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10 19:41
충남의 살인, 강도, 절도, 폭행 등 이른바 ‘4대 범죄’ 검거율이 5년간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충남은 '주민중심 치안대책'과 '현장치안 대응력 강화'가 최우선 추진업무라고 밝혔지만,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 지구대?파출소 정원, 112 출동시간 등 지구대·파출소의 범죄 대응력이 구조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서울 강동 갑 / 행정안전위원회)이 충남지방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충남의...
인체에 유해성을 갖고 있는 HCFC-123소화기를 ‘청정소화기’ 혹은 ‘친환경소화기’로 둔갑해 판매되면서국민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6일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서울 강동갑/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HCFC-123물질은 산업안전공단의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에서 ‘흡입에 의해 신체 흡수가 가능하고, 공기 중 고농도 상태에서 산소결핍을 일으켜 의식상실 혹은 사망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는 물질이다. 미국의 국립산업안전보건연구원...
소방공무원 비위 중 음주운전을 비롯해 성범죄와 폭행·상해 등 중범죄가 증가하고 있지만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고 있어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서울 강동갑/행정안전위원회, 사진)이 소방청으로 부터 제출받은 ‘소방공무원 비위 징계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13~’17.7) 각종 비위로 징계를 받은 대전·세종·충남 소방공무원은 59명에 달했다. 이 중 대전이 30명, 세종 16명, ...
메가박스 홍성내포점이 화재 발생시 대형참사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안전불감증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홍성군 홍북읍 청사로에 위치한 메가박스 홍성내포점은 일부 비상구 문이 잠겨있는가 하면 비상계단에 물건을 적치해 놓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화재 발생시 대형참사의 위험에 노출, 관계당국의 철저한 지도점검이 요구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일 메가박스 홍성내포점에서 6회 영화를 관람하던 관람객들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 소화기 중 일부는 포장조차 뜯지 않은 채 전시품으로 전락되고 있다.저녁 7시 20분부터 9시 5...
경찰청 본청의 장애인 고용률이 지난 5년간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서울 강동 갑, 사진 )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찰청(본청)의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이 지난 5년 내내 최하위였다고 밝혔다. 또 일반공무원의 인원이 가장 많은 본청과 경찰병원이 지난 5년 내내 장애인 고용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고용촉진법’에 따르면 국가와 지자체는 공무원 채용 시 2016년까지는 매년 정원의 3% 이상, 2...
충남도내에서 지난 5년간 발생한 절도범죄 10건 중 6건은 검거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서울 강동 갑) 국정감사 요구자료에 따르면 충남에서 2012년 1만4040건의 절도사건이 발생했지만 4604명을 검거해 검거률이 32.8%를 나타냈으며, 2013년엔 1만3154건에 5141명을 검거해 39.1%, 2014년엔 1만1979건에 5089명을 검거해 42.5%의 검거율을 보이는 등 40%대에 머물고 있다. 또 2015년엔 1만1224건에 ...
[굿뉴스365]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2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충남·대전·세종 헌법 개정 국민 대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불참했다. 이 토론회는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위원장 이주영)가 주관해 지역을 순회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이날은 대전시, 충남도, 세종시가 참여해 지역의 민의 등을 헌법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는 자리였다. 앞서 11일 충남도는 안 지사의 다음날 행보에 대해 동정기사를 제공했으며 공보관실은 이날 안 지사의 참석을 전제로 보도자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주...
세종시의원들의 자질론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가운데 이들의 공천에 관여했던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위원장인 이해찬 의원이 의원들의 자질에 문제가 있음을 시인했다. 이 의원은 30일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세종시의회 의원들의 잇따른 구설 등 자질론에 대해 이야기하며 전체는 아니지만 일부 의원들은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들 의원들에 대해 당원 교육 등을 통해 수준을 높이는데 ‘시당에서 충분한 역할을 하겠다’고 피력했다. 이 의원은 &ldquo...
이명우 대기자 [굿뉴스365] 프랑스의 젊은 대통령 마크롱(39)은 프랑스 의회 의원을 900명 선에서 600명 수준으로 3분의1을 줄이는 정치개혁을 추진 중이다. 그는 의원이 많다 보니 쓸데 없는 법들만 많아진다면서 의회는 입법활동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리의 국회도 프랑스보다 못하지 않다. 국회의원 선거때마다 단골메뉴인 의원 정원 감축은 선거후엔 언제 그랬냐는 식이다. 일하는 것보다 차라리 노는게 생산적인 기관이라는 말을 듣는 국회가 또 다시 노는 것만 ...
[굿뉴스365] 세종시는 21일 이낙연 총리가 "청와대와 국회를 세종시로 옮기는 것에 대해 다수 국민이 동의를 해주지 않을 것 같다”고 밝힌 전날 언론 인터뷰 발언에 대해 정부가 흔들림 없이 실현에 앞장서야 한다고 반발했다. 총리실은 이에 대해 "청와대‧국회의 세종시 이전에 대해 국민들이 많이 동의하지 않으실 것 같아 걱정의 취지로, 수도 이전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의미로 발언한 것”이며 "행정수도 이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광역자치단체 평가와 주민생활만족도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2017년 6월 리얼미터 월간 정례 광역자치단체 평가 조사에서 세종특별자치시가 60.6%의 ‘잘한다’는 긍정평가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전라남도(57.3%)가 2위, 충청남도(56.3%)가 3위를 차지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016년 1월에는 14위로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2016년 6월 11위, 2017년 1월과 3월 6위, 5월 5위에 오르는 등 꾸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이하 행복청)과 세종시가 공동 주최한 ‘행복도시 착공 10주년?세종시 출범 5주년 기념 심포지엄’(이하 심포지엄)에서 양 기관은 세종시(행복도시)가 미래 첨단도시로 발전해 나가는데 견해를 같이했다. 하지만 향후 행복도시 추진 과정 등에선 상당한 차이를 노출했다. 이날 이충재 행복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복도시를)세계인들이 찾아오고 해외에 수출하는 미래첨단도시의 모델로 만들어갈 것”이라며 “이는 21세기에 대한민국 정부가 건...
민선 6기 3년이 지나는 시점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의 공약완료도가 55.56%로 절반을 조금 웃도는 수준으로 59.59%(2017년 5월말 현재)인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웃인 충남(71.05%)이나 대전시(67.37)에 비해서도 12%~16%나 이행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시장의 공약 이행사항을 확인한 결과 국가사무와 지방사무를 구분치 않고 약속했거나 시의 여건 등을 고려치 않는 등 지키지 못하거나 변경·보류된 것이 무려 21건에 달하는 것으로...
세종시가 민원처리 기한을 한 달 이상이나 지연하는 등 안일한 행정이 도를 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세종시는 2017년 상반기 민원처리실태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29일 이 자료에 따르면 A과는 장애인 바리스타 자활훈련 관련 민원을 민원인이 방문해 접수했지만 접수받은 사실조차 몰라 33일이나 지연시켰다. 또 B과는 납골당 및 개발 행위 취소요청 민원을 접수받았지만 처리기간을 착오해 19일이나 지연시켰다가 자체감사에서 적발됐다.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rsqu...
내달 7일부터 10일간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열리는 궁남지에 연꽃이 피기 시작했다. 백련, 홍련, 황금련, 수련 등 다양한 종류의 연꽃이 축제를 기다리며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