼 사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한편 중기부는 ‘22년까지 3만개의 스마트공장 보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19년까지는 민·관이 힘을 모아 1만2,660개를 보급했다.올해는 5,600개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스마트공장 도입에 따른 제조 경쟁력 향상에 대한 인식 확산 등으로 인해 어려운 경기 여건에도 불구하고 올해 6월말 누계기준 스마트공장의 신청수요는 대폭 증가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코디네이터는 스마트공장 구축 내실화는 물론 기업의 멘토로서 다양한 현장 혁신 활동을 통해 기업의 스마트공장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 밝히고 “정부는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해 성과 중심의 스마트공장 보급에 정책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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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와 휴식이 있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 할인 캠페인[82-20200701081013.jpg][굿뉴스365]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K방역을 실천해 온 국민들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추천 웰니스 관광지 33개소에 대한 할인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 대상지는 동해무릉건강숲, 국립김천치유의숲 등 밀집도가 낮은 자연숲 치유시설 8개소를 비롯해, 힐리언스 선마을, 뮤지엄산 명상관, 깊은산속옹달샘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등 대표 힐링명상시설 9개소, 티테라피, 하늘호수 등 한방 분야 3개소를 포함한 33개다. 참여는 캠페인 누리집, 여행주간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희망하는 웰니스 시설의 쿠폰을 다운받아 현장에서 사용하면 최대 5만원까지 할인 적용된다. 추천 웰니스 관광지별 할인 쿠폰 수량은 상이하며 총 6,000명에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단, 쿠폰 사용은 현장 사용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 방문 전 쿠폰 잔여수량을 확인해야 한다. 공사 의료웰니스팀 김정아 팀장은 “이번 할인 캠페인을 계기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힐링을 드리는 한편 웰니스 관광업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공사는 코로나 19 이후 마스크, 안전여행 키트 등 긴급 방역물품 지원과 질병관리본부 방역수칙 준수 요청 등 웰니스업체 대상 안전 관리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할인 캠페인 기간에도 시설 방역 체크리스트 관리와 동시에 이용자 대상 마스크 및 안전여행 가이드 제공 등 안전여행 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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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학습 지원을 위한 데이터 무과금 조치 8월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굿뉴스365]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는 통신3사와 협력해 스마트폰으로 EBS 등 주요 교육사이트 이용 시 데이터 사용량을 차감하지 않는 무과금 조치를 6월말까지 1차 연장한데 이어 8월말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선 학교에서 온·오프라인 학습 병행이 지속됨에 따라, 8월말까지 온라인 학습의 핵심인 주요 교육 사이트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에 따라, 모든 초·중·고교 학생들은 물론 교사, 학부모들이 해당 사이트를 이용할 경우, 별도로 데이터 사용량이 차감되지 않아 추가 과금 부담 없이 마음껏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EBS 홈페이지 및 가정통신 SMS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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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위한 슬기로운 해수욕장 이용방법[굿뉴스365] 해양수산부는 해수욕장이 개장하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해수욕장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이전과는 달라진 해수욕장 이용방법을 소개한다. 먼저, 해수욕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국민은 해수욕장에 가기 전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을 통해 이용객 혼잡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2019년 기준으로 이용객이 많았던 전국 50개 해수욕장에 대한 혼잡도를 일반 이용객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바다여행 누리집에서 해수욕장 신호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은 각 해수욕장별 크기와 이용객수에 따라 거리두기가 가능한 경우 ‘초록’, 거리두기에 주의가 필요하면 ‘노랑’, 거리두기가 어려울 경우 ‘빨강’으로 표시된다. 혼잡도 신호등이 ‘노랑’ 이나 ‘빨강’일 경우엔 방문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혼잡도 신호등 서비스는 7월 1일 10시부터 주요 해수욕장 10곳에 대해 우선 제공하고 7월 15일부터는 50곳까지 확대해 9월까지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혼잡도 신호등 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개방해 민간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소재 14개 해수욕장은 사전 예약제를 시행한다. 이용하고자 하는 국민은 바다여행 누리집과 네이버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방문을 원하는 해수욕장, 날짜, 이용시간과 이름, 동반인원, 연락처 등을 입력한 후 ‘예약하기’를 선택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예약증을 출력하거나 모바일을 통해 예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일에 해당 해수욕장에 위치한 관리자에게 예약 확인을 받은 뒤 발열검사를 마치면 이용이 가능하다. 1인당 예약횟수, 동반가족 인원 등 예약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바다여행 누리집의 자주 묻는 질문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가족과 함께 소규모로 조용한 피서를 즐기기를 원한다면 전국의 한적한 해수욕장 25곳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한적한 해수욕장 25곳은 바다여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경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과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올 여름엔 국민들이 해수욕장 이용에 앞서 혼잡도 신호등을 확인하고 한적한 해수욕장을 찾아주길 바란다”며 “해수욕장 입장 후에도 각자 방역수칙과 거리두기를 꼭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은 올 여름 슬기로운 해수욕장 이용방법을 알리기 위한 공유이벤트도 진행한다. 7월부터 한국해양재단 페이스북에 게시된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 전남 해수욕장 사전예약제 등 관련 내용을 개인 SNS로 공유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0명을 선정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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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ICT·교육 분야 한국의 경험 세계와 공유[굿뉴스365]정부는 오는 7월 1일 오후 4시 코로나19 대응 ‘K-방역’ 관련 정책과 경험을 전 세계에 공유하기 위해 제8차 웹세미나를 개최한다. ‘K-방역’웹세미나는 국제 방역협력 총괄 전담팀 주관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외교부 등 12개 정부 부처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국제협력단 등 6개 관계기관이 협업해, 우리 방역 경험을 주제별로 구성한 뒤 국제사회와 체계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이번 8차 웹세미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며 한국국제협력단과 한국연구재단이 행사 개최를 지원해, 교육부, 보건복지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씨젠이 참여해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교육’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이번 웹세미나의 사회는 정희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제협력관이 맡고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다음과 같이 발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검사, 추적, 치료 및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이 어떻게 활용되었는지에 대해 발표한다.인공지능을 활용한 진단키트 개발, 자체검역 안전 앱, 역학조사시스템, 온라인 교육·원격근무 등에서 정보통신기술 활용 현황 및 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한 각계의 노력과 국제 공조 등 소개 ㈜씨젠에서는 정보통신기술이 코로나19의 진단 시약의 신속한 개발과정에 어떻게 활용이 되는지와 유전자 타깃 선정에 대한 주제로 발표한다.인공지능 자동화시스템을 통해 제품의 설계, 실험과정, 결과분석 등의 과정을 표준화하고 전산화함으로 코로나19 테스트 키트의 단기간 개발, 한국 식약처 및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 취득 과정 등 소개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는 이미 허가된 약물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치료 효능을 가진 물질을 찾는 약물재창출 연구에 대한 추진 현황을 공유한다.이미지 기반 약효 평가 시스템인 “페노믹 스크리닝”을 통해 미국 FDA 승인 약물 등 약 3,000여 종을 스크리닝해 세포 수준에서 약효성이 우수한 약 20여 종의 약물을 선별하고 그 중 시클레소니드, 나파모스타트 등 2종의 약물에 대한 임상 진행 등 발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는 코로나19 대응과 학습 결손을 방지하기 위한 온라인 개학 준비 과정에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공공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을 어떻게 확충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였는지, 그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미래교육과 어떻게 연계할 것인지 등을 발표한다.평소 4만명 수준의 e학습터 서비스를 불과 2주라는 짧은 기간에 300만명까지 수용 가능한 서비스로 확대했고 공공, 민간과의 협력 및 현장 교사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6월 현재, 4,200만 건의 학습콘텐츠를 확충해 서비스 안정화 지원 등 발표 강연이 끝난 후에는 해외 관계자들로부터 사전 접수된 질문과 실시간 질문에 대해 30분간 참석 전문가들이 답변한다. 한국 시간으로 오후 4시부터 1시간 40분간 실시간으로 웹세미나를 진행하되며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로 동시 통역이 제공되고 전 세계 어디서나 웹사이트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차로 인해 실시간 시청이 어려운 지역을 위해 7월 1일 당일 오후 11시에 웹세미나를 재방송하고 강연 및 현장 질의 영상을 향후 총괄 전담팀 통합게시판에 게재할 예정이다. 총괄 전담팀 주관 웹세미나는 5월부터 지금까지 7차에 걸쳐 매주 코로나19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개최됐으며 총 120개 국가에서 누적 인원 약 2,900명이 참석했다. 전담팀 주관의 마지막 9차 웹세미나는 선거 방역을 주제로 7월 8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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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 연구보고서 더 이상 어렵지 않아요[굿뉴스365] 안전보건 연구 결과를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료가 발간된다.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안전보건 연구보고서의 활용성을 확대하고 산재예방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산재예방 연구브리프’ 제1호를 발간한다. 연구브리프는 약 100페이지 분량의 연구보고서를 4페이지 이내로 핵심사항을 알기 쉽게 요약 정리한 발간물로 지난해 수행한 연구보고서 75건 중 25건을 선정해 매주 1회 1개 주제별로 발간할 예정이다. 연구브리프 제1호 주제는‘재무제표로 살펴본 기업의 산재예방 투자 효과’로 KOSPI 등에 상장한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가 발생한 기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 산업재해와 경영성과 간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이 내용은 산업재해가 발생한 기업은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산재예방 투자의 중요성을 정량적으로 분석했다. 연구원은 다음 주제로 ‘학교 급식실 노동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요약해 발간할 예정이다. 이 조사 결과는 올해 3월 울산광역시 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마련한‘급식종사자 호흡기 건강 확보 추진계획’에 반영되어 관련기관 및 학교에 제공된 바 있다. 연구원은 연구브리프를 온라인으로 공개하고 그달에 발간했던 연구브리프를 종합해 매월 말 국회 및 산업안전보건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브리프를 이해하기 쉽도록 카드뉴스 형태로도 제작해 공단 및 연구원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발간하는 연구브리프 및 2019년 연구보고서는 안전보건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재철 안전보건연구원 원장은 “산재예방 연구브리프를 통해 누구나 쉽게 연구보고서를 이해하고 나아가 안전보건 관련 법제도 개선에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터의 안전과 노동자의 건강보호를 위한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