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11 22:37
최근 양봉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양봉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제기됐다.19일 충남연구원 이관률 연구위원은 충남리포트 168호에서 “우리나라의 양봉산업 규모는 연간 4167억 원으로 추정되고, 이중 꿀이 전체의 65.7%를 차지하는 등 단순한 후진국형 산업구조를 지니고 있다.”며 “화분, 프로폴리스, 체험관광 등 양봉산업의 영역이 다각화되고 있는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처럼 양복산업은 산업적 가치뿐만 아니라 의료산업, 휴양산업 등 다양...
충남도는 지방세 체납 해소를 위해 체납액 납부 약속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고질 체납자의 압류 부동산에 대해 일괄 공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까지 도와 시군이 받지 못한 지방세 체납액은 모두 1423억 원으로, 체납자는 33만 2000명으로 집계됐다.이 중 동산을 제외한 부동산 압류는 2만 3000건에 체납액은 817억 원에 달하고, 이 가운데 69.9%는 체납자가 납부를 약속하거나 공매 연기를 요청해 징수권 행사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도는 납부 약속을 수차례 걸쳐 지키지 않거나 공매를 지연시키고 있...
충남도 지방분권협의회(의장 강현수)는 19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보령·홍성·예산·서천·청양 등 5개 시·군 주민자치위원, 충남도립대학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분권 권역별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 김수연 책임연구원과 복권승 도 지방분권협의회 위원의 주제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강현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으로 지방분권은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최고의 초석”이라고 강조하고 “지방분권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민간 차원의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해 보다 적극적으로 활...
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분쟁 관련 김동완 국회의원 주관 정책토론회에 참석, “모든 수단을 총동원, 잘못된 결정을 바로잡고 관할권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허 부지사는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에 관한 중분위 결정은 지방의 관할구역을 임의로 조절할 수 있다는 반지방자치적 태도에서 나온 것으로, 지자체의 관할자치권을 명백히 침해했다”고 지적했다.이어 “도는 앞으로 전국 사례를 꼼꼼히 살펴 현행 관할구역 관리 실태와 문제점을 찾고, 지방자치법에 대한 입법적 흠결을 ...
충남도가 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올해 5억 7000만 원을 들여 전기자동차(EV)와 천연가스(CNG)버스 등 친환경자동차 46대 보급에 나선다.도에 따르면, 전기자동차(EV)는 지난해 20대를 보급한데 이어 올해 3억 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6대를 확보해 서산시(6대), 태안군(10대)에 보급할 계획이다.천연가스(CNG) 버스는 총 2억 4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30대를 확보해 전량을 천안시 시내버스로 활용할 방침이다.이로써 도에서 보급한 친환경자동차는 전기차 127대, 천연가스 버스 547대이며, 특히 천안 지역...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8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18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논산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11조에 의거 설치된 논산시 안전관리위원회는 황명선 시장을 위원장으로 논산경찰서장, 논산소방서장 등 논산시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유관기관장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안전관리계획안의 심의, 안전관리 정책의 심의·조정 및 총괄 기능을 맡고 있으며 이날 위원회는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발생 시 현장대응 훈련을 통하여 대규모 복합재난...
태안군이 오는 29일 열리는 ‘희망 서해안 한마당 축제’의 빈틈없는 준비를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군은 지난 7일 한상기 군수가 직접 축제 현장을 찾아 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19일에는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 부군수와 각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서해안 한마당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각 부서별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서는 분담 부서별 보고에 이어 대회의 차질 없는 개최를 위한 자율 토론이 이어졌으며, 군은 △주변 환경 정비 △차량 지원 △농·특산물 홍보 부스 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이달 21일 오후 2시부터 백제군사박물관(논산시 부적면 충곡로) 기획전시실에서 5월 문화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현재 공주대학교 사학과에 재직 중이며,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해준 교수가 ‘조선 선비의 삶과 현대적 지성’을주제로 열강 할 예정이다.선비와 어른이 없는 시대, 정신보다는 물질, 도덕보다는 능력과 경제가 우선인 사회, 경쟁과 이기심이 앞서는 현대 사회에서 되짚고 되새길 가치에 대해 고민하고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해 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박물관대학 문화강좌...
▲올해 준설이 완료된 시왕천▲올해 준설이 완료된 예산천예산군은 장마철 침수피해 등 자연재해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퇴적토 준설 및 수목제거 등 하천 유지관리 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3월부터 5월 중순까지 상반기 중에 실시된 이번 사업은 예산천과 효교천, 시왕천 등 10개 지방하천 6.47km 구간에 대해 총 사업비 2억 3000만원을 투입해 2만7581㎥를 준설했다.이번 사업을 통해 침수피해의 원인이 되는 퇴적토사와 하천 내 지장수목을 제거함으로써 가옥과 농경지 침수로 인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하천기능 유...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기공식을 앞두고 내포의 관문 예산군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군은 오는 22일 홍성역 환승주차장에서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기공식이 열린다고 18일 밝혔다.충남도의 숙원사업인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사업이 22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오는 2018년 말 완공되면 충남 홍성과 예산 삽교 그리고 경기도 화성을 연결하는 서해안 철도 시대가 열리게 된다.대한민국 산업화와 근대화의 축으로 작용했던 경부선 건설과 비견되는 이번 사업은 서해안권 철도망 연결로 경기도 서남부권과 충청권의 수도권 접근 향상과 함께 관...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부송리 인도 미설치 구간에 대한 인도설치공사가 완료되어 보행자통행 안전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직산읍과 성거읍을 잇는 시도 10호선 구간 중 이번 인도설치를 한 부송리 구간은 평소 대형차량의 통행이 많고 사고위험성이 높지만 인도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보행자가 도로 갓길로 통행하는 등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했던 구간이었다. 이에 따라 서북구는 지난해 인도설치공사를 시행하고 남은 잔여구간인 유원빌라에서 청솔아파트 방향 180m의 잔여구간을 시공완료 함에 따라...
서천군은 제7회 장항항 ‘꼴갑축제’를 오는 30일부터 6월 7일까지 9일간 ‘노을빛 바다’라는 주제로 금강이 한눈에 보이는 장항항 내 물량장에서 개최한다.서천군 어민회(회장 전두현)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싱싱한 꼴뚜기와 갑오징어, 각종 수산물을 판매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단백질이 풍부하고, 특히 타우린이 많아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꼴뚜기와 오징어류 중 가장 맛이 좋고 고단백, 저칼로리로 다이어트와 소화촉진에 좋은 갑오징어를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노을빛 바다를 보며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어 맛으로 분위...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최근 해수 온도 상승에 따른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비브리오 패혈증 발생 예측을 위해 해안가 중심으로 해수, 갯벌, 유통수산물 및 횟집 수족관 등 15개 지점에 대해 주 1회 이상 예측조사를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비브리오패혈증균은 해수에 상존하고 해수 온도가 18℃이상 시 균 증식이 활발해지고, 오염된 어패류를 날 것 혹은 덜 익힌 상태로 섭취하거나 오염된 해수가 상처부위를 통해 침입해 발생한다.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이 되면 발열, 저혈압, 쇼크, 오한, 구토, 설사, 하지부...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은모가 부족한 농가와 남는 농가를 연결하는「못자리 수급은행」을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벼 재배희망 품종과 수량을 접수 받은 후 적절한 대상 농가를 선정, 서로 연결해 줌으로써 모가 남는 농가는 폐기해야 했던 잉여 모의 육묘비용을 받을 수 있고 모가 부족했던 농가는 모판을 다시 설치해야하는 노력과 비용 저감이 기대된다.홍성군 농촌지도자회와4-H회에서는 공동과제포에 20,000개의 묘판을 설치하고 상자 당 3,000원씩 주문을 받고 있다. 모의 판매나 구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
홍성군은 최근 진행하고 있는 옥암지구 도시개발 지구 내 체비지 12필지에 대한 매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각되는 체비지는 근린상업용지(온천용지) 3필지, 단독주택용지 6필지, 종교용지 1필지, 주차장용지 2필지로 총 10,489.3㎡를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매각할 예정이다. 특히 옥암지구는 홍성군 구도심의 활성화 및 랜드마크를 위한 25층의 초고층 대규모 621세대 아파트가 건축계획심의를 완료하고, 주택사업승인 추진 중에 있으며 단독주택용지에서도 건축연면적의 40%까지 근린생활시설(상가)이 가능하도록 규제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