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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아파트 주차장 화재' 출장세차 직원 법정구속[굿뉴스365] 지난해 8월 충남지난해 8월 충남 천안시 불당동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로 677대 차량피해를 낸 출장세차업체 직원이 실형과 함께 5일 법정 구속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서전교 부장판사)는 이날 과실 폭발성 물건 파열 등 혐의로 기소된 A(31)씨에게 금고 1년 6월을 선고했다.세차업체 대표 B(34)씨에게도 관리 감독 책임을 물어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8월 11일 오후 11시 9분쯤 스팀 세차를 위해 방문한 천안시 불당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량 내 액화석유가스(LPG)통 밸브가 열린 상태에서 라이터를 켜 가스 폭발을 일으킨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이 불로 주차돼 있던 차량 677대가 타거나 그을렸고, 주차장 1만9천211㎡도 그을음으로 뒤덮였다.외제차량만 170여대가 피해, 보험업계가 추산한 전체 손해액은 43억여원에 이르렀다.재판부는 "A씨가 다른 아파트에서부터 LPG통 밸브를 잠그지 않아 화재의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점이 인정된다"며 "다수의 주민이 살고 있어 자칫 엄청난 인명피해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어 죄가 무겁다"고 판결했다.또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했지만, 피고인 본인 이외 인명피해가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화재 직후 소방시설 작동을 중단시킨 혐의로 기소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C(62)씨에게도 유죄가 선고됐다.관리사무소 직원 C씨에게는 잘못된 대응으로 화재가 확대된 책임을 물어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됐다.C씨가 소속된 업체에 대해서도 "소방시설 작동 및 대처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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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제4기 창설[굿뉴스365] 충남에서 네 번째로 경찰관기동대가 창설됐다. 제4기동대는 기동대장을 포함한 경찰관 84명으로 구성됐다. 31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제4기동대 창설식은 이날 충남경찰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 오남동 소재 기동대 청사에서 진행했다. 제4기동대는 의경 감축·폐지 및 대체 경찰관 충원 종합계획에 따라 2009년(제1기동대), 2020년(제2기동대),2022년 상반기(3기동대)에 이어 창설된 것. 기동대는 집회·시위 관리와 다중운집 행사 등 각종 상황 대비, 대테러 등 경비업무뿐만 아니라 교통, 방범과 같은 민생치안 업무 등 다양한 치안활동에 투입된다. 기동대원들은 업무 관련 법령과 지침을 숙지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총 40시간 이상의 법률·인권교육, 집회시위 대응훈련 등 창설부대 적응교육을 실시했다. 김갑식 청장은 "엄정한 공권력 행사를 통해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집회시위문화를 정착하고, 집회·시위의 자유 보장과 국민안전 보호의 조화를 이뤄야 한다”며 "인권과 안전을 우선시하는 경비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부단한 교육훈련을 통해 역량을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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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 실시[굿뉴스365]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 이하 행복청)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예정지역 내 공공건설현장 20개소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이하 LH)에서 발주하여 시공 중인 도로·토목·건축공사 등 건설현장으로, 1일부터 8일까지 현장별로 안전‧품질관리 자체점검표에 따라 사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는 민·관 합동 확인점검반이 직접 방문하여 ▲추락·붕괴·지반침하 등 건설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 ▲노출사면, 옹벽, 가설구조물 등 취약시설 관리실태 ▲공종별 시공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신성현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내실있는 집중안전점검의 실시로 건설현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건설사고로부터 안전한 행복도시를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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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비위 의혹' 박완주 의원, 경찰 소환 조사...朴 혐의전면부인[굿뉴스365] 성 비위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박완주 의원이 경찰 조사를 지난 29일 받았다. 31일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지난 29일 박 의원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앞서 박 의원 성 비위 의혹의 피해자 측은 지난 5월 박 의원을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과 직권남용,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에 박 의원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객관적 증거와 정황 증거로 거짓과 허위로부터 진실을 반드시 밝힐 것"이라고 의혹을 부인했다.박 의원은 경찰 조사에서도 같은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소인과 박 의원의 진술을 비교·분석한 뒤 필요한 경우 그를 다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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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개발공사 “새로운 도약으로 '힘쎈 충남' 선도할 것”[굿뉴스365] 충남개발공사(사장 정석완)가 민선8기 도정기조와 방향에 발맞춰 새롭게 개편한 ‘비전 2026 및 중장기 경영전략’을 31일 발표했다. 공사는 이번 전략 개편을 바탕으로 김태흠 충남지사의 "힘쎈 충남” 도정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도민과 함께 지속 발전하는 최고의 공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힘쎈 충남”을 위한 新경영 선포... 비전 2026 및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공사는 ”새로운 도약으로「힘쎈 충남」을 선도하는 충남개발공사”를 새로운 비전으로 확정했다. 新경영 기반으로 충남의 미래성장과 균형발전을 이끄는 주역이 되어 민선8기 도정이 지향하는 "힘쎈 충남”완성에 기여하겠다는 정석완 사장의 강력한 의지가 녹아있다. 공사는 비전 달성을 위한 4대 전략방향으로 ▲힘쎈 충남을 위한 지역발전 견인 ▲지속발전을 위한 신성장 동력 발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경영 실현 ▲성과창출을 위한 혁신경영 내재화를 설정하고, 13대 전략과제로 구체화하여 실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6년까지 ▲주택 12,000호 공급 ▲도시개발 440만㎡ 추진 ▲신규사업 확대 및 사업영역 다각화 ▲고객만족도‧청렴도 최고등급 ▲경영평가 최고등급 및 정부혁신 우수기관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지역균형발전,「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등 주요 도정과제 반영 공사의 2026 중장기 전략은 충남의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는 도민의 염원이 담긴 민선8기 도정전략과의 시너지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지역발전과 도민행복을 위한 경영방향을 보다 명확히 확립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공사는 도정 주요 역점과제인 지역균형발전과 권역별 발전전략의 성공을 위해 2026년까지 지역 특색에 맞는 도시개발사업을 440만㎡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으로, 경영목표와 전략과제에 반영했다. 또한 도민 주거안정을 위한 김태흠 지사의 핵심 공약인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공급’을 담았다. 지사 임기 내 5천호 공급 목표를 반영하였고, 기존 자체 주택공급 목표 7천호를 더하여 1만 2천호를 공급목표로 정했다. 공사는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를 차질없이 추진하여 도내 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내 집 마련의 꿈’ 기회를 제공하고, 충남도와 함께 공공주택의 새로운 모델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힘쎈 충남”을 위한 공약사항인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확대와 행정중심복합도시 조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공사 전략과제로 ‘혁신도시 발전기반 마련’을 설정하고, 도시기능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 미래성장기반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공공성과 수익성에 기반한 신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전략적으로 육성하여 충남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경영혁신과 도내 최초 ESG경영 선도로 공기업의 책임 강화 공사는 정부와 충남도의 공공기관 혁신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속가능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혁신경영 내재화’와 ‘ESG 경영 실현’을 중장기 전략방향으로 설정했다. 먼저, ‘혁신경영 내재화’는 자발적 경영혁신으로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성과와 역량 중심의 조직관리와 미래성장형 전문성 강화를 통해 창의성과 유연성이 높은 활력있는 조직, ‘일 잘하는 유능한 공기업’을 구현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정부 가이드라인을 반영하고 공사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전사적 혁신계획을 마련하여 고강도로 추진할 예정이다. ‘ESG 경영 실현’은 지난 2월 도내 공공기관 최초로 선포한 ESG 경영 원칙을 중장기 전략방향으로 격상시킨 것이다. 기존 전략체계 하에서 분산되어 있던 사회적 책임 관련 과제들을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ESG 각 분야에 맞게 통합 조정하여 사회책임경영 고도화 기반을 마련했다. 공사는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ESG 가치를 실현하여 도내 ESG 경영 확산의 선도적 역할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정석완 사장 ”「힘쎈 충남」의 성공을 위해 달려갈 것” 공사는 지난 7월 민선8기 충남도정의 출범과 함께 전략개편에 착수,정석완 사장의 진두지휘 아래 새로운 도정철학과 과제를 반영하여 비전과 중장기 전략을 확정했으며 2026년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해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역대 최대규모의 당기순이익 598억원 달성, 1조 8천억원 규모의 신규사업 추진, 11년만의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등급’ 획득 등의 성과로 대외적으로 전문성과 추진력을 인정받은 정석완 사장은 이번 전략 개편을 원동력으로 민선8기 도정 성공과 공사의 지속 발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정석완 사장은 "도내 유일의 공공개발 공기업으로서 민선8기 충남도정의 성공을 위한 막중한 사명감을 느낀다”고 밝히며 "새롭게 수립한 비전과 중장기 경영전략 아래 ‘힘쎈 충남’의 실현에 앞장서는 도민의 자랑스러운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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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지사배 골프대회 성료[굿뉴스365] 충청남도골프협회(회장 이시화)가 주최한 ‘제23회 충청남도지사배(학생부) 골프대회’가 지난 22일 천안 우정힐스CC에서 개최됐다. 세계 무대를 휩쓸 충남 골프 유망주 초·중·고등학생 선수 60여명(초등 18명, 중등 25명, 고등 16명)이 참가해 남고부 우승은 이현(홍성방송통신고2)이, 여고부는 임채리(천안중앙방송통신고2)가 정상에 올랐으며, 임채리 선수는 OUT코스 7번홀에서 홀인원도 기록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정힐스CC 이정윤 대표는 일반인 내장없이 참가선수들에게 식사제공과 그린피 전액을 협찬했다. 이시화 충남골프협회장은 "선수 여러분 모두를 응원하며 지지한다”며 "처음으로 우승한 선수들에게 주어진 우승 자켓에는 앞으로 펼쳐질 선수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협회의 염원을 담아 초록 잔디위에서 빛나는 붉은 열정을 상징하는 초록색과 빨간색 자켓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이날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2022.10.10.~13 보라CC) 대표선발전을 겸했으며, 포인트 합산으로 남고부 이현, 장우현, 이대형, 여고부 임채리, 유현조, 이예원 선수가 선발되어 우수한 성적을 기대해 보고, 내년에 열릴 도지사배 골프대회는 성장하는 꿈나무들의 체력증진을 위하여 워킹대회로 열릴 예정이다. 【다음은 경기 결과】 ▲남초부:우승 오현수(서천초5) 76, 2위 김희건(당진초5) 79, 3위 엄승호(불무초5) 79 ▲여초부:우승 최서현(청당초6) 78, 2위 손수민(아산초5) 78, 3위 박별하(월랑초6) 81 ▲남중부:우승 백승화(서야중2) 150(77·73), 2위 강승구(동영중2) 157(76·81), 3위 이상훈(천성중3) 162(85·77) ▲여중부:우승 송지민(서야중2) 136(71·65), 2위 김보결(동영중2) 140(73·67), 3위 백규리(신방중3) 153(79·74) ▲남고부:우승 이 현(홍성방송통신고2) 141(72·69), 2위 박건도(천안중앙방송통신고1) 147(76·71), 3위 김동건(천안중앙방송통신고1) 147(71·76) ▲여고부:우승 임채리(천안중앙방송통신고2) 136(66·70), 2위 유현조(천안중앙방송통신고2) 141(76·68), 3위 이예원(천안중앙방송통신고1) 146(7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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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도 디지털로 전환시대 열어[굿뉴스365] e-스포츠에 대한 국제적인 학술대회가 국내에서 개최돼 국내외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킬 뿐 아니라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e-스포츠는 항조우 아시안게임에서 8개의 메달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그동안 게임의 일부분에서 스포츠의 한분야로 인식되는 등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21세기 스포츠로의 새로운 도약을 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서을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88올림픽 기념 제34회 국제스포츠 과학대회는 이와 같은 e-스포츠의 현 위치를 진단하는 자리였다. 이날 대회는 한국체육학회(김도균 회장)가 주최해 체육계 최초로 여는 e스포츠 국제학술대회로, ‘디지털 전환 시대의 스포츠’라는 주제로 e-스포츠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을 비롯 16개 협력협회와 e스포츠산업위원회가 참여했다. 김도균 한국체육학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디지털 시대 속에서 스포츠로서 올림픽의 근본가치와 디지털 융합에 대한 논의를 통해 스포츠 전반의 미래 방향성 모색을 위한 공론의 장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석록 e스포츠산업위원장(경동대 교수)도 "이번에 마련된 e스포츠 국제학술대회의 세션은 체육계 최초의 의미 있는 학술적 접근이자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디지털 시대에 체육과 스포츠의 접목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중국의 하얼빈과학기술대학 리앙 르 위 교수, 핀란드 투르쿠대학 궉응 박사, 경동대 송석록 교수를 비롯 김홍식(한국체육대), 이성호, 이학준(대구대), 권인수(경희대), 박기원, 김남웅, 박용민(인천대), 더글러스 로젠버그(위스콘신대), 김훈(순천향대), 홍광석(중앙대), 장재성(연세대), 김병훈(동국대)교수 등과 함께 정상권 조이 펀 대표와 스포츠과학 기술원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또 e-스포츠계 실무자로 이명호 충남 장애인e-스포츠 회장이 경기 중 발생하는 사건을 중심으로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이론과 실제 경기장의 모습을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이명호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디지털 기술이 전통적인 스포츠를 변화시키는 길라잡이 역할을 한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라며 "전통적인 스포츠는 기술혁신을 통해 비즈니스로 전환되고 스포츠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새로운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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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안전예방시스템 도입으로 순항[굿뉴스365]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네 번째 광역복지지원센터가 반곡동(4-1생활권)에 2023년 2월 준공될 예정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 이하 행복청)은 2020년 12월 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를 착공하여 현재 내외부 마감공사가 진행 중이며, 체계적인 종합 안전관리시스템으로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는 행복도시 내 4생활권 지역주민의 사회복지, 청소년복지 및 장애인 건강생활 지원을 위한 장애인 복지형 광역복지지원센터로, 부지면적 1만5천19㎡(연면적 1만3천421㎡)에 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479억 원이 투입됐다. 이 시설의 내부 공간에는 중앙부에 미음(ㅁ)자 형태의 중정공간을 배치하고, 중앙마당을 통해 내외부 공간을 잇는 ‘어울림 마당’을 계획해 주민 간 만남과 소통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연출했다. 세부시설은 장애인복지관, 장애인 보호 작업장, 유니버설디자인체험관, 건강생활지원센터, 청소년복지지원센터 등 사회복지 및 청소년·장애인을 위한 특화된 통합형 복지공간으로 구성해 지역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 등 강화된 건설현장의 안전보건 체계에 따라 현장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체착용 심박밴드, 응급구조버튼, 유독가스 탐지기를 현장에 배치했으며, 현장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안전종합상황판 등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또한, 현장 내 중장비 및 근로자 건설 장비 사용 등 복합공정 진행에 따른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감리단을 중심으로 ‘현장맞춤형 일일 안전패트롤’을 시행하는 등 체계적인 종합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건립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김은영 공공시설건축과장은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따라 인적·물적 실시간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지속적으로 사고 예방에 목표를 두고 건립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공공건축 건립사업 추진 시 무사고·무재해의 안전한 공공건축물을 건립하여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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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새우 사시사철 즐길 수 있다”[굿뉴스365] "새우는 가을철뿐만 아니라 국내산 새우를 사시사철 즐길 수 있다” 우리나라 새우양식은 약 60년이 됐다. 새우 생산량은 매년 8000톤인데 반해 소비량은 약 9만7000톤으로 소비량 대비 8.2%에 불과해 생산량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하지만 9월이나 10월 새우 홍수 출하가 가격하락으로 이어진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새우 가공시설이 전무한 상태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에서 생산한 새우는 수입산에 밀려 헐값으로 냉동고에 들어갈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특히 새우양식은 태풍 및 이상 수온 등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보상받을 수 있는 양식어업재해보험에서 제외돼 있어 보상 적용 품목 확대가 절실하다. 양식어업재해보험은 연간 253억의 예산이 지원되며, 본사업 시범사업으로 분류된다. 본사업품목으로는 넙치, 전복, 조피볼락, 굴, 참돔, 돌돔, 감성돔, 농어, 취치, 기타볼락, 숭어. 강도다리 능성어, 가리비, 홍합, 다시마, 돗 및 그 시설물 등 17개가 대상이다. 보상 재해로는 태풍(강풍), 적조, 이상 수온, 해일, 풍랑, 호우, 대설 등이며, 수산물은 산지가격의 85~90%, 시설물은 원상복구비를 지원한다. 하지만 새우양식은 이러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기봉 (사)한국새우양식총연합회장은 "현재 새우양식은 한시적으로 양식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1년 내내 양식이 가능하다”며 "판로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지역에서는 냉동으로 출하하는데 정부나 지자체에서 새우를 가공할 수 있는 시설을 지원해서 새우양식자들에게 마음 놓고 양식업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해줘야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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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머드박람회 대장정 마무리… 135만명 다녀갔다[굿뉴스365]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국내에서 개최된 첫 국제행사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15일 당초 목표 관람객 120만명을 훨씬 웃도는 135만명을 달성하며 31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전 세계인이 모여 축제의 장을 연출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는 머드의 새로운 가치를 찾고, 머드를 중심으로 한 해양신산업 육성 의지를 안팎에 천명했다. 도와 보령시는 15일 박람회장 1게이트 앞 1주차장에서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와 관광객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머드박람회 폐막식을 개최했다. 폐막식의 서막은 초청가수 공연과 한복패션쇼, 주제공연 등이 수놓았다. 이어 연 공식행사는 범도민지원협의회 등 6개 기관‧단체에 대한 감사패 전달, 이 부지사 폐회사, 김동일 보령시장 환송사, 박람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타임캡슐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행사의 대미는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해상멀티미디어 불꽃쇼로 장식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폐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체험형 축제를 넘어 해양신산업의 미래와 비전을 공유하는 산업 박람회로 준비했다”라며 "박람회 기간 중 해양 웰니스 컨퍼런스와 환황해 포럼 등 굵직한 국제행사도 개최해 세계 지도자 및 국내외 전문가들과 해양신산업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은 저 넓은 서해를 바라보며 더 큰 꿈과 비전을 품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머드의 환경적, 산업적 가치를 높여 화장품, 건축, 생활용기 등 머드 소재산업을 확장하고, 머드를 이용한 테라피, 헬스케어 등 고부가가치 해양치유산업을 적극 발굴‧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지사는 또 "더 나아가 태안의 해안국립공원과 안면도 관광지, 서산 가로림만 해양정원, 서천 갯벌과 브라운필드까지 서해의 풍부한 해양 관광자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국제휴양 레저관광벨트를 구축하겠다. 서해를 배경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고, 환황해 해양경제권을 주도해 나아가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 가치’를 주제로, ‘해양과 머드의 미래 가치 공유와 머드 및 해양신산업 허브 구축’을 비전으로 잡은 이번 머드박람회에는 135만 4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 당초 목표(120만 명)를 초과 달성했다. 수익 사업도 목표액 57억 5000만 원을 초과한 60억 3000만 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다른 국제행사의 사업비 대비 수익 평균인 19%를 훨씬 뛰어넘는 수치”라며 "머드박람회는 수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 행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는 또 머드산업과 해양신산업 발전의 디딤돌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박람회 전시회에는 요르단 등 해외 5개국 84개 기업이 참여하고, 수출상담회에는 해외바이어 25명이 참가해 50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산품 홍보관에서는 15개 시군 21개 기업이 참여해 도내 다양한 특산품을 홍보했으며, 온라인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 판로를 개척키도 했다. 이와 함께 해양머드웰니스 컨퍼런스, 축제산업화 세미나, 환황해 포럼 등 국제행사를 연이어 개최하며 해양신산업에 대한 비전과 미래전략을 도출했다. 김태흠 지사는 "박람회는 서해바다 노을과 함께 막을 내리지만, 충남이 박람회에서 제시한 머드산업과 해양신산업의 비전, 국제휴양 레저관광벨트의 구상은 이제 시작”이라며 "서해를 힘껏 일궈 충남의 새역사를 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