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18 01:22
[굿뉴스365] 충남도가 국가적 산업·경제안보 강화 및 글로벌 초격차 기술확보와 시장선점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은 2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이 마침내 디스플레이 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했다”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유 실장은 "전국 21개 지자체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3대 첨단산업의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충남이 디스플레이 특화단지에 지정됐다”며 "특화단지는 탕정...
[굿뉴스365] "하천은 지속해서 주기적으로 준설해야 한다. 세종보는 존치해야 하고, 준설은 계속해야 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9일 정음실에서 가진 기자좌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궁평지하차도 사고가 하천준설을 반대한 것에 비롯됐다는 일부 의견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강상에서 버드나무가 자라는 것이 어디있나. 금강도 강심에 수초가 보일 정도"라며 "그동안 준설이 없었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준설을 안해주면 하상이 도로보다 더 높을 수 있다"며 "이런 사고(궁평지하차도 사...
[굿뉴스365]세종시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누적강수량 408mm를 기록한 가운데 곳곳에 수마가 남긴 상처를 응급 복구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는 이번 호우로 인해 부용리 산사태 등 공공시설 11건, 조치원읍 주택침수 등 사유시설 6건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시는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틈을 타 호우피해 예방 및 신속 복구에 힘을 쏟고 있는 것. 최민호 시장이 직접 진두지휘를 하는 가운데 벌이고 있는 복구 작업은 17일 도로붕괴로 인해 상하수도가 끊겨 식수...
[굿뉴스365] 상류지역에 지난 3일동안 500mm 가까운 장맛비가 내린 금강유역 제방들이 일부 유실되는 등 붕괴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 15일 정오부터 대청댐에서 방류량을 늘려 초당 3000톤씩 하류로 물을 내려 보내며 세종시와 공주시, 부여군, 논산시 등 하류지역 교량 등에 홍수경보가 발령됐다. 이로 인해 세종시의 햇무리교, 금남교, 미호교, 월산교와 공주시의 공주대교, 금강교, 부여군의 백제대교 논산시의 논산대교, 황산대교 등이 경계수위까지 수위가 올라왔다. 다행히 16일 오전에 접어들며 빗발이 약해지며 하류교...
[굿뉴스365]지난 14일 오후 5시경 아산시 둔포면 송용리 봉재저수지 인근에서 실종된 서모씨(77)가 실종된 지 41시간만인 16일 오전 11시 실족한 지역으로부터 3.9km 떨어진 관대교 하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실종자 수색에 나서 충남1기동대 소속 경찰관이 관대교 하류 50m 지점에서 물속 수풀에 걸려있던 변사자를 발견, 유족확인 결과 실종자로 확인해 장례식장으로 이송했다.
성동면 제방 유실 [굿뉴스365] 논산시 성동면 논산천 제방이 16일 새벽 1987년에 이어 36년만에 다시 붕괴되어 성동들로 강물이 유입중인 것을 알려졌다. 시에 따르면 붕괴된 제방은 높이 11.5m, 폭 50m 규모로 논과 시설채소, 수박하우스 등 농경지 75ha가 침수됐다. 이에 따라 인근 주민 206명이 원봉초(63명)와 성동초(143명)로 나눠 대피한 상태다. 논산지역은 13일부터 15일까지 393mm의 장맛비와 금강 상류의 대청댐에서...
최민호 세종시장이 16일 533mm 장맛비로 피해가 집중된 장군면 지역(장기중 옆길)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굿뉴스365]세종시 전역에 13일부터 16일 새벽 6시 현재 누적 강수량 407.54mm를 넘어선 가운데 가장 많은 비를 뿌린 장군면 일대(533mm)가 지반이 무너져 도로가 파손되는 등 피해가 집중됐다. 세종시에 따르면 장군면 장기중학교 옆 도로 20여m가 무너져 내렸고 일부 도로는 지반이 크게 유실되어 붕괴 위험에 노출됐다. 또 장군면 대학길 184...
[굿뉴스365] "갑자기 대피하라고 해서 옷은 입은 채로 나왔지만 그래도 약봉지는 챙겨 나왔다" 세종시 연동면 송용리 지정대피소에서 만난 주민들은 14일부터 내린 장맛비로 금강 수위가 높아져 대피령이 내려지자 미처 생필품을 챙기지도 못하고 대피소로 몸을 피했다. 이곳 연동면 송용리에서는 토사가 무너지며 한 주민이 매몰되어 긴급 구조에 나섰지만 안타깝게도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이들 주민들은 앞으로 3일동안 지속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말내내 이곳 대피소에서 생활해야 하는 것...
[굿뉴스365]장맛비 영향으로 15일 새벽부터 부여 공주 논산 등 금강수계에 홍수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충남 지역은 누적 강우량은 평균 252.6㎜이며, 가장 많은 비가 내린 지역은 부여 357.5㎜, 가장 적은 지역은 당진 154.8㎜로 집계됐다. 읍면별 누적 최고 강우량은 부여군 외산면 627㎜, 보령시 성주면 594.5㎜ 등으로 파악됐다. 도내 15개시군 가운데 공주(308.8), 논산(321.8), 보령(324.1), 청양(346.4), 계룡(343.8) 등 6개시군이 300㎜이상 내렸으며 천안...
연서면 국촌리 사면유실(도로통제중) [굿뉴스365]세종시 전역에 지난14일 정오 이후15일 오전7시 현재 평균328.4㎜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금강 햇무리교에 홍수 경보가 발령됐다. 세종시에서는 밤사이 내린 집중 호우로 인명피해1건(사망1명)이 발생했으며,차량·도로 침수 등108건이 접수됐다. 인명피해는 연동면 송용리에서 집 옆의 토사가 무너지면서70대 남성1명이 매몰돼 소방장비8대,소방인력26명이 즉시 출동해 굴삭기 등 중장비를 동원해 구조에 나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굿뉴스365]세종시는 폐기물처리시설인 친환경종합타운을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환경기술을 적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폐기물처리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13일 입지결정 고시한 친환경종합타운 관련 정음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추진 경과와 건립 방향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친환경종합타운은 하루에 생활쓰레기 400톤과 음식물 80톤을 처리하는 시설로, 총공사비는 주민이 원하는 문화‧체험‧소득시설을 포함해 약 3,000억 원 이상 투입해 조성하는 시설이다. 앞서 시는...
[굿뉴스365] 충남도와 도교육청은 천안시와 당진시, 홍성·예산군 3곳이 교육부의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으로 도민과의 약속을 지킨 것은 물론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특구를 보유하면서 글로벌 인재 육성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박정주 도 기획조정실장과 이병도 도교육청 교육국장은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신동헌 천안시부시장과 천안교육지원청 차덕환 중등교육과장, 김영명 당진시부시장과 당진교육지원청 김진구 교육과장, 조광희 홍성...
[굿뉴스365]세종특별자치시는 13일 폐기물처리시설(친환경종합타운) 입지 결정을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했다. 선정된 부지는 전동면 송성리 639번지 등 10개 필지 63,461㎡ 규모로 하루 400톤의페기물 소각 시설과 80톤의 음식물류 등 유기성폐자원바이오가스화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날 결정 고시한 시설은 세종시 전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및 음식물류폐기물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결정은 이날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개월간 해당부서인 세종시 자원순환과에서 지형도면 및 토지조서 열람이 ...
[굿뉴스365]기온이 30도를 넘나들며 지리한 장마로 잔뜩 습기 머금은 날씨인 7월 12일 오후 1시를 넘어서는 시각. 하지만 천안시 다가동 유림회관 3층에서 실시되는 유교 아카데미 강좌에 참여한 학생들의 태도는 진지하기만 하다. 점심식사 후 시작된 강좌는 아카데미 시작 후 두 번째 교양강좌로 ‘일월오봉도 한지공예 전통문화체험’이다. 이날 학생들은 변영주 한국전통문화예절원 원장의 '종이의 역사와 한지의 발달'과 관련된 강의를 듣고 지장공예 계승과정의 박정희 강사로부터 전통한지를 이용한 공예실습...
[굿뉴스365]"폐기물처리시설이 공원이라고?” 의심 반 기대 반으로 나선 아산환경과학공원 방문길 장맛비가 세차게 쏟아지는 11일 오전 8시50분. 출근하는 공무원들의 발걸음이 사라진지 조금은 지난 시간 세종시청에서 출발한 버스는 전동면사무소에서 폐기물처리시설이 들어설 부지 인근 주민들을 3대의 버스에 나눠 타고 아산시에 위치한 폐기물처리시설인 아산환경과학공원을 향했다. 앞서 지난 4월 이천시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 소각로 정기 정비로 인한 미가동으로 견학이 중단된 뒤 맞는 현장답사다. 출입기자들을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