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07 09:04

  • 구름많음속초21.1℃
  • 구름많음19.2℃
  • 구름많음철원18.5℃
  • 구름많음동두천19.7℃
  • 구름많음파주19.5℃
  • 구름조금대관령15.5℃
  • 구름많음춘천19.2℃
  • 안개백령도15.9℃
  • 구름조금북강릉21.2℃
  • 구름조금강릉22.4℃
  • 구름조금동해21.1℃
  • 구름많음서울20.7℃
  • 구름많음인천19.0℃
  • 구름많음원주19.4℃
  • 맑음울릉도18.6℃
  • 구름많음수원19.9℃
  • 구름조금영월17.7℃
  • 구름많음충주19.3℃
  • 구름많음서산19.1℃
  • 구름조금울진20.9℃
  • 흐림청주20.7℃
  • 구름많음대전20.8℃
  • 구름많음추풍령19.2℃
  • 구름조금안동18.8℃
  • 구름많음상주20.1℃
  • 맑음포항21.2℃
  • 구름많음군산19.4℃
  • 구름조금대구21.9℃
  • 구름많음전주19.9℃
  • 맑음울산21.6℃
  • 맑음창원21.8℃
  • 구름많음광주21.0℃
  • 구름조금부산23.1℃
  • 구름조금통영20.5℃
  • 구름많음목포20.3℃
  • 구름많음여수19.4℃
  • 흐림흑산도20.0℃
  • 흐림완도19.9℃
  • 구름많음고창20.2℃
  • 흐림순천17.4℃
  • 구름많음홍성(예)18.8℃
  • 구름많음18.7℃
  • 흐림제주21.0℃
  • 흐림고산19.6℃
  • 흐림성산20.7℃
  • 흐림서귀포20.7℃
  • 구름많음진주19.2℃
  • 구름많음강화18.4℃
  • 구름많음양평18.4℃
  • 구름많음이천19.7℃
  • 구름많음인제17.3℃
  • 구름많음홍천16.6℃
  • 구름많음태백18.2℃
  • 구름많음정선군14.0℃
  • 구름많음제천17.7℃
  • 구름많음보은17.7℃
  • 구름많음천안18.6℃
  • 구름많음보령19.4℃
  • 구름많음부여18.3℃
  • 구름많음금산17.5℃
  • 구름많음19.2℃
  • 구름많음부안20.2℃
  • 구름많음임실17.0℃
  • 구름많음정읍21.4℃
  • 구름많음남원18.8℃
  • 구름많음장수16.5℃
  • 구름많음고창군20.0℃
  • 구름많음영광군19.2℃
  • 맑음김해시20.9℃
  • 구름많음순창군19.2℃
  • 구름조금북창원21.7℃
  • 맑음양산시22.0℃
  • 흐림보성군19.1℃
  • 구름많음강진군19.5℃
  • 구름많음장흥19.2℃
  • 구름많음해남20.8℃
  • 흐림고흥20.3℃
  • 구름조금의령군20.8℃
  • 구름많음함양군18.8℃
  • 구름많음광양시21.4℃
  • 구름많음진도군21.2℃
  • 구름많음봉화15.9℃
  • 구름많음영주18.5℃
  • 구름많음문경18.5℃
  • 구름조금청송군17.0℃
  • 구름많음영덕21.8℃
  • 구름많음의성18.2℃
  • 구름많음구미20.5℃
  • 구름조금영천19.3℃
  • 구름조금경주시20.5℃
  • 구름조금거창17.4℃
  • 구름많음합천19.6℃
  • 구름조금밀양20.6℃
  • 구름조금산청17.9℃
  • 구름조금거제20.1℃
  • 구름많음남해19.5℃
  • 맑음21.6℃
기상청 제공
세종학당 교원 1인당 수강생 수 100명 육박... 지원확대 절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학당 교원 1인당 수강생 수 100명 육박... 지원확대 절실

이상헌 의원, 2015~2018 세종학당 한국어 수강생 현황 분석
대기자 포함 시 교원 1인당 100명 넘어... 교원부족 심각

[굿뉴스365] 전 세계적인 한류열풍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 곳곳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세종학당의 교원 1인당 수강생 수가 100명에 육박하여 지원확대가 절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이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이하여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전 세계 세종학당 교원 1인당 한국어 수강생 수’ 등 관련 자료에 의하면, 2015년 이후 2018년까지 세종학당 교원 1인당 수강생 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64.4명이었던 교원 1인당 수강생 수는 계속 증가하여 2018년에는 100명에 가까운 99.7명이었다.

2018년 기준 정원초과로 한국어 수업을 듣지 못한 대기자 수까지 포함하면 교원 1인당 수강지원자(수강생+대기자) 수는 104.7명으로 100명이 훌쩍 넘는다.

특히 대기자 수의 경우 최근까지 파악하지 않다가 2018년부터 일부 학당에서만 집계한 자료라 향후 전수조사 시 교원 1인당 수강지원자(수강생+대기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대륙별로는 유럽소재 학당의 교원부족이 가장 심각했으며(133.5명), 아프리카(106.6명), 아시아(91.7명), 아메리카(77.8명), 오세아니아(52.3명) 순이었다(2018년 기준).

특히 아프리카는 2015년(45.8명)에 비해 2018년 교원 1인당 수강생 수가 2배 이상 늘었다. 세종학당이 가장 많은 아시아도 지난 4년 사이 그 비율이 급속도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학당이 늘어나는 수요에 비해 교원확충이 이뤄지지 못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이다.

세종학당재단은 국외 한국어·한국문화 보급 사업을 총괄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2012년 「국어기본법」 개정에 따라 출범(2012.10.24.)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외국어 또는 제2언어로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교육하는 기관이나 강좌를 대상으로 세종학당 지정 및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온라인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교육하는 누리집(누리-세종학당)도 개발·운영 중이다.

현재 60개국 180개소의 학당을 운영 중이며(2019.8.기준), 최근 한류열풍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강생 및 수료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기관에 대한 성과지표라고 할 수 있는 세종학당 수강생 만족도 점수는 매년 목표치를 상회하는 중이다. 그러나 정부의 지원이 모자라 교원부족이 심각하여 한글과 한국문화 확산을 위한 수업진행에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상헌 의원은 “최근 영화·음악·드라마 등 한국의 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이러한 한류열풍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우리 민족문화의 기본인 한글의 교육·홍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진단하면서, “전 세계 언어 중 사용 순위 13위에 오른 한국어의 위상에 걸맞게 세종학당의 교원확충과 지원확대가 꼭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 세종학당 교원 1인당 수강생 수.  제공=이상헌 의원실
전 세계 세종학당 교원 1인당 수강생 수. 제공=이상헌 의원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