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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 농작물 우박 피해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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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 농작물 우박 피해 주의하세요

그물망이나 비닐 등으로 피복하여 선제적 대응해야

▲ 농작물 우박 피해
[굿뉴스365]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연중 우박의 50∼60%가 5∼6월 발생된다며 농작물 생육초기 우박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기술지원에 나섰다.

우박은 더운 날씨 지표면 뜨거운 공기와 대기 윗부분 차가운 공기의 결합으로 얼음 결정이 떨어지는 현상인데, 기온이 5∼25℃ 일 때와 12∼15시 경 상승기류가 형성될 때 많이 발생하며 보통 몇 분으로 그치지만 30분 이상 지속될 때도 있어 농작물 생육초기 큰 영향을 끼친다.

농작물이 우박을 맞으면 주로 꽃눈·가지·잎·과실에 기계적 손상을 입혀 착과율과 수량에 영향을 미치고 심한 경우 상처 입은 곳의 병해 등 2차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도농업기술원은 우박 피해는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농가에서 기술적 예방 대책을 마련하여 농작물 생육초기 우박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박피해 기술적 대책 중 과수의 경우 망 피복에 의한 사전 방제가 대표적이다.

9∼10mm인 그물망을 피복하면 우박과 조류·흡충류·노린재에 의한 피해를 막을 수 있고, 수확시기에 태풍 시 낙과 방지에도 효과적이나 차광에 의해 나무 성장 조절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의해야 된다.

우박 피해를 입었다면 살균제를 충분히 살포하여 상처 부위 2차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되며, 개화 이후 생육이 부진한 열매를 제거해 안정적인 결실량을 확보와 수세안정을 위해 일정한 과실을 남겨두어야 한다.

배추와 무 등의 노지채소는 부직포나 비닐 등의 피복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지만, 면적이 넓은 경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때는 상처나 잎을 통해 병균 침입을 방지하기 위한 살균제 살포를 5∼7일 간격으로 1∼2회 살포하면 된다.

만약 노지에 재배되는 포장이 우박 피해를 받을 경우 1주일 내에 항상제 살포와 수세회복을 위해 비료를 주거나 4종 복비 또는 요소 0.3% 액을 1주일 간격으로 수차례 살포하여 생육을 회복시켜 주는 것이 좋다.

또 회복이 불가능한 포장은 상황에 따라 추가로 파종하거나 타 작물로 대파하면 된다.

하두수 도농업기술원 원예수출담당은 “우박은 돌발적이고 짧은 시간에 큰 피해를 주기 때문에 본격적 농번기를 맞아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되며, 농작물 생육 초기에 우박으로 인한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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