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17 04:58
당진시가 내달 30일까지를 ‘상반기 지방세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 지방세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12년 시 승격이후 사업체 증가와 인구증가 등으로 도시규모가 확대되면서 지방세 체납액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올해 4월 말 현재 지방세 체납액이 146억 원에 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당진시는 복지수요 증가 등 부족한 자주재원을 확보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법에서 허용하고 있는 모든 체납액 징수 수단을 동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채납자의 재산 중 징수 가능한 재산이 있...
당진시가 지난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프란치스코 교황 따라가기 기차여행’ 알리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충청남도와 아산시, 코레일, 한국관광공사, 하나투어여행사와 함께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지를 중심으로 철도와 시티투어를 연계한 당일 패키지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주중 1~2회, 주말 2회 씩 운영되는 이번 기차여행 상품은 회당 최대 40명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 용산역을 출발해 신례원역에서 하차 한 뒤 시티버스를 타고 당진으로 이동해 솔뫼성지와 삽교호 관광지를 둘러보고, 이후 서산 해미성지와 해미순교성지 기...
국고보조금 사업의 각종 기준과 절차, 방법 등을 상세하게 규정한 지침이 마련된다. 기획재정부는 7일 방문규 2차관 주재로 열린 국고보조금 유관기관협의회 2차 회의에서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지침’ 작성방향을 확정했다.그동안에는 국고보조금 사업의 운영 전반을 통일적이고 세부적으로 규정한 지침이 없어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곤 했다. 이에 따라 기재부는 국고보조금 사업의 선정, 심사, 평가 및 정산·회계감사까지 전 단계에 걸쳐 따라야 하는 각종 기준과 절차, 방법 등을 통합관리지침에 상세히 규정하기로 했다.사업비의 비목별 사용기준, 정...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가 구직자 399명을 대상으로 ‘운동 부족이라고 느낄 때는 언제인가’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먼저 ‘1주일에 몇 번 운동을 하는가’라는 질문에 29.82%가 ‘아예 하지 않는다’라고 답해 운동 부족의 심각성을 알 수 있었다.이어서 ‘2~3회’(28.07%), ‘1회’(21.05%), ‘4~5회’(17.54%), ‘6회 이상’(3.52%)라는 답변이 있었다.‘주로 하는 운동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걷기’라는 의견이 46.15%로 가장 많았다. 다른 답변으로는 ‘헬스/근력운동’(17.31%), ‘구...
보령시는 패각분의 백사장과 전국 제일의 명품 해양휴양지로 유명한 대천해수욕장을 한층 매력적으로 만들고자, 7일 오후 3시에 시민탑광장에서 각 기관단체 임직원, 회원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소·친절·청결’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은 청결운동과 일몰 후 쓰레기 배출 홍보 등으로 이뤄졌으며, ‘매력적인 해수욕장 만들기’를 추진하는 해양수산부 직원 및 대산지방해양수산청 등에서도 참여해 여름철 관광지를 대표하는 대천해수욕장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냈다.보령시 관계자는 “관광문화의 기본이자 얼굴인 ‘미소·친절·청결’운동을 ...
보령시시설관리공단 보령석탄박물관(본부장 임석조)은 지난 4월 30일 공단 본부에서 한화호텔&리조트(주)대천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보령시시설관리공단과 한화호텔&리조트(주)대천은 상호 마케팅 활동을 위한 전략적인 제휴시스템을 구축하고 보령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연계 관광상품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보령시시설관리공단 임석조 본부장은 “이번 한화호텔&리조트(주)대천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관광시설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
▲ 바지락.갯벌이 좋기로 유명하고 서해안에서 가장 많은 섬을 가지고 있는 충남 보령시에서 봄 바지락 채취가 시작됐다.바지락은 육지에서 멀수록 맛이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보령의 5개 섬(원산도, 삽시도, 장고도, 고대도, 효자도)에서 이달부터 6월말까지 봄 바지락 채취가 한창이다.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조개인 ‘바지락’은 여름철 산란기를 대비해 영양분을 보충하는 지금 이 때가 살이 제일 많고, 맛도 좋다.번식과 성장이 빠르고 이동을 거의 하지 않아 양식하기에 편리해 섬 지역 어민의 주 소득원 중 하나로 ...
당진시가 지난달 20일 충남도내 최초로 3농혁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한 것에 이어 이달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1차 3농혁신위원회를 개최하고 부자농촌 실현을 위한 3농혁신의 본격 추진에 닻을 올렸다.제1차 3농혁신위원회 회의에서는 충청남도 전 농정국장을 지낸 박범인 씨를 비롯해 농어업인단체와 농협 등 유관기관 단체장, 전문가 등 30명이 제1기 3농혁신위원으로 위촉됐다.앞으로 위원들은 임기 2년 동안 당진시 3농혁신의 비전과 전략 수립에 관한 사항과 주요정책에 관한 의견수렴, 중장기 발전전략 및 정책방향 수립을 비롯해 ...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가 터널을 활용한 논감자 조기재배를 실증하고 있어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논감자는 논에 모를 심기 전 이른 봄에 감자를 논에 심어 수확한 뒤 숙기가 짧은 조생종 품종의 벼를 심어 수확하는 2기작으로, 휴경기의 논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된다.이번 논감자 터널피복 유형별 실증연구는 논감자의 서리피해를 막고 생육기간을 2~3주 정도 앞당길 수 있는 터널에 적합한 피복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실증연구 대상지를 물 빠짐이 좋은 당진시 석...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정상화 선언 3년차를 맞이하여 가시적인 성과 창출과 국민체감 제고, 정상화 분위기 확산 등을 위해 22개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를 추진한다.22개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는 ▲친환경 위장제품 근절 ▲불법 폐수배출 관행 근절 ▲상수원보호구역 불법건축물 단속 강화 ▲농식품부산물 자원화를 통한 낭비 근절 등 국무조정실의 핵심과제 4개를 포함하여 ‘안전한 캠핑장·국립공원 탐방환경 조성’ 등 부처관리과제 18개로 구성됐다.'친환경 위장제품 근절‘ 과제는 친환경 위장 제품이 기업의 친환경 제품 개발의 의욕을 저해하고 ...
서산시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천체와 바다, 조류와 관련된 테마형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별·바다·새와 함께하는 테마형 체험활동’이란 이 프로그램은 버스를 타고 서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서산시티투어’와 연계해 진행된다.학생들은 서산시에서 지원하는 시티투어버스에 탑승해 해미읍성, 간월암, 서산버드랜드,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등을 둘러보게 된다.간월도에서는 갯벌체험도 진행한다.버스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서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세할 설명을 곁들여 준다.서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서산시는 오는 9월까지 부춘중학교에서 ‘한방 여학생 건강교실’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의 국비를 지원받아 운영되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하나로 올해 처음 개설됐다.건강교실에서는 여학생들의 말 못할 고민인 월경증후군과 월경통 등에 대해 한의약적으로 접근하고, 기혈순환요법에 대해 교육을 한다.시는 이번 건강교실 운영효과와 만족도를 분석한 뒤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홍성군이 ‘투르드 코리아 2015’ 거점 지자체로 선정됐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투르드 코리아조직위원회, 대한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투르드 코리아 2015 스페셜 대회’는 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 동안 홍성을 비롯한 청양·서천·아산 등 4개 시·군에서 개최된다.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류순구 홍성부군수 및 관계자 등은 7일 오전 서울 올림픽 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거점 지자체 조인식에 참석했다.홍성군이 거점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경주관련 교통통제 및 의료진 운영 등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키로 했으며 자원봉사자를 ...
홍성군은 5월부터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는 건설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저가 하도급과 부실공사, 대금 미지급, 임금 체불 등의 부조리 근절을 위해 하도급 직불제, 표준계약서 사용,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등 관련 법 준수를 지도할 계획이다.또한 공사의 원도급자가 자신의 우월한 지위를 이용, 대금 지급 지연이나 설계 변경 미반영, 하자보수 책임 전가 등을 요구할 경우 적극적인 행정조치에 나선다.특히 군은 건설 공사의 불공정 하도급은 부실 공사로 이어져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뿐만아니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농촌여성의 소득 향상을 위한 천연염색 전문 기초교육을 지난 2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10주에 걸쳐 1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교육은 작년에 천연염색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천연염색 연구회원들이 강사로 나서 천연염색의 기초이론과 함께 천연섬유와 염료별 특성에 대해 수업하였다.우리 농산물 양파, 쪽을 비롯하여 한약 원료로 쓰이는 꼭두서니, 오배자 등에서 추출한 염료에 깨끗하게 수세한 광목, 인견등 천을 담가 아름다운 자연의 색을 내고 문양을 만들었다.교육생 이모씨는 “그동안 배우고 싶었던 천연염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