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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선관위, 이준명 위원장 취임[굿뉴스365]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전체 위원회를 열어 이준명(李俊明, 52세) 위원을 위원장으로 호선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준명 위원장은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인천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지법 남부지원, 전주지법을 거쳐 청주지법 부장판사, 대전고법 판사, 서울고법 판사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대전고등법원 수석판사로 재직 중이다. 이준명 위원장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특히 내년에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완벽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빈틈없이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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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2022년도 부서성과평가 우수부서 선정[굿뉴스365]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 이하 행복청)은 27일 2022년도 정부업무평가결과 ’주요정책 부문 우수등급‘ 달성에 기여한 성과평가 우수부서에 대한 포상을 했다고 밝혔다. 부서성과평가 우수부서로는 대통령 제2집무실 및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등 국정과제 추진을 위해 행복도시 교통체계 개선을 추진하는 교통계획과, 건설기본계획을 변경하는 도시정책과, 사업관리를 담당하는 사업총괄과 등을 선정했다. 이상래 청장은 "성과 중심의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및 ’행정수도 세종 완성‘의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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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붕 일곱 대학, 행복도시 공동캠퍼스[굿뉴스365]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4-2생활권(집현동)에 조성하고 있는 ‘공동캠퍼스’가 활기를 띄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 이하 행복청)은 지난 22일 주요정책 브리핑을 통해 ‘행복도시 공동캠퍼스’ 2차 입주 대학으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를 선정·입주 승인하여 현재까지 총 7개 대학을 입주 승인 완료하였고, 2024년 5개 대학이 개교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복청이 지역 혁신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동캠퍼스가, 지방의 인구감소와 인구 고령화 등 지방소멸위기에 새로운 돌파구 역할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공동캠퍼스란 공동캠퍼스는 다수의 대학과 연구기관이 입주하여 교사 및 지원시설을 함께 이용하고 융합 교육‧연구가 가능하도록 행복청이 사업시행자인 LH와 함께 조성하는 새로운 유형의 캠퍼스 모델이다. 도시건설 완성 단계(2021~2030년)에 있는 행복도시는 물리적 기반 구축 외에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 전략이 필요한 시점으로 대학 유치가 필수적이나,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의 재정여건 등으로 인해 개별 대학의 자력 입주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행복청은 대학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산학연 융합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국내‧외 우수 대학과 연구기관을 적극 유치하고자 ‘공동캠퍼스’ 조성 사업 추진에 돌입하였다. 공동캠퍼스는 입주기관이 임대료를 내고 이용하는 ‘임대형캠퍼스’와 입주기관이 부지를 매입하여 직접 캠퍼스를 건축하는 ‘분양형캠퍼스’로 구성되며, LH가 캠퍼스 전체 부지 조성 및 임대형캠퍼스 시설을 건립한다. 임대형캠퍼스에는 강의실, 교수실 등 입주기관이 개별로 사용하는 전용시설과 도서관, 학생회관, 체육관 등 함께 이용하는 공용시설을 건립하며, 공용시설은 분양형캠퍼스 입주대학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 현재 어디까지 왔나 행복청은 2015년 ‘공동캠퍼스 건립기본계획 및 관리운영방안 연구’를 통한 공동캠퍼스 기본방안 제시를 시작으로 2017년 캠퍼스 조성 근거를 담은 「행복도시법」 개정, 2018년 「공동캠퍼스 조성 운영계획」 수립, 2019년 설계공모, 2019년 관련 제반 고시‧기준을 마련하였다. 2020년 9월부터는 본격 모집을 통해 2021년 2월 임대형캠퍼스에 서울대학교/KDI국제정책대학원/충남대학교/충북대학교/한밭대학교, 분양형캠퍼스에 충남대학교/공주대학교 등 총 6개 대학에 입주승인하였으며, 2022년 9월 2차 모집을 통해서는 2023년 2월 분양형캠퍼스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 입주승인 하였다. 모집 절차는 ①공동캠퍼스 입주자 모집 공고, ②입주신청서 접수, ③공동캠퍼스 입주심사위원회 심사 및 평가, ④우선협상대상자 협의, 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회 심의 및 의결, ⑥최종 입주승인 순으로 이루어졌다. 공동캠퍼스 입주심사위원회를 수차례 개최하여 입주신청 기관의 특성화 방향, 입주계획 전반의 실현가능성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하였다. ▲ 향후 추진계획 및 전망은 공동캠퍼스는 2024년 3월 첫 입주대학 개교를 시작으로 성과가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임대형캠퍼스는 2024년 1학기 한밭대를 시작으로 2학기에 서울대/충남대/충북대/KDI가 개교 예정이며, 분양형캠퍼스는 1차 입주대학인 공주대/충남대의 2024년 건축 착공과 2차 입주대학인 고려대 세종캠퍼스의 2026년 건축 착공이 계획되어 있다. 이에 맞춰 행복청은 공동캠퍼스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운영(공익)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며, LH는 지난해 7월 임대형캠퍼스와 공용시설 건축 착공 후 원활하게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행복청-한국사학진흥재단 협약을 통해 사학진흥재단 주도로 기숙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8월 운영 개시를 목표로 올해 3월경 건축공사 착공 예정이다. 행복청은 입주승인 대학 및 LH 등 관계기관들과 개교 준비 체계를 갖추어 캠퍼스 건축현황 및 준비 필요사항 등을 정기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공동캠퍼스와 인근 도시첨단산업단지(세종테크밸리)를 연계하여 산학연 클러스터를 완성하고, 협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한 상생협력 생태계 효과를 중부권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다. 공동캠퍼스 입주대학은 미래 신산업인 AI/ICT 등 분야 공동교육 및 복수학위 과정을 설계‧운영하는 ‘공유대학’ 모델을 실현하고, 인근 연구기관‧기업 재직자 대상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는 등 지역의 산‧학‧연‧관 연계‧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차 입주대학으로 선정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의 경우, ‘서울캠퍼스 우수교원 강의‧연구 겸임‧겸무제도’활용, 서울캠퍼스 법학전문대학원 등과 협력하여 정부‧공공부문 특화 교육과정을 구성‧운영하고, 세종캠퍼스에 ‘고려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세종지사’를 설립하여 공동캠퍼스 입주학과의 기술창업 프로그램을 구축‧운영하는 등 서울캠퍼스와의 시너지 효과를 확대할 계획이다. 행복도시에는 공동캠퍼스 잔여 부지 외에도 인근에 복합캠퍼스라는 대규모 대학 부지가 있으며, 개별대학 이전이 쉽지 않은 생태계를 고려하면 향후 대학 유치 전략 수립이 면밀히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행복청 관계자는 "공동캠퍼스 입주대학의 안정적인 개교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우수대학 및 연구기관 추가 유치를 위해 다각적으로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며, 행복도시 입주에 관심 있는 기관은 언제든지 연락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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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대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 취임[굿뉴스365] 세종시 체육을 이끌어갈 민선 2기 ‘오영철’호가 닻을 올렸다. 오영철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장은 24일 오후 3시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임기 4년의 세종시체육회 업무에 돌입했다. 오영철 회장은 취임사에서 "카타르 월드컵에서 20조각 가죽으로 만든 축구공 하나에 온 국민이 하나로 뭉쳐 열광했다.”면서 "체육은 사람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힘이 있다.”며, 체육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하여 상병헌 세종시의장, 최교진 교육감, 세종시의회 의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와 체육인 등 400여 명의 하객이 자리를 메워 제3대 세종시체육회 출범을 축하했다. 취임식은 주요 내빈소개, 오영철 체육회장 영상 상영, 체육회기 이양, 체육발전기부금 전달, 취임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영철 체육회장은 10억의 기부금을 체육계 대표들에게 전달하며, 민선 2기 세종시체육회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오 회장은 세종시 연동면 출신으로 조치원읍에서 ‘일미농수산’을 40년 넘게 경영해오고 있다. 사업가로서 다방면에서 지역 사회에 이바지해왔고, 초대 세종시생활체육회장, 세종시체육회 수석부회장으로 오랜 기간 체육계와도 인연을 맺어왔다. 오영철 신임 체육회장은 "막중한 소임을 짊어지게 됐다.”며, "꿈나무 선수 발굴과 육성, 어르신들의 체육활동 지원, 회원종목단체 지원으로 실질적인 행정수도인 세종시에 걸맞은 체육회를 만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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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청 ‘제3기동대’ 창설식 개최[굿뉴스365] 세종경찰청(청장 손장목)에 경찰관 84명으로 구성된 세 번째 기동대가 창설됐다. 특히, 이번 제3기동대는 여경 1개팀(6명)을 배치해 여성 집회참가자에 대한 인권 보호에도 역점을 뒀다. 세종경찰청은 지난 23일 정부세종청사경비대 다목적 체육관에서 ‘세종경찰청 제3기동대’ 창설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설된 제3기동대는 기존에 운영 중인 제1·2기동대와 함께 민생치안 안전활동 및 재난·혼잡경비, 정부세종청사의 각종 집회시위, 주요 인사 경호경비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손장목 청장은"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한 법 집행으로 시민으로부터 공감받는 경찰관기동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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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병기념관' 홍성군 유치 범군민 서명운동 돌입[굿뉴스365] 충남의병기념관 홍성군 건립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거리 서명운동이 시작됐다. ‘충남의병기념관홍성군민간유치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는 (사)홍주향토문화연구회 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지난 16일 홍성시장, 홍성농협 하나로마트, 홍성역을 비롯해 홍성읍 일대에서 범군민 3만명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홍성군민 전체 인구 중 약 30%에 해당하는 3만명의 서명을 받겠다는 것이 추진위원회의 목표다. 추진위원회는 거리 서명운동과 함께 언론을 통한 지상좌담회 개최, 충남도지사 면담 등 충남의병기념관 건립 유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작년 10월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관내 여러 곳에서 이와 같은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미 각종 협의회 및 사회단체, 지역 대학 등에 서명운동 동참을 공식적으로 요청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연우 공동위원장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항일의병 중심지이자 성지인 홍성군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고, 우리 모두의 염원을 충남도에 잘 전달하기 위한 행보”라며 "당위성에 대해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최적의 장소인 홍성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지자체 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리 추진위원회는 선정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게 결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충남의병기념관 건립을 위한 ‘기본구상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며, 오는 4월 중 최종 위치를 확정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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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부자 씨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응원[굿뉴스365] 충남 논산 출신 배우 강부자 씨가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동행 응원 캠페인의 첫 주자로 나섰다. 지난해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강 씨는 전국에 충남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자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강 씨는 "고향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충남의 지역경제가 활기를 띠고 충남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인구 감소, 청년 유출 등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의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것으로, 개인이 고향이나 희망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답례품(기부액의 30%·최고 150만 원)을 제공한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및 청소년 지원, 문화·예술·보건 등 주민 복지 증진 사업에 활용한다. 온라인 기부는 ‘고향사랑이(e)음(https://ilovegohyang.go.kr/)’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 가입한 뒤 기부 지자체 선택, 기부자 주소지 조회, 결제 등의 절차를 거치면 가능하다. 답례품은 기부 포인트 생성을 확인하고 기부 지자체 답례품 선택 화면에서 고르면 배송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으로 접수할 때는 신분증을 들고 가까운 엔에이치(NH)농협 지점을 찾아 창구 직원에게 문의하면 기탁서·동의서 작성, 기부금 납부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앞으로 도는 고향사랑기부제 동행 응원 캠페인을 이어감과 동시에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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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홍성 군민 대표, 도 공공기관 내포 이전 '환영'[굿뉴스365] 내포신도시를 공유하고 있는 예산과 홍성 군민들이 아산시 시의원들의 반대 에 부딪힌 충청남도의 공공기관의 내포신도시 이전 계획에 힘을 보탰다. 홍성과 예산 양 군의 주민대표 10여명은 9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에서 발표한 ‘충청남도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추진계획’에 대한 적극적인 환영 의사를 밝혔다. 이날 회견에는 윤석지 예산군개발위원회장, 이환진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장을 비롯 양 군에서 각각 5명이 참석했다. 양 군 대표들은, "충남도의 도 산하 공공기관 본원의 내포 이전은 충남도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 이라고 평하고, "도내에서 이 문제로 갈등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도의 명분 역시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충남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천안·아산 지역을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충남도민 모두의 자랑” 으로 평가하면서, 반면에 "도청 이전 10년이 지난 내포신도시는 목표인구였던 10만에 크게 못 미치는 3만 명의 인구와, 신도시 내 업무·상업시설 공실률도 30%를 넘는 등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하며, 지역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아울러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핵심 기능은 지역에 남고, 도청과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한 경영기획 부분만 이전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 임을 강조하면서, 이번 회견이 "지역 간 갈등으로 비치지 않기를 바라며, 도 산하 공공기관 이전이 도민 모두의 대승적인 화합을 통해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내포신도시의 성공적인 조성과 충남혁신도시 완성을 위해 홍성과 예산 양 군의 사회단체가 함께한 기자회견은 화합과 상생 발전을 위해 양 군이 머리를 맞대고 의기투합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그 의미를 더하였다. 한편 충청남도는 지난 1월 4일 도 산하 공공기관 25개를 18개로 통폐합해 운영효율성을 높이고, 통합기관의 소재지는 지역 균형발전을 고려해 내포신도시를 본원 소재지로 검토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전 대상 기관이 소 재한 지역 정치권을 중심으로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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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공공기관 이전 기업인들이 나섰다.[굿뉴스365] 충남도내 기업인들이 7일 충남공공기관 통폐합과 내포신도시로의 조속한 이전을 촉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이전 대상 공공기관이 속한 일부지역과 기업밀집지역 기업인의 참여는 불투명해 보인다. 도내 9개 시군지회 627개 기업이 참여한 (사)충청남도중소기업연합회(회장 신동현 이하 연합회)과 시군기업인협의회는 이날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공공기관의 통폐합과 내포신도시 이전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참여한 시군 기업인협의회는 공주시(회장 김숙자), 예산군(회장 엄창섭), 서천군(회장 장현기), 부여군(회장 전용관), 보령시(회장 권혁영), 홍성군(회장 이성찬), 태안군(회장 강성윤) 등이다. 아산과 청양지역에도 기업인협의회가 구성되어 있지만 이날 참여하지 않았고 천안과 서산, 당진 등 기업밀집지역과 계룡, 논산, 금산지역은 협의회가 미구성 상태다. 이날 성명은 "공공기관 통폐합 및 내포신도시 이전을 반대하는 기사 등을 접하고 도내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기업단체로써 우려감을 표한다”며 "김태흠 도지사의 강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통폐합과 내포신도시 이전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또 성명은 "도민의 혈세 낭비를 막기 위해 공공기관의 통폐합이 필요하고, 충남도는 타 시도에 비해 공공기관이 많아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공공기관의 통폐합을 통해 사업기능을 조절하고 시설 운영을 효율화해 추가적 사회적 가치 창출이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 공공기관 유지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충남도청의 내포신도시 이전 이후 10년의 세월이 지났음에도 도청 소재지의 인구가 타 시도와 비교하면 현저히 작고 발전 속도가 느린데 공공기관의 이전을 통해 더욱 적극적인 중앙정부의 공공기관 유치가 가능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성명은 또 "지역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공공기관 내포신도시 이전이 필요하다”며 "공공기관이 인구와 경제산업 편중을 이유로 일부 시 지역에 유지된다면 나머지 시군의 중소기업은 공공 행정지원서비스에서 소외되어 소멸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공공기관의 내포 신도시 이전을 통해 행정서비스의 상호연계성을 높여 도내 모든 지역의 행정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지역중소기업 성장을 통한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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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택배 물품 주민 불안[굿뉴스365] 우체국에서 잘못 배달된 소포로 인해 주민이 불안에 휩싸이는 일이 벌어져 관계당국의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더욱이 이 소포물은 2년 전인 2021년 5월에 발송된 것으로 수령지는 충남 아산시지만 배달된 곳은 대전시 대덕구로 전혀 다른 곳으로 배달된 것. 게다가 택배처인 우체국에는 물품의 소장번호도 존재하지 않아 물품 내용을 확인하기 전까지 주민은 불안에 떨어야 했다. 실제로 대전시에 거주하는 임씨는 지난 3일 본인의 집 앞에 놓인 택배물품을 보고 배달이 잘못됐다고 우체국에 신고했다. 해당 우편물은 배송지가 충남임에도 대전지역으로 배달됐고 물품의 등기번호도 존재하기 않는 번호였다. 다행히 경찰의 조사결과 우편물이 마스크로 밝혀졌지만 2년전 발송된 물품이 수취인의 주소와는 전혀 다른 곳으로 배송된 것이다. 처음 물품을 발견한 임모씨(대전시 대덕구)는 "평소 온라인등으로 물품을 주문해 문 앞에 높인 물건을 살펴봤지만 주문한 물건이 아니였고 배송지도 다르고 배송일은 2년전 이었다.” 며 "배송자인 우체국에 물어봤지만 송장등기번호도 존재하지 않는 물건으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