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14 05:42

  • 맑음속초19.9℃
  • 구름조금17.8℃
  • 맑음철원17.2℃
  • 맑음동두천17.1℃
  • 구름조금파주16.9℃
  • 구름조금대관령13.0℃
  • 구름조금춘천17.5℃
  • 흐림백령도17.7℃
  • 박무북강릉19.3℃
  • 구름조금강릉20.7℃
  • 맑음동해19.6℃
  • 구름조금서울21.7℃
  • 구름조금인천20.6℃
  • 맑음원주20.8℃
  • 맑음울릉도20.8℃
  • 구름조금수원18.7℃
  • 맑음영월17.3℃
  • 맑음충주18.8℃
  • 구름조금서산18.7℃
  • 맑음울진19.6℃
  • 맑음청주22.3℃
  • 맑음대전20.3℃
  • 맑음추풍령16.2℃
  • 맑음안동19.8℃
  • 맑음상주19.2℃
  • 맑음포항20.5℃
  • 맑음군산19.3℃
  • 맑음대구20.0℃
  • 맑음전주21.8℃
  • 박무울산18.5℃
  • 박무창원19.4℃
  • 맑음광주20.9℃
  • 연무부산20.4℃
  • 맑음통영18.6℃
  • 맑음목포20.7℃
  • 맑음여수20.8℃
  • 맑음흑산도19.4℃
  • 맑음완도19.1℃
  • 맑음고창17.5℃
  • 맑음순천15.4℃
  • 맑음홍성(예)19.0℃
  • 맑음18.4℃
  • 맑음제주22.1℃
  • 구름조금고산20.7℃
  • 구름조금성산19.5℃
  • 구름조금서귀포22.3℃
  • 맑음진주17.8℃
  • 구름많음강화17.4℃
  • 구름조금양평18.3℃
  • 구름조금이천18.3℃
  • 맑음인제16.6℃
  • 구름조금홍천17.7℃
  • 맑음태백14.2℃
  • 맑음정선군16.0℃
  • 맑음제천16.5℃
  • 맑음보은16.8℃
  • 맑음천안16.8℃
  • 맑음보령19.0℃
  • 맑음부여17.7℃
  • 맑음금산17.3℃
  • 맑음18.6℃
  • 맑음부안19.1℃
  • 맑음임실16.3℃
  • 맑음정읍20.6℃
  • 맑음남원18.3℃
  • 맑음장수16.0℃
  • 맑음고창군17.7℃
  • 맑음영광군18.7℃
  • 맑음김해시19.4℃
  • 맑음순창군18.1℃
  • 맑음북창원20.5℃
  • 맑음양산시18.3℃
  • 맑음보성군18.6℃
  • 맑음강진군18.9℃
  • 맑음장흥18.4℃
  • 맑음해남18.1℃
  • 맑음고흥16.4℃
  • 맑음의령군18.3℃
  • 맑음함양군17.4℃
  • 맑음광양시19.8℃
  • 맑음진도군17.8℃
  • 맑음봉화15.6℃
  • 맑음영주17.7℃
  • 맑음문경17.9℃
  • 맑음청송군15.2℃
  • 맑음영덕16.9℃
  • 맑음의성17.5℃
  • 맑음구미20.7℃
  • 맑음영천17.3℃
  • 맑음경주시17.0℃
  • 맑음거창16.6℃
  • 맑음합천18.6℃
  • 맑음밀양18.8℃
  • 맑음산청18.0℃
  • 맑음거제17.9℃
  • 맑음남해18.7℃
  • 맑음17.9℃
기상청 제공
한-유럽 간 항공운송·항공안전협력강화 기반 구축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한-유럽 간 항공운송·항공안전협력강화 기반 구축

항공운송 조기회복, UAM·드론분야 협력 강화, 일자리 창출 등 기대

▲ 국토교통부
[굿뉴스365] 국토교통부는 유럽항공안전청의 요청으로 지난 17일 김상도 항공정책실장과 패트릭 키 유럽항공안전청장이 화상면담을 갖고 에어버스사의 헬리콥터 생산라인 국내이전 및 국내에서 생산된 헬리콥터의 원활한 양산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 방역지침 이행을 통한 항공운송회복 지원 및 협력방안, 도심항공교통 및 드론분야 기술협력과 인력교류, 기술표준품 수·출입 간소화 방안 등을 폭넓게 협의했다고 밝혔다.

에어버스사는 헬리콥터 생산라인을 경남 사천에 ‘21년까지 이전할 계획이며 이번 업무약정은 국내에서 원활한 헬리콥터의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양측의 협력사항을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향후 국내에서 동 헬리콥터가 생산되면, 국내 항공 제작산업이 한 단계 발전하고 일자리 창출의 효과도 예상된다.

또한, 국내에서 제작·인증된 항공제품이 유럽에도 수출될 수 있도록 양국의 항공당국에서 상호 인증을 간소화하는 방안에 대해 단계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새로운 항공교통 분야이자 혁신모빌리티로 떠오른 도심항공교통을 비롯한 드론 분야 협력도 확대된다.

이 분야는 민간의 혁신적인 기술개발에 힘입어 꾸준한 시장성장과 치열한 경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혁신기술을 안전하고 신속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항공안전당국의 제도적 지원도 중요하다.

항공정책실장은 유럽항공안전청장에게 올 6월 한국 정부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로드맵”을 발표했고 로드맵 실행을 지원하는 산학연관 협의체이자 정책공동체로서 “UAM Team Korea”를 운영 중임을 설명했고 유럽항공안전청장은 우리나라가 추진하고 있는 K-UAM로드맵을 비롯한 드론분야의 다양한 활동들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EASA와 이 분야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양측은 기존 국토교통부-유럽항공안전청 간 맺은 항공안전합의서에 이 분야의 협력사항을 추가하는데 동의하고 서면으로 개정절차를 마무리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양 측은 전문인력 교류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고 추가적인 협의와 필요한 행정절차를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항공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급감하였던 양 지역간 항공운송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고 양 지역이 코로나19 통제에 대한 경험과 역량을 쌓아가고 있음을 언급하며 상호간 감염확산 보건조치 및 안전 관련 이슈에 대해 정보를 교환하고 함께 협력함으로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양측은 한국과 EU의 방역지침을 공유한 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항공교통을 통한 감염병의 확산을 통제하는 가운데, 급감한 항공교통량의 회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양 기관 간 코로나19 항공보건안전조치에 관한 양해각서를 추진하기로 하고 양측의 공항운영자와 민간항공사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국토교통부 김상도 항공정책실장은 이날 면담을 통해 업무약정을 체결하고 항공안전합의서의 부속서 추가, 코로나19 항공보건안전조치 관련 양해각서 체결 등에 합의함으로써, “미국 연방항공청과 함께 세계 항공안전정책을 주도하고 있는 유럽항공안전청과 도심항공교통, 드론, 항공제품 상호인증 등의 분야에 대한 협력강화를 통해 기술표준, 항공안전, 항공기 제작·인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의 기술수준을 높이고 국제위상을 제고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