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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목산업 세계화 기반구축 사업 본격 시동[굿뉴스365]충북도는 4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이시종 지사님 주재로 산림청, 학계, 연구기관, 묘목생산자 협회 등 외부 전문가를 모시고 “국립옥천묘목원조성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방향과 중점분야 도출, 비전 및 목표설정 등 기본구상 수립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묘목산업 활성화를 위한 옥천묘목 성장 동력 확충으로 충북도가 묘목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첨단묘목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옥천묘목원 조성사업’은 묘목산업 발전과 산림을 고부가가치의 산업으로 육성하고,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자원·관리를 통한 묘목산업의 기계화, 자동화, 첨단화 등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묘목산업특구로 지정된 옥천지역을 대상으로 19대 대통령 충북 지역공약 사업으로, 묘목공원 및 묘목유통센터, 재배농가와 판매농원이 연접한 옥천군 이원면 일원으로 50ha 부지에 1,000억 원을 투입해 2025년 까지 조성 할 계획으로 묘목자원을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천연 신소재 묘목연구 및 생산단지와 묘목 문화 복합단지 등의 도입시설을 구상하고 있다. 특히 이시종 지사는 “4. 27 남북정상회담으로 이제 남북교류가 활발해 지면 제일 먼저 북한에 갈수 있는 것이 묘목이라고 생각 된다며, 옥천 묘목산업이 전국중심에서 세계중심으로 도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충북도는 타당성조사 및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11월말까지 추진하고 10월경 중앙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하는 등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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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개최[굿뉴스365]통계청은 전국 초·중·고교학생을 대상으로 제20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의 목적은 학생들이 자료수집 및 분석 등을 직접 수행하여 통계포스터를 작성해 봄으로써 문제해결 능력과 통계적 사고력을 기르도록 하는 것이다. 이번 대회의 구호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발상으로 선정한 주제와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통계포스터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눈다는 취지로 통계로 나타내는 무한 창의력으로 정했다.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3명이내로 팀을 구성하여 오는 7일부터 6월 12일까지 참가신청을 하고, 통계포스터는 오는 6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입상자로 선정된 학생에게는 교육부장관상, 통계청장상, 시·도 교육감상과 함께 장학금을 수여한다. 시상은 제24회 통계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되며, 수상작품 전시회도 전국 주요도시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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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소 개량사업에 앞장선다![굿뉴스365]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 축산시험장은 희귀 한우 칡소의 보존·증식·개량을 위해 도내 사육 중인 칡소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모색 고정 및 정액 공급을 계속적으로 시행하여 사육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칡소 개량사업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칡소는 황갈색 바탕에 검은색과 흑갈색 등 칡덩굴 같은 얼룩무늬가 있는 재래 한우로 털 무늬가 호랑이와 비슷하다고 호반우라고도 불린다.일제 강점기 동안 다수의 칡소가 수탈되었고, 모색통일정책으로 흑우와 칡소가 거의 사라졌지만 최근 국립축산과학원, 한국종축개량협회, 지자체가 협의회를 구성하여 칡소 산업화의 기반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칡소 전수조사는 2014년부터 실시하였으며 올해는 경남축산시험장, 고성, 통영 등 총 23농가 200여 두를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실시할 예정이다.전수조사 시 신규로 조사된 개체는 조직 채취 후 모색유전자분석과 친자감정을 실시하여 선발과 도태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또한 전수조사에 참여하는 농가는 모색과 능력이 우수한 칡소 종모우에서 추출한 동결 칡소 정액을 무상으로 공급받을 수 있으며, ‘칡소 관리 확인서’ 발급을 통해 도축 시 육우가 아닌 한우 등급 판정이 가능하다.정재두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 축산시험장장은 “전국의 칡소 사육두수가 4000여 두에 불과해 한우 수준의 산업화는 어렵지만, 지속적인 전수조사와 우수 정액의 농가 보급을 통해 사육두수를 늘려간다면, 독창적 품종 인정에 따른 칡소 육질 등급 표준으로 이어져 사육농가의 소득증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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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숲 치유 아카데미‘봄 숲으로 가자 GO!’개강[굿뉴스365]충북도는 지난 3일 충북숲해설가협회 교육장에서 주부 숲 치유 아카데미 ‘봄 숲으로 가자 GO!‘ 개강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주부 숲 치유 아카데미는 가정의 중심 여성을 대상으로 숲 안에서 잊었던 자신을 발견하고 숲을 배워가는 산림치유 과정이다. 주부 숲 치유 아카데미는 지난 2016년에 ‘결혼이주 여성과 내국인 주부를 위한 숲 아카데미’로 시작했다. 산림치유 활동을 통해 이주여성의 국내 적응과 지역공동체 참여에 도움을 주고 산림청 산림교육 분야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우수사례로 선정돼 수상했다. 금년에는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눠 진행되며 6강좌씩 주부 80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내 몸을 깨우는 산림자극, 내 아이를 위한 봄 식물 이야기, 자연물을 이용한 생태공예, 생태놀이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북도 지용관 산림녹지과장은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서는 가정의 중심인 여성의 역할이 중요하며 주부 숲 치유 아카데미 참여를 통해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에 기여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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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산업 구조고도화 추진 본격화[굿뉴스365]경상남도는 조선해양산업 구조 고도화를 위한 지역공약 추진협의체 3차 회의 및 용역 착수보고회를 4일 도정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나영우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이사장 등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역착수 보고 및 지역공약 추진 방안 토의 등을 진행했다.이날 착수보고회는 지난해 대통령 지역공약 사업으로 확정된 ‘해양플랜트 모듈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과 ‘선박 수리·개조 클러스터 구축사업’에 대한 용역 주관기관의 발표 및 사업 실현방안에 대한 추진협의체 위원들의 의견수렴으로 이루어졌다.‘해양플랜트 모듈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해양플랜트 산업의 비효율, 고비용 생산체제의 구조 개선을 통한 동반성장 체계 마련을 위한 사업이다. 도내 조선해양산업 구조고도화를 실현하고자 해양플랜트 모듈 전문기업을 육성하고 해양 기자재 국산화를 확대함으로써 경남을 해양플랜트 생산 거점에서 세계적인 해양플랜트 모듈 클러스터 연구 및 생산 거점으로 확장시킬 계획이다.‘선박 수리·개조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노후 선령 증가와 환경규제로 선박의 수리·개조 수요가 증가되어 시장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상남도가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경남 조선산업의 사업영역 다각화와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가 가능한 중대형선박의 수리개조 클러스터 및 핵심 지원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유휴 조선소의 시설과 인력을 연계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고품질 수리 및 개조시장으로 수요를 유인하여 국내 해운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이날 추진협의체 위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해양플랜트 모듈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에 대해서는 최근 중국의 동향 등 산업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으므로 환경분석을 심도 있게 해야 한다,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 클러스터를 감안하여 해양플랜트모듈 고객 타깃을 정하고 맞춤형 구축을 해야 한다, 모듈 레코드가 없으면 수주가 어려우므로 조선 빅3사를 초기부터 포함시켜 협력을 구축해야 한다, 남북교류협력으로 북한과 러시아의 조선업 시장 가능성을 대비한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선박 수리·개조 클러스터 구축사업’에 대해서는 급유·급수 환경과 충분한 해역 등 입지선정이 중요하며, 친환경을 위한 드라이도크 건설이 필요하다, 수리조선이 환경오염을 일으킨다는 우려가 있으므로 선진기법을 도입해야 한다, 수주실적 못지않게 원가계산도 중요하므로 ‘원가분석전문인력 양성’과 AI,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수리산업을 지역산업과 연계하여 경남의 관광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12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해양플랜트 모듈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해양플랜트분야 국책 연구기관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주관기관으로 맡고 있다. ‘선박 수리·개조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산업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경호 권한대행은 “12월 연구용역을 마치면 예비타당성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공약협의체 위원들과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수시로 의견을 교환하여 조선해양산업 위기극복과 미래 먹거리 창출에 다함께 지혜를 모아주기 바란다”며, “침체된 조선업을 위해 경상남도는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을 신청하고 지난 30일 조사단의 현지 실사를 받았다. 2일과 4일에는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설명을 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경상남도는 ‘위기가 곧 기회’라는 인식하에 조선산업 위기극복과 미래 먹거리 창출을 목표로 LNG벙커링 클러스터 구축, 해양플랜트 모듈산업 클러스터 구축, 선박 수리·개조 클러스터 구축을 지역공약으로 선정하여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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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사립대 1개교 실태조사 결과 발표[굿뉴스365]교육부는 지난 3일 수도권 사립대 1개교에 대해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오랜 기간 총장으로 재직했고 지금은 법인에서 근무 중인 상임이사와 대학 교직원으로 근무 중인 자녀들에 대한 비리의혹이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지속 제기됨에 따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상임이사와 그의 자녀들이 주요 보직을 맡아오며 폐쇄적으로 법인과 학교를 운영하면서, 총장 재임 시 대학평의원회를 본인 결재로 임의 구성한 후 개방이사를 추천하게 하고, 자녀의 면접에 위원으로 참여하여 영향력을 행사하였으며 친인척을 면접 없이 서류심사만으로 특별채용하는 등 학교법인과 대학 전반에 족벌경영에 의한 부정이 만연한 것으로 확인되어 이들을 경영에서 배제하도록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수·학생·직원 등 각 단위를 대표할 수 있는 자로 구성해야 할 대학평의원회를 총장 결재로 임의 구성하고, 임의 구성된 대학평의원회가 추천한 위원들이 포함된 개방이사추천위원회가 개방이사 후보를 추천하였으며, 당시 총장 겸 일반이사이던 현 상임이사를 포함한 일부 이사는 이를 알거나 알 수 있었음에도 절차에 맞지 않게 추천된 자 중에서 개방이사를 선임했다. 법인의 전입금 및 법정부담금 부담 비율이 전국 사립대학 평균에 비해 현저히 낮음에도, 상임이사는 본인의 연봉을 직전 상임이사 보다 6.8배에 달하는 2억여 원으로 책정하는 이사회 안건의 의결에 참여했다. 상임이사는 총장 재임 시 교원임용에 지원한 아들의 면접심사에 위원으로 참여하고, 몇 년 뒤 딸이 교원임용에 지원하자 면접심사에 기 임용된 아들과 함께 위원으로 참여하여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고, 학교법인과 대학은 면접 없이 서류심사만으로 당시 총장 겸 일반이사였던 현 상임이사의 친인척 2명을 직원으로 채용했다. 상임이사는 총장 재임시절 면세점 등에서 구체적 목적이나 증빙 없이 업무추진비로 36회 합계 11백만 원을 교비에서 집행했고, 대학은 상임이사가 총장을 그만두기 직전 퇴직금 규정을 개정하여 ‘퇴직위로금’을 지급 가능하도록 하고, 교원인사위원회를 거친 것처럼 회의록을 허위 작성하여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 상임이사에게 퇴직위로금으로 합계 236백만 원을 지급했다. 상임이사에 취임한 이후에는 대학 차량을 제공하고 소속 직원에게 위 차량을 전담하여 운행하도록 하면서 인건비 등 관련 비용 합계 26백만 원과 개인이 부담해야 할 화보집·문집 제작비등 출판기념회 비용 합계 31백만 원을 교비에서 집행했다. 또한 대학은 상임이사에게 총장 퇴임 후에도 대학 관사를 제공하였으며, 상임이사의 딸에게 생활관 매점을 임대하면서, 이전 임대계약과는 달리 창고·숙소로 기숙사 2개실을 무상 제공했다. 교육부는 이번 조사 결과 통보 후 재심의 신청기간을 거쳐, 개방이사 부당 선임, 상임이사 연봉 부당 책정 및 전용차량 관련 비용 교비집행 등의 책임을 물어 상임이사 등 현 이사 2명, 전 이사 1명, 개방이사 3명 등에 대해 임원취임 승인취소할 예정이며, 법인 및 대학의 주요 보직을 맡아 평의원회 임의 구성, 총장 퇴직위로금 부당 지급, 자녀 면접에 부당 개입, 친인척 특별채용, 교육용기본재산 부당 운용 등에 가담한 상임이사의 아들과 딸에 대해서는 중징계, 기타 관련자들에 대해서도 책임의 정도에 따라 중징계, 경징계 등을 조치토록 요구했다. 또한, 상임이사에게 부당 집행된 퇴직위로금, 출판기념회 비용, 총장 재임 시 부당 집행한 업무추진비 등 합계 278백만 원을 상임이사로부터 회수하여 교비회계에 세입 조치하도록 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가족의 면접에 위원으로 참여하여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사항, 출판기념회 비용 교비집행 사항 등에 대해서는 검·경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앞으로도 경영자의 전횡에 대해 엄중하고 단호하게 대처함으로써 사립대학이 고등교육기관으로서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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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 농작물 우박 피해 주의하세요[굿뉴스365]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연중 우박의 50∼60%가 5∼6월 발생된다며 농작물 생육초기 우박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기술지원에 나섰다.우박은 더운 날씨 지표면 뜨거운 공기와 대기 윗부분 차가운 공기의 결합으로 얼음 결정이 떨어지는 현상인데, 기온이 5∼25℃ 일 때와 12∼15시 경 상승기류가 형성될 때 많이 발생하며 보통 몇 분으로 그치지만 30분 이상 지속될 때도 있어 농작물 생육초기 큰 영향을 끼친다.농작물이 우박을 맞으면 주로 꽃눈·가지·잎·과실에 기계적 손상을 입혀 착과율과 수량에 영향을 미치고 심한 경우 상처 입은 곳의 병해 등 2차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이에 도농업기술원은 우박 피해는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농가에서 기술적 예방 대책을 마련하여 농작물 생육초기 우박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전했다.우박피해 기술적 대책 중 과수의 경우 망 피복에 의한 사전 방제가 대표적이다.9∼10mm인 그물망을 피복하면 우박과 조류·흡충류·노린재에 의한 피해를 막을 수 있고, 수확시기에 태풍 시 낙과 방지에도 효과적이나 차광에 의해 나무 성장 조절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의해야 된다.우박 피해를 입었다면 살균제를 충분히 살포하여 상처 부위 2차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되며, 개화 이후 생육이 부진한 열매를 제거해 안정적인 결실량을 확보와 수세안정을 위해 일정한 과실을 남겨두어야 한다.배추와 무 등의 노지채소는 부직포나 비닐 등의 피복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지만, 면적이 넓은 경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때는 상처나 잎을 통해 병균 침입을 방지하기 위한 살균제 살포를 5∼7일 간격으로 1∼2회 살포하면 된다.만약 노지에 재배되는 포장이 우박 피해를 받을 경우 1주일 내에 항상제 살포와 수세회복을 위해 비료를 주거나 4종 복비 또는 요소 0.3% 액을 1주일 간격으로 수차례 살포하여 생육을 회복시켜 주는 것이 좋다.또 회복이 불가능한 포장은 상황에 따라 추가로 파종하거나 타 작물로 대파하면 된다.하두수 도농업기술원 원예수출담당은 “우박은 돌발적이고 짧은 시간에 큰 피해를 주기 때문에 본격적 농번기를 맞아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되며, 농작물 생육 초기에 우박으로 인한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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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연못 10년 만에 생명의 습지로 진화[굿뉴스365]경상남도는 2008년 람사르 총회 개최를 계기로 경남도청 연못을 생태습지로 조성한지 10년 만에 새롭게 단장하고 방문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4일 오전 11시 경남도청 연못에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우리물고기 붕어를 방류하는 입어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신동근 도청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 조현명 행정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이날 행사에는 도청어린이집 어린이들도 참여해 어린이 날을 하루 앞두고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이번에 실시한 연못 보수공사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노후 방부목 데크를 철거하고 수분에 강한 합성목 데크 시공과 교량 도색, 분수시설 및 물레방아 정비, 수생식물 식재, 관상어 투입 등을 하였으며, 연못 정원에 장미 포토존을 추가로 설치하여 추억과 더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도청연못은 경상남도 모양으로 거제대교, 남해대교,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 등을 300만분의 1의 규모로 축소해 놓은 형태다. 1983년 도청 개청 시 처음 조성되어, 2008년 수생식물을 심고 관람 데크를 설치한 이후, 사람들의 접근이 편리해지면서 유치원, 초·중학생의 소풍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봄에는 생태연못 주변의 잘 가꿔진 다양한 수종의 나무와 숲 덕분에 안정적인 생태계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산새와 물새들이 찾아와 도심지 생태학습장 역할도 하고 있다. 근래에는 천연기념물인 수달과 흰빰검둥오리 가족이야기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경호 권한대행은 “도청 연못과 정원이 도민 누구나 찾아와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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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대학생 취업확대 위한 ‘KAI 트랙’ 현장견학 실시[굿뉴스365]경상남도와 KAI는 도내 대학생 채용 제고를 위해 ‘KAI 트랙’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 현장견학을 4일 실시했다.‘KAI’에서는 해마다 ‘KAI트랙’에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견학 기회를 제공하여 회사에 대한 이해도와 학습의욕을 증진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견학에서는 에비에이션센터와 항공기동, 부품동, 격납고 등을 방문하고 KAI 소개, 홍보영상 시청 및 입사관련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경상남도와 도내 대학, 기업이 힘을 모아 지역의 우수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추진하는 ‘경남형 기업트랙’의 하나인 ‘KAI트랙’은 항공우주산업의 발전과 항공우주 전문 인력 양성 및 도내 대학생 채용 확대를 위한 맞춤형교육과정이다.2013년부터 경상남도, KAI, 경상대, 창원대, 경남대, 인제대와 협약을 체결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해마다 참여 대학별로 40명 정도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여 기업이 지정한 과목이수 및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제4기생까지 112명의 학생이 KAI 트랙 과정을 이수했고 올해 제6기생까지 포함하면 총 225명을 선발했다.청년실업문제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KAI 트랙’은 지역인재 채용의 전국적 모범사례로써 협약을 체결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항공우주사업 분야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청년실업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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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순회교육’ 실시[굿뉴스365]경상남도는 4일 오후 1시 경남도청 신관 1층 대강당에서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순회교육’을 실시했다.‘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순회교육’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한국사회복지공제회,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에서 주관하는 교육으로 도내 시군 사회복지시설 담당 공무원 및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책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교육은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의 시설 책임보험 안내 강의를 시작으로 소방·가스·전기·시설 안전관리 분야에 대한 관련법규 및 점검 방법 등 사회복지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에 대한 대응능력 교육이 이어졌다.특히 안전관리 분야별로 사고사례와 안전점검 체크리스트 작성 등 실무교육을 병행하여 사회복지시설의 자체점검 능력을 제고하고 시설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됐다.장민철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제천 스포츠센터, 밀양 세종병원 화재를 계기로 시설 안전관리 및 점검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면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생활자뿐만 아니라 시설 종사자들의 안전까지 보장해 모두가 안심하고 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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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취업의 지름길, 경남 청년EG사업 참여자 모집[굿뉴스365]경상남도는 도내 거주 청년구직자에게 전문적·체계적 취업지원을 제공하는 ‘2018년 경남 청년EG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경남 청년EG사업’은 청년 구직자의 특성과 취업적성에 맞는 집단상담 및 1:1 밀착상담, 전문교육기관의 취업전문교육, 희망분야 구인업체 발굴 및 취업알선 등을 운영하는 구직자 맞춤형 종합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지난해에는 청년EG사업에 참여한 청년구직자 420명 중 304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올해는 도비 4억 원을 투입해 창원·마산·진주·김해·양산 등 5개 권역별로 취업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참여대상은 도내 만 34세 이하 청년구직자이며, 사업 참여자에게는 참여수당과 취업성공수당을 지원하며, 밀착상담 이수 후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교육수당도 지원한다.참가자 모집은 5월부터 오는 9월까지이며, 취업상담, 전문교육 및 취업지원 등은 5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청년은 경상남도 일자리창출과 또는 경남 청년EG사업의 수탁업체인 ㈜제니엘로 신청하면 된다.한편, ‘경남 청년EG사업’은 취업 후 직장 적응을 돕기 위해 직무교육은 물론 취업자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등 사후관리프로그램도 병행 실시하여 다른 사업에 비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은 편이다. 올해도 도내 많은 청년 구직자가 참여하여 양질의 취업컨설팅을 지원받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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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서 여경 감찰 관련 무고 등 고소사건 수사결과[굿뉴스365]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2017년 10월 26일 충주경찰서 A경사 자살과 관련, 고소사건 등을 수사하여 무기명 투서한 충주경찰서 B경사와 감찰 조사과정에서 자백을 강요한 충북경찰청 C경감을 각각 무고 및 직권남용 등 혐의로 입건했다. 충주경찰서 B경사는 A경사가 동료 직원들에게 갑질, 상습 지각, 당직면제 등으로 피해를 주고 있다는 내용으로 지난 2017년 7월~9월 사이 3회에 걸쳐 충주경찰서와 충북경찰청에 무기명 투서를 보냈다.C경감은 무기명 투서를 근거로 감찰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A경사에게 자백을 강요했다.이에 경찰은 B경사를 무고 혐의로, C경감을 직권남용·강요 혐의로 각각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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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자활생산품 1일 장터’ 개최[굿뉴스365]경상남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저소득층 자활생산품의 판매 촉진과 자활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3일 경남도청에서 ‘1일 장터’를 열었다.이번 ‘1일 장터’는 경남광역자활센터에서 주관하고 도에서 후원한 행사로, 도는 2016년부터 시·군 지역자활센터에서 직접 생산한 자활생산품의 홍보 및 판매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행사 수익금은 저소득층의 자활기업 창업자금, 자활사업 공동교육비, 사업단 경영 및 마케팅 개선 지원 등 자활사업 활성화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는 식품류, 제조품목, 농산품 등 67개의 지역자활센터 우수 생산품을 전시·판매했다. 특히, 한우곰탕, 홍화막걸리, 유정란, 누룽지 등은 매회 인기 상품으로 행사장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외에도 창원지역자활센터의 천연염색 스카프, 마산지역자활센터의 건강음료, 통영지역자활센터의 누비지갑, 함안지역자활센터의 천연비누 등은 전문기술을 확보한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평가받았다.한경호 도지사권한대행은 “경상남도에서는 국가의 보호를 받는 수급자 분께서 빠른 시일 내에 기술과 기능을 습득하여 자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생산한 자활생산품에 도민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자립능력을 향상시키고, 자활사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광역자활센터 1개소와 지역자활센터 20개소가 있으며, 센터 산하에는 자활사업단 150개소와 자활기업 80개소가 있다. 자활근로자는 약 2,00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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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NCS청년기자단 발대식 개최[굿뉴스365]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4일, 공단 서울지역본부(서울 동대문구)에서 ‘제3기 국가직무능력표준(NCS)청년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선정된 53명의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올해 11월까지 활동하게 될 청년기자단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블라인드채용 우수기관 방문, 블라인드채용 설명회와 세미나 참석, 과정평가형 자격의 NCS 활용사례 등 취업준비생 시각에서 취재를 통해 NCS와 관련된 정책과 사업을 국민과 공유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위촉식 후 진행된 교육에서는 청년기자단으로써의 역량을 갖추기 위해 NCS 및 블라인드 채용의 이해, 모바일 환경 분석과 SNS별 홍보방안, 기자역량 강화교육 등이 진행됐다.한편 공단은 지난해까지 332개 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여 채용 공고문을 직무중심으로 자세하게 작성하고 교육, 경험, 자격 등은 직무와 관련한 필수조건만 적을 수 있도록 블라인드 채용 인프라 구축을 지원했다.이를 통해 모든 공공기관이 블라인드채용 제도를 도입해 현재까지 321개 공공기관이 블라인드채용을 적용해 채용공고를 냈다.블라인드채용 도입의 긍정적인 효과로 업무수습기간(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12주→6주)단축, 신입사원 이직율 감소(한국동서발전, 6.3%→3.0%,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12%→0%, 한국체육산업개발 28%→0%,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33.3%→7.7%) 등이 나타났다.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청년기자단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NCS와 블라인드 채용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NCS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은 실력이 존중받는 사회로 가기 위한 디딤돌인 만큼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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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대책위원회 농정분과위 3차 혁신대책 회의 개최[굿뉴스365]경남도는 농업대책위원회 농정분과위원회 제3차 혁신대책 회의를 4일 서부청사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농촌현장 고령화와 여성농업인 증가에 따른 청년·여성농업인 육성시책 등 경남 농정혁신 역점시책과 복지농촌 시책, 농정 관련 조례안, 농정예산 구조조정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농정분과위원회는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현장의견을 수렴해 혁신시책 41개 중 뉴스타트 농정혁신 지역특화사업, 웰니스 팜 조성, 농정민간 거버넌스 농업회의소 설치 운영, 농촌체험휴양마을 MICE 유치 지원, 청년농업인턴제 시행, 여성농업인 CEO 육성 등 17개의 역점시책을 선정했다.역점시책을 위한 2건의 제정 조례안과 1건의 개정 조례안을 검토하고 추진하기로 했다.농정예산과 관련하여 효율적 배분과 집행을 위해 농번기 마을공동급식비 지원, 농가도우미지원, 농촌총각 국제결혼지원, 여성농업인센터 운영지원 사업은 확대 개선하기로 했으며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 설치 운영지원 사업은 일몰사업으로 선정하여 예산을 절감하기로 했다.경상남도 관계자 “농업대책위원회 5개 분과위원회에서 최우선적으로 시행돼야 할 역점시책 50개를 선정한 혁신안을 오는 6월 초 경남농업대책위원회에서 ‘뉴스타트 경남농정 혁신대책’으로 최종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정곤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경남농업대책위원회가 ‘뉴스타트 경남농정 혁신대책’을 잘 마련하여 경남농정의 비전인 ‘미래를 향한 농촌, 생명·첨단·소통 농업의 실현’으로 이어져 ‘잘사는 농업인’, ‘돌아오는 농촌건설’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남도는 농촌현장과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경남농업이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하여 지난해 10월부터 농업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농업인·농업인단체·시군 농업기술센터 간담회와 농업대책위원회 등에서 302건의 현장의견을 수렴하여 129개의 혁신과제를 발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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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어린이날 맞아 조치원 대동초등학교 방문[굿뉴스365]이낙연 국무총리는 4일 오전,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대동초등학교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가정의 달 및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총리는 학교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세종시 최초로 WHO 국제안전학교 인증을 획득한 조치원 대동초등학교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어린 시절 경험에 비춰보면, 초등학교 교사는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라고 했다. 또한 “위험에서 가장 빨리 자신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자신이기 때문에 안전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몸에 익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체험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했다. 이후 이 총리는 학교 내에 있는 어린이 도서관과 안전체험실을 찾아 아이들의 체험수업을 참관하고, 아이들과 함께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운동회가 진행 중인 학교 운동장에서 학부모와 아이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이 총리는 학교시설을 둘러보던 중 한 교실을 깜짝 방문하여 아이들과 꿈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의 질문에 답했다. 대화 도중 한 어린이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에게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요?” 라는 질문을 했고, 이 총리는 이 질문에 “오늘 수업주제처럼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고 좋은 점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커가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겠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한 어린이의 “총리가 아닌 다른 꿈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라는 질문에 이 총리는 “우리보다 더 어려운 나라에 가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은 꿈이 있다”고 답했고, “지금 받고 싶은 칭찬은 무엇이며, 총리로서의 지난 1년과 앞으로 계획이 무엇인지요?”라는 질문에는 “일 잘하는 총리라는 칭찬을 받고 싶다”며 “이제 1년이 지났으니 이제 국민들께 약속드린 것들이 실현되는 것을 보고싶다”며 지난 1년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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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차관, 어린이가 행복한'어린이날'희망[굿뉴스365]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차관은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4일 정부세종청사 이든샘어린이집을 방문하여 200여명의 어린이와 관계자들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격려했다. 김 차관은 “직장 바로 옆에 직원들이 안심하고 자녀들을 보낼 수 있는 어린이집이 있어 다행”이라면서, “이번 어린이날에는 어린이들이 엄마아빠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시급한 농정현안이 있겠지만,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있는 생활을 하도록 직장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차관이 증정한 선물은 미세먼지 제거 등 공기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산세베리아 계통의 식물이다. 식물을 선물로 선정한 배경은 어린이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화분에 심고 키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연의 신비로움과 중요성을 경험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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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기 해양경찰간부후보생 졸업·임용식 개최[굿뉴스365]해양경찰교육원은 4일 오전 명예홀에서 박경민 해양경찰청장, 교육원장, 졸업생 가족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6기 해양경찰간부후보생 졸업·임용식을 개최했다.해양경찰간부후보생 9명은 지난해 5월6일 입교해 1년 간 국민의 해양안전과 해상치안의 리더가 될 핵심 기본역량 교육 훈련과정을 마쳤다.교육 기간 중 해경·경찰·소방간부후보생 통합교육과 해군교육사령부 등 외부 기관과의 교류 교육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갖춘 초급 간부로서의 자질도 갖추게 됐다.이들은 경위로 임용돼 최일선에서 해상치안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최우수 성적을 받은 김병준 경위가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차석인 김의진 경위가 해양경찰청장상을 받았다.특히 이번 졸업생 중에는 바다와 육지를 지키는 형제가 배출됐다. 오병관 경위는 지난 2017년 친동생과 각각 해양경찰, 일반경찰 간부후보생으로 동시 합격했다. 힘든 시기를 서로 의지하며 이겨낸 이들 형제는 대한민국 육·해상 치안을 책임지게 된다.또 박정수 경위는 해양경찰 악단 특기 의무경찰 출신이다. 의경 시절 드럼 연주를 하며 해양경찰 홍보에 앞장서 온 박 경위는 간부로서 국민의 해양안전을 위해 임무를 수행한다.수석 졸업생인 김병준 경위는 “1년 간 배운 전문 지식과 경험을 잊지 않고 항상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마음가짐을 갖고 근무에 임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박경민 청장을 치사를 통해 “여러분이 바다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국가의 손길이자 의지할 수 있는 구명조끼 같은 존재”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해양경찰의 사명을 완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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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산불, 안심하면 안돼요[굿뉴스365]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5월 둘째∼셋째 주에 산불이 평년보다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5월 첫째 주에는 한두 차례 강수로 인해 산불이 평년보다 적거나 비슷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둘째∼셋째 주에는 평년보다 적은 강수량과 높은 기온으로 인해 산불이 평년보다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넷째 주에는 다시 한두 차례 강수가 내리면서 평년보다 산불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시기별로 여러 지역에서 강풍으로 인한 대형 산불의 가능성이 예상된다. 강원 산간지역에는 5월 내내 강풍의 위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첫째∼둘째 주에는 남해안 지역, 첫째 주와 셋째 주에는 영동지역에 강풍이 예상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불 예측·분석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5월 중 산불이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지적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1년 중 5월에 발생한 산불의 비율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이며, 1990년대 약 6%에서 2000년대 약 7%, 2010년대에는 약 12%로 계속 증가했다. 특히 지난 2017년에는 전체 산불 692건 중 104건에 해당하는 약 15%가 5월에 발생했다. 또한, 3·4월에만 발생했던 100ha 이상의 대형 산불이 지난 2017년 5월에만 2건이 발생한 것을 미루어 보아, 5월에도 대형 산불에 대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산림방재연구과 윤호중 과장은 “기온이 오르면서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는 특히 입산자 실화의 비중이 증가한다”라며, “고의가 아닌 실수로 산불을 내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어야 하기 때문에 봄철 야외 나들이객과 등산객들은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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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TP, 희망이음프로젝트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굿뉴스365]대구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지역기업·청년교류활성화사업’의 2017년 성과와 2018년 계획부문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서 대구TP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리게 됐다. 지역 기업과 청년 일자리를 이어주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전국 16개 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희망이음프로젝트’는 ‘기업의 내일이 청년의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들의 현장탐방을 통해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사업이다.대구TP는 지난 한 해 동안 희망이음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우수 탐방기업 발굴 △지역 대학생, 마이스터·특성화 고교생 모집 △지역 중견·중소기업 탐방 △여성들에게 산업 현장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K-Girls day 등을 비롯해 채용 박람회, 취업캠프 및 역량 강화교육, 멘토링 등 다채로운 취업연계 전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일자리 미스매치 완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지역 기업 탐방 후기를 통해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허예지씨는 “지역에서도 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업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걱정이 조금은 줄어들었다”며 “기업 현장에서 느낀 점을 토대로 보다 착실하게 준비해서 기회를 결과로 만들어 내고 싶다”고 말했다.대구TP 이근우 기업지원단장은 “희망이음프로젝트는 ‘인력난’보다는 ‘인재난’에 목마른 지역 기업에게도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며 “지역기업과 청년간의 만남이 직접 고용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해 12월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2017년 희망이음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대구TP의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한 지역 대학생들은 △희망이음 프로젝트 서포터즈 활동 우수 부분 대상 △지역 우수기업 알리기 UCC 경진대회 장려상 △ 지역 기업탐방 후기 공모전 금상, 은상, 장려상 등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