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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 누리단 역할 톡톡

기사입력 2017.09.05 14:11
서천군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해순, 김형천)의 특화사업 중 하나인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 누리단」이 지역 내 홀몸어르신 돌봄을 위한 인적안전망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67명의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 누리단 팀장은 여름철 폭염기간 동안 라디오와 텔레비전의 무더위 관련 기상상황을 확인하며 전화와 가정방문을 통해 돌봄대상자 290명의 건강상태와 생활실태를 수시로 확인하였다.
여름철 건강관리와 행동수칙 요령을 안내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위기상황을 미리 살펴 위험을 예방하는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안부를 살피는 것과 더불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외출에 동행하며 도움을 주고, 작은 선물을 전달하며 생신을 챙겨주는 등 진심을 다해 마음을 전하는 훈훈한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 누리단 팀장들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찾아다니며 인사를 건네는 작은 활동이 돌봄대상자 뿐만 아니라 스스로에게도 건강과 활력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홀몸 어르신을 돌보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든든한 친구가 되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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