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17 20:22
천안 한들초등학교 [굿뉴스365]지난 27일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고발된 사건과 관련 천안시 백석동 신도시 개발로 인한 천안 한들초등학교 설립과정에서의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다. 마치 양파껍질마냥까면 깔수록 의혹으로 점철되었으며 아직까지 시작과 끝의 향방도 묘연하다. 또 현직 교육감과 교육청 직원간의 ‘진실게임’과 같은 법정공방도 이제 시작되었을 뿐이다.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2016년 백석동 개발로 인해 학생수요가 폭증하자 개발지역 인근에 새로운 초등학교를 설립키로 하고 체비지를 매입했다. 매입코자 했던 체비지...
고발장 접수증 [굿뉴스365]150억원대 천안 한들초 체비지 매각과 관련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지난 27일 내부비리 제보자에 의해 허위사실공표에 의한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고발됐다. 고발자는 천안교육지원청 시설과 시설기획팀장으로 한들초등학교 설립을 일선에서 직접 담당하고 있는 실무책임자이다. 이날 시설기획팀장은 "폭로된 비리사실을 왜곡하고 당선을 위해 공무원과 공공기관을 동원하는 폐단을 철폐하기 위해 허위사실여부를 분명히 밝히고자 한다”며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앞서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지...
송경화 대표기자 [굿뉴스365]전임 시장 이름에 빗대어 시민들의 조롱 섞인 농이 오가던 천안흥타령춤축제. 하지만 후임 시장이 중단하지 않고 고심 끝에 지속키로 한 축제가 천안흥타령춤축제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전임 성무용 시장이 시작한 축제를 5년째 지속해 축제의 연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구 시장의 문화적 관점은 전직 시장이 시작한 축제를 중단하는 타 지자체에 비해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 치러진 흥타령춤축제도 그런 면에서 모범적인 축제라 할 수 있다. 하지...
[굿뉴스365]충남도의회가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의원도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입법예고해 논란이 예상된다. 충남도의회는 이공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의회 의원외교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17일 입법 예고해 오는 27일까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 의원은 해당 조례안의 제안 이유로 충남도의원의 원활한 외교활동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의원외교의 개념을 정립하고, 의원외교활동을 활성화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의원외교활동에 관한 정의와 수행주체, 의원외교연맹의...
송경화 대표기자 [굿뉴스365] 지난 주말 천안지역 정치권과 언론은 A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B 대학간의 사무실 계약에 대한 거래(?)가 비상한 관심이었다. 계약의 성립여부가 선의인가, 아니면 그 반대인가 하는 문제와 계약의 내용이 정당한가 하는 것과 다른 문제는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것인가’ 하는 것이었다. 적지 않은 언론사가 A후보와 B대학 사이의 사무실 임대차 계약에 대해 취재도 했고 알고도 있었지만 누가 먼저 이 문제를 다룰 것인가도 관심사였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