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2019 연구개발특구 신년인사회 개최[굿뉴스365]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지난 30일 오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2019 연구개발특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인사회에는 출연 연구기관, 지자체, 산학연 혁신 주체들이 참여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한 지속적 협력과 연계로 혁신성장의 새 시대를 열 것을 다짐했다. ‘5G 초연결 사회를 이끄는 연구개발특구’라는 주제로 문미옥 과기정통부 제1차관, 허태정 대전시장, 양성광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상민, 신용현 국회의원 및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대학 총장, 특구 기업 대표, 출연 원장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5G 초연결 시대의 새 출발을 알리는 타악 공연으로 시작해, 연구개발특구의 희망찬 미래를 알리는 대전 시민천문대 어린이 합창단 공연과 ‘5G 시대, 과학기술 발전 및 연구개발특구의 역할’을 기념 영상을 통해 전달했다. 특히 큰 붓을 사용한 멋 글씨 공연에는 연구소기업 대표를 비롯해 이공계 대학원생, 여성과학기술인, 외국인 과학자 등이 참여, 특구 내 구성원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5G 초연결 사회의 경계를 허물고 화합과 결속을 다짐하며, 행사의 정점을 찍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문미옥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6년간 우리나라의 압축 성장기를 과학기술로 이끌어 온 연구개발특구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길 기대한다”면서, “지역 혁신 생태계 구축 거점으로 도약하고, 5G 초연결사회가 국민의 삶 속에 실현되는 혁신성장을 이끌어 과학기술기반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문미옥 차관은 신년인사회에 앞서 연구개발특구 민간위원들과 특구의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미옥 차관은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특구를 혁신성장의 핵심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 주도 방식의 지원에서 탈피해 대전시 등 지자체와 산·학·연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선순환 생태계가 구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년인사회가 끝난 후 허태정 대전시장,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과 함께 각 기관들의 역할과 향후 발전전략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대덕 특구의 도약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
미래원자력기술 신규 연구개발에 127억 투자[굿뉴스365]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원자력 안전, 원자력 융·복합, 방사선 기술 사업화 등 미래원자력기술 육성을 위한 2019년도 신규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총 127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계획은 2017년 12월에 수립된 미래원자력기술 발전전략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신규 사업예산으로 원자력연구개발사업 추진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확정하였으며신규과제 공모를 거쳐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원자력 안전연구 강화, 융합연구 활성화, 해체 및 폐기물관리 기술, 방사선기술 활용·기술사업화 등 미래원자력기술의 육성을 위해 마련한 발전전략 국민 안전에 중점을 두고, 그간 축적된 원자력 기술 역량의 활용 및 확산을 촉진하는 기초연구·기술개발을 중점 추진한다. 방사성폐기물 관리, 원전 안전운전 및 제염·해체 분야에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첨단 ICT기술을 활용해 안전을 강화하는 혁신적인 기술개발에 총 26억원을 지원한다. 확보된 원자력 기술역량을 미래 전략분야및 비발전 분야로 확산해 원자력 기술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융복합 핵심기술 개발에 총 27.6억원을 지원한다. 창의·도전적인 아이디어 발굴·지원을 통해 안정적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사회현안 해결과 차세대 기술적 돌파구를 마련하는 원자력 기초연구 및 기반구축에 총 32.7억원을 지원한다.생활주변 방사선 안전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방사선분야 대형연구시설의 중소기업 이용지원과 핵심기술의 사업화를 중점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생활주변 방사선의 인체영향을 과학적으로 평가하고, 안전성을 확보하는 대응기술 개발 등 국민적 불안을 해소하는 기술개발에 총 11억원을 지원한다. 그동안 구축된 대형연구 인프라 활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기업주도 R&D 및 컨설팅 지원을 통해 강점·유망기술 활용하는 기술사업화 연구과제에 총 33억원을 지원한다.과기정통부 최원호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안전, 해체, 융복합연구, 방사선기술 분야 등 미래원자력기술 지원을 강화해원자력·방사선과 융합된 고부가가치 혁신성장 동력 창출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유료방송사의 채널 구성·운용의무 규제 완화[굿뉴스365]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료방송사업자가 종합편성 방송채널사용사업자의 채널을 포함해 채널을 구성·운용토록 한 의무를 폐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방송법 시행령"일부개정령안을 마련해 31일부터 40일간 일반국민, 이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행 방송법령에서는 방송의 다양성을 위해 유료방송사가 의무적으로 송출해야 하는 채널을 규정하고 있으나, 그대상 채널 수가 과다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왔다. 또한, 유료방송사가 의무 송출하는 채널 중 종편PP 4개 채널은 ’11년 승인 이후 시청률 및 방송·광고매출 등에서 경쟁력을 충분히 확보했다고 평가받아 왔다. 이에, 과기정통부와 방통위는 종편PP, 유료방송사업자 및 정부가 추천한 ‘방송·미디어/경제·경영/법률/시청자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종편PP 의무송출 제도개선 협의체’를 구성해 종편PP 의무송출제도에 대해 검토하였으며, 논의 결과, 종편PP 채널의 의무송출 제도 폐지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다수 안으로 제안됐다. 과기정통부는 ‘종편PP 의무송출 제도개선 협의체’의 논의 결과를 토대로 유료방송사업자의 채널 구성·운용상의 자율성 신장 및 시장경쟁 활성화 등을 위해 유료방송사업자의 종편PP 송출 의무 제도 폐지를 위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유료방송사에 부과된 허가조건 이행실적에 대한 효율적 점검을 위해 이행점검과 이에 따른 후속조치 등의 업무를 과기정통부장관이 소속기관인 중앙전파관리소장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이번 방송법 시행령개정안의 주요 내용 유료방송사업자의 종편PP 채널 구성·운용 의무 규정 삭제, 유료방송사업자 허가조건 이행실적 점검 및 관련 처분업무의 위임 등이다. 이번 개정안은 입법예고 기간을 통해 이해관계자 및 국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법제처 심사, 차관회의와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 전문은 과기정통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기관, 단체 또는 개인은 3월 13일까지 통합입법예고센터를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
수출애로, "수출활력 촉진단"에서 한 번에 해결하세요[굿뉴스365]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지역 수출활력을 높이기 위한 "수출활력 촉진단"을 출범하고, 경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국 순회 활동을 개시했다. "수출활력 촉진단"은 지난 21일 민관합동 수출전략회의에서 발표한 범정부 수출총력지원체계의 일환으로 출범하였으며, 공동간사인 중기부, 산업부와 지자체, 지역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 무역협회 등 수출 유관기관이 지역 수출현장에 총출동해 현장에서 기업 수출애로를 즉시 해결한다."수출활력 촉진단"은 산업·고용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에서 첫 출발해, 전북, 대전, 울산 등 3월까지 전국 15개 시도를 찾아가며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수출활력을 높인다. 수출활력 촉진단 행사는 기업이 상담을 원하는 부처·기관을 사전에 신청하고, 최대 14개 상담기관이 신청기업을 찾아가 한 테이블에서 해외마케팅부터 인력, 금융, R&D 등 수출애로를 한 번에 해결하는 1:1 기업 맞춤형 상담회와 함께, 조선·자동차·기계·항공 등 경남 대표기업 10개社와 정부·유관 기관이 민관 합동으로 수출애로 해소를 논의하는 수출업계 간담회,회, 10개 수출지원기관이 150여명의 참여 기업인들에게 금년 주요 사업내용, 추진일정 등에 대한 설명과 사업 안내책자를 제공하는 수출지원 사업설명회, 정부부처와 수출지원기관으로 구성된 수출지원단이 수출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애로를 해소하는 찾아가는 수출지원단, 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진단해 수출역량의 강점과 약점을 도출하고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천하는 수출역량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이날 상담회에서는 약 5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정부부처 공무원 및 수출유관기관의 전문가 50여명이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정부의 수출지원정책, 수출금융, 해외마케팅, 온라인홍보 등 다양한 애로를 현장에서 해소했다. 자동차부품 업계는 최근 경영상황 악화 등으로 인해 금융권에서 수출자금 조달이 쉽지 않은 점과 일본·북미 등 주력시장 바이어 발굴의 어려움을 제기했으며, 이에 촉진단은 자동차 부품업계의 자금조달 애로를 경감하기 위해 무역보험공사의 수출신용보증 무감액 만기연장을 신속히 시행하고, 기존 1년 단위로 발급되어온 보증을 최대 3년까지 발급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경남 자동차 업계를 위한 수출상담회와 자동차부품 전문사절단을 추진하고, 일본·북미 등 글로벌 기업과의 매칭상담회를 통해 바이어 발굴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조선기자재 업계는 해외전시회 확대, 온라인을 통한 해외바이어 발굴 요구 등 애로를 제기했으며, 이에 촉진단은 올해 조선분야에 대한 해외전시회 한국관 참가를 확대하고 경남지역 조선기자재를 위한 북미 중소조선소 매칭상담을 신규 추진하는 한편, 정부가 시범구축한 조선기자재 온라인포털을 신속히 활성화하고, B2B플랫폼인 코트라의 바이코리아와 중진공의 고비즈 코리아 등록을 지원해 온라인을 통한 바이어 발굴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기계·항공업계는 수출용 자재·장비 구입 비용에 대한 부담과 기계산업에 특화된 해외마케팅 필요성 등을 제기했으며, 이에 촉진단은 수출과 관련해 중진공에서 운영하는 단기성 운전자금의 상환조건을 금년부터 5년으로 연장 하는 등 수출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기계·장비분야에 대해서는 수요가 급증하는 신남방·신북방 지역을 중심으로 기계전문 전시회, 무역사절단, 글로벌파트너링 등을 추진해 기계산업의 글로벌화를 강화하기로 했다. 수출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수출지원단에서는 경남 창원에 소재한 자동차부품, 조선기자재, 기계부품 등 3개 기업을 찾아가 즉시 애로를 해결했다. 상담을 받은 A社는 스마트공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 경남TP로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방법,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 컨설팅을 받았으며, 해외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현장에서 바로 코트라의 비즈니스클럽에 가입해 지사화·해외시장조사 등 코트라 서비스를 20% 할인받고 코트라의 현지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게 됐다. 내수기업에서 지난해 수출기업으로 전환에 성공한 기계부품 B사는 수출지원센터 전문위원으로부터 일본시장 진출 전략을 상담받고, 현장에서 올해 4월에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경남 기계부품 무역사절단에 참가 신청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산업부 박태성 무역투자실장은“기업들의 수출애로를 현장에서 최대한 해소하고 즉시해소가 어려운 애로는 모아 범부처 회의체를 통해 해결방안을 검토할 것”이며, “현장의 목소리가 새로운 아이디어가 되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수출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수출활력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의지를 강조했다. 더불어, 중기부 김문환 해외시장정책관은 “이번 수출활력 촉진단의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 3월 이후에도 수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내수·수출중단기업의 밀착관리를 계속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
거창 승강기밸리산업특구, 동작 직업교육특구 신규지정[굿뉴스365]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30일 오후 3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45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거창 승강기밸리산업특구’, ‘동작 직업교육특구’ 등 2개 지역특화발전특구를 신규 지정하였으며, ‘안산 다문화마을특구’, ‘증평 에듀팜특구’, ‘영천 한방진흥특구’ 등 3개 지역특구의 계획변경도 승인했다. 금번 신규 지정 및 계획변경된 지역특구에는 특화사업관련 특허출원의 우선 심사 등 총 31건의 규제특례가 적용되어, 해당 지역의 특화산업 발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한편, 향후 5년간 국비·지방비·민간자금 등 3,5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어 2천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877억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 발생이 기대된다. 최열수 지역특구과장은 “지역특구가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규제특례 발굴을 확대하고 성과제고와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대학·공공의 미활용 보유특허, 손쉽게 관리하세요.[굿뉴스365] 특허청은 공공기관의 미활용 특허 비중을 낮추고 특허 유지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대학·공공이 보유한 특허를 진단하고 특허 관리 전략을 제시하는 "2019년도 공공기관 보유특허 진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학·공공은 연구실적 및 성과평가를 위해 등록특허를 장기간 보유하는 경향이 있어 특허 활용률이 34.9%에 불과하고 특허유지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이에 특허청은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의 특허 전문가와 특허분석기관을 전담팀으로 구성해, 공공기관의 전략적 특허 관리를 유도하는"공공기관 보유특허 진단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16년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18년까지 총 40개 기관을 지원해, 참여기관의 보유특허에 대해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고유 특허 분류체계 마련, 미활용 특허의 연차료 절감, 유망특허 발굴 및 기술사업화 등에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2016~2017년 총 25개 기관에 제시한 유망특허 활용 전략으로 452건의 특허가 기술이전됐으며, 특허처분 전략을 이행해 774건의 특허에 대한 권리 유지를 포기, 약 32억원의 특허유지료 절감 효과를 창출했다. 주요 사례로 2016~2018년 동 사업에 참여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총 62개의 유망특허 후보 기술군을 발굴하고 이 중 ‘부직포 정전 필터’, ‘오비탈 용접장치’ 등 다수 기술을 이전해 총 7억원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2018년 보유특허 212건에 대한 처분 전략을 도출해 향후 특허 포기나 청구항 다이어트를 통해 총 5억4천만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에는 15개 대학·공공의 보유특허를 대상으로 참여기관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고 맞춤형 전략을 제시하고자 기관 단위로 통합 지원하는 ‘기관 패키지 지원’과 기술분야 단위로 분석하는 ‘기술분야 맞춤형 지원’으로 나누어 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허청 박호형 산업재산정책국장은 “대학·공공은 질 높은 특허를 창출하고 해외 시장진출을 통한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해외 특허권 획득에 집중해야 한다.”며 “공공기관 보유특허 진단 지원을 통해 절감된 예산이 해외출원 등 꼭 필요한 특허 창출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방위사업청장, 경남 김해시 동화A.C.M에서 열한 번째 다파고 실시[굿뉴스365] 방위사업청은 30일 경상남도 김해시에 소재한 동화A.C.M에서 열한 번째 다파고를 실시했다. ‘다파고’는 방산수출 원스톱지원을 위해 청장을 비롯한 방위사업청 주요 직위자가 매주 기업을 직접 찾아 실시하는 수출상담으로, 방위사업청은 기업에서 제기한 의견에 대해 검토의견과 제도개선 추진계획을 7일 이내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동화A.C.M은 한국형기동헬기 뿐만 아니라 각종 민항기의 날개와 동체 부품의 생산, 정비에 필요한 항공기 치공구 생산 전문기업이다. 왕정홍 청장은 동화A.C.M의 김한기 대표이사 등 주요 임직원과 간담회를 실시하면서, 수출 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동화A.C.M 김한기 대표이사는 “중소기업이 수출의 물꼬를 트기 위해서는 국산제품의 품질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업체의 노력뿐만 아니라, 정부도 해외업체에 국산제품 구매에 대한 유인책을 제공하는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왕정홍 청장은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업체가 국내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제품 등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해당 거래금액의 최대 3배까지 절충교역 가치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절충교역 지침을 지난달 개정”했으며, 해외업체의 국산제품 구매 촉진을 위해 “해외업체와 국내 중소기업 간 협상 단계에서 이러한 내용을 방위사업청에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동화A.C.M에서는 “동남아시아, 중동 국가 등 신규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현지의 믿을 수 있는 영업 대리인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왕정홍 청장은 “현지 조달시장에 대한 경험지식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현지 영업 대리인 정보를 제공하겠다”라고 답했다. 또한, “수출기업의 요청이 있는 경우 현지 영업 대리인의 재무현황 등 신용도 파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다파고 활동을 통해 수출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제도개선을 속도감 있게 실행하겠다”라고 밝혔다.
-
국방과학연구소, 비용분석 실무 위한 길잡이 책 발간[굿뉴스365] 지난 2003년 11월 처음 발간됐던 “비용분석 실무참고서”가 재발간 됐다. 책에는 개정된 관련 규정과 실제 사례기반의 비용분석서 작성방법 등이 수록되어 비용분석 실무에 효과적인 길잡이가 될 전망이다. 국방과학연구소는 30일 분석평가업무의 질적 향상과 전문성 제고의 목적으로 비용분석 업무 담당자를 위한 “비용분석 실무참고서”개정판을 발간했다. 이번 참고서는 방위사업관리규정, 분석평가업무 실무지침서 등 관련 규정의 개정 내용을 포함하였으며 비용분석 절차, 비용분석 방법론, 실제 사례기반의 비용분석서 작성방법 및 비용분석서 우수 사례도 수록해 실무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특히 비용분석 업무를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업무 특성을 고려해 처음 실무를 시작하는 담당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기반으로 작성됐으며, 분석 방법론과 관련 규정 및 업무절차 등을 상세히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ADD는 이번 참고서를 통해 무기체계 획득사업 분석평가 업무 담당자뿐만 아니라 방사청 등 관련부서 비용분석업무 실무자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참고서는 국방부, 방위사업청, 각 군 등 관련 부서에 배포될 예정이다. 남세규 ADD소장은 “새로이 개정된 참고서를 통해 연구개발 단계별 비용분석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하고, 업무에 대한 표준화와 효율화를 통해 연구개발 성과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병원-의료기기 기업 상생협력체 출범[굿뉴스365] 국내 병원과 의료기기 기업들이 힘을 모아 의료기기 산업을 글로벌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키로 하고 병원과 의료기기 기업간 협력을 전담할 상생협력체를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0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병원, 의료기기 업계,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 진흥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재단은 앞으로 국내 병원-기업 공동으로 우수 의료기기 발굴, 병원-기업간 의료기기 정보 교류, 병원의 혁신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등 병원-기업 협력을 통한 의료기기 시장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성윤모 장관은 재단 출범식 축사를 통해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국내외 수요 창출을 위해서는 병원과 의료기기 업계간 협력이 중요한 바, 재단이 선도적 역할을 해 주길 당부했다. 아울러, 산업부도 그간의 산업 육성과 무역 진흥의 경험을 의료기기 산업에 접목해 범정부적으로 의료기기 산업 육성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출범식에 앞서 개최된"병원-의료기기 기업 상생협력 간담회"에서는 주요 병원장, 의료기기 업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기 시장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산업부는 새로운 의료기기 개발에 적합하지 않은 국내 규제환경, 국산 기기에 대한 신뢰 부족과 해외 시장 개척의 어려움, 병원과 연구소 등의 혁신 아이디어가 사장되는 문제 등을 해결해 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확보와 수출 확대를 위한 정책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네 가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이날 재단 출범식에 이어 성 장관은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 마련된 우수 의료기기 전시장과 입주기업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를 청취하고 격려했다. 성 장관은 병원과 협력을 통해 개발된 10개 기업 17개 품목을 둘러보면서 새로 개발된 기기의 인허가나 국내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없는지를 청취했다. 아울러,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입주기업인 쥬베뉴를 방문해 병원과 의료기기 기업간의 협력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2019년 EU시장 전망과 기업 진출전략 세미나 개최[굿뉴스365]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대한상공회의소 지하1층 국제회의실에서 ‘2019 EU시장 전망 및 기업진출전략 세미나’를 한국유럽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금번 세미나는 브렉시트 등 EU시장의 불확실성이 증대됨에 따라 우리 수출업계가 EU시장 리스크에 미리 대응하도록 전문가 중심의 EU시장 진단과 전망으로 준비했다. 특히, ‘브렉시트 전망과 대응’주제 발표에서 브렉시트 이후 英-EU 통상관계가 4가지 시나리오별로 정리·분석되고 노딜 브렉시트에 대비한 우리기업 점검 사항이 자세히 안내됐다. 또한, 발표자로 참석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오는 2.1일 EU-일본 경제동반자협정 발효를 앞두고 우리 기업의 수출에 대한 영향분석과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한 EU시장 진출 전략을 발표했다. 산업부 김용래 통상차관보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정부는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에 적극 대응해 우리 기업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노딜 브렉시트에 대비해 우리 기업에게 관련 동향과 대응을 안내하고 애로사항이 없는지 면밀히 점검하고 있으며, 브렉시트 이후에도 韓-英 통상관계 연속성이 확보하도록 韓-英 FTA 체결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日-EU 경제동반자협정 발효와 관련해 우리 수출업계와 정보공유 등 긴밀히 협력하고 한-EU FTA 무역위 등 각종 채널을 통해 우리 기업이 EU 진출시 겪는 비관세장벽 및 수입규제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SK바이오텍과 비츠로셀은 EU시장 진출 기업성공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SK 바이오텍은 SK 그룹이 미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제약기업 BMS의 아일랜드 공장 인수 배경과 기대 효과를 비츠로셀은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의 1차 전지 시장 진출 성공 전략과 EU시장 진출 핵심 성공요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