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29 05:01
[굿뉴스365]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초등 1학년에 이어 올해는 전국 최초로 2학년까지 학급당 학생수 20명 배치를 확대한다. 담임교사는 정규교사로, 교과전담교사의 경우 기간제교사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 교사 26명을 추가 배치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27일 대회의실에서 연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초등학교 2학년까지 학급당 학생 수 20명 배치 확대’에 대해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초등학교 2학년 학급당 학생 수 20명 배치를 위해 36학급을 추가로 확보하고...
[굿뉴스365] 최민호 세종시장 취임 후 첫 민생 투어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을 지난 24일 저녁7시부터 시작해 다음날인 25일 오전 7시 마을 어르신 공방 방문을 끝으로 마감했다. 최 시장은 "10년 전 후보시절 마을을 방문해 1박을 하며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던 기억을 가슴에 담고 살아왔었다” 며 "당시엔 후보였지만 이번엔 시장으로 소통의 사각지대로 여겨지던 곳들을 방문해 하룻밤을 보내며 주민들의 삶을 피부로 느끼는 시간을 가지려 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 시장은 세종시가 출범하며 충북에서 편입된 부...
[굿뉴스365] 땅거미가 내려앉을 무렵 출발해 금강기슭을 지나 칠흑같은 어둠속에 찾은 마을. 그곳은 최민호 세종시장이 민생탐방의 첫 출발지인 부강면 등곡3리다. 이 마을은 1970년대 충광농원이 들어서며 한센인들이 집단으로 정착한 곳이기도 하다. 어둠에 묻혀 있지만 등곡이란 마을 이름처럼 등짐을 지고 가자면 등골이 휠 정도로 힘들다고 하지만 그리 산세가 험해 보이지는 않는 곳이다. 동쪽으로 노고봉과 뒤편의 화봉산 자락에 자리잡은 나지막한 구릉과 금강을 낀 들판이 마을 사람들이 부르는 이름 존들(좋은들)처럼 ...
송경화 대표기자 [굿뉴스365]오래되어 낡은 녹음기를 틀어 본 사람은 알 것이다. 마치 음계의 되돌이표처럼 반복된 노래가 흘러나오는 그런 추억속의 녹음기. 최민호 세종시장이 이런 녹음기처럼 한 번에 마칠 수 있는 같은 말을 장소를 바꿔가며 반복해 시민을 위해 써야할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는 등 ‘할 일 없는 시장’이라는 비아냥을 듣고 있다. 이는 최 시장이 시장에 취임하며 시도했던 통합기자실 운영이 결국 실패로 돌아감에 따른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
[굿뉴스365]최민호 세종시장이 현장형 소통 프로젝트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첫 일정은 오는 24일 부강면 등곡3리와 등곡1리를 찾아간다. 이 프로젝트는 매월 마지막 금요일 저녁에 시작해 다음날 새벽에 마무리한다. 최 시장은 지역주민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저녁식사를 마치고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격식에 구애 없이 진행한다. 특히 마을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공무원의 침구류 및 다과는 별도로 준비할 예정이다. 최 시...
[굿뉴스365]세종시의회 의정자료실이 구색 맞추기를 위한 장식용이라는 빈축을 사고 있다. 의회사무처가 규정을 어기고 임의로 사용시간을 단축하고 사용자가 없다는 이유로 물건을 적재하는 등 자료 수집 등 독서를 위한 장소로 보기 어려운 지경이다, 게다가 이용실적도 저조해 2021년에는 9명, 2022년에는 12명의 의원만 자료실을 이용했다. 21일 의정자료실 의원 대출 현황에 따르면 2021년 의원 9명이 1회 1권씩 2022년에는 12명이 1회 1권씩 각각 대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는 아직까지...
[굿뉴스365]세종시의회가 의원의 의정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자료실을 마련하고 조례도 제정했지만 자료실은 창고 수준으로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다고 했지만 전문위원의 의견은 달랐다. 더욱이 조례가 아닌 규칙으로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보고했지만 시의회는 듣지 않았다. 전문위원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내부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하는 것으로 주민의 접근가능성이 적고, 주민의 권리·의무에 영향을 미치지 아니하...
창고로 사용 중인 세종시의회 의정자료실./ 송경화 기자 [굿뉴스365] 세종시의회가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의정자료실이 창고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굿뉴스365] 세종시는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를 추진한다. 다만 시외 구간은 제외된다. 무료화는 시 거주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시내 구간 교통비를 정산한 후 지역화폐(여민전)나 어울링 요금 등으로 환급해 주는 체계다. 최 시장은 "도로를 더 넓힐 수 없다면 자가용 운행을 줄이고 대중교통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대중교통 체제를 획기적으로 바꿔야 할 필요가 있다”며 "그 최선의 방법이 대중교통을 무료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무료화를 위한 선행 조건으로 ▲버스노선 체계 전면 재편 ▲버...
[굿뉴스365] 세종시의회가 상위법령의 범위를 벗어나거나 법령상 조례를 제정해야 함에도 규칙으로 정하는 등 초법적 조례를 제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제·개정 3년 이상 경과한 조례 148건을 대상으로 입법평가를 실시한 결과 정비가 필요한 조례는 99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개정권고 17건, 폐지권고 3건, 통합권고 2건, 기타 3건 등으로 집계됐다. 개정권고 이유로는 법령상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있는 것을 규칙으로 정한다거나 상위법령의 위임 범위를 벗어나기도 했다...
지난 10일 제80회 임시회에서 난방비 지원 관련 5분발언을 하고 있는 여미전 의원(사진 왼쪽). [굿뉴스365]세종시는 취약계층에 대해 난방비를 지원하겠다는데 반해 시의회는 모든 가구에 지급하자는 주장이 제기돼 편가르기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시는 강한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난방비 지원키로 했다. 지원 규모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가구당 20만원(월 10만원, 1~2월분)을 지원하고, 대상은...
[굿뉴스365]최근 세종시의회에서 확정한 ‘세종시 출자·출연 기관 운영 개정조례안’에 대해 시와 시의회간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시의회에서 정실인사 방지를 위한 개정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시의회에서 다수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이 시가 출연한 기관의 임원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세종시에서 시장 선거에서 패배한 것에 따른 기존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함이라는 비판이 나오기 때문이다. 특히 개정 이유로 든 ‘정실인사 방지’는 민주당 집권 당시 시 집행부의 출연기관을 비롯한 산하단체의 인사가 정...
[굿뉴스365] 조치원비행장 주변 지역의 고도제한 해제 등 기지종류가 지원항공작전기지에서 헬기전용작전기지로 변경될 예정이다. 이번 기지종류 변경으로조치원비행장 주변 비행안전구역이 대폭 축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현재 진행 중인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이전공사 사업지와 쌍전리, 월하리·송유리 등의 일부지역만 저촉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행안전구역이 해제되면 해제된 구역내에서는 고도제한이 풀리고, 토지이용계획서에 표시된 고도제한 근거인 비행안전구역이 삭제된다. 조치원비행장은 1970년 설치된 이후 50년...
[굿뉴스365]세종시의회는 9일 상병헌 의장의 불신임안이 상정도 못한 채 막을 내렸다. 앞서 지난해 상 의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 소속 의원 7명 전원의 결의로 의장 불신임안을 의회사무처에 접수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상 의장의 불신임안 본회의 상정을 위해 '의사일정변경동의안'을 발의, 원포인트로 본회의를 개회했다. 하지만 제척대상인 3인(상 의장, 김모, 유모 의원)을 제외한 재적의원 17명 중 반대 11, 찬성 6명으로 의사일정변경동의안은 부결됐다. 이에 따라 상 ...
[굿뉴스365]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의 부적절한 처신(성추행 혐의 포함)이 도마위에 올랐다. 세종시의회는 9일 상 의장이 자신으로 인해 발생한 의혹에 대해 윤리위원회 회부를 요구했지만 이를 실행하지 않자 그를 제척한 가운데 의장 불신임 결의안 본회의 상정을 위한 '의사일정변경동의안'을 발의, 이를 심의하기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 개최한다. 상 의장은 지난해 동료의원들을 성추행 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이에 여당을 비롯한 의원들이 상 의장에게 윤리위를 소집해 사건을 심의할 것을 요구했으나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