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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주당 태안군의원 전원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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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주당 태안군의원 전원 사퇴하라”

"지난 8대 하반기 의장 선거 금품오가"

국민의힘.jpg

 

[굿뉴스365] 국민의힘 충남도당(이하 충남도당)이 5일 지난 8대 하반기 의장 선출과장에서 금품이 오갔다는 공식 발언이 있었다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태안군의원 전원 사퇴를 촉구했다.

 

충남도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1일 태안군의회 임시회에서는 한국 정치사에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충격적인 발언이 나왔다”며 포문을 열었다.

 

충남도당은 더불어민주당 박용성 의원이 공식발언을 통해 ‘8대 하반기 의장 선출과정에서 금품이 오고 갔으나 앞으로 9대 때는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핵폭탄급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지난 8대 태안군의회 의원 7명 중 6명이 민주당 소속이었다. 현재 9대도 7명 중 4명이 민주당 소속으로써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다.

 

성명은 "박용성 의원의 발언은 그동안 민주당 소속 군의원들끼리 서로 금품을 주고받으며 군의회 의장 자리를 매관매직했음을 자백한 것”이라며 "태안군민들을 대표하는 자리를 돈으로 사고판 정당이 더 이상 무슨 염치로 군민들을 위해 일하겠다는 것인가”라고 성토했다.

 

또 "이런 사람들이 지난 4년 동안 태안군을 이끌어 왔다는 것에 무한한 절망감을 느낀다”고 피력했다.

 

이어 "태안군의회 의장은 군민 전체를 대표하는 자리다”며 "도대체 어떻게 신성한 의장직이 민주당 정치인들끼리 돈으로 사고파는 자리가 된 것인지 개탄스러울 따름”이라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태안군의회 의장선출과 관련한 진상이 완전하게 밝혀질 때까지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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