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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관리체계 강화[굿뉴스365]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 섭취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보고 조사·분석 및 공표 방법 등 세부절차를 마련해 4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기능식품법 시행으로 영업자는 건강기능식품 섭취로 인해 의심되는 이상사례를 알게 되었을 때, 7일 이내에 이상사례를 식품안전정보원에 알려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보고받은 이상사례와 해당 건강기능식품과의 인과관계를 조사·분석하고 그 결과를 식약처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안전 확보에 중심을 두고 합리적으로 개선해 가는 등 국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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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식품안전관리 개선 추진[굿뉴스365]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음식점 등 식품 취급시설의 종사자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장치 의무화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6월 4일 입법예고 한다. 이번 개정안은 현재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일상에서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식품 안전관리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식품을 직접 취급하는 종사자 마스크 착용 감염병 증상이 있는 종사자에 대해 업무 일시 배제 또는 건강진단 조치 음식점 등에 손 씻는 시설 또는 소독 장치 등 구비 집합금지 명령 등 조치 위반 시 영업정지 등이다. 비말 등을 통한 감염병 전파 및 식품 오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식품을 제조·가공·조리하는 등 직접 취급하는 종사자에 대해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한다. 또한, 영업자는 발열 등 감염병 증상이 있는 종사자에 대해 업무에서 일시 배제하거나 건강진단을 받도록 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이 가장 중요한 만큼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에서는 손님이 손을 씻거나 소독할 수 있는 시설·장비 또는 손소독제 등을 구비토록 의무화 한다. 아울러 감염병 예방조치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관계 법률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장 등의 집합금지 명령 등을 위반하고 영업을 지속한 클럽 등 유흥시설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정지 처분을 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신설한다. 식약처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일상생활 속에서 감염병 예방 관리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이 국민들의 일상·여가 생활과 밀접한 음식점 등에서도 지속적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영세 식품영업자에게 마스크·손소독제 등을 제공하는 등 현장에서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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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의료용 마약류 투약이력, 확인하고 처방하세요[굿뉴스365]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사가 의료용 마약류 처방·투약 전 환자의 의료용 마약류 투약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 서비스를 이번 달부터 제공한다. 기존에는 환자가 여러 의료기관을 다니며 의료용 마약류를 과다·중복해서 처방받는 ‘의료쇼핑’을 하는 경우 의사가 이를 미리 확인할 수 없어 적정한 처방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 서비스를 통해 의사가 환자의 마약류 투약 이력을 확인하고 오남용이 우려되는 경우 처방·투약하지 않을 수 있다. 그 동안 식약처는 마약류 오남용 방지를 위해 의사별 맞춤형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을 발송하고 지난 2월에는 국민이 본인의 마약류 투약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내 투약이력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의사·치과의사는 인터넷 상의 ‘의료용 마약류 빅데이터 활용서비스’에 접속해 사용자 등록·인증 후 이용할 수 있다. 의사는 이 서비스를 통해 환자의 최대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 이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에 앞서 환자에게 확인 사실을 알려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 도우미’와 함께 이번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 서비스가 마약류의 적정 처방을 유도해, 안전한 의료용 마약류 사용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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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신진도에서 조선시대 안흥진 수군 군적부 발견[굿뉴스365]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충남 태안 안흥진성 인근 신진도 고가 벽지에서 조선 후기 수군의 명단이 적혀 있는 군적부를 지역 주민의 신고로 발견했다. 발견된 수군 군적부는 고가의 벽지로 사용된 상태였다. 수군 군적부는 조선 후기인 19세기에 작성된 것으로 안흥진 소속 60여명의 군역 의무자를 전투 군인인 수군과 보조적 역할을 하는 보인으로 나누어 이름, 주소, 출생연도, 나이, 신장을 부친의 이름과 함께 적어둔 고문서다. 수군의 출신지는 모두 당진현으로 당시의 당진 현감 직인과 수결이 확인됐다. 세부 내용을 보면 수군 1인에 보인 1인으로 편성된 체제로 16세기 이후 수군편성 체계를 실질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문서다. 무엇보다 국가에서 관리하던 문서가 수군 주둔지역의 민가에서 발견됐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 군적부의 용도는 작성 형식이나 시기로 미루어 수군의 징발보다는 18~19세기 일반적인 군역 부과 방식인 군포를 거두어 모으기 위한 것이 주목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곳 안흥량 일대에 주둔했던 수군은 고려 후기부터 조선 시대까지 이어졌던 왜구의 침입을 막고 유사시에는 한양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군 역할을 했다. 특히 수군의 중요한 임무 중 하나는 우리나라 최고의 험조처인 안흥량 일대를 통행하는 조운선의 사고 방지와 통제를 하는 것이기도 했다. 군적부가 발견된 태안 신진도 고가의 상량문에는 ‘도광 23년’이라는 명문이 적혀 있어 건축연대가 1843년으로 판단된다. 또한, 판독이 가능한 한시 3편도 함께 발견됐다. 이 시는 당시 조선 수군이거나 학식을 갖춘 당대인이 바닷가를 배경으로 수군진촌의 풍경과 일상을 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신진도 수군진촌에 자리한 능허대 백운정은 예로부터 ‘능허추월’이라 해 안흥팔경 중의 하나로 알려진 곳이다. 이곳은 중국의 능허대와 모습이 닮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하며 옛날 중국 사신들이 안흥 앞바다에 체류할 때 이곳을 소능허대라고도 칭했다. 또한, 도처의 시객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어 시를 짓던 유명한 곳이기도 해, 새로 발견된 한시 3편은 이 지역의 문학적인 맥락과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도 흥미롭다. 충청 수군 군적부는 현재까지 서산 평신진 수군 군적부 외에는 알려진 것이 없어서 이번에 발견한 자료는 희귀성이 높다. 더구나 수군이 주둔했던 현지에서 이름, 나이, 주소, 출생연도 등이 상세히 기재된 문서라서 앞으로의 조선 시대 수군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유물은 6.5. 오후 1시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에서 열리는‘태안 안흥진의 역사와 안흥진성’ 학술세미나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이번 안흥량 일대의 신진도 고가에서 출토된 군적부를 계기로 삼국 시대 이후 전략적인 요충지였던 안흥량 일대에 넓게 분포한 수군진 유적과 객관 유적의 연구와 복원 활용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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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식약처 스포츠 도핑방지와 불법 의약품 유통근절 협력[굿뉴스365] 문화체육관광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스포츠 도핑방지 활동과 불법 의약품 유통·판매 근절 활동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4일 오전 10시 30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부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문체부가 추진하는 스포츠 도핑방지 정책과, 식약처가 추진하는 불법 의약품 유통·판매 수사 활동을 연계해 스포츠 공정성 제고 선수 건강 보호, 불법 의약품 유통·판매 근절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인터넷 등을 통해 불법 유통·판매되는 스테로이드에 대한 식약처의 대대적인 단속 결과, 불법 의약품을 제조·판매한 16명이 적발됐다. 이 과정에서 양 부처는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불법 의약품의 제조, 판매자 등을 신속히 검거하고 이를 구매·투약한 운동선수에 대해서는 도핑방지규정에 따라 자격정지 등의 제재를 취했다. 특히 지난 2020년 1월 13일 불법 의약품을 구매한 운동선수 명단을 한국도핑방지위원회에 제공할 수 있다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양 부처 간 정보 공유와 공조 수사가 강화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문체부와 식약처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정보 공유에서 나아가 불법 의약품의 위험성과 도핑으로 인한 스포츠 공정성 훼손 등을 알리기 위한 교육과 홍보, 연구 등에도 협력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른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다음과 같다. 1. 양 기관은 불법 의약품 판매·투여 및 도핑 관련 정보 등을 공유하고 불법 의약품 복용의 위험성, 의약품 오·남용 관련 건강 위협 사례, 도핑 금지약물 등에 대한 자료 제공 및 연구 등에 협력한다. 2. 양 기관은 운동선수·지도자 등에 대해 합동교육을 진행해, 불법 의약품 거래에 대한 처벌 내용, 불법 제조 의약품의 위험성, 의약품 오·남용 피해 등을 알리고 스포츠 도핑방지 활동 확산을 위해 노력한다. 3. 양 기관은 공동으로 불법 의약품 복용의 위험성, 도핑으로 인한 스포츠 공정성 침해, 선수 건강 훼손 등을 알리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양 기관 홍보망 등을 통한 홍보에 협력한다. 4.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조사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고 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요청 시, 불법 의약품 유통·판매 수사 등에 대해 자문·협력한다. 앞으로 양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스포츠 도핑 방지 활동과 함께 불법 의약품 유통·판매 근절이 더욱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도핑검사가 느슨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양 부처는 도핑 및 불법 의약품 유통·판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의심스러운 사례가 접수되는 경우 즉시 표적검사를 실시하는 등, 더욱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식약처 정책 담당자는 “문체부와의 협력을 통해 그동안의 불법 의약품 제조·판매자 위주의 단속에서 한걸음 나아가 구매를 위축시켜 불법 의약품 유통을 근절하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식약처와의 체계적인 정보 공유와 협력은 선수들이 도핑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경각심을 줄 것”이라며 “도핑이 헬스장이나 학원 등에서까지 일반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협력을 통해 선수들을 넘어 더욱 많은 국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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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레포츠지도사 자격제도 도입 청년 일자리 창출 기대[굿뉴스365] 산림청은 산림레포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산림레포츠지도사에 대한 자격 부여, 육성 및 자격증 발급 절차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4일 시행한다.법률 개정문에는 산림레포츠지도사의 자격 기준, 자격증 발급 절차, 산림레포츠 프로그램의 범위 등 산림레포츠지도사 운영·관리에 필요한 내용이 규정되어 있다.산림레포츠지도사는 생활스포츠지도사, 전문스포츠지도사 등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른 체육지도자 자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산림레포츠지도사 교육기관에서 일정 교육을 이수하면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단, 체육지도자 중 산림레포츠와 같거나 유사한 종목을 가진 사람으로 한정한다. 관련종목으로는 승마, 자전거, 패러글라이딩, 스키, 육상, 산악, 등산, 오리엔티어링 등이 있다.향후 산림레포츠지도사 자격을 취득하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산림레포츠시설에 배치되어 근무할 수 있다.산림청 김용관 산림복지국장은 “산림레포츠지도사 자격제도가 도입되면 산림레포츠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전문인력에 의한 산림레포츠 활동이 가능해져 국민 건강 증진은 물론, 젊은 층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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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량·터널 연장 5744km…10년 만에 59.9%↑[굿뉴스365] 국토교통부는 고속국도, 일반국도, 지방도 등 도로법에 따른 전국 도로상의 교량 및 터널에 대한 기초현황과 통계자료를 수록한 “2019년도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조서”를 발표했다. 2019년 12월 기준으로 도로상 주요 구조물인 교량 및 터널은 총 38,584개소 / 5,744km로 전체 도로연장의 5.2%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평균 사용연수는 17.3년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1,721개소 / 392km 증가한 수치이고 10년 전인 2010년에 비해 9,821개소 / 2,151km 증가했다. 교량 및 터널 현황조서는 2007년부터 매년 발표해 온 통계자료로 국토교통부 지방국토관리청, 지자체 및 한국도로공사 등 도로관리기관별로 관리구간 내 교량 및 터널에 대해 입력한 데이터를 토대로 집계했다. 교량은 35,902개소 / 3,667km로 전체 도로연장의 3.3%를 차지하고 평균 사용연수는 17.8년이다. 이는 전년 대비 1,605개소 / 215km 증가한 수치로 10년 전에 비해 8,521개소 / 1,049km 증가했다. 30년 이상 사용된 노후화 비율은 12.5%이고 시군구도, 특별광역시도, 지방도 등 지자체 관리도로가 국토교통부 관리도로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터널은 2,682개소 / 2,077km로 전체 도로연장의 1.9%를 차지하고 평균 사용연수는 11.6년이다. 이는 전년 대비 116개소 / 180km 증가한 수치로 10년 전에 비해 1,300개소 / 1,102km 증가했다. 30년 이상 사용된 노후화 비율은 3.8%이고 특별광역시도, 시군구도 비율이 국토교통부 관리도로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2019년에 준공되어 이번 현황조서에 새롭게 포함된 교량 중 케이블 교량은 천사대교를 포함해 6개소로 케이블 교량은 총 86개소로 집계됐다. 터널의 경우, 1km 이상 장대터널은 중군터널을 포함해 18개소가 추가되어 총 568개소로 집계됐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교량은 영종도와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인천대교’이며 가장 긴 터널은 서울양양고속도로 구간에 위치한 ‘인제양양터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량 및 터널 현황정보는 연구소 및 민간기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정책수립 및 연구자료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으며 국토교통 통계누리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운영 중인 교량 및 터널 현황정보시스템에서 자세한 통계를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첨단도로안전과 강성습 과장은 “통계자료 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할 것” 이며 “향후에는 도로법상 도로 이외에 국토계획법 등 타 법령에 의한 도로상의 현황정보도 관리함으로써 모든 국토의 도로상 교량 및 터널 현황관리체계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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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우디, 벤츠, 맥라렌, 포르쉐 결함시정 실시[굿뉴스365]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기흥인터내셔널, 포르쉐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1개 차종 116,71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첫째,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싼타페 111,609대는 브레이크액 주입 전 공기 빼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ESC 작동 시 차량의 측방향 미끄러짐이 일부 발생할 가능성이 자기인증적합조사에서 확인됐으며 이는 자동차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우선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차량은 6월 5일부터 현대자동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둘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A6 45 qu. Premium 등 2개 차종 4,560대는 스타터 알터네이터 하우징의 내구성 부족으로 균열이 발생하고 균열의 틈으로 수분이 유입될 경우 내부 합선 및 과열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6월 1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셋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Mercedes-AMG G 63 등 3개 차종 381대는 뒷문 어린이 보호 잠금 표시의 오류가 확인되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6월 4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넷째, 기흥인터내셔널에서 수입, 판매한 맥라렌 720S 등 4개 차종 117대는 연료탱크 아래쪽에 설치된 소음·진동 흡수 패드가 장기간 염분 등을 흡수한 상태로 유지될 경우 연료탱크 부식 및 연료 누출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6월 3일부터 기흥인터내셔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카이엔 터보 43대는 연료공급호스 연결부의 내열성 부족으로 엔진 열에 의해 해당 부품이 연화되고 이로 인해 연료가 누출되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6월 15일부터 포르쉐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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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친화형 복합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첫발 뗀다[굿뉴스365] 환경부는 정부 혁신 차원에서 주민이 선호하는 복합폐기물 처리시설을 만들기 위한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최종 16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3월 27일 공고를 시작으로 5월 22일까지 42개의 작품을 접수받았다. 5월 28일 최종 평가를 거쳐 대상 1개, 금상 2개, 은상 3개, 입선 10개 등 총 16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공모전 평가는 창의성, 공공성, 연계성, 심미성, 활용성 등 총 5개 항목에 각각 20점씩 배점했으며 사전평가 후 상위 10개 작품에 대해서 평가위원 8인이 평가한 후 최고점과 최저점을 제외한 평균으로 선정했다. 선정 결과, 대상은 ‘광명 문화 온실’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정보통신기술 설비와 폐열에너지를 활용하고 재활용품을 이용한 온실로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캠핑 쉘터’와 ‘별; 별 세상’이 선정됐다. 이들 작품들은 캠핑장, 온천, 생태공원 등의 기존 시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에게 친근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건축물의 디자인, 선호시설과의 연계, 에너지 활용방안을 다채롭게 제시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독창적이고 주변환경과 조화되면서도 현대인의 심신을 치유하거나, 소각시설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유휴공간이나 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환경부는 앞으로 공모전 수상작의 디자인이 실제 폐기물처리시설에 적용될 수 있도록, 이달 안으로 수상작 우수사례집을 제작해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 행사와 연계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시상식과 더불어 수상작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대상은 500만원, 금상은 300만원, 은상은 100만원, 입선은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생활폐기물 관리에 가장 근간이 되는 폐기물처리시설이 지금까지 지역주민의 반대로 설치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앞으로는 폐기물처리시설이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지역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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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의료폐기물 처리 대응방안 세계에 알린다[굿뉴스365]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오는 5일 오후 9시 30분부터 공단 본사 국제 화상회의실에서 유엔개발계획 전 세계 40여개 사무소 실무자들과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환경공단 의료폐기물 전문가 및 유엔개발계획 전 세계 40여 개 사무소 100여명의 실무자들이 코로나19와 관련한 한국의 의료폐기물 관리와 대응에 관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한다. 이번 세미나는 유엔개발계획측의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더 나은 환경 재건: 코로나19 대응 한국 및 기타국가의 의료폐기물 관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한국환경공단은 정부 임시생활시설에서 발생하는 생활·의료폐기물 관리의 구체적 지원 활동과 의료폐기물 발생 현황을, 유엔개발계획은 의료폐기물 관리에 대한 전 지구적 관점을 소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과 관심있는 국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온라인 기반의 화상회의를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 생중계된다. 세미나 참여는 유엔개발계획 서울정책센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을 등록한 후 가능하다. 질의사항은 세미나 주제발표 중 실시간 대화창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한국환경공단은 그간 유엔개발계획과 공동으로 신남방·신북방 국가의 환경분야 협력사업과 견습생 파견을 통한 국제환경전문가 양성 등을 함께 했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유엔개발계획과의 공동 세미나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우리나라의 경험을 국제 사회와 공유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며 “앞으로도 전 세계가 직면한 기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지식 공유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