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10 18:19

  • 맑음속초24.0℃
  • 맑음29.5℃
  • 구름조금철원28.2℃
  • 맑음동두천27.7℃
  • 맑음파주26.0℃
  • 맑음대관령23.7℃
  • 맑음춘천29.3℃
  • 맑음백령도22.2℃
  • 맑음북강릉26.9℃
  • 맑음강릉29.5℃
  • 맑음동해25.6℃
  • 맑음서울28.6℃
  • 맑음인천23.9℃
  • 맑음원주28.7℃
  • 맑음울릉도22.3℃
  • 맑음수원27.4℃
  • 구름조금영월27.9℃
  • 구름조금충주28.8℃
  • 맑음서산24.4℃
  • 구름조금울진21.3℃
  • 구름많음청주29.7℃
  • 맑음대전29.1℃
  • 맑음추풍령29.1℃
  • 구름많음안동29.6℃
  • 맑음상주30.2℃
  • 구름조금포항32.3℃
  • 맑음군산27.3℃
  • 맑음대구32.4℃
  • 맑음전주29.4℃
  • 맑음울산26.3℃
  • 맑음창원26.3℃
  • 맑음광주29.1℃
  • 박무부산22.1℃
  • 맑음통영21.7℃
  • 맑음목포25.6℃
  • 맑음여수24.6℃
  • 맑음흑산도22.2℃
  • 맑음완도26.5℃
  • 맑음고창29.0℃
  • 맑음순천28.7℃
  • 맑음홍성(예)25.3℃
  • 구름조금28.1℃
  • 맑음제주26.6℃
  • 맑음고산21.5℃
  • 맑음성산26.0℃
  • 맑음서귀포24.0℃
  • 맑음진주27.7℃
  • 맑음강화22.3℃
  • 맑음양평28.8℃
  • 맑음이천29.4℃
  • 구름조금인제27.7℃
  • 맑음홍천28.8℃
  • 맑음태백24.8℃
  • 맑음정선군28.4℃
  • 구름조금제천27.6℃
  • 맑음보은28.3℃
  • 구름조금천안28.2℃
  • 맑음보령24.4℃
  • 맑음부여27.0℃
  • 맑음금산28.3℃
  • 맑음28.2℃
  • 맑음부안27.8℃
  • 맑음임실28.1℃
  • 맑음정읍28.2℃
  • 맑음남원30.4℃
  • 구름조금장수26.9℃
  • 맑음고창군28.4℃
  • 맑음영광군27.3℃
  • 맑음김해시24.7℃
  • 맑음순창군29.8℃
  • 맑음북창원28.6℃
  • 맑음양산시26.2℃
  • 맑음보성군28.0℃
  • 맑음강진군28.7℃
  • 맑음장흥28.8℃
  • 맑음해남25.6℃
  • 맑음고흥27.2℃
  • 맑음의령군30.7℃
  • 맑음함양군30.8℃
  • 맑음광양시28.8℃
  • 맑음진도군25.4℃
  • 구름많음봉화26.7℃
  • 구름조금영주28.2℃
  • 맑음문경29.2℃
  • 맑음청송군30.0℃
  • 맑음영덕30.2℃
  • 구름조금의성31.2℃
  • 맑음구미31.0℃
  • 구름조금영천30.5℃
  • 구름조금경주시31.1℃
  • 맑음거창29.3℃
  • 맑음합천30.4℃
  • 구름조금밀양30.2℃
  • 맑음산청31.3℃
  • 맑음거제24.3℃
  • 맑음남해27.6℃
  • 맑음25.1℃
기상청 제공
국가습지 복원·해양바이오 클러스터 ‘박차’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가습지 복원·해양바이오 클러스터 ‘박차’

김태흠 지사,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첫 일정으로 서천 찾아
홍원항 어촌경제거점 조성·서천특화시장 신속 재건축 등도 약속

KakaoTalk_20240513_173753814_05.jpg

 

[굿뉴스365] 충남도가 장항 국가습지 복원과 한국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서천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발전을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13일 민선 8기 3년차 시군 방문 첫 일정으로 서천군을 찾아 노인회·보훈회관 및 민생 현장 방문,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등을 차례로 진행하며 서천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서천군 노인회를 찾은 김 지사는 서천군 지회장을 비롯한 30여 명과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노인 일자리와 경로당 활성화 사업 등 노년층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 뒤 충남을 전국에서 어르신을 가장 잘 모시는 지역으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서천군 보훈회관에서는 8개 보훈 단체장과 대화를 나누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각 단체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민생 현장 방문은 장항읍 장암리 일원 국가습지 복원 사업 현장에서 가졌다.

 

장항 국가습지 복원은 민선 8기 힘쎈충남 공약이자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1936년부터 가동해 1989년 폐쇄된 옛 장항제련소 주변 오염 정화 지역의 습지를 되살리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대상 면적은 총 60만㎡로, 올해부터 2029년까지 685억 원을 투입해 △습지 복원 △도시 생태 복원(생태숲 조성) △전망시설 설치 △탐방로 조성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장항 국가습지복원이 폐산업 공간 등 유휴·훼손지(Brown Field) 생태를 복원하는 국내 첫 사례인 만큼, 사업 완료 시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과 연계돼 광역 생태 거점으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민과의 대화는 서천 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김기웅 서천군수와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 8기 전반기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서천 발전을 위해 △장항 국가습지 복원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한국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홍원항 서남부권 어촌경제거점 조성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달 25일 임시시장 개장식을 통해 정상 가동을 안팎에 알린 서천특화시장은 내년까지 지상 2층 규모로 재건축한다.

 

한국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서는 해양생물 소재 기반 제품 개발과 생산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인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347억원)를 우선 건립한다.


지원센터는 해양바이오 관련 기업에 연구 및 실험공간, 첨단 장비 등 연구개발(R&D) 인프라를 제공하고, 교육과 기술 이전, 컨설팅, 시제품 제작·생산을 뒷받침한다.

 

이어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230억원),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250억원),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347억원),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250억원) 등을 2028년까지 차례로 조성할 계획이다.

 

홍원항을 서남부권 어촌경제거점은 2027년까지 300억 원을 투입, △수산 복합센터 △청년 주거시설 △테마 가로수길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민들은 김 지사에게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낙후된 서천읍 도심 재생을 위한 추가 지원 △영모소하천 정비를 통한 재난 사전 대비 △노년층 체육 활성화를 위한 파크골프장 건립 지원 등을 요청했다.

 

도는 주민 건의사항을 신속히 검토한 뒤, 도 재정 여건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지난 1월 잿더미가 됐던 특화시장을 약속대로 3개월 만에 임시시장으로 개장하고, 재건축도 1년 6개월 안에 빠르게 마무리 지어 전국 최고 명품시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서천의 특장과 특색인 생태, 교통, 해양자원 등을 동력으로, 서천을 ‘작지만 강한, 강소도시’로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