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도자료 뉴스목록
-
부여군 구룡면, 백제우물 자원화한다▲구룡면 용당리에 보존되어 있는 우물로 백제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한때는 만호에 이르는 사람들이 먹었다하여 만가정이라고 부른다. 사진은 만가정 모습.부여군구룡면은 구룡천이 마을과 들을 가로질러 흐르고,이옥강(구룡천이 금천과 만나는 곳의 상부지역을 이 지역에서는 이옥강이라고 부른다)을 만나 구룡평야에 생명수를 공급하는 천혜의 자연지형을 지니고 있다.구룡면에는 옛날부터 마을에서 보존하고 있는 우물을 많아 이를 자원화하기 위한 시책을 구상 중이다.우물이 가지고 있는 생명과 청정의 이미지를 너른 구룡평야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결합시켜 시너지 효과를 만든다는 계획이다.우물은 수도가 없던 시절 음용수는 물론 빨래나 생활용수 등으로 활용되어 온 삶의 원천이었다.지금은 간이급수 시설과 광역상수도 보급으로 우물을 사용할 일이 거의 없어 대부분 주변에서 사라졌지만 구룡면은 독특하게도 마을마다 한 두 개씩의 우물을 보존하고 있다.우물을 귀히 여기는 사람들이 생산하는 농산물 아침딸기와 기름진 구룡평야에서 생산되는 쌀,그리고 최근 재배가 급격히 늘어난 왕대추에 우물이 가진 생명력과 청정이미지를 적용하여 구룡면 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이를 위해 우선 마을에 분포되어 있는 우물의 현황을 조사하고 우물주변 정비사업과 우물물을 활용한 풍년기원제의 개최 등 대외 이미지 개선 방안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방종건 구룡면장은“예전에는 올해처럼 가뭄이 심하면 우물물마저 말라 식수를 구하는데도 큰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며“이러한 난관을 이겨내면서 지켜온 우물을 보존하는 것이 후손으로서 꼭 해내야 하는 사명이라고 생각하며,이를 지켜낸 구룡면민들이 생산하는 값진 농산물에 그 의미를 담아내고 싶다”고 말했다.
-
정세균 “北, 이란 核협상 타결 이후 긍정적 성과 주목해야”
-
홍성署, 다중이용시설 대상 몰래카메라 집중 점검홍성경찰서는 홍성군청과 대전 전파관리소와 합동으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관내 대형마트, 홍성역, 대학교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전문탐지기를 활용해 집중 점검활동을 펼쳤다. 특히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 취약 지역 위주로 집중점검 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운 소형화‧첨단화된 몰래카메라가 등장함에 따라 공공장소 등 다중이용시설 내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여성이 안전한 치안환경 조성을 위한 치안활동 전개의 필요성에 따른 조치다. 이광래 홍성경찰서 여성청소년 과장은 “이번 몰래카메라 집중 점검 활동을 시작으로, 주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여성 대상 성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치안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태안군, 가지 교접한 이색 고추 ‘눈길’
-
태안군, 가두리양식장 고수온 피해예방 만전또한, 8억9250만 원(국비3억1237만,도비9817만,군비2억1420만,자담2억6775만)을 투입해 지난1월부터 고수온 등 이상기후 발생 시 이동이 가능한 내파성 가두리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2017가두리시설 현대화 지원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아울러,올해 가두리양식 어업인을 대상으로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 자담금액의 일부를 지원하며,특히 어업인이 고수온 특약에 가입할 경우 지원 비율을 자부담액의90%(지난해60%)로 크게 늘려 고수온 특약 가입자가 지난해 대비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어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수온에 대응하기 위한 행정적 대책 마련에도 적극 나선다.군은 해양수산과장을 반장으로 하는‘고수온 대응 비상대책반(2개반)’을 구성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유사 시 신속한 대처에 나서는 한편,기상청 및 국립수산과학원의 실시간 관측정보시스템을 통해 사전 기상정보를 수시로 체크할 방침이다.또한,수산 증·양식 시설(해상가두리,육상양식장,축제식)에 대해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양식 어업인을 대상으로 고수온 관련 양식생물 사육관리 요령을 적극 홍보하는 등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군 관계자는“지난해 폭염으로 천수만 해역의 수온이 최고31.48℃까지 상승한 바 있으며 올해도 고수온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지역 어업인의 생업이 위협받지 않도록 군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홍성소방서, 온열질환 주의 당부홍성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어린이, 노인, 만성질환자 등 노약자에게 더 위험하다. 이에 홍성소방서는 ▲폭염대비 구급장비 비치 ▲온열질환 대비 구급대원 교육 ▲보건소 등 유관기관 연계 강화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폭염대응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홍성소방서 관계자는“폭염특보 발령 시 외출을 자제하고 온열로 인한 증세가 있을 시에는 119에 즉각 신고해 줄 것을”강조하였고“여름철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윤석우 의장, 나선화 문화재청장 만나 문화재 보수 국비 지원 건의윤 의장은 이어 기획재정부 문화예술과와 고용환경예산과 등을 각각 찾은 자리에서도 계룡산 국립공원 내 생태탐방 체험시설 건립과 계룡산(신원사) 명상힐링센터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했다.윤 의장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미래세대 환경 교육의 생태 체험공간이 절실하다”며 “충남의 자연경관과 민간신앙, 문화예술이 집적된 계룡산을 명소화할 필요가 대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한류의 신 핵심 콘텐츠로 불교정신문화의 국제적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비가 확보될 경우 지리적으로 편리하고 접근성을 이용, 청소년 등에게 환경 교육 및 생태체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부여군보건소, 폭염 속 뇌졸중 예방관리 총력부여군보건소는 여름에도 발생하기 쉬운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효사랑방을 집중 운영한다.이번 효사랑방은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뇌졸중 질환에 대한 건강교육과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최근 폭염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커지고 있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에 대비한 안전수칙 교육과 기초검사 및 상담을 통한 건강상태 검사가 필요해 추진하게 됐다.지난 2일 규암면 합송3리를 시작으로 고혈압·당뇨·지혈증 등 기초검진을 포함한 뇌졸중 예방교육을 16개 읍·면 마을회관에서 운영된다.또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건강체조 및 운동교육,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노래치료 등 건강프로그램을 72개 마을회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이장환 소장은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함양하고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행복한 부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어르신 스스로도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고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읍·면별로 교통이 불편하거나 만성질환 환자가 많은 마을을 선정하여 월 3회 이상 방문해 혈압·당뇨 등의 기초건강측정과 건강상담, 웃음치료 등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우리마을주치의제를 운영하여 마을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어린이 대상 쿠키클래스 특화교육 '큰 호응'
-
계룡시, 두계천 자전거도로 ‘국가지점번호판’ 설치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두계천 자전거도로 일원에 이용객의 안전을 지켜줄 국가지점번호판 5개를 설치했다. 국가지점번호는 한글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표기, 조난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위치를 파악해 인명구조 등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위치표시 정보체계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자전거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자전거도로에서 발생하는 사고 또한 급증하고 있으나, 사고현장의 위치를 정확하게 설명하기 어려워 긴급구조 요청 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자전거 이용 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멀리서도 잘 보일 수 있도록 노란색 바탕의 번호판으로 설치했다. 스마트 폰으로 국가지점번호판 내에 표시된 QR코드를 확인하면 현재의 위치가 나타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에 대한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국가지점번호로 신고하면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소방, 경찰 등의 유관기관과 위치정보를 서로 공유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 구급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 2014년 장자동 저수지를 비롯한 7개의 저수․소류지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한 바 있으며 지난해는 향적산 등산로 일원에 설치함으로써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 하기 위해 등산로, 산책로 등의 비거주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