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19 22:33
[굿뉴스365]천안시의회 자유한국당 소속의원 9명 전원은 28일 대한민국축구센터 건립사업 협약 재협상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날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31일 본회의에서 천안시가 제출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사업 협약서’에 대해 전원반대 의사를 표했다”며 반대의사를 표한 배경을 설명하고 협약의 크게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재협상을 요구했다. 이어 "천안시가 일방적으로 잡은 협약식 날짜에 임박해 의회에 제출한 협약서를 짧은 시간 검토한 결과 최초 알고 있는 ...
송경화 대표기자 [굿뉴스365]천안시가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전국에서 24개 자치단체가 축구협회 유치에 응모했던 것을 생각하면 천안시가 최종 선택을 받은 것은 축하할 일이다. 그러나 천안시민으로서 마냥 축하만 할 일은 아닌 듯 싶다. 당장도 문제지만 앞으로 축구센터 유치를 위해 약속했던 사항을 이행하려면 지불할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더 좋지 않은 점은 축구센터 유치과정에서 보여준 천안시의 태도다. 축구협회와의 비밀은 엄수하며 시민들은 ...
[굿뉴스365]충남도의회는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축구협회에 천안시가 축구종합센터를 유치 할 경우 400억원을 지원하겠다는 확약서를 써주기에 앞서 도의회 차원에서 의장단이 예산지원을 미리 약속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양 지사는 지난 5월 구본영 천안시장의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대한 재정지원 요청이 있자 이를 즉각 충남도의회에 알려 의장단에게 예산 확보에 대한 동의를 구했던 것. 이에 따라 충남도의회 의장단은 연명으로 예산지원을 보증하는 문서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천안시의 요청에 충남지사가 축구협회에 예산 ...
[굿뉴스365]충남도가 천안시가 시도한 축구센터 유치과정에서 축구협회에 과도한 도비지원 약속을 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양승조 도지사가 축구협회에 400억원 지원 확약서를 써 준 것은 사실 관계를 확인하지도 않고 도민의 혈세를 지급하겠다는 약속을 한 것. 양승조 도지사는 충남도가 지난 5월 구본영 천안시장의 요청으로 축구협회가 천안에 축구센터를 이전할 경우 400억원의 도 예산을 지원하겠다는 확약서를 써 준바 있다. 이는 천안시와 유치 경쟁을 벌이는 경북도가 유치에 참여한 자치단체가 유치에 성공할 경우...
파주시에 위치한 축구국가대표팀 트레이닝 센터. 사진=송태은 기자 [굿뉴스365]천안시는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대대적인 홍보와 행정력을 기울였지만 정작 현재 축구센터가 위치한 파주시에는 누구하나 찾아보거나 심지어 축구센터에 대해 알아본 사람조차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5일 축구센터가 있는 파주시를 현장 방문한 천안시의회 의원들에 의해 밝혀졌다. 파주시 공무원에 따르면 축구센터 이전에 대한 논의가 시작된 이후 천안과 경쟁관계에 있었던 경북 상주시의회 의원...
[굿뉴스365]천안시가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유치 공모에 응모하면서 축구협회가 제공한 최종 용역보고서만 믿고 사업비 타당성 검토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축구종합센터 유치가 확정됐지만 센터 운영비 및 프로구단 운영비 등은 사업비에 반영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부지매입비에 조성비를 포함했다고 밝혀 사업비를 축소했다는 의혹도 일고 있다. 시는 수천억대의 예산이 투입될 축구종합센터 공모에 응모하면서 축구협회가 의뢰해 받은 용역보고서에 대해 타당성 조사조차 하지 않고 응모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 관계자는 "용역보고서는...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현재 예정부지 모습. 제공=천안시 [굿뉴스365]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가 1일 천안시 입장면에 축구종합센터를 유치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축구협회의 요구로 그동안 함구로 일관했던 축구센터와 관련된 협상의 전모가 드러났다. 예상대로 축구협회의 일방적인 주장이 먹혀든 내용이었다. 축구협회는 당초 축구센터 이전지를 공모하며 밝혔던 내용 가운데 절반도 안되는 정도의 부담을 안았지만 천안시는 축구협회가 내지 않는 부분에 더해 추가적인 부담까지 떠 안으며 소위...
[굿뉴스365]천안시가 국가 축구종합센터를 유치하며 대한축구협회와의 밀약으로 인해 시민들은 시의 막대한 재정이 수반되는 사업에 대해 알 권리를 원천봉쇄해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천안시의회도 이 같은 사항을 감안, 31일 여야가 첨예한 대립 속에서 표결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한 협약 동의(안)에 대한 수정안’을 통과시켰다. 앞서 천안시는 대한축구협회와의 협상 마감일을 이틀 앞둔 30일 협약내용을 시의회에 제출했고, 이마저도 비공개로 진행돼 누구를 위한 행정이냐는 비판의 목소리와 함께 후폭풍이 거셀 전망이...
[굿뉴스365]아산시 공직사회가 책임은 지지 않고 타 부서 탓만 하는 등 책임행정 실종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장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아산시는 지난 8일 개회한 제211회 임시회에 청사를 건립하기 위한 기금 조성 예산을 조례에 규정된 상한금액을 무시하고 20억원이나 높게 편성해 상정했다. 아산시는 211회에 임시회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며 청사 건립기금 한도를 제한하는 조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산을 조례의 한도를 넘어 편성해 시의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우여곡절 ...
양승조 지사와 유병국 의장, 김지철 교육감이 2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축구종합센터 천안 유치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밝히고 있다. [굿뉴스365]대한축구협회가 파주의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NFC)를 이전할 계획으로 전국에서 공모를 실시하며 일부 시설비용을 유치에 참여한 자치단체에 요구하고 있어 적정 입지보다는 지자체의 비용 수용여부로 이전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축구협회는 지난해 10월 파주 종합축구센터 이전 계획을 확정하고 유치를 희망하는 ...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 천안축협 7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가 열리고 있다. [굿뉴스365]천안축협 현 조합장이 운전기사 업무를 하고 있는 직원 A씨(61)에게 조합장의 축사를 돌보게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갑질 논란이 일고 있다. 천안축협은 지난 22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대의원 B씨가 제기한 조합장 관련 의혹에 대한 감사결과를 통해 직원 A씨에게 ‘근무지 이탈’에 따른 징계를 했다고 밝혔다. 감사보고에 따르면 A씨는 ‘근무시간에 현 조합장이 운영하고 있는 소 축사에서 배설물을 치우는 것이 다른 사람의 눈에...
천안시의회 인치견 의장이 19일 오후 9시 50분에 제217차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속개해 조례안 등을 처리하고 10시 24분 산회를 선포하고 있다. [굿뉴스365]천안시가 시의회의 도움을 받아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결국 무산시켰다. 특히 충남도의회가 감사 증인으로 신청한 공무원들에게 감사 불출석의 요건을 만들어 주어 향후 감사 거부에 따른 충남도의 징계가 제대로 실시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천안시는 지난 13일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를 시의회 일정 등을 이유로 거부한데 이어 19일 오후 11시까지 시한을...
송경화 대표기자 [굿뉴스365]충남도의회가 천안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려 하자 천안시의회가 나서 행정사무감사를 무산시키는 원 포인트성 의회를 개최했다. 시기상으로 시의회가 열릴 시기였다고는 하지만 천안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된 시점에서 단 하루 현장방문을 계획한 천안시의회의 회기 결정이 마치 신의 한수(?)처럼 절묘하다. 그러나 시의회의 회기 및 현장 방문이 천안시를 위해 적절하기는 하지만 과연 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를 훼방한 이유로 타당한 것인지는 되묻지 않...
[굿뉴스365] 충남도의회가 행정사무감사에 응하지 않는 지자체에 대해 강력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13일 진행될 예정이던 천안시 대상 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천안시의회의 원 포인트 개회로 부여군에 이어 불발됐다. 천안시는 부여군처럼 물리력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막지는 않았지만 천안시의회가 이날 하수종말처리장 외 5곳의 현장방문을 실시해 시의 주요 인사들이 모두 이곳에 참석했다. 이에 따라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는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감사위원들이 천안시 공무원노조위원장과 면담으로 마감됐다.
천안 한들초등학교 [굿뉴스365]천안시 백석동 한들초등학교 부지는 당초 도시계획상 학교용지였다. 한들초 부지는 2008년 도시계획상(천안시 고시 제2008-243호) 학교용지였으며, 건설 시행사가 백석동 포스코아파트 사업계획 승인조건으로 2014년 9월까지 천안교육청에 공급토록 2013년 10월 협약됐다. 충남도교육청과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에 따르면 2013년 10월 학교설립승인 과정에서 기존 용지가 협소하다는 주장이 받아들여져 일부 토지를 추가로 매입키로 했다. 그리고 토지 추가 매입과정에서 일부 토지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